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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삼면경

조용근 회장, 회직자들 선거개입에 업무공백 우려

◇ … 지난 25일 세무사회 상임이사회에서 조용근회장이 선출직 임원의 러닝메이트 활동과 일부 임원들의 세무사회장선거 개입에 대해 "임원선거에 직접개입된사람은 앞으로 상임이사회에 나오지말라"며 강력 질타.

 

조 회장은 상임이사회에서 "선출직 임원이 특정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에 영입된 것과 지방회장들의 특정후보 지지선언에 대해 선거법상 문제가 없다하지만 외부에서 볼때 어떻게 생각할 지 걱정"이라며 언성을 높였다고.

 

 특히 모 상임이사가 특정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영입된 것과 관련해서는 "개소식 당시 회장을 옆자리에 앉혀두고 현 세무사회 집행부를 비난할 수 있는가"라고, 성토했다는 후문.

 

이러한 조 회장의 진노는 세무사계의 업역확대에 결정적인 계기를 될 수 있는 세무검증제 도입문제가 오는 2월 임시국회에 심의를 앞두고 있는등 중요한 현안들이 목전에 있는데 선거에만 관심을보이는 상임이사들의 자세에 불편한 심기가 표출된것.

 

 특히 조 회장은 모 회장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에서도 “세무검증제가 꼭 도입돼야 하지만, 본회 상임이사회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임기말기의 업무공백과 선거과열 문제점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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