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신희철)은 1일 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협조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여름철 휴가・하계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 정부부처 ‘헌혈 이어가기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희철 청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헌혈이 병상에서 고통받는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청은 매년 관내 세무서와 함께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 후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증서를 기증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도시락 배달과 배식봉사를 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동수 제44대 광주본부세관장이 지난 29일 취임했다. 신임 김동수 광주세관장은 취임식을 갖지 않고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세관장은 “지역내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수출유망기업을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수출 지원 등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과 “수출입 업무 현장에서 기업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자체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장비 등을 적극 활용하여 마약·불법의약품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직원 간 상호 존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동수 세관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군산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관세국경 감시과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출신 자긍심으로 성실납세 선도" 박진하 용산세무서장이 28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났다. 그는 퇴임사에서 그간의 공직생활의 추억을 진솔하게 토로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국세청에 대한 믿음과 성원’을 약속했다. 가장 먼저 용산세무서 직원들에게 한없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성답게 용산세무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관서로, 모두가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우수한 자원들이었다. 덕분에 소임을 다 하고 무탈하게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여러 부서에서 근무를 하고 많은 분들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36년4개월간 국세청과 고락을 함께 했던 기억을 반추했다. 특히 “그 기간 중에서도 서울청 조사1·2·3·4국을 다 거쳐 조사분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일, 본청 조사국 전산조사과에서 현재의 포렌식 조사 기반을 다졌던 일, 본청 인사팀에서 국세청 전체 5급 이상 인사 실무를 담당하면서 ‘희망 사다리’ 인사 슬로건 하에 하위직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청장님을 보좌하던 일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회상했다. 국세청 조직과 직원들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박 서장은 “제가 그간 겪었던 국세청 조직
한민 관세청 심사국장은 28일 서울세관에서 반도체·방산·자동차 부품·축전지 등 다양한 중소·중견 수출 AEO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AEO는 관세청이 공인한 법규 준수 및 물류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세관검사 축소,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혜택을 주는 제도다. 현재 미·중·EU 등 97개 국이 도입 중이다. 한민 심사국장은 "최근 통관분야 비관세장벽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팽배한 상황에서 신속통관과 물류비 절감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EO 공인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AEO 기업 및 AEO를 준비하는 기업의 어려움을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항상 열린 자세로 기업과 소통하며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AEO 신규 공인 확대와 함께 중소수출기업 제출서류 감축 등 제도개선 사항, AEO 공인획득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AEO 기업의 공인 유지를 위한 지원방안도 안내했다. 이날 기업들은 미국 등 주요국의 공인기준 주요 내용 안내, AEO 교육 확대 및 현장심사 기간 단축 등 AEO 공인
인천본부세관은 6월의 인천세관인에 이상량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상량 주무관은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수입되는 초저가 장신구와 어린이제품 성분분석을 통해 기준치를 최대 700배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 유해물질 검출 물품을 적발했다. 업무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 유공자에 여행자 일시 수출입차량 전용 통관검사장을 설치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안전위협 요소를 제거하고 통관소요시간을 3시간에서 20분으로 크게 단축한 김서윤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 유공자에는 디지털 증거자료 수집 및 분석으로 원재료 수입가격을 조작해 40억 상당의 이득을 취한 업체의 가격 조작죄 혐의를 입증한 박준열 주무관이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세심한 배려 리더십’으로 추앙받던 장태복 제52대 마포세무서장이 28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35년4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이날 퇴임식에는 박종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김종복 삼성세무서장, 이재흥 마포상공회장, 역대 명예세무서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장 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세무공무원이라는 공직자로서의 삶이 결코 편안한 삶이 아니었지만 선배, 후배,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명예퇴임을 하는 홀가분한 마음과 다음달 세무사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심정을 담담히 말한 그는 “주어진 여건에 늘 감사하며 성실한 자세로 새로운 길을 담대히 살아가려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사 및 관련 외주기업이 많은 상암동 등 세원관리, 두 차례의 세무서장배 탁구경기, 납세자의 날 우수기관 표창 기념의 '커피 차', 직원들과 홍대 거리 맛집 투어 등 마포세무서에서 보낸 1년을 조용히 회상했다. 장 서장은 “어느 자리, 어느 위치에 있던지 국세청과 모두의 노고를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하겠다”며 영원한 국세인임을 약속
부산본부세관(세관장·장웅요)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김해국제공항 청사에서 김해공항세관(세관장·문흥호)과 합동으로 마약류 밀반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세관과 김해공항세관 직원들은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밀수신고 방법 등이 기재돼 있는 리플릿과 물티슈, 칫솔치약세트 등을 배포했다. 또한 마약탐지견과 함께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일대를 행진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의 마약류 구매·반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최근 태국에서 대마를 합법화하고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 마약을 고리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에서 마약류로 분류된 물품을 해외에서 섭취하거나 국내로 반입 시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마약류를 국내로 단순히 대리 운반해도 처벌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물품이 들어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물품을 해외에서 국내로 들고 오거나 타인의 수화물을 대신 운반해 주는 행위는 하지
"직원들이 내 공직 자산이다"고 스스럼없이 말할 정도로 소통에 진심이었던 임경환 강동세무서장이 27일 명예퇴임식과 함께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그가 국세청에서 부하직원들과 동고동락한 세월은 무려 38년 4개월. 그의 '소탈함'은 이날 명예퇴임식에서도 13줄로 된 A4 한장짜리 퇴임사에 그대로 묻어났다. "지난해 설레는 첫 만남의 순간은 어느덧 멀어지고 헤어짐의 순간은 금세 다가왔다"며 직원들과의 강동세무서 1년을 회상했다. 강동세무서는 임경환 서장 부임 이후 지난해 '소통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직원들에 따르면 "자기 희생과 상대에 대한 배려를 강조했으며,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를 즐기고, 때론 젊은 직원들에게 커피 쿠폰을 선물하기도 했으며, 몰래 직원들의 생일을 챙기는 인간미 넘치는 관리자였다"고 한다. 임 서장은 퇴임사에서 "여러분과 맺은 인연, 나눈 정을 한 분 한 분 소중하게 가슴에 새기면서 새로운 도전의 길로 담대하고 의연하게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변함없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인생길의 따뜻한 동행,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밖에서도 변함없이
인천세관, 법규준수도 제고 설명회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26일 5층 대강당에서 관내 화물운송주선업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규준수도 제고를 위한 화물운송주선업 법령 및 행정제재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시경 인천세관장은 “화물운송주선업자는 국내외 수출입물류 단계의 전 과정에서 활동하며 물류 원활화 등에 기여하는 중요한 관세행정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자율적 법규 준수에 동참해 인천항 물류질서 확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물운송주선업자(포워더)는 수출입 과정에서 화주에게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화물의 집하·입출고·선적·운송·보험·보관·배송까지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화물운송주선업자와 관련한 법령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등록, 갱신, 변경신고 시 정확한 신고방법과 제출서류의 종류,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매년 화물운송주선업자가 관세법령을 준수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법규수행능력평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화물운송주선업자 업무와 관련해 관세법이나 관세법에 따른 명령을 위반한 경우 행정제재를 할 수 있다며, 화물운송주선업자에 대한 행정제재 내용, 절차, 기준, 사례, 유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6일 김해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정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지역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상공인과 세무당국간 적극적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동일 부산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는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김해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상공인들은 ESG 경영 세제지원 확대, 세무조사 선정 제외 대상 확대, 사업전환(재편) 기업 세제지원 대상 확대 등을 건의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식도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은 26일 정부광주지방 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양동구 청장을 비롯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친 결과 납세자와 국민 등 공공의 이익증진을 위한 개별성과를 창출했으며,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국민참여단의 투표를 통해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광주청 전 직원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 ▶납세자의 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거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해 각종 규제 및 납세자의 애로사항 해소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된다 라는 내용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양동구 광주청장은 "일상적인 업무 중에서 납세자의 고충을 헤아리고 애로사항 해결을
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은 25일 정부부처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1월 이후 혈액 일일 보유량이 5일분에 머물고 있으며 향후 휴가.하계 방학 등으로 혈액 공급량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정부부처 ‘헌혈 이어가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광주청은 헌혈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혈액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양동구 광주청장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혈액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주청 직원 50여명은 환경보호를 위해 청사 주변을 돌며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깨끗하게 치우며 '함께 줍고, 함께 웃으며, 함께 만드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홍영표 광주청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세관, 지수정 주무관 '6월의 으뜸이' 선정 수출기업 CEO와 세관장간 현장소통 확대를 위해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관세행정 정보를 한곳에 담은 ‘CEO용 관세행정 체크리스트’를 발간·배포한 지수정 주무관이 서울세관 ‘6월의 으뜸이’에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지난 24일 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6월의 으뜸이’로 선정된 지수정 주무관과 ‘6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를 시상했다. 통관분야 으뜸이에는 동물완구(관세 8%)를 세율이 낮은 조립용품(관세 0%)으로 신고하는 등 품목분류 오류 47건을 바로잡은 박제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에는 러시아 수출통제 품목인 수관보일러(17억원)를 정부 허가 없이 러시아로 불법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최송화 주무관이 뽑혔다. 심사분야 으뜸이에는 김지혜·차혜영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김지혜 주무관은 다국적 기업이 수입가격에 가산돼야 할 로열티 등을 신고 누락한 사실을 입증하고 10억원의 자진납부를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혜영 주무관은 중국산 밀크씨슬 추출물을 미국산으로 위장해 수입한 업체를 적발하고 한-미 FTA 특혜관세(4억1천만원)를 배제했다. 권역내세관 으뜸이에는 이차
다음달 1일부터 서울혁신파크 미래청에서 업무 개시 은평세무서(서장·전병오)는 내달 1일부터 녹번동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시청사는 연면적 5천530.83㎡ 규모로,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녹번동 7)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3층에 위치해 있다. 임시청사 1층에는 민원봉사실과 국세신고안내센터가, 2층은 서장실, 징세과, 대강당, 신고도움창구가 자리한다. 3층은 부가가치세과, 재산세과, 소득세과, 재산법인세과, 조사과, 납세자보호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1층에 국세신고안내센터를 설치해 내방민원인이 여러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등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병오 은평세무서장은 “청사 신축을 위한 임시청사 이전으로 국민이 불편함 없도록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21일 관내 등록된 특송업체를 대상으로 ‘특송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2개 특송업체 임직원과 평택직할세관 특송통관 업무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정된 특송통관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해외직구물품의 안전성 검사 강화에 따른 특송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설명하는 한편, 특송통관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최근 수출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특송업체가 제출하는 통관목록 서식을 개정하고, 작성 요령을 신설해 신고인의 오기재와 혼란을 방지하는 등 기재사항 표준화를 시행중이다. 평택세관은 개정된 고시 설명과 함께 급증하는 특송물품에 대한 위험관리를 위해 중금속 기준초과 물품 등에 대한 관리와 효율적인 검사 진행을 위한 개선 방안을 주제로 특송업체와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양승혁 평택세관장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해외직구물품을 통관단계에서 차단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오늘 수렴된 특송업체의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