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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2.11.16. (수)

뉴스

임환수, 인사대상자들에게 개별편지…화두는 ‘청렴’

“국세청 위기는 관리자 부적절한 처신 비롯, 달콤한 유혹 극복해야”

“악마의 늪에 빠질 수 있는 달콤한 유혹의 순간에 가족과 직원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슬기롭게 극복해 달라”

 

임환수 국세청장이 6월 30일자로 부임하는 56명의 전국세무관서장을 비롯 본·지방청 국과장들에게 각기 다른 내용의 편지를 최근 직접 발송해 화제다.

 

 

편지를 받은 관리자에 따르면 “인사이동시 모든 인사대상자에게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도록 하고, 청렴의식을 환기시키는 내용의 편지로, 화두는 청렴”이었다고 전했다.

 

그간 임환수 국세청장은 취임 이후, 사전예방 기능 강화를 위해 ‘감찰담당관실’을 ‘청렴세정담당관실’로 변경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강한 의미를 부여해 왔다.

 

또한 고위관리자 및 조사분야 등의 비위 개연성이 높은 직원들에 대한 감찰강화를 위해 기동감찰반을 운영하는 등 직원의 청렴성 제고 등 부조리 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임 국세청장은 청렴의식 제고 및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 일환으로 편지를 직접 발송했는데,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자긍심, 전문성, 사명감, 충성심, 청렴성을 강조하는 한편, 청장이 관서장 등에게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납세자의 작은 불편을 귀담아 들어 새로운 조직과 업무체계가 성공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주문한 것이다.

 

아울러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마찰이나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아껴주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 사기진작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임 국세청장은 국세청의 위기는 관리자의 부적절한 처신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명심하고, 조직 운영과정에서 악마의 늪에 빠질 수 있는 달콤한 유혹의 순간에 가족과 직원의 얼굴, 승진에 기뻤던 시간을 떠올려 슬기롭게 극복할 것을 당부하며, 최고의 전문가로 믿고 임명한데 대해 변함없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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