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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4. (토)

경제/기업

남양건설(주), 대통령 표창 영예

- 제43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선정

 
마형렬 남양건설(주) 회장이 3일 '제43회 납세자의 날'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마형렬 회장은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지방 세정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1994년 정부포상 최고 등급인 금탑산업 훈장을 수상한 남양건설은 최근 3년간 법인세 약 210억원, 부가가치세 약 196억원, 근로소득세 약 36억원을 납부하는 등 성실 납세의무 이행으로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남양건설은 1958년 5월 1일 창립한 이래 <고객과 더불어 함께>라는 경영이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 중견건설사로 현재 전국종합건설업체 1만 2천여개중 시공능력평가 순위 36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건설경영환경에도 2008년 신규 수주액 1조4천억원을 초과했고, 이월 잔여공사액 3조 2천억원, 매출액 약 8천 7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최근 건설회사 구조조정과정에서도 주채권은행으로부터 A등급 평가를 받는 등 높은 신용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전남도와 광주시의 예향장학회, 전남장학회, 빛고을장학회 등에 장학금 기부을 비롯 2006년 '남양문화재단'을 설립해 저소득층 농촌출신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22명 선발, 6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함께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광주 유치를 위해 2008년 4월 3억원의 후원금을 광주시에 기탁했고, 2007년 광주 전국체전을 위해 대한체육회 및 광주시에 6억원, 광주시 남구청 효사랑 문화사업기금 1억 5천만원, 조선대.광주여대에 장학기금 2억원, 강진군 장학재단에 4억원 등 2005년부터 2008년 11월까지 기부금이 총 26억원에 달하고 있다.

 

 마형렬 회장은 1970년대 새마을 금고 연합회 전남도지부 회장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광주지역 부의장, 대한건설협회 회장,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지내며 열악한 지역 경제발전과 소상공인의 권익보호, 건설업 발전 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한편 남양건설의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지난 1994년 건설인의 날에 정부포상 최고 등급인 금탑산업 훈장을 수상해 '동일 또는 하위 훈격을 부여할 수 없다'는 정부포상규정에 의거 대통령 표창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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