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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근로.자녀장려금, 201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지난해 귀속 근로.자녀 장려금은 172만 가구에게 1조6천634억원이 지급돼, 2013년에 비해 지급가구 169.4%, 지급액은 1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총 지급가구 228만가구는 근로.자녀장려금을 동시 수급한 가구를 중복해서 산정했으며, 2014년 귀속부터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이 자영업자까지 확대 돼 자녀장려금이 신설됨에 따라 총 지급액이 대폭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지급액은 96만7천원으로 2013년 91만5천원에 비해 5.7% 증가했다.

 


또한, 사업자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이 많은 업종은 소매업, 음식업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귀속 사업장 사업자에 대한 근로.자녀 장려금 지급 업종은 소매업, 음식점업, 운수.창고.총신업 순으로 많았고, 자영업자에 대한 근로.자녀장려금은 사업장 사업자에게 2천154억원, 인적용역자에게 2천977억원이 지급됐다.

 


아울러, 자녀장려금은 부양자녀가 둘인 가구에 가장 많이 지급된 걸로 나타났다.

 

 

2014년 귀속 자녀장려금은 1천47가구에게 지급됐으며, 가구유형별로는 부양자녀가 둘인 가구 49.9%, 한명인 가구 41.0% 순으로 많이 지급됐다.

 

지급금액 규모별 가구수 비중을 살펴보면 50만원~100만원은 48.8%, 100만원~200만원은 29.5%, 50만원 미만은 2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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