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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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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DB, 9월부터 광역지자체까지 확대 실시

현재 15만4천여명에 대한 정보 관리

국가기관이 국가인재에 관해 직접 접속 필요한 인재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는 9월부터는 광역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오는 9월부터 '국가인재DB 직접검색서비스'를 광역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접검색서비스'는 인사수요가 발생했을 때 기관에서 국가인재DB(hrinfo.mopas.go.kr)에 직접 접속, 필요한 인재를 검색해 인물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올해 6월까지 23개 기관에서 총 77회에 걸쳐 선발심사위원, 정부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등의 수요 발생시 총 1천25명의 인물정보가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관계자는 "직접검색서비스가 광역단체까지 확대돼 그동안 다양한 인재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각종 시험위원, 면접위원 등 주요직위에 지역인재뿐 아니라 범국가적 인재를 적시에 활용함으로써 인사의 효율성과 객관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가인재 DB에는 5급 이상 공무원과 정부 산하단체 임원, 변호사, 중견기업 이상 임원, 언론인 등 모두 15만4천311명에 관한 인물 정보가 관리되고 있다.

 

행안부는 국가인재DB의 인물정보가 적재적소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향후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까지 직접검색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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