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투표 1천891표 중 679표 획득 "먹거리 창출 위해 발로 뛰겠다" 보수료 법제화⋅직무범위 확대 추진 본회 조직 슬림화⋅전자투표제 도입 등 공약 윤리위원장, 단독 출마 김중활 관세사 당선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에 기호 5번 정재열 관세사가 당선됐다. 동시 선거한 윤리위원장에는 단독 출마한 김중활 후보가 선출됐다. 한국관세사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재열 후보를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 당선자로 확정했다. 앞서 지난 27일 6대 권역별로 치러진 회장선거에서는 회원 2천186명 가운데 1천902명이 투표를 마쳐 87% 투표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투표율을 경신했다. 이날 총회에서 각 후보 측의 참관인 참석 하에 진행된 개표 결과, 1천902표 중 유효 1천891표, 무효 11표를 기록했으며, 기호 5번 정재열 후보는 679표를 획득해 27대 관세사회장에 당선됐다.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기호 1번 권용현 후보는 279표를, 기호 2번 정임표 후보는 318표, 기호 3번 피재기 후보 231표, 기호 4번 박병진 후보는 384표를 각각 획득했다. 단독출마한 김중활 후보는 1천779표로 과반수 이상을 획득해 윤리
한국고시관세사회 창립 총회…회장·부회장 선출 한휘선 신임 회장 "한국관세사회와 협력체계 구축하되, 과감한 개혁 요구" 한국고시관세사회 초대 회장에 한휘선 관세사가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장철규 관세사가 선출됐다. 한국고시관세사회는 29일 정오 여의도 63빌딩 4층 중연회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지난 27~28일간 치러진 초대 한국고시관세사회 회장단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전자투표로 실시된 초대 정·부회장 선거는 단독 입후보한 한휘선(관세법인 한주 대표, 제22대 한국관세사회장) 회장 후보, 장철규(관세법인 충정 관세사) 수석부회장 후보에 대한 찬반 전자투표로 정회원으로 가입한 600여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이에 앞서 고시관세사회는 지난 2월 창립을 선언한 뒤 일반 관세사들을 대상으로 업계 개혁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회원 가입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왔다. 이 과정에서 관세사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업계 변화에 실천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하며, 법정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양대 회장 선거 참여를 대대적으로 독려해 왔다. 이처럼 대대적인 회원 모집과 투표 독려 결과, 총 498명이 투표하는 등 87%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찬성 481표를
29일 창립총회 개최…시험 출신 관세사 600여명 가입 통관시장 정상화, 업무영역 수호, 시장 개척 목표 제시 한국관세사회 중심으로 업계 개혁·변화 주도 다짐 일반 시험 출신 관세사들로 구성된 한국고시관세사회 창립총회가 29일 정오 여의도 63빌딩 4층 중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 송선욱 한국관세학회장,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등이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김일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고시관세사회는 창립총회에서 150여명의 정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초대 정·부회장 당선증 수여에 이어 총회 안건 등을 의결했다.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은 축사에서 한국고시관세사회가 관세사업계의 미래 지향적인 나침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오늘 축하의 자리에 오기까지 참석을 만류하는 일부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관세사회 일각에서의 우려를 우회적으로 내비친 뒤 “많은 고민을 했으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관세사의 미래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운명공동체로 관세사의 권익과 상생을 위해 함께 동행해야 한다”며 “본회 또한 고시관세사회의
27일 전국 6대 권역별로 투표 총 회원 2천186명 중 1천902명 투표 오는 29일 제47차 정기총회서 개표 회장·윤리위원장 당선자 확정·발표 제27대 한국관세사회 회장선거가 27일 전국 6대 권역별로 동시에 실시된 가운데, 오후 5시 투표 마감 결과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87%를 기록했다. 한국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대 권역별 투표소에서 한국관세사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권역별 투표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제26대 회장선거에서 최초 도입됐으며, 회원들의 압도적인 참여 속에 역대 최고 투표율인 84.7%를 기록했다. 2년 만인 올해 제27대 회장선거에서 다시 권역별 투표를 시행한 결과 또다시 역대 투표율 기록을 갈아치웠다. 제27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입후보자는 총 5명으로, 기호1번 권용현 후보, 기호2번 정임표 후보, 기호3번 피재기 후보, 기호4번 박병진 후보, 기호 5번 정재열 후보다. 선출직인 윤리위원장에는 김중활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한국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일 전국 6개 권역 투표소에서 기표를 마감한 결과 총 회원 2천186명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신임 단장에 황선의 세무사가 선임됐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10년 동안 노인 어르신⋅해외동포 등 2만여명에게 무료 절세특강,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조직이다. 자원봉사단은 지난 23일 호텔 엘리에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창단 멤버로 봉사단을 주도적으로 이끈 황선의 수석 부단장을 신임 자원봉사단장으로 선임했다. 황선의 신임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세금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절세방법에 가장 취약한 910만 대한노인회중앙회 회원과 750만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상속·증여·양도·취득·종합부동산세 무료 절세특강 및 세무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외국민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에 대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단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로 활동했던 류생규 세무사를 비롯해 김주석⋅이용연⋅방기천⋅황종대 세무사를 자원봉사단 부단장으로 추가 위촉했다. 15명의 자원봉사단 부단장은 다음달부터 대한노인회중앙회 소속 회원들에게 맞춤형 절세특강과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750만 해외동포 한인회에서 요청이
1차시험 2천624명 합격…2차시험 4천265명 응시 예상 지난달 26일 치러진 제58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3천733명이 응시해 이 중 2천624명이 합격했다. 오는 6월 2차 시험에는 4천265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는 전년보다 407명 늘었으며 경쟁률은 5.2대 1을 기록했다.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550점 만점에 총점 351.0점, 평균 63.8점으로 전년보다 45.0점(평균 8.2점) 하락했다. 응시자 전체의 평균 점수는 45.5점으로 전년 대비 6.4점 낮았다. 올해 2차 시험에는 이번 1차 시험 합격자,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해 2차 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자(2천33명) 등 총 4천265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경쟁률은 3.9대 1이다. 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5월11일(목)∼24일(수)까지이며, 시험은 6월24일(토)~25일(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31일(목) 발표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4일 국회에서 구재이 세무사(세무법인 굿택스 대표)를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국회 본관 옆 사랑재에서 오찬을 겸한 위촉식에서 김진표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구재이 세무사는 내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국회 접견실로 이동해 개최된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기준과 방법 의결을 시작으로 올해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 심사가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구재이 세무사는 “의정대상 심사 선정 후 시상은 단순한 시상식이 아닌 국민에 중계되는 우수입법안-의정활동 발표회가 되면 의원과 국민에 효과가 클 것”이라며 시상식과 함께 발표회를 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올해 의정대상은 추천법안 160여개를 낸 국회의원의 입법활동, 60여개 국회 내 연구단체의 정책연구활동, 제 역할을 한 상임위 활동 등 4개 부문별로 정량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의원, 단체, 위원회를 5월 초까지 최종 선발하게 된다. 구재이 세무사는 “국민이 정치인 평가를 하는 자리로 기라성같은 원로 학자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면서 “평면적 평가로도 정말 할일 많지만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를 제대로 준비한 스타 국회의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다. 지난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오형철 부회장, 박종렬 홍보이사, 강갑영 국제이사, 김성진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김명진 회장은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유례없는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튀르키예는 한국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돕는 등 특별한 관계가 있는 형제의 나라로, 이번에는 우리가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귀를 도와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야 할 때”라며 “인천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훈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인천지방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사상자를 돕는데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규모 지진 발생 이후 이재민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지난달 28일부터 전회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전개했다. 233명의 회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장철규 관세사 전자투표제 도입·통관시장 활성화 추진 공약 관세사 600명 입회…관세사계 변화 필요에 공감 오는 29일 창립총회를 앞둔 한국고시관세사회 회장선거 입후보 마감 결과, 한휘선 관세사(관세법인 한주)가 단독 출마했다. 부회장 후보로는 장철규 관세사(관세법인 충정)가 러닝메이트로 나섰다. 앞서 한국고시관세사회 준비단은 2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초대 정·부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15일 마감했다. 후보자 등록 결과, 한국고시관세사회 발기인 대회를 주도한 한휘선 관세사가 초대 회장에 단독 출마했으며, 러닝메이트로 장철규 관세사가 부회장에 입후보했다. 한 후보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제22대 한국관세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 후보는 고려대 무역학과 졸업 후 일반시험(14기)에 합격해 관세법인 한주 대표관세사로 활동 중이다. 과거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 FTA 석사과정 대학선정위원, 환경자원재생공사 고문관세사, 관세청 심사행정발전협의회 위원, 서울본부세관 평가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장철규 부회장 후보는 일반시험 17기로, 관세법인 충정에서 활동 중이다. 고려대 법무대학원을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3일 기획재정부에 세법령 개정 건의안 40건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개정 건의안에는 사업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을 현행 3%에서 2%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직까지 영세사업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현금영수증 발급 위반에 따른 가산세를 더 인하할 것과, 납부지연가산세 한도를 40%로 해 달라는 건의도 넣었다. 세무사회는 또한 공익법인의 회계감사 의무를 성실신고확인서로 대체하고, 기한 후 신고 결정통지서 서식을 신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세무조사시 조력을 받을 수 있는 대리인 범위 명확화, 강제징수시 상속재산 우선 압류, 업무용승용차 관련 비용 필요경비 불산입 이월액의 폐업시 필요경비 산입 확대 등 세무사들의 요구사항이 포함됐다. 개정 건의안은 소득세법 분야가 18건으로 가장 많고, 조세특례제한법 5건, 국세기본법⋅상증세법⋅부가세법 각각 4건, 법인세법 3건, 국세징수법⋅종부세법 각각 1건이다.
오는 9월부터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평생교육시설의 범위가 더 확대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을 21일 공포했다. 종전까지 공인회계사 시험에 응시하려면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평생교육법에 의한 사내대학 또는 원격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에서 일정과목에 대해 일정 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고등기술학교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사내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원격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에서 일정 과목에 대해 일정 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오는 9월22일부터 시행된다.
공인회계사 1명이 직무일부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제5차 금융위원회에서 의결된 공인회계사 징계의결 내용을 20일 관보에 공고했다. 징계 사유는 공인회계사법 제48조 제1항 위반이다. 48조는 공인회계사법에 의한 명령 위반, 감사 또는 증명에 중대한 착오⋅누락이 있는 경우, 공인회계사회 회칙 위반, 공인회계사로서의 품위 손상 등의 경우 징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보수요율표 법제화·관세사 위임사무 확대 한목소리 포워더 리베이트 근절, 통관 취급법인 시장교란 강력 대처 후보별 이색 공약…회비 인하·회관 재건축·법인 설립요건 완화 오는 27일 전국 6개 권역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에 나선 5명 후보들의 공약이 발표됐다. 제57대 관세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5명은 △본회 혁신방안 △미래먹거리 발굴 △관세사 업무영역 수호 △유관기관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공약을 앞다퉈 제시했으며, 특색있는 공약 또한 발굴해 공개했다. 특히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관세사 위임사무를 넓혀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으며, 이 과정에서 정당한 수수료를 받기 위해 보수료 법제화 추진을 약속했다. 업무영역을 수호하기 위해 포워딩에 대한 리베이트 근절과 함께 통관취급법인은 아예 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제기됐다. 각 후보별로 특색 있는 공약을 살피면, 기호 1번 권용현 후보는 관세사를 ‘국가인재DB’에 등록하고 청년관세사의 창업 지원을 약속했으며, 기호 2번 정임표 후보는 채용관세사의 근무환경과 일반시험합격자의 실무수습 방법 개선을 제시했다. 기호 3번 피재기 후보는 관세법인 설립 구성원을 현행 5인에
"본연의 임무인 법률안 체계⋅자구 심사에 전념하라" 성명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가 17일 “변호사 직역 수호 오명을 벗으라”며 법사위를 강력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는 대한변리사회, 한국관세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세무사회 5개 단체가 전문자격사의 제도 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만든 협의체다. 협의회는 이날 ‘법사위는 언제까지 변호사 직역 지킴이 노릇을 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법사위가 ‘변호사 직역 수호기구’라는 오명을 씻고 본연의 임무인 법률안 체계⋅자구 심사에 전념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금까지 법사위는 다른 상임위 소관의 법률안을 마음대로 고치거나,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아예 심사를 차일피일 미루며 회기만료로 폐기시키는 월권행위를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법사위원 중 일부는 변호사 직역과 상충하거나 심지어 조금이라도 관련 있어 보이는 다른 전문자격사 법안에 대해선 필사적으로 반대하며 법안의 무덤이라는 제2소위 회부에 앞장서 회기만료 폐기 수순을 밟게 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법死위, 국회 상원, 옥상옥 등 법사위를 가리키는 우리 사회의 수많은 부정적인 시각에
올 들어 회계사 5명 세무사 4명 징계 세무사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하고 사무소 직원을 제대로 지도 감독하지 못한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5명이 직무정지 등 징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제136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 내용을 17일 관보에 공고했다. 징계인원은 총 5명으로 회계사 3명, 세무사 2명이다. 이들의 징계사유는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 위반과 12조의 5 ‘사무직원’ 규정 위반이다. 세무사는 직무 수행시 품위를 유지하고 고의로 진실을 숨기거나 거짓 진술을 하지 못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다. 또 사무직원을 지도하고 감독할 책임이 있다. 이같은 사유로 공인회계사 3명은 직무정지 6개월과 과태료 500~600만원, 세무사 2명은 과태료 700~75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이번 징계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금까지 모두 9명이 징계를 받았다. 자격사별로 공인회계사 5명, 세무사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