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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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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실력 어디가 최고?' 95개 정부기관 '雌雄'

2일, 353명 참가..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등 과목 추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총 95개 기관 353명의 공무원들이 최고의 정보화 실력을 가리는 열띤 경쟁을 벌인다.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공무원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일 행안부 정보화교육센터에서'제15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이번 대회에는, 그 동안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자체대회' 등을 통해 입상한 95개 기관 353명의 공무원들이 본선무대에 올라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년과 달리 전자문서 편집, 프리젠테이션 작성, 정보검색 등 기본과목 이외에도, 정보화 정책 및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최신 IT 동향 등의 필기문제와 특정한 주제에 따라 기획문서 작성하기 등의 과목을 대폭 보강했다.

 

지식 기반 행정환경에서 공무원들에게 필수적인 정보화 정책 기획 능력제고와 실질적인 정보화 실용 능력을 동시에 측정하기 위해서다. 또 작년부터 실시돼 온 온라인 시험 방식인 CBT(Computer Based Testing)시스템도 이번 대회에서 계속 선보인다.

 

행안부 정보화전략실 임우진 실장은 "금년에는 특히 경진대회 과목·운영방법 등에 대하여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실시해 개선방안을 반영했다"며 "어느 해보다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경진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상은 기관 서면심사와 개인별 성적을 종합하여 최우수(대통령상 2개), 우수(국무총리상 3개), 장려(행정안전부장관상 16) 등을 개인 및 기관별로 선정하여 11월 중에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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