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 설치 입주기업에 세무 컨설팅 제공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21일 울진군(군수·손병복)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로 불리는 원자력 청정 수소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세정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국세청은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설치,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신속 처리,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납부 기한 연장 등 납세 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입주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상 자금 유동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철우 청장은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단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울진군과 상시 소통체계를 강화해 입주기업들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대구국세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가산업단지
박진희 안양세관장이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 19일 군포시 소재 ㈜현대케피코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1987년 설립된 현대케피코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해 베트남 등으로 수출하는 업체로, 지난해 2억1천만달러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해외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21일 안양세관에 따르면 이날 박 세관장은 "올해 관세청의 최우선 과제인 '수출 활성화 지원'에 따라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의 수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세관은 이날 논의된 해외통관 애로 및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관내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나설 방침이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지난 18일 안성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인 코리아에프티㈜를 찾아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서울세관은 이날 방문에서 코리아에프티㈜가 AEO MRA 체결국가인 미국과 중국 등에 수출하는 경우 국가별 AEO MRA 혜택을 적용받기 위한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기업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코리아에프티㈜ 해외사업부서 홍현정 이사는 “신속통관과 월별납부·담보생략으로 인한 자금부담 완화 등 AEO 제도를 통한 관세행정 지원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AEO혜택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세계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AEO 공인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수출기업이 AEO 제도를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상담전문관(AM)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AEO 공인 유지 및 활용 등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AEO 공인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장 상담을 희망하는 20개 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코리아에프티㈜ 외 ㈜삼광트러스트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이 현판 제막식을 열고 새롭게 비상한다. 김재일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지난 18일 인천본부세관에서의 분리를 기념해 수출입통관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항에 특화된 전문적인 행정서비스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앞서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인천본부세관으로 통합됐으나 공항업무 효율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위해 통합 7년 만인 올해 4월18일 자로 분리됐다.<관련기사- 관세청, 조직개편…인천공항세관·인천세관, 조직도 어떻게 바뀌나 2023.4.4.> 김재일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이날 제막식에서 “세계경제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우리 인천공항 지역에 특화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변화를 기회로 삼아 혁신적인 제도·기술 등을 적극 도입해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세관장은 현판식을 마친 후 기능이 변화된 조직·부서를 찾아 책임 있는 자세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통관·감시부서를 방문해 “심사업무가 통관·감시조직과 통합된 만큼보다 혁신의 범위와 사고 폭을 넓혀 반도체 등 산업지원을 위한 물류흐름·제도개선에 나서달라”며, “세정지원 등을 활용하여 수출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확대된 상황에서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국세청의 세정지원 방안을 밝혔다. 김 중부청장은 18일 평택상공회의소(회장·이보영)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상공인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 조성에 이어, 민생경제 회복과 민간중심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정 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김 중부청장은 이날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평택시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과 발전은 상공인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었다”며, 평택지역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국세청이 시행 중인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도 소개했다. 김 중부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R&D세액공제 사전심사와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은 물론,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등을 제공 중”이라며, “무엇보다 납세자와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불편·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대구세관(세관장·주시경)은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챗GPT 활용방안’ 특강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소병구 AI메타버스연구원장으로부터 인공지능과 챗GPT의 이해와 전망, 챗GPT를 활용한 세관업무 적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직원들이 직접 챗GPT 사용 실습을 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사용 실습으로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하는 것이 놀라웠으며, 관세행정 업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세관은 AI 등 신기술과 결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지역 신산업(로봇)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주시경 세관장은 “챗GPT를 포함한 생성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라며 “AI 기술 활용이 가능한 업무를 발굴하고 관세행정 현장에 적용해 국민이 만족하는 관세행정을 구현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6월30일까지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실시 전기·전자, 의류·섬유 수출기업 집중 발굴 수출실적이 있으나 정보 부족 등으로 관세 환급을 받지 못하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이 전개된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세계경기 침체와 수출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월30일까지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더 드림 Y·O·U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세관 구로지원센터는 매년 G-밸리 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급금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 중으로, 최근 3년간 총 70개 업체에 관세 환급금을 찾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G-밸리 특화 산업이지만 무역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기·전자, 의류·섬유 수출 기업을 집중 발굴해 환급제도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현장을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관세 환급 전문 상담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승환 세관장은 “G-밸리는 우리나라 최대 디지털산업단지로 전기·전자 등 IT산업을 선도하는 곳”이라며 “수출 부진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G-밸리 내 많은 중소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1일 전주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공인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 국세청에서 시행 중인 각종 세정지원 제도와 유용한 세무정보를 홍보하며 상공인과 세무당국 상호간 소통을 이어갔다. 전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윤영석 광주국세청장,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을 비롯해 지역 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자재 가격 인상과 전기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 인상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속에서 세정 책임자인 윤영석 광주청장을 초청해 세정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가 지역 상공인들의 경영위기 조기 극복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돼 투자와 고용창출,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영석 광주청장은 "통화 긴축에 따른 경기 둔화, 수출 감소세 지속 등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10일 고령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절세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청이 진행하는 '지역별・업종별 및 상공회의소 순회 컨설팅'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에 머리를 맞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 참여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힘든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라며 “군에서도 기업인들이 겪는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태 고령산단 이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기업인들이 국세행정을 조금 더 이해하고,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반영한 국세행정이 중소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철우 청장은 다양한 주제의 숏폼 동영상을 제공한 뒤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 기한 직권 연장 등 폭넓은 세정 지원으로 자금 유동성을 간접적으로 공급하고,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고용을 유
광주지방국세청(청장·윤영석)은 10일 광주정부종합청사 15층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전북종합주류도매업협회와 '주류 운반용 차량 검인스티커' 신속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청과 주류업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검인스티커 발급절차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검인스티커 신청절차가 간소화돼 각 주류업단체의 회원사(종합주류도매업체)는 검인스티커 발급기간이 줄어들게 된다. 이날 윤영석 광주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처리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관련 업계의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주류도매업체가 주류 운반용 차량에 검인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검인스티커 발급기간이 길어질수록 업체의 경제적 손실은 커지게 된다. 광주청 관내에는 광주광역시종합주류도매업협회(이하 광주협회, 22개 도매사), 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이하 전남협회, 107개 도매사), 전북종합주류도매업협회(이하 전북협회, 65개 도매사) 총 194개
광주지방국세청(청장·윤영석)은 3월3일 납세자의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한 기업인 6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윤영석 광주청장은 10일 북구 월계동 만성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모범납세자의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경영상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그는 ”복합적인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경영을 바탕으로 성실납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선 모범납세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가 더욱 편리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납세자에게 부여되는 다양한 우대 혜택 등을 안내하고, 사업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최고 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관리’ 책자를 배부했다. 이와 관련, 모범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 △민원봉사실 전용창구 및 인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금융우대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세정·사회적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광주청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공감대를 조성해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
영덕세무서(서장·김부한)는 지난 5일 영덕군 상공인연합회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는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지역 상공인들을 만나 유용한 조세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는 한편, 세무상 어려움을 듣고 세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유용한 세무 정보를 담은 숏폼영상 방영과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세금 포인트 제도’ 등을 안내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세금 궁금증을 해소했다. 영덕세무서는 앞서 지난 2월23일 영덕군 전문건설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4일에는 역대 명예세무서장을 초청해 소통의 장을 열었다. 김부한 서장은 “다각적인 세정지원으로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경제단체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윤영석)은 식목일을 맞아 지난 7일 친환경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와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로깅은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이날 윤영석 청장은 지방청 간부 및 광주청사관리소 관계자들과 함께 정부광주합동청사 정원(해솔들)에 우리나라 토종나무인 회화나무 등을 심었다. 윤 청장은 “우리가 심은 나무가 잘 자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등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청 직원 30여명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광주지방국세청이 함께 보호하겠습니다'는 슬로건을 걸고 청사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깨끗하게 치웠다. 한편 광주청은 지난해 4월부터 추진 중인 '에너지·자원절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념일에 나무 심기, 건강계단 이용하기, 일회용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전기·물 절약하기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친환경·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항·경주지역 3만여명의 부가가치세 예정고지를 제외하기로 했다. 또한 일정 매출액 이하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예정 신고·납부 기한을 6월말까지 직권연장한다. 6일 대구국세청에 따르면, 예정고지가 제외된 사업자에게는 안내 문자메시지가 오는 10일까지 개별 발송되며, 올해 1~6월 실적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인 7월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예정고지가 제외된 사업자가 당초대로 예정고지를 원하는 경우 관할 세무서에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 사업자 뿐만 아니라 영세율 환급액 1천만원 미만 사업자, 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 지진 관련 지역 수출 사업자가 20일까지 환급 신고를 하면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복합 경제위기,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도 적극적으로 승인할 예정이다. 납부기한 연장은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 모바일 손택스,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가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중심 소통을 강화해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윤영석 청장이 지난 4일 순천상의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기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순천지역 상공인들은 코로나 팬데믹과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부담 완화,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및 컨설팅 제도 확대 요청 등을 건의했다. 민준기 광주청 법인세과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 지원 제도 △기업 경영시 유의할 사항 △가업승계 지원 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이 경영에 꼭 필요한 제도와 지원 요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석한 윤영석 광주청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조세부담 완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가업상속공제도 개선 등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이 국세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