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지난 26일 울산세무서 강당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과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국세청의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부산청은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의 취지와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가업승계지원제도와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에 대해 안내하고, 설명회 후 1:1 현장상담 시간도 가졌다.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은 중소기업에 공제・감면 적용 여부와 금액을 사전에 확인해 줌으로써 세무 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세청의 서비스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는 기업이 연구・인력 개발 활동에 지출한 비용에 대해 세액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다.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가업승계 관련 사전・사후 요건 충족 여부를 진단해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 가업승계 세제 혜택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부산, 창원, 제주, 김해, 양산, 진주 등을 중심으로 현장 설명회를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세관(세관장·김종웅)은 26일 관내 관세사 대상 간담회를 열고 통관안전망 구축을 위한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약 등 불법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 등 통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신고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됐다. 세관은 이 자리에서 관세사 및 업체들에 올해 달라지는 관세행정 및 고시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수출입 신고시 착오가 없도록 당부했다. 신고 오류사례 위주의 설명과 개정된 법령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을 통해 정확한 신고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세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김종웅 세관장은 “관세사는 수출입 신고를 대행하는 통관전문가로서 가장 중요한 관세행정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통관 과정에서 불합리한 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는 적극 검토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통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이 민생경제 지원과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소통에 나섰다. 신규·중년 창업자를 위한 현장상담실과 세금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과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세무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제도를 홍보했다. 부산청은 지난달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운영한 데 이어 이달과 내달에도 다양한 세정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청은 지난 12일 부산적십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주관 음식업 신규영업자 위생교육에 참가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부산청은 이날 수강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업 창업자를 위한 세금정보를 강의하고,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26일에는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광장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부대행사에서 세무정보에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행사를 갖고 국세청에 바라는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실생활에 유용한 기념품을 배부했다. 부산청은 이 자리에서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국선대리인과 납세자 권익 보호제도를 홍보했다. 특히 자체 제작한 '장애인 조세지원 제도' 리플릿을 제공하고,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세금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 25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의료산업 수출입기업 대상으로 ‘관세행정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대구경북첨단의료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대구·경북 신성장산업이자 특화산업인 의료산업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의료제품 수출입 통관절차, FTA 활용 수출 전략, 품목분류, 세정 지원 등 수출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산업 특화 관세행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규제 개혁 및 기업 애로 해결, 해외 통관 애로 해소,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대구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생생한 수출지원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세관담당자 및 공익관세사와 1대 1 컨설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FTA 활용을 비롯해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궁금한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했다. 대구세관과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제품 수출기업 대상 설문을 통해 수출입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해 향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수출입 애로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수출 자문 및 유관기관 사업 연계를 통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에서 세무컨설팅도 실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5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DMC 첨단산업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스마트미디어, 첨단IT산업 등 신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K-문화를 이끌어가는 상암DMC 입주기업의 세무상 어려움을 듣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민수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납세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입주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상암DMC가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한 데는 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산업⋅혁신 중소기업에 대해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고,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우선 처리하는 등 국세청의 세정지원을 통해 미래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의 관심이 많은 중소기업 CEO가 알아두면 유용한 세금상식, 가업승계 지원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간담회에 앞서 가업승계와 공제⋅감면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강민수 청장은 씨알미디어(주), 클릭트(주) 등 방송미디어⋅초실감방송 콘텐츠 개발업체를 직접 둘러보는 등 기업환경을 꼼꼼
지속적 나눔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0일 북구 노원동에 있는 ‘브라보비버대구’를 찾아 듀오데이(DuoDay) 행사를 가졌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철우 청장을 비롯해 국장, 과장,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대구청 직원들과 발달장애 사원들은 짝을 이뤄 사업장에서 판매되는 쿠키, 커피 드립백을 만들며 현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발달장애 사원들과 다과를 먹으며 장애인 직업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생산 제품과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동욱 브라보비버대구 대표는 “장애 인식 개선과 현장 체험 행사를 추진해 준 대구국세청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원들도 본인의 업무를 소개할 수 있었고, 국세청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다른 직업에 대해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대구청은 지난해 9월 추석에 이어 올해 1월 설에도 ‘남산보호작업장’, ‘신애보육원’을 방문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펴오고 있다. 특히 국별로 참여 희망 직원들이 순환하면서 업무시간을 쪼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대구청 조사2국은 지난 19일 달성군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경기북부지역 4개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세정간담회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경기북부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임원들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현황을 타개하기 위한 세정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민 인천청장은 지난 2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경기북부·고양·파주·포천상공회의소 등 4개 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인원진 등과 세정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민 인천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북부지역 상공인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임을 소개했다. 이와관련, 인천청은 올 한해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조세지원제도와 함께, 자산가에게 유용한 세금상식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단은 간담회에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R&D세액공제 확대와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등 기업 현실에 맞는 조세제도 개선에도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민 인천청장은 “경기북부지역의 경제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고납부기한
납세자에 대한 다짐, 축하 공연, 현장소통간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 부산강서세무서가 개청 1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청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부산강서세무서는 지난해 4월22일 북부산세무서에서 분리 개청했으며, 서비스기관으로서 지역 납세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자는 취지에서 기념식을 마련했다. 모범납세자 축사, 기관장⋅단체장 축하 영상 상영, 전 직원 다짐식, 축하 떡 케이크 절단식, 민원인에게 꽃다발⋅기념품 증정,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범납세자 축사에서는 지비라이트 이인환 대표이사가 “개청1주년 축하와 함께 부산강서세무서가 납세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달라”는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모범납세자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김도읍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장과 단체장들의 축하 영상을 상영했다. 세무서 전 직원이 참여한 납세자에 대한 다짐과 결의 영상을 제작 상영한데 이어 개청 1주년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도 가졌다. ‘4월22일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첫 번째, 네 번째, 스물두 번째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현악4중주팀을 초청해 20분간 축하 공연을 시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 설치 입주기업에 세무 컨설팅 제공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21일 울진군(군수·손병복)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로 불리는 원자력 청정 수소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세정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국세청은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설치,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신속 처리,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납부 기한 연장 등 납세 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입주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상 자금 유동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철우 청장은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단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울진군과 상시 소통체계를 강화해 입주기업들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대구국세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가산업단지
박진희 안양세관장이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 19일 군포시 소재 ㈜현대케피코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1987년 설립된 현대케피코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해 베트남 등으로 수출하는 업체로, 지난해 2억1천만달러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해외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21일 안양세관에 따르면 이날 박 세관장은 "올해 관세청의 최우선 과제인 '수출 활성화 지원'에 따라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의 수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세관은 이날 논의된 해외통관 애로 및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관내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나설 방침이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지난 18일 안성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인 코리아에프티㈜를 찾아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서울세관은 이날 방문에서 코리아에프티㈜가 AEO MRA 체결국가인 미국과 중국 등에 수출하는 경우 국가별 AEO MRA 혜택을 적용받기 위한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기업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코리아에프티㈜ 해외사업부서 홍현정 이사는 “신속통관과 월별납부·담보생략으로 인한 자금부담 완화 등 AEO 제도를 통한 관세행정 지원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AEO혜택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세계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AEO 공인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수출기업이 AEO 제도를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상담전문관(AM)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AEO 공인 유지 및 활용 등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AEO 공인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장 상담을 희망하는 20개 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코리아에프티㈜ 외 ㈜삼광트러스트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이 현판 제막식을 열고 새롭게 비상한다. 김재일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지난 18일 인천본부세관에서의 분리를 기념해 수출입통관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항에 특화된 전문적인 행정서비스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앞서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인천본부세관으로 통합됐으나 공항업무 효율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위해 통합 7년 만인 올해 4월18일 자로 분리됐다.<관련기사- 관세청, 조직개편…인천공항세관·인천세관, 조직도 어떻게 바뀌나 2023.4.4.> 김재일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이날 제막식에서 “세계경제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우리 인천공항 지역에 특화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변화를 기회로 삼아 혁신적인 제도·기술 등을 적극 도입해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세관장은 현판식을 마친 후 기능이 변화된 조직·부서를 찾아 책임 있는 자세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통관·감시부서를 방문해 “심사업무가 통관·감시조직과 통합된 만큼보다 혁신의 범위와 사고 폭을 넓혀 반도체 등 산업지원을 위한 물류흐름·제도개선에 나서달라”며, “세정지원 등을 활용하여 수출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확대된 상황에서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국세청의 세정지원 방안을 밝혔다. 김 중부청장은 18일 평택상공회의소(회장·이보영)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상공인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 조성에 이어, 민생경제 회복과 민간중심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정 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김 중부청장은 이날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평택시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과 발전은 상공인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었다”며, 평택지역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국세청이 시행 중인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도 소개했다. 김 중부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R&D세액공제 사전심사와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은 물론,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등을 제공 중”이라며, “무엇보다 납세자와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불편·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대구세관(세관장·주시경)은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챗GPT 활용방안’ 특강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소병구 AI메타버스연구원장으로부터 인공지능과 챗GPT의 이해와 전망, 챗GPT를 활용한 세관업무 적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직원들이 직접 챗GPT 사용 실습을 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사용 실습으로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하는 것이 놀라웠으며, 관세행정 업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세관은 AI 등 신기술과 결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지역 신산업(로봇)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주시경 세관장은 “챗GPT를 포함한 생성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라며 “AI 기술 활용이 가능한 업무를 발굴하고 관세행정 현장에 적용해 국민이 만족하는 관세행정을 구현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6월30일까지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실시 전기·전자, 의류·섬유 수출기업 집중 발굴 수출실적이 있으나 정보 부족 등으로 관세 환급을 받지 못하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이 전개된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세계경기 침체와 수출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월30일까지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더 드림 Y·O·U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세관 구로지원센터는 매년 G-밸리 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급금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 중으로, 최근 3년간 총 70개 업체에 관세 환급금을 찾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G-밸리 특화 산업이지만 무역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기·전자, 의류·섬유 수출 기업을 집중 발굴해 환급제도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현장을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관세 환급 전문 상담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승환 세관장은 “G-밸리는 우리나라 최대 디지털산업단지로 전기·전자 등 IT산업을 선도하는 곳”이라며 “수출 부진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G-밸리 내 많은 중소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