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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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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분석사, 전문 회계·세무인력양성役 기대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주관 내달 3일 첫 시험…재무제표 실무처리능력 역점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이사장 구종태, 원장 안수남)은 경영 및 회계 분야 전문자격증인 ‘기업경영분석사(BMA, Business Management Analyst)' 자격시험을 오는 11월 3일 민간자격으로 첫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경영분석사(BMA) 자격시험은 더존비즈온의 NEO-FACE 경영분석 프로그램을 활용, 기업경영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재무정보의 산출에서 활용으로 흐르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분석 및 가치평가에 대한 실무처리 능력을 보유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경영분석사(BMA) 자격시험은 한국경영학회 및 대한회계학회의 지원 속에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와 아이택스넷 유수형 대표 등의 학술 및 기술지원으로 시작됐다.

 

이번 자격시험은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요구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재무제표의 실무처리능력을 보유토록 함으로써 포화상태에 이른 회계 및 세무서비스 시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기업정보분석 전문가를 양성시키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에 학교의 회계 교육방향을 제시해 인재를 양성시키도록 하고, 기업체에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급해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며, 평생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을 다년간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경영분석사(BMA)의 자격종류는 Level 1(재무제표분석)과 Level 2(기업경영분석)로 구분되며, 2012년도에는 Level 1 시험만 실시하고 Level 2는 2013년부터 시행하게 된다. 배점기준은 Level 1, 2 모두 이론시험(40%)과 실무시험(6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격기준은 Level 1은 60점 이상, Level 2는 70점 이상이며,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기업경영분석사(BMA) 시험일정은 11월 3일에 서울, 안산지역에서 실시되며, 결과발표는 11월 22일에 공지한다고 진흥원 관계자는 밝혔다. 자세한 검정기준과 검정방법, 평가범위, 시험일정, 원서접수 등은 기업경영분석사(BMA)자격시험홈페이지(http://license.komipa.or.kr)나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02-534-828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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