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18일 전산교육장에서 대전지역 신규사업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세금안심교실을 열었다. 이번 세금안심교실은 창업 초기 아직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한 사업자에게 유익한 맞춤형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문제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나눔세무사가 참석해 신규사업자에게 유익한 세금정보를 안내하고,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안내사항도 전달했다. 또 사업자가 홈택스에 접속해 사업자용 신용카드 등록, 사업용계좌 등록, 현금영수증 가맹 등록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손택스로 민원증명을 발급받아 전자문서 지갑을 이용해 수요처로 전송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별도의 소통 창구를 열어 나눔세무사가 세무컨설팅을 제공했다. 대전청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하고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무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보자 두 명이 세무서에 탈세제보를 해 포상금 받게 됐다. 포상금을 사이좋게 나눠 가질 줄 알았는데 두 명 사이에 무려 6년간 분쟁이 이어졌다. 포상금 분쟁은 민원조정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지급토록 한 세무서 측의 중재로 일단락됐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이처럼 업무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일처리를 하고 있는 ‘적극행정 리더’에 대한 임명식과 실천 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된 적극행정 리더는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6급 직원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방청과 세무서에서 적극행정 중점 추진 과제의 이행을 관리하고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명식에 이어 ‘실천 다짐 결의식’에서는 ‘실천하는 국세행정! 높아지는 국민신뢰!’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과 납세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을 선서했다. 장일현 청장은 리더들에게 내부적으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에 있어서는 애로사항과 불편을 최대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업무방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천구 독산동 953-9번지에 금천세무서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천세무서는 1987년 준공된 지상4층 규모의 30년 이상된 건축물로, 시설이 낡고 업무공간이 부족해 인근 건물을 별도로 임차해 사용하는 등 세무서를 찾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신설되는 금천세무서는 대지면적 1천983.6㎡에 지하3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하며, 지하1~3층 주차장, 지상1층 민원실⋅납세자보호실, 지상2층 부가가치세과⋅신고서자기작성교실, 지상3층 재산법인세과, 지상4층 서장실⋅대회의실, 지상5층 조사과⋅체납징세과⋅전산실, 지상6층 강당⋅체육실⋅식당이 위치한다. 또 시흥대로 남부순환로 방향으로 차량 진입을 공간을 확보하고,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남측 이면도로(시흥로 152길)에 보행자 출입구를 내는 등 차량과 보행자의 출입구를 분리할 예정이다. 건물 전면부에는 공개 공지 공간을 주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금천세무서는 내년 상반기 건축 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관세조사 면제 등 혜택 미·중·일 등 22개국 수출땐 상대국에서도 동일 혜택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17일 10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17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는 관세청에서 공인받은 기업에게 수출입과정에서 세관검사 축소, 신속통관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현재 전 세계 97개국이 도입하고 있다. 이 날 ㈜케이티앤지, 제이더블유중외제약, 장백관세사무소, ㈜엑스트란스글로벌, ㈜윤성, 일신케미칼㈜, 스톨츠㈜ 총 7개 업체는 신규공인을 받았다. 씨제이대한통운㈜, ㈜네오피스, 관세법인 더블유, 관세법인 한영, 유니원 관세법인, ㈜삼민해운항공, ㈜케니인터내셔날, 퓨마스로지스틱스㈜ 등 총 10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그 중 스테코㈜, 한국지이초음파(유)는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상향됐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은 물론 관세조사의 면제, 과태료 경감 등 다양한 관세행정 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정된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부터 AE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현장 간담회 참석해 세무 건의사항 청취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회장·김식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세정지원책을 설명하는 한편, 기업인들로부터 세무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 중부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일자리 제공과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국세행정뿐만 아니라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확대된 상황에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고·납부기한을 최대한 연장하고,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와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및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와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갖는 등 불편·건의사항을 직접 등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중부청장은 “국세청은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민간중심 활력 제고를 위해 모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16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관세청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한진 등 7개 기업에 AEO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신규공인된 곳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터보파워텍㈜, ㈜구미통상, 정트랜스월드주식회사 총 4개 기업이다. ㈜한진, ㈜태웅로직스, 인터지스㈜ 총 3개 기업은 재공인됐다. 특히 ㈜한진은 재공인을 포함해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을 신규공인받으면서 총 4개 부문에서 AEO공인을 보유했다. 관세청은 기업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로 공인하고 있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과태료 경감 등 다양한 관세행정 상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AEO기업에게는 기업상담전문관(AM)이 지정돼 통관 및 물류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1대 1 컨설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AM은 AEO공인기업의 법규준수도를 제고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의 협력파트너로 지정된 세관공무원을 말한다. 고석진 부산세
첨단산단 입주기업 소통간담회 개최 ESG 경영 도입기업 지원방안 건의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이 "기업이 본연의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세무부담 완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윤영석)은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박인철 회장 등 입주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한 세금납부로 국가재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 입주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모범납세자 선발 요건 설명 및 수상자 확대 △통합고용세액공제 관련 사후관리 완화 △중기업에 대한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율 상향 △ESG경영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인철 경영자협의회장은 광주청이 현장소통을 강화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중소기업의 경영에 도움되는 세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청장은 모범납세자 선발 요건을 설명하고 "보다 많은 성실한 납세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임원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 변호사와 세무사, 공인회계사, 전문대 이상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한 자 등이 응모할 수 있다. 취업심사대상 기관에 소속된 자(최근 3년 이내 퇴직자 포함)나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및 현재 부산지방국세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자는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은 11일 강원도 홍천에 소재한 의료기기 제조·수출기업 삼성메디슨㈜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정 세관장은 이날 의료기기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본 후, 삼성메디슨㈜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삼성메디슨㈜은 수출입 의료기기 물품의 검사축소 등 신속한 통관 방안 등을 건의했다. 정 세관장은 “AEO 인증 등 관세행정 지원제도 이용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와 공유하여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지속하여 신성장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관은 신성장 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식품·뷰티·바이오산업을 올해 특별지원 산업으로 선정한데 이어, 수출 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인천세무서(서장·양경렬)은 지난 10일 30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10개 업체를 장수성실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수성실기업 선정은 30년만의 자체 청사 마련을 기념해 오랜 기간 세무서와 함께 해준 납세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수많은 경제 위기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인내’ 그리고 ‘근면과 도전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30년 이상 끊임없이 성장해 온 기업을 선정했다. 서인천서는 명패 수여와 함께 민원실에 업체 소개영상을 상영해 장수성실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양경렬 서장은 “장수성실기업인들에게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인천 서구 및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서인천세무서 역시 더 적극적인 세정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1일 포항상공회의소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세무정보 제공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철우 청장은 절세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세무 정보를 담은 숏폼 동영상을 제공하고,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관하면서 애로·건의 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에도 포항·경주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직권 연장 등 기업이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국세청도 동참하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문충도 회장은 “지난 9월 포항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기업에 대해 납부기한 직권 연장, 세무조사 유예 등 아낌없는 세정 지원에 이어 기업에 필요한 컨설팅으로 좋은 시간을 만들어 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업하면서 늘 고민이 되는 가지급금과 가업상속, 명의신탁 주식 찾기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포항지역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스코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나 올해 2월 포스코의 정상 가동,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업종의 대규모 투자 등으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1일 양산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등 세정지원책에 대해 안내했다. 박병대 양산상의 회장은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며 "EGS 관련 세제지원 강화, R&D 세액공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 정책도 안내했다. 한편 부산청은 양산상의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시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지난 10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모범납세자 및 아름다운 납세자를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청은 이날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등 세정홍보활동도 펼쳤다. 장일현 청장은 야구 관람에 앞서 참석자들과 환담회를 열고 세정상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시구는 성실납세로 2023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이, 시타는 아름다운 납세자로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한 포스텍전자㈜ 구자웅 대표가 나섰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고 세무행정이 기업 경영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세정지원 행정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안양과천상의,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0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회장·배해동)에서 기업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갖고, 경영활동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세무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 중부청장은 “상공인들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환경을 조성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민간중심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양과천지역의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상공인들과 더욱 깊은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현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또한 “기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오늘 간담회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선 안양과천지역에 소재한 기업인 22명이 참석해 ‘가업상속 연부연납 기간연장’, ‘중소기업 세법교육 확대’, ‘부가세 조기환급 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으며, 김 중부청장은 “관련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국세행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9일 대강당에서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부산지부와 함께 부산·울산·경남지역 대리운전기사, 대리운전 업체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청은 설명회에서 다양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대리운전기사들의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신고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청은 이와 함께 근로·자녀장려금 제도를 몰라 신청을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자격도 중점 안내했다. 앞으로도 부산청은 많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가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어도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