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이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위원의 임기는 오는 4월3일부터 2025년 4월2일까지 2년이다.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세무사로 3년 이상 활동한 자, 전문대 이상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세무관련학과의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한 자 등이 응모할 수 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소속돼 있거나 인천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현재 인천청 다른 위원으로 위촉된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2022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대상자의 신고·납부 기한을 25일에서 27일로 2일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로 인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신고·납부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세무대리인과 사업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인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대구청은 신고기간 동안 상담서비스 및 1 대 1 원격지원 서비스 제공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자신고 전문 상담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로 10월 부가세 예정고지에서 제외됐던 경주·포항지역 납세자가 1월 확정 신고시 일시 납부에 따른 자금부담으로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혁신기업 등에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고, 특히 영세율환급액 1천만원 미만 사업자가 20일까지 환급 신고하는 경우 환급금을 이달말까지 조기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외부기관자료, 과세 인프라 등 분석을 통해 3만7천명의 사업자에게는 불성실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안내자료를 신고도움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납세자가 신고에 필요한 과세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는 신고자료
박진희 제27대 안양세관장은 10일 지역경제 회복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의왕 ICD 물류 활성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박 세관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고, 직원들과의 만남에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미·중 갈등 및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경기 둔화 등 무역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 등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왕ICD 활성화 등을 통한 수출입 기업의 물류 원활화 지원을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며 컨테이너 화물의 원스톱 통관 등 명실상부한 수도권 물류의 중심세관으로서의 역할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과 함께 통관질서 확립, 국민안전 확보 및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박진희 신임 안양세관장은 2005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안양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외환조사과 사무관, 관세청 기획
송영주 청주세무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9일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순국선열 뜻을 받들어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겠습니다’라고 서명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새해 다짐을 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설 연휴기간 수출입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설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세관은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수출화물 선적의무기간(1개월)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신청을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오는 26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도 운영한다. 특별 지원기간에는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해 운영하며, 서류심사가 필요하더라도 환급금을 먼저 지급하고 명절 이후에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식 광주세관장은 “설명절에도 수출입 통관물류가 원활하게 돌아가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수출입통관 특별 지원팀'을 운영해 24시간 통관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수출화물의 선적 지연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농축수산물·식품 등의 제수용품은 신속히 통관되도록 하고 검역 감사 등 불합격 우려가 높은 수입식품은 집중검사해 식품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관세 환급 특별지원 기간’도 운영한다. 근무시간도 저녁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특별지원 기간 중 접수된 환급 신청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업무 마감 후 신청된 건은 다음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세관 관세환급팀은 “신속한 환급을 희망할 경우 늦어도 연휴가 시작되기 전일인 20일 오후 4시(은행 마감시간) 이전까지 환급 신청을 서둘러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올바른 환급 신청 방법을 알리기 위해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이 해외직구 물품 반품 후 직접 환급 신청을 할 때 전문용어가 많고 세액 계산 등 어려움으로 환급 신청을 잘못한 사례가 많은 데 따른 문제점 개선과 납세 편의를 위해서다. 대구세관에 접수된 해외직구 물품 환급 신청 건수는 지난 2018년 31건에 비해 지난해 309건으로 약 1천700% 증가했으며, 개인이 환급 신청을 잘못한 오류 건수 또한 매년 30%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주요 오류 사유를 보면 첨부서류 미비(44건) 41.5%, 환급세액 입력 오류(38건) 35.8%, 이중환급 신청(19건) 17.9% 순이다. 해외직구 반품 환급은 관세청 유니패스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가까운 세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세관 납세지원과(환급담당/053-230-5311)으로 하면 된다. 주시경 세관장은 “민원인으로서는 해외직구 물품 환급신청제도나 용어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라며 “문자서비스 시행과 동시에 실시간 상담을 통해 개인이 쉽게 환급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했다. 강민수 서울청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법치주의에 근거한 공정하고 상식적인 세정 운영으로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세청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납세자와 마주 하는 최일선 현장에서 납세자의 사정과 애로사항을 헤아리면서 민생경제를 지원하는 세정을 펼치겠다.” 장병채 신임 금천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 이후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 압박 등 글로벌 경기위축 우려와 금리 상승 등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불확실성이 확대돼 어려운 상황”이라고 세정 여건을 환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자가 성실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불편함이 있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납세 편의를 높여 나가는 한편,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 대응하는 등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지금의 국세청은 국가재정을 조달하는 징세기관이면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등 복지세정 기관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면서 납세자를 비롯해 다양한 국민과 맞닿아 있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는 점을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존중과 배려를 통한 수평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복잡한 사회현상 속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성원간 폭넓은 소통을 바탕으로 협업과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제52대 서대문세무서장에 문준검 서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문준검 신임 서장은 1967년 전남 영암 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왔다.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첫발을 디딘 후 서대문세무서 총무과, 서울청 징세법무국, 종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감사관실,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소득팀장을 거쳤다. 2017년 4월 서기관 승진 후 충주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구로세무서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서대문세무서장에 취임했다. [프로필] ▷1967년 ▷전남 영암 ▷광주제일고 ▷성균관대 ▷7급공채 ▷서대문세무서 총무과 ▷서울청 징세법무국 ▷종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감사관실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소득팀장 ▷충주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구로세무서장 ▷서대문세무서장(現)
제34대 송파세무서장에 김용진 서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김용진 신임 송파서장은 1965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관악고, 세무대, 한양대를 졸업했다. 분당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을 거쳐 2012년 7월 사무관 승진했으며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심사1과에서 근무했다. 2017년 11월 서기관 승진했다. 이후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서울청 송무국 송무1과 법인팀장, 거창세무서장, 충주세무서장, 분당세무서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송파세무서장에 취임했다. [프로필] ▷1965년 ▷전남 나주 ▷관악고 ▷세무대(3기) ▷한양대 ▷분당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심사1과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서울청 송무국 송무1과 법인팀장 ▷거창세무서장 ▷충주세무서장 ▷분당세무서장 ▷송파세무서장(現)
김진갑 신임 동고양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편안한 납세를 뒷받침하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취임식에서 “관내 납세자의 특성을 잘 파악해 이에 부합한 납세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에게는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공평한 국세행정’ 확립 의지도 밝혔다. 그는 “국가적 위기를 틈탄 민생침해 탈세와 반사회적 역외탈세, 부동산 거래과정의 변칙적 탈세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자발적인 청렴문화 정착으로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공직자상을 주문한 김 서장은 “언제나 국민이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절제된 공직생활을 견지해 달라”고 청렴의지를 강조했다. [프로필] ▷1966년 ▷경북 봉화 ▷청구고 ▷동국대학교 ▷7급 공채 ▷중부청 조사1국 ▷국세청 법인세과 ▷부천세무서 ▷중부청 조사2국 ▷중부청 운영지원과 인사계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조사2국2과 ▷강릉세무서장 ▷기흥세무서장 ▷동화성세무서장 ▷동고양세무서장(現)
황정길 신임 서초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에서 "현재 우리가 처한 세정여건은 금리 인상, 수출 부진 등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해야 하는 우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납세자의 의견 경청과 역지사지의 자세를 주문했다. 황 서장은 "납세자는 소중한 동반자이자 고객"이라며 "납세자의 작은 불편과 불만이라도 소홀히 듣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한 "업무의 공정한 집행을 위해서는 담당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해야 한다"며 "관련법령을 숙지하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깨끗한 세정을 집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일할 맛 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믿고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가 진정어린 소통을 해야 한다"며 "선․후배나 동료 간에 격의없이 소통하고 신세대의 새로운 문화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다른 직원들이 쉽게 일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알려줘 조
이정태 신임 계양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 중심의 성실납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 서장은 취임식에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은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로 이뤄진다”며, “성실납세를 위한 납세서비스의 제공이 국세행정의 주된 역할임을 인식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장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신고도움자료 제공과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세법 집행 의지도 밝혔다. 그는 “성실납세에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법적인 탈세행위는 엄정히 대응하겠다”면서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으로 활력이 넘치는 세무서를 구현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프로필] ▷1965년 ▷서울 ▷경문고 ▷인천대 정치외교학 ▷북전주서 부가세과 ▷중부청 조사2국2과 ▷국세청 전자세원과 ▷중부청 징세과 ▷부천서 조사과장 ▷중부청 조사4국2과 ▷인천청 개청 TF·조사2국 조사관리과장·운영지원과장 ▷포천서 동두천지서장 ▷계양세무서장(現)
박강수 신임 동작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에서 “세무서는 국세청 조직의 최일선에 있는 집행조직“이라며 “공통의 목표를 향해 함께 움직이는 일관성과 개별 세무서의 자율성이 유기적으로 녹아든 행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선 현장과 괴리된 정책이 시달되는 경우 일선의 의견을 발전적이고 건강한 방식으로 개진해 달라는 당부다. 세정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도 주문했다. 그는 “현재 우리 사회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본격 진입했으며, 포노 사피엔스로 대표되는 모바일 혁명,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행정 확산 등 세정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된 세정환경에 따라 행정서비스도 달라질 것이며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과거의 일처리 방식만 고집하지 않고 사고의 혁신과 유연성을 갖춰야 하며, 신종 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납세자들의 다양한 요구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이달 부가세 신고납부 때 비대면 상황에서의 최대한의 신고편의 제공 및 차질없는 세정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나의 경쟁력은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