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는 의정부 시장과 부천 시장을 거쳐 충북도지사를 역임한 전형적인 '행정통'이다. 1945년 경남 고성 출생인 그는 부산고등학교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2000년 16대 총선에 부산북강서을 국회의원으로 출마,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꺾고 정계에 입문한 후 내리 3선을 했다. 2006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에게 '지방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인정받아 사무총장에 임명됐으며, 그해 5·31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4·9총선 공천에서 김무성 의원 등 친박계 핵심인사들이 모두 물갈이 대상에 포함됐을 때, 유승민 서병수 등 영남권 친박 의원들과 살아 남아 3선에 성공했다. ▲1945년 부산 ▲부산고 ▲성균관대 법대 ▲건국대 행정학 박사 ▲제8회 행정고시 합격 ▲의정부 시장 ▲충북 도지사 ▲16, 17, 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사무총장▲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차기정부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경제민주화는 공정경쟁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현오석 후보자는 작년 대선 전후에 가진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경제민주화 논의가 (정치권이)의도한 것과 다르게 반기업 정서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경제 민주화는 슬로건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충북 청주생인 현 지명자는 KS(경기고·서울대) 출신에 미국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경제기획원 근무를 시작으로 세계은행, 재정부 예산심의관, 경제정책국장, 국고국장 등을 지낸 정통 재정관료다. -주요 프로필- ▷50년 ▷충북 청주 ▷경기고 졸업 ▷서울대 상과대학 졸업(경영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제학 박사) ▷행시 14회 ▷경제기획원 근무 ▷세계은행(World Bank) Economist ▷재정경제부 예산심의관, 경제정책국장, 국고국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기획조정실장 ▷재정경제부 세무대학장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원장 ▷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 ▷KAIST 테크노경영
유길재(54)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참여한 대북 전문가다. 유 내정자는 박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외교안보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박 당선인의 대북 정책에 깊숙이 관여해 온 측근 인사다.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이자 국내 최대 북한연구 모임인 북한연구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이후에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설득해야 하며 제제를 하더라도 북한과의 대화와 교류 협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유 내정자는 지난달 28일 '차기정부의 대북정책 평가 세미나'에 참석, 통일 전 단계를 분단의 평화적 관리, 신뢰 형성단계, 북한 비핵화 및 개혁·개방 등 3단계로 나누고 '박근혜 정부'가 추진할 대북정책은 현실적으로 2단계까지가 적절한 기대치라고 밝혔다. 학계에서는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남북대화와 협력 필요성을 잘 아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1959년 출생 ▲고대 정치외교학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원 ▲대통령실 외교안보자문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국가미래연구원 외교안보분야 발기인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외교통일추진단 추진위원 ▲북한연구학회장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분야의 전문가다. 방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졸업 한국외대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 대학과 위스콘신대학에서 각각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과 고용보험연구센터 소장, 노동시장연구본부 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았고, 중앙대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지난해 한국연금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노후소득보장 사각지해 해소와 퇴직연금제도의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주요 저서로 '고용지속형 사회적 기업'과 '한국의 직업구조 변화와 직업이동 연구', '인구 고령화와 노동시장 변화 및 노동정책과제', '근로자의 노후보장을 위한 퇴직연금 ', '한국 베이비붐 세대의 근로생애 연구' 등이 있다. 현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근무 중이다. ▲서울 출신 ▲한국외대 영어학과 졸업 ▲밴더빌트대학 사회학 석사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교 사회학 박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조정실 실장 ▲한국노동연구원 고용보험연구센터 소장 ▲한국노동연구원 노동시장연구본부 본부장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겸임교수 ▲한국연금학회 부회장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제2대 한국연금학회 회장
윤성규(58)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환경부에서 국장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윤 내정자는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환경공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환경처,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부를 거치며 다양한 부서에서 경험을 쌓고, 국립환경과학원 원장과 기상청 차장도 지냈다. 현재는 한양대 환경공학연구소의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양대 기계공학 졸업 ▲한양대 환경공학 석사 ▲환경처 폐수관리과 과장 ▲한강유역환경청 관리국 국장 ▲환경부 소음진동과 과장 ▲환경부 기술정책과장 ▲환경부 유해물질과 과장 ▲환경부 폐기물자원국 폐기물정책과 과장 ▲환경부 수질보전국 수질정책과 과장 ▲환경부 수질보전국 국장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심의관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기상청 차장 ▲한양대학교 환경공학연구소 연구교수
박근혜 정부에서 새롭게 분리 신설되는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에 서승환(56)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서 후보자는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후 현재까지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해왔다. 서 후보자는 그간 한국지역학회 회장,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건설교통부 부동산시장 조기경보시스템(EWS) 지표점검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국토교통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서승환 장관 후보자는 도시경제학 전문가이자 시장중심의 경제학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복주택', '목돈 안 드는 전세' 등 박근혜 정부 주택·부동산 정책을 다듬어왔다. 서 후보자의 논문으로는 '수도권 규제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2008)', '주택가격 변화의 지역 연관성에 관한 연구(2007)', '부동산 경기변동의 결정요인과 부동산 정책(2003)', '전세제도의 파레토 개선: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1998)' 등이, 저서로는 '미시경제학(2010)', '부동산과 시장경제(2006)' 등이
박근혜 정부 첫 안전행정부 장관에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유 내정자는 1957년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79년 22세의 나이로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당내 행정전문가로 꼽힌다. 1994년 경기 김포군수를 시작으로 인천서구청장을 거쳐 경기 김포군 초대 민선 군수를 역임했다. 1998년 김포군 시 승격 후 초대 김포시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2005년 박근혜 당선인이 한나라당 대표를 맡고 있을 당시 박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후 17대 대선 경선에 출마한 박 대표의 비서실장으로서 보필한 그는 대표적인 친박계 핵심 인사로 분류되기도 했다. 과묵한 성격과 달리 추진력이 뛰어나 공항소음방지법, 김포경전철 전 구간 지하화 등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 내정자는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취임식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1957년 인천 ▲제물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행정고시 23회 ▲김포군수 ▲1·2대 김포시장 ▲한나라당 제1정조위원장 ▲한나라당 대표비서실장 ▲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경선후보 박근혜 비서실장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유진룡(57)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유 내정자는 인천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경제학석사, 한양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행시 22회 출신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화관광부 공보관, 문화산업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 을지대 성남캠퍼스 부총장, 여가디자인포럼 회장 등을 지냈다. 2006년 2월 문화관광부 차관 시절 청와대의 인사청탁을 거절, 경질됐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6개월 만에 경질됐다.
박근혜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황교안(55) 전 부산고검장은 서울 출신이다.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2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3기)을 거쳐 청주지검 검사로 검찰에 입문했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분류된다. 검찰 내부에서는 매사 합리적 원칙을 중시하고 학구적 토론에 능해 명쾌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법률학사전' '검사님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되나요' '종교활동과 분쟁의 법률지식' '국가보안법' '집시법해설' 등도 저술했다. 검사 재직시절에는 공안 분야 수사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1년 8월 당시 같은 사법연수원 기수인 한상대(54) 검찰총장 후보자의 취임으로 차동민(54) 서울고검장과 조근호(54) 법무연수원장, 박용석(58) 대검차장과 함께 20여년간의 검사생활을 마감했다. 2011년 9월 변호사로 개업한 뒤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부인 최지영씨(50)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뒀으며 종교는 기독교이다. 테니스, 여행 등의 취미생활을 즐긴다. ◇약력 ▲1957년 서울 ▲경기고·성균관대 법대 ▲사시 23회(사연 13기) ▲통영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북
박근혜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황교안(55) 전 부산고검장은 서울 출신이다.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2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3기)을 거쳐 청주지검 검사로 검찰에 입문했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분류된다. 검찰 내부에서는 매사 합리적 원칙을 중시하고 학구적 토론에 능해 명쾌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법률학사전' '검사님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되나요' '종교활동과 분쟁의 법률지식' '국가보안법' '집시법해설' 등도 저술했다. 검사 재직시절에는 공안 분야 수사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1년 8월 당시 같은 사법연수원 기수인 한상대(54) 검찰총장 후보자의 취임으로 차동민(54) 서울고검장과 조근호(54) 법무연수원장, 박용석(58) 대검차장과 함께 20여년간의 검사생활을 마감했다. 2011년 9월 변호사로 개업한 뒤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부인 최지영씨(50)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뒀으며 종교는 기독교이다. 테니스, 여행 등의 취미생활을 즐긴다. ◇약력 ▲1957년 서울 ▲경기고·성균관대 법대 ▲사시 23회(사연 13기) ▲통영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북
서남수(61) 교육부 장관 내정자는 35년간 교육계에 몸담은 교육 전문가다. 교육부 장관 내정자에 교육관료 출신이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내정자는 1952년 3월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동국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26세의 젊은 나이로 제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사무관, 기획관리실 교육정책기획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쳐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역임했다. 교육부 재직시절 업무를 치밀하고 꼼꼼히 처리해 부하직원들로부터 '서 주사'라는 별명을 들었다. 현재 제5대 위덕대학교 총장에 재직중이다. ▲1952년 서울 ▲서울대 철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교육학 석사 ▲동국대 교육학 박사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사무관 ▲기획관리실 교육정책기획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한국교육개발원 객원연구위원 ▲경인교대 석좌교수 ▲홍익대 초빙교수 ▲위덕대 5대 총장
박근혜 정부 첫 국방부 장관에 김병관(65)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내정됐다. 경남 김해 출신인 김 내정자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육사 28기로 군에 입문했다. 그는 현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새 정부 청와대 경호실장에 내정된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과 육사 동기로 이들과 함께 동기들 중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1972년 육사 졸업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야전 주요 지휘관과 군사분야 교육자, 정책부서 전략·정책 업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40여 년간 병서와 전쟁사, 작전 및 전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으며 현역시절 손자병법의 대가로 군내에서 유명했다. 2사단장, 7군단장 시절에는 임무 수행은 물론 부하들의 복지에 신경을 쓰는 등 합리적이고 온화한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육군본부 2사단 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부장, 육군본부 1군사령관을 거쳐 2006년부터 2008년 3월까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냈다. 가족은 부인 배정희 여사와 2남. ▲1948년 경남 김해 ▲경기고 ▲육사 28기 ▲6포병여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2사단장(1999) ▲합참 전력기획부장(2001) ▲7군단장(2003) ▲1군 사령관 ▲한미연합사
정홍원 국무총리 지명자는 1972년 14대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40년간 법조계에 몸담은 정통 법조인이다. 대전지검·광주고검 차장검사, 부산지검 울산지청장을 거쳐 1999년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지냈으며 이후 광주지검과 부산지검에서 검사장을 역임했다. 노무현정부 시절인 2003년 법무연수원장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정홍원 총리 후보자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진2] 진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후보자는 30년간 검찰에 재직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엄격한 공사구분, 원만한 인품으로 법조계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인 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하고 전자 개표를 처음 도입하는 등 공직자로서 높은 신망과 창의행정 구현의 경험, 바른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등을 고려해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 하동(67) ▲성균관대 법학과 ▲14회 사법시험 ▲대전지검·광주고검 차장검사 ▲부산지검 울산지청
박근혜 정부 초대 총리에 지명된 김용준(75) 총리 지명자는 1960년 판사로 입문해 50여년간 법조계에 몸담은 '원로 법조인'으로서 박 당선인이 그동안 강조해온 '법과 원칙'을 새정부의 중심가치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총리 지명자는 헌법수호의 최후 보루인 헌법재판소장을 지냈으며 박 당선인과는 새누리당 대선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임명돼 현재까지 인수위를 이끌고 있다. 김 총리 지명자는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나 6·25때 아버지가 납북돼 편모슬하에서 자랐다. 그는 서울고등학교 2학년 때 검정고시로 서울대학교 법대에 입학했다. 이어 1957년 당시 만 19세 나이로 제9회 사법시험에 최연소 수석합격했다. 김 지명자는 1960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해 1994년 대법관으로 퇴임했다. 그해 제 2대 헌법재판소 소장으로 취임해 2000년 임기만료로 물러났다. 그후 변호사로 10년을 보냈다. 그는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될 당시 겸손하고 성실한 성품으로 법조계의 신망을 받았다. 특히 어릴적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지만 장애인이라는 운명적인 삶을 낙천적인 성격과 의지로 딛고
▷56년생 ▷충남 보령 ▷예산고 ▷건국대·건국대 대학원 ▷영등포세무서 ▷국세청 간세국 소비세과 ▷서청주세무서 ▷서울국세청청 조사3국, 조사2국 ▷국세청 납세보호과, 징세과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5계 ▷영동세무서장 ▷중부국세청 조사1국3과장 ▷중부국세청 조사1국1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소비세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심사2담당관 ▷교육원 교수과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