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은 민족명절 추석을 앞둔 20일 관내 어린이 보호시설인 동광원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기탁하며 아동·청소년을 격려했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이 이날 전달한 위문품과 성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직원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동광원은 1952년에 설립한 이래 만 4세부터 18세까지 50여명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로, 중부청은 아동·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성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오 중부청장은 이날 오후 중부청 간부·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못골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경기를 살폈다. 그는 시장상인들로부터 송편·과일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으며, 시장상인회 대표들과의 환담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세정지원 요청사항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 중부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중부지방국세청도 따뜻한 세정으로 함께 노력하겠다”며 “경제현장 곳곳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다각적인 세정지원으로 민생경제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은 19일 인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방문해 중장년 예비・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세금교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사업에 뛰어드는 중장년 창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금교실에서는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신규사업자가 알아야 할 기초 세법을 교육하고, 국선대리인과 세금포인트 제도를 홍보했다. 앞서 인천청은 지난 15일에도 계양구청에서 개최한 계양사랑 나눔장터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방문인을 대상으로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청은 앞으로도 납세자와의 다양한 소통활동을 통해 맞춤형 세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세무서(서장·김진영)는 지난 19일 관내 여성경제인 30여명을 초청해 '맞춤형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포서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진영 서장이 직접 '가업상속공제 지원제도' 및 '사업 영위시 주의사항'에 대한 특강에 나서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와 기업 대표가 알아야 할 세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세무서 과장들과 함께 세무 관련 질의응답,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 기업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명희 김포여성경제인협회장은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진영 서장과 김포세무서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영 서장은 “이번 간담회의 뜨거운 열기에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인들과 다양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과 애로사항 청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제60대 서울본부세관장은 20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마약 등 불법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통관·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지능화·첨단화돼 가는 불법·부정 무역범죄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국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관세행정 혁신방안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일할 맛 나는 일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도 약속했다. 이석문 신임 세관장은 1965년 충북 보은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감사관 등 관세청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9일 대덕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신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세무조사는 보다 신중하게 운영하고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업승계컨설팅을 통해 가업승계를 지원하고, 세무신고 과정에서 공제·감면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세무상 불확실성을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납세자 권익 보호제도와 경영자에게 유용한 세무정보를 안내하고, 세정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방기봉 대덕산업단지 이사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반영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칠 계획이다.
김포공항세관(세관장·김종웅)은 19일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중고컴퓨터 전산장비를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기증한 전산장비는 사용연수가 경과된 업무용 컴퓨터 본체 46대, 모니터 15대, 프린터 26대 등 총 87대다.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및 하드디스크 천공 과정을 완료했다. 김종웅 세관장은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의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8일 청주세관(세관장 최영민)에 따르면 8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23억7백만 달러, 수입은 6억1천만 달러로, 16억9천7백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1.3%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1억2천9백만 달러)와 정밀기기(8천5백만 달러)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반도체(7억7천1백만 달러), 화공품(6억6천9백만 달러), 전기전자제품(2억1천8백만 달러), 정보통신기기(4천5백만 달러)등 대부분의 수출이 감소한 겻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4억9천8백만 달러)와 대만(1억 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8억1백만 달러), 미국(4억6천8백만 달러), EU(2억3천8백만 달러), 홍콩(2억4백만 달러), 일본(1억4백만 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대비 29.8%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3천8백만 달러)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반도체(6천3백만 달러), 직접소비재(4천만 달러), 기타수지(4천만 달러), 유기화합물(3천6백만 달러) 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후 여행자 통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세관과 항만공사를 비롯한 관련기관 및 선사 등이 머리를 맞댔다. 인천본부세관은 18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센터, 보안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중부지역본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인천지원) 및 인천항 취항 한·중 화객선 8개 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12일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따른 여행객 입출국 시작 후 1개월여가 지난 시점에서 인천항 여객 재개현황을 공유하고, 여행자 통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조 요청사항을 선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인천세관은 간담회에서 농산물 면세기준 유의 사항를 안내하고 인천항 내국세 환급창구 운영사업자 입찰 현황을 공유했으며, 세관 반출 확인 절차 안내와 한·중 카페리 여행자 통관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항만 여행자 통관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의 개선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추가 노선의 재개계획 및 중국 현지 동향 정보를 상호 공유했다. 하춘호 인천세관 통관감시국장은 “각 기관의 의견을 취합·반영해 여행자 입출국
장웅요 제55대 부산본부세관장은 18일 청사 4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 회복과 사회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장 신임 부산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함께 마약 밀수, 방사성 물질 반입 등 수입물품 안전에 대한 범국가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환기한 뒤 “조선, 자동차, 방위산업 등 지역 대표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 지원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장 부산세관장은 또한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 유통과 소비를 차단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과학검사장비를 적극 활용한 철통같은 관세국경 관리 구축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국가재정 수입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세수관리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부산세관 청사 리모델링 사업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장웅요 부산세관장은 1965년생으로 국립세무대학 관세학과를 졸업(4기)한 후 1986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관세청 정보관리과장, 법인심사과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평택세관장,
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은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광주 남구 무등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양동구 청장과 간부들은 무등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주청은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홈택스 및 손택스 등으로 부가세, 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절차를 그림으로 도식화한 책자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동구 청장은 “최근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양 청장은 간부·직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쌀, 직원 간식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양암 무등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무등시장을 찾아주신 광주국세청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 대한 내실있는 세정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현장소통 강화로
관내 19개 세무서도 같은날 전통시장 방문행사 동참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 동래시장에서 현장소통 및 수산물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동래시장은 지난 2012년 부산청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통시장으로, 현재 343개 점포가 있다. 이날 부산청 산하 19개 세무서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세정 지원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방문행사에 동참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간담회에서 대형마트와 경쟁, 온라인 위주 유통질서 재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장상인과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업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장 청장은 상인들이 세금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이후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 과일, 쌀 등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부산청 직원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장일현 청장은 이날 구입한 농수산물을 지방청 청사 미화로 수고하는 환경관리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세무상담 및 출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대구국세청 여성관리자회(회장·장경숙)는 올해 초 장애인 재활시설인 남산보호 작업장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14일 중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남산보호작업장’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남산보호작업장은 직업 적응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독립과 공동체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대구청 여성관리자회 회원들은 장애인들과 어울려 ‘건설자재 부품 조립작업’을 함께 하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대시설인 ‘카페 청라’에서 샌드위치를 구입해 장애인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고, 대구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하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남산보호작업장 이수성 원장은 "늘 잊지 않고 방문해준 대구국세청 관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화와 소통에 시간을 할애하는 온정의 손길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대구청 여성관리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들,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문' 작성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은 지난 13일 청장과 간부 및 세무서장 등 105명의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하는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공직사회에서의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존중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직원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모습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리자들이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관리자가 주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5개 세무서 관서장들이 ‘공직사회에서의 상호존중 문화 조성 방안’, ‘젊은 직원들의 장점과 그들의 성장을 이끄는 관리자로서 역할’, ‘존중받는 관리자 모습’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 관리자 105명의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문’ 작성과 함께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의 ‘당신은 다른 사람의
추석 맞아 '수출입통관·관세환급 특별지원 대책'시행 서울본부세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성수품 신속통관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을 위해 ‘추석명절 수출입통관·관세환급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수출입화물의 원활한 통관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임시개청도 신청시기에 관계없이 허용한다. 또한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 등은 신속히 통관하고, 식용 부적합한 물품 등 국민 건강 위해품목에 대해서는 집중 선별·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화물의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방지를 위해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으로, 기한 내 미선적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8
24시간 특별지원팀 운영 오후4시 이전 환급신청건 당일 지급 부산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18일부터 오는 10월3일까지 3주간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이번 특별지원대책 기간 동안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가동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한다. 또한 수출화물 선적 지연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할 경우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 성수품이 시장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농축수산물·식품 등의 제수용품은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식용 부적합 물품 등 국민건강 위해품목에 대해서는 집중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출기업의 자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4일부터 연휴 전날인 27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하며, 근무시간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 중에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하되, 은행업무 마감(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