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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7. (수)

경제/기업

자유투어, 정보시스템 구축 '더존 ERP' 도입

자유투어(대표 방광식)는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ERP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IFRS Full Package Solution(연결, 개별, 공시솔루션)을 포함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지난 17일부터 착수했다.

 

자유투어는 200여명의 여행 전문가를 보유한 대표적인 여행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회사이며, 전세계 항공권과 여행 패키지를 포함하여 800여종의 여행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클럽로하스 리조트 멤버십 사업을 운영하는 나폴리리조트, 자유레저산업, 교원나라여행사, 한스투어 등 4개 계열사를 거느린 자유투어는, 기존의 경영정보와 자원관리 솔루션을 통합하고, 다양한 용도로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차원에서 ERP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2011년 국제회계기준 의무 도입에 대응하여 각 계열사의 개별 IFRS 솔루션 및 IFRS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완벽히 대응한 ERP 시스템이 검토되었다.

 

자유투어가 도입을 결정한 더존 ERP는 국내 8,500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구조로 이루어져 유연성과 확장성이 보장되고 구축기간 및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더존의 개별 IFRS ERP 시스템은 하나의 ERP 시스템에서 K-GAAP과 K-IFRS 기준의 듀얼 부킹(Dual-Booking) 기능을 제공하여 전표 입력 시부터 별도 관리가 가능하다. IFRS 연결 결산 솔루션을 통해서는 내부거래 자료를 입수 대사뿐만 아니라 지분 평가, 각종 미 실현 상계처리가 가능하다. 그룹 차원의 통합주석관리와 XBRL 기반으로 금감원 공시까지 지원하며, 무엇보다도 기업 실무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자유투어는 더존 ERP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여행사 업종에 특화된 효율적인 전사적 자원관리와 고객 중심의 고도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최신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서비스 제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한 최적화된 디지털 경영환경을 갖추게 된다.

 

자유투어의 한 관계자는 “이번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및 해외 주주사들에게 적시에 재무적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비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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