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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지방세

서울시, 올해 7-9급 최종합격자 2천61명 확정

올해 서울시 7-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결과 2천61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비율은 51.3%로 전년대비 14.7%p 감소했고, 20대가 절반을 넘어 다수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10일 7급 129명, 8급 103명, 9급 1천812명, 연구․지도사 17명 등 총 2천61명의 공채 최종합격자를 확정·발표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천345명, 기술직군 699명, 연구․지도직군 17명이다.

 

이번 최종합격자 중 남성은 1천4명으로 48.7%, 여성은 1천57명이다. 여성합격자는 전년 66%와 비교해 약 14.7%p 감소했다. 올해 남자 응시자가 대부분인 운전직 등 기술직 채용규모가 늘었기 때문이다.

 

최종합격자 연령은 20대(1천65명, 51.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724명(35.1%), 40대 149명(7.2%), 10대 95명(4.6%), 50대 28명(1.4%)이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 시간선택제에는 총 110명이 선발됐다.

 

서울시는 이번 면접시험에서 필기성적보다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봉사정신, 인성, 청렴성 등 공직적합성 검정에 중점을 두고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서울시 공채시험은 2015년 6월 1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은 내년 2월 중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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