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3일 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여성기업인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윤영석 청장은 이날 전남 무안 삼향읍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를 방문해 김영 회장 등 여성기업인 16명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영 현장에서 겪는 여성경제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경제인의 세무상 애로를 듣고 세정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 경제인들은 간담회에서 △신고내용확인 부담 완화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축소 △재기중소기업인에 대한 세정지원 등 건의했다. 윤영석 청장은 “여성경제인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여성기업인이 처한 세무상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경제인들과 경영 어려움을 공감하고 즉시 시행이 가능한 것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법령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은 관계부처에 개정 건의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청은 여성경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23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부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일현 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청은 지난해 3월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8월 수도권 수해 복구 지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연탄 나눔 봉사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에 나서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이경열)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열 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은 작년 경북‧강원 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한바 있으며, 연말연시 지역 복지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진정 광산세무서장 "세정지원 적극 실시" 광산세무서(서장·임진정)는 21일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산단 입주기업을 위한 세정·세제지원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산세무서와 하남산단 입주기업 협의체가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제지원방안의 지속적인 홍보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한데 따라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설명회 이후 추가 공제·감면 혜택을 받은 기업이 크게 증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공성원 법인1팀장은 법인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고용증대·시설투자 법인이 세제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법인세 신고도움 자료 열람 등 기업의 성실신고·신고 편의를 위해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항목을 설명했다. 임진정 광산세무서장은 산업현장 최일선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데 감사를 전하고 "고물가·고금리·고유가 3고 현상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세무서는 관내 기업에 대해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따른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내달부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산지검증 대비가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FTA 교육을 이수한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 기업을 방문(필요시 세관 직원 합동지원)해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및 모의 원산지검증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 대구세관 지원대상 기업은 50여곳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주된 지원대상은 원산지검증 요청이 빈번했던 국가로 수출하거나, 검증 취약 제품군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대구세관은 오는 22일 온라인 방식을 통한 검증 대응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원산지검증 대응지원사업 개요, 신청·접수 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며,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3-230-5182~3)로 문의하면 된다. 주시경 세관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FTA 활용에 어려
김진현 중부청장은 21일 춘천상공회의소(회장·고광만)가 주관한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춘천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국세청이 전력 중인 다양한 세정지원방안을 소개했다. 김 중부청장은 “춘천지역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강원도청 소재지로서, 국세 세수비중이나 납세자 수 규모면에서 강원도내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환기한 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춘천지역의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광만 춘천상의 회장 또한 “기업의 세무관련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방문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세무문제에 대한 지역상공인들의 궁금증이 해소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진현 중부청장을 비롯해 중부청 조사2국장·조사3국장·법인세과장, 춘천세무서장, 홍천세무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춘천상공회의소측은 고광만 상의회장을 비롯한 기업대표 23명이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춘천상공인들로부터 수집된 △강원특례자치도 출범에 따른 조세특례 △법인세율 인하 △납부기한 연장 기간 확대 △세금 신고·납부 안내 채널의 다양화 등의 건의사항이 개진됐으며, 김진현 중부청장은 국세행정에
국세청 퇴직공무원 10여명, 상담사로 활약…전국 최초 1월 부가세 신고기간 1천200명 서비스 이용 1대 1 원격지원, 납세자 곁으로 '한걸음 더'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이 교육문화회관 1층에 전국 최초로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해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 상담사로는 숨은 세법 고수인 국세청 퇴직공무원 10명이 나섰다. 이들은 세무서 방문 없이 전화 한 통이면 즉시 원스톱 1대 1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납세자들이 홈택스 전자신고를 하다가 오류 발생 등으로 신고가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 부득이 세무서를 방문할 수밖에 없는 종전의 불편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게 된 것이다. 대구청은 2022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인 지난달 12일부터 27일까지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 기간에 1천200여명의 납세자가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전문화·분업화된 상담 서비스로 납세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한 납세자는 “갑작스러운 해외 발령으로 미국 체류 중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대구청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에서 안내 메시지를 받은 후 미국에서 전화
내달 2일부터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신청 접수 서울본부세관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관리 역량 강화와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 사후검증 대비를 위해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내달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다. 지원 대상기업은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대기업)에 속하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약 112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세관은 원산지 사후검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민간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심 있는 기업의 접근 편의를 위해 오는 23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열고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사업 소개,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내달 2~17일까지 접수 광주본부세관은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산지검증은 수입국 관세당국이 FTA 특혜관세를 신청한 수입물품의 원산지 요건(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 증빙서류 등)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시 특혜관세 적용을 배제하는 행정절차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2월 RCEP FTA 및 12월1일 한-캄보디아 FTA, 한-이스라엘 FTA 발효에 이어 올해 1월1일 한-인도네시아 CEPA 등 신규 FTA 협정이 연이어 발효돼 수출기업의 FTA 활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FTA 전문 관세사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FTA 원산지 관리능력 강화와 수출국의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참여 신청은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수요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광주세관은 오는 21일 11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관세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대구지방국세청이 국·과장급 주요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안동 도산서원에 이어 지난 10~11일 광주 월봉서원에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산서원과 월봉서원은 영호남의 대표적 유학자인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위패를 모신 서원으로, 지역과 세대, 학문적 차이를 넘어선 두 학자의 신뢰와 존중을 상징하는 곳이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두 학자의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고, 세정현장의 갈등을 해소하는 지혜를 찾는데 방점을 뒀다. 첫째 날은 도산·월봉서원 김병일 원장의 인생 강론, 전남대 김경호 교수의 주제 강론, 리더십 코칭과 함께 ‘대구청의 미래, 대구청의 가치’를 화두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정철우 청장이 관리자들과 함께 무등산을 오르며 화합을 다졌다. 정철우 청장은 “세대의 차이, 지역의 차이, 철학의 차이를 극복한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상호 존중하는 대구국세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 기획예산처 장관을 역임한 김병일 원장은 “해가 바뀌었지만, 지역·계층·세대 간 갈등의 골이 깊어져 서로 불신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다름에서 같음을 배우려고 서원을
서대구세무서(서장 정규호)는 지난 15일 이호영 대영에코건설(주) 회장을 초청해 ‘MZ세대들과 함께 하는, 꿈을 좇는 사업가로서의 인생관과 신규 공직자에 대한 당부’를 주제로 소양 함양 특강을 개최해다. 이날 신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에 나선 이호영 회장은 자신이 살아온 삶과 자세, 신규 공직자에게 전하고 싶은 인생을 바꾸는 작은 습관들과 실천을 당부하는 등 열띤 강연으로 공감을 끌어냈다. 정규호 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터닝포인트로 삼을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작은 울림으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호영 대영에코건설(주) 회장은 지역 최초의 유럽 테라스형 타운하우스 ‘경산 샤갈의마을’을 조성한 건설인으로 지난해 경북 건설인 상을 받았으며, 대구FC 엔젤클럽의 회장으로 후원 활동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경영관리 중요한 시점에 유익한 정보" 호평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16일 대구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지역건설인들을 대상으로 절세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의 건설인들이 참석했다. 정철우 청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자금시장 경색, 주택거래 급감, 주택 신규사업 보류 등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업계가 지역 거시경제의 중요한 축을 지탱하고,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건설업종의 세무상 유의할 사항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 처리 등 7개의 숏폼 동영상과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세금 강의를 제공했다. 정철우 청장은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관하면서 건설인들이 가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최종해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은 “39년 건설업을 하는 동안 국세청장이 직접 찾아오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어려운 만큼 절세 등 경영관리가 더 중요한 시점에서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장은 “국세청의 응원에 위안이 되고, 힘이 난다”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수출지원 합동 추진단' 발대식 서울세관이 의료기기·식품·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9개 기관과 ‘수출지원 합동 추진단’을 발족했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15일 ‘수출지원 합동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진단은 서울세관장을 단장으로 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울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원도경제진흥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총 10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서울세관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수출지원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올해 수출 지원방향 및 활동 계획,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수출지원 합동 추진단은 식품, 뷰티, 바이오산업을 집중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출지원 합동 설명회 및 공동 세미나 개최 △설문조사 △맞춤형 FTA 교육 △수출 단계별 지원사업 MAP 제작 △박람회 참가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내달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기간 동안 서울본부세관, 서울산업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수출
김종웅 제9대 김포공항세관장은 15일 취임식 대신 김포국제공항 입출국장 및 화물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그는 “소통과 화합으로 국민에게 인정받는 김포공항세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세관장은 중소 수출기업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행정으로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으며, 기본에 충실한 관세국경 관리로 현장 중심 통관행정을 구현하는 등 김포공항세관이 앞으로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관세국경의 수호자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마부작침(摩斧作針)’의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종웅 신임 김포공항세관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김해공항세관장, 인천세관 항만통관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승환 서울세관장이 코로나19 확산 감소에 따른 내수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업체를 찾아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마스크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본부세관은 정승환 세관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시의 마스크 제조 중소기업인 SB글로벌헬스케어 2공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SB글로벌헬스케어는 이날 소통의 자리에서 "일본 등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준비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수출을 진행해 본 경험이 없어 수출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울세관에 일본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통관 컨설팅, 해외인증 획득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1:1 수출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 서울세관은 조금 더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관은 중소기업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