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신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사진>은 김연근 국장과 함께 행시28회 선두주자로 꼽힌다. 공교롭게도 김연근 국장의 경우처럼 행시28회 출신으로서 서울청 조사4국장에서 본청 조사국장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1년 6월부터 1년 10개월 가량 국세청 조사국장을 맡았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상황에 대한 분별력이 탁월하고, 의사소통 과정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주는 장점을 지닌 관리자로 평가받는다. 업무처리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시원시원하게 처리하는 스타일로, 국세청 혁신기획관 당시 국세청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세금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이라는 책자를 발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임 국장은 국세청 혁신역량 강화, 성과중심의 평가체제 구축, 지식관리시스템 개편 등 세정혁신업무를 총괄 지휘했으며, 국세청이 세정혁신 성과를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등 조사분야 핵심요직을 거친 조사통. ▷62년, 경북 의성 생 ▷대구고 ▷서울대 ▷행시 28회 ▷국세청장 비서관 ▷서울청 조사1국3과장, 국제조사과장 ▷고양세무서
탁월한 업무능력과 기획력을 인정받아 소득세과, 감사관실, 조사국 등 본·지방청 핵심부서에서 오래 근무했다. 차분하고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다. 한때 지하철로 출근하면서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책벌레로 알려져 있으며 메모 습관이 몸에 밴 정통 국세관료다. 감사, 조사, 신고관리, 납세자보호, 법인, 재산 등 국세행정 핵심 분야를 모두 거친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전형적인 특승출신 간부다. 서울청 조사4국2과장,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 광주청 조사1국장 등 조사분야 주요 보직에서 오래 근무했으며, 조사분야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서울청 조사1국장을 맡아왔다. - 프로필 ▷57년생 ▷서울 ▷양정고 ▷서울시립대 ▷78년 7급 공채 ▷북대구세무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소득세과 소득3계장 ▷효제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서울청 징세계장 ▷국세청 감사2계장 ▷서울청 법인1계장 ▷강릉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2과장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 ▷광주청 조사1국장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김영기 신임 국세청 조사국장<사진>은 국립세무대학 1기 출신으로 국세행정 다방면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 세대 1기 동기생 중 가장 먼저 사무관, 서기관, 부이사관, 고위공무원에 오른 인물로, 국세청 내에서 '일 잘하는 관리자'로 손꼽힌다. 다정다감한 말투와 유연한 성격에 합리적인 마인드를 가졌으며, 선후배 및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 국세청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관리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56년, 경북 구미 출신으로 고교진학을 포기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지만, 주경야독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81년 세무대학(1기)에 입학해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83년 국세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재경부 세제실, 울산세무서 법인세과장, 중부세무서 직세과장, 국세청 인사계, 국무총리 제4조정관실, 서울청 조사1국1과2계장, 국세청 직원고충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어 제주세무서장, 국제세원정보 TF팀장, 국세청 조사2과장, 부천세무서장, 국세청 통계기획팀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을 지냈다. 중부청 조사1국장에 임명된 지 6개월 만에 수도 서울 대기업 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 1국장에 전격 발탁됐다, 지난해 7월
김봉래 신임 서울청 조사1국장<사진>은 부드러운 말투와 유연한 일처리로 ‘합리적인 관리자’라는 평이 자자하다.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이를 토대로 어려운 업무가 주어지더라도 물 흐르듯 무리 없이 완수해 낸다는 게 그를 잘 아는 동료들의 평.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일처리에서 있어서만큼은 완벽을 추구한다는 게 직원들의 귀띔이다. 국세청 조직 내에서 업무스타일을 배우려는 동료, 부하직원들이 많을 정도로 업무처리능력에 대한 신뢰가 높다. 59년 경남 진주생으로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세정기획단에서도 활약했으며, 세무조사․인사․세원정보 분야 등을 두루 섭렵했다. - 프로필 ▷59년생 ▷경남 진주 ▷배정고, 방통대, 고려대 경영학석사 ▷7급공채 ▷부산진세무서 법인세과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실 ▷동울산세무서 법인세과장 ▷세정기획단 ▷도봉세무서 소득세2과장 ▷국세청 조사3과5계장․전산조사1계장 ▷국세청 총무과 인사1계장 ▷제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통계기획팀장 ▷국세청 법규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강형원<사진> 서울청 조사2국장은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부하직원들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합리적인 공직자. 강 조사2국장을 얘기하면서 전자세정을 결코 빠트릴 수 없다. 지난 2005년 국세청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현금영수증제도를 성공적으로 마련·시행했으며, 전자세금계산서의 주요 제도 및 시스템 또한 튼튼한 반석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무관 재직시 서울청과 중부청, 경인청 등 수도권 지방청에서 법인·조사업무 분야를 전담했으며, 교육원에선 국세청 직원들에게 세법을 강의하는 한편, 국세심판원에서 납세자와 과세관청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등 다양한 국세경험을 쌓았다. 57년생, 경북 봉화 출신으로 중부청 조사2국 3과장, 서울청 조사1국 2과, 국세청 전자세원팀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을 지낸 뒤,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중부청 세원관리국장 등을 역임했다. 상하를 가리지 않는 높은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 국세청 뿐만 아니라 사회 다방면에서 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7년 △경북 봉화 ▷영주종합고 ▷육사 36기 ▷특채 ▷남대구 총무과
한승희 신임 서울청 조사4국장<사진>은 치밀한 기획력과 꼼꼼한 업무스타일의 관리자다. 행시 33회로 국세청에 입문, 국세청 조사1과장을 비롯해 국제조사과장, 조사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청 조사1국장까지 지내는 등 행시 출신 중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손꼽힌다. 상황 판단이 빠르고 직원들과 토론을 즐기며 업무추진도 저돌적인 스타일이다. 소탈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지녔다.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취미로 국선도를 즐긴다. ▷61년생 ▷경기 화성 ▷고려고 ▷서울대 ▷행정고시 33회 ▷AICPA(미국 공인회계사)자격증 ▷서대전서·천안서·인천서·서대문세무서 ▷美 미시간대 경영대학원 ▷양재서 소득세과장 ▷서울청 조사1국 1과 ▷국세청 조사1과장 ▷예산세무서장 ▷외통부 OECD주재관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납세지원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1960년 ▲경북 문경 ▲서울 동성고-한국외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27회 ▲관세청 통관국 ▲정보관리관실·주일본 대사관 관세협력관 ▲관세청 수출통관과장 ▲ 종합심사과장 ▲기획예산담당관 ▲혁신기획관 ▲인천세관 조사감시국장 ▲관세청 감사관 ▲통관지원국장 ▲기획조정관 ▲서울본부세관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이전환 신임 국세청차장은 61년생 경북 칠곡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2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정통 엘리트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격으로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주관이 뚜렷하며 친화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세청 기획조정관 시절 세정혁신, 국회 등 대외 유관기관 업무, 예산편성 및 집행 등 핵심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일찌감치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았으며, 본청 법인납세국장․징세법무국장․개인납세국장 등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본청 법인납세국장을 맡아 수평적 성실납세제, 연결납세제 등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았으며 서기관 시절 3년반 동안의 미국 생활을 통해 영어실력과 국제감각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부산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지역여건에 맞는 세무행정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 했다. 취미는 바둑으로 아마 6단 수준. 동갑내기인 부인 방양미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61년생, 경북 칠곡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27회 ▷재경원 세제실 ▷공주세무서장 ▷美 교육파견 ▷중부산세무서장 ▷수영세무서장 ▷중부청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재정기획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기획조정관
송광조 신임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과 서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 ‘엘리트 코스’를 거친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꼽힌다. 국세청 조사국장을 거쳐 1년 가까이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맡아오다 개방형 직위인 본청 감사관에 응모해, 국세청 쇄신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송 서울청장은 대통령실 파견에서 복귀한 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직무대리를 거쳐 조사1국장직을 맡아 경제활성화를 지원하는 세무조사 업무를 집행했으며, 본청 조사국장으로 부임해서는 조사국 전문화를 이뤄내 혁혁한 조사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세청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히며,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부가1계장,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기획1계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장 등 국세행정의 굵직한 흐름을 결정짓는 부서의 실무역할을 맡아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했다. 행시 27회 출신으로 남부산·강서·대방세무서 등 일선세무서 근무경력에다 재무부 세제실 소비세제과·재산세제과를 거치는 등 세정과 세제 파트를 아울렀다는 평가도 많다.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시절, 인터넷과 이메일을 통해 국세행정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국세청 뉴스레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이종호<사진> 신임중부지방국세청장은 60년생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고려대를 나왔으며 행시2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주축 세력인 행시27회 출신으로 고위직 인사때마다 주요 보직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로, 금번 수도권 지방세정사령탑에 첫 임명됐다. 일선세무서 과장과 서장 재직을 거쳐 국세청 법규과장, 국세청 법무심사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국세청 재산세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같은 보직경험에서 알 수 있듯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성공적인 업무능력을 선보여 지하경제양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특히 국세청 초대 법규과장을 맡아 국세청 유권해석 업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그 공로로 법무심사국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에 합리적이고 깔끔한 일처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료 및 상하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필] ▷60년생 ▷대구 ▷경북고 ▷고려대 행정학과 ▷행시 27회 ▷재무부 행정관리 ▷재무부 세제실(소비세과, 부가가치세과) ▷성남세무서 재산세과장 ▷해외유학(밴더빌트대 경제학 석사) ▷동작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국제조
이승호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내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소탈한 성격에 부드러운 인상을 지녔으며, 직원들과 격의없이 대화하는 등 조직화합을 중요시하는 스타일로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자랑한다. 이현동 전 국세청장과 같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지난 2011년 12월30일부터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는 서울청 조사4국장을 맡아왔다. 국세청을 비롯해 서울청 조사국에서 오래 근무했으며, 부산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코스를 밟았다. 조사국에 오래 근무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조사 관행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국세청 원천세과장 당시 의료업계의 반발이 심했던 연말정산 자료제출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근로자의 연말정산 간소화에 기여했다. 취미는 등산과 독서. ▷56년 ▷경북 청도 ▷대구 농림고, 영남대 ▷일반공채(7급) ▷포항세무서 직세과장, 경산세무서 직세과장 ▷대구청 소득세과장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조사1과 1계장 ▷국세청 조사기획과1계장 ▷구미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3과장 ▷서울청 총무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부산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24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임명된 이석준 재정부 예산실장(54)은 온유하면서 치밀한 일처리로 외유내강(外柔內剛)형으로 통한다. 동아고,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26회다. 재무국 국고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모피아(재무부) 출신이지만 EPB(경제기획원)쪽 업무를 주로 해 조직내 인맥이 두텁다. 이 2차관은 과장시절 증권과 금융전문가로 이름을 날렸고 정책조정국장에 예산실장까지 지내 다방면에 능통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여기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까지 거쳐 새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를 잘 이끌어 갈 인물로 재정부의 기대가 크다. 재정부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예산실장을 지낸 인물들이 차관까지 승진하는 예가 많아 이 실장도 차관 인사에 근접한 인물로 예측돼 왔다"고 설명했다. ▲동아고 ▲서울대 ▲행시26회 ▲재무부 ▲주 제네바 국제연합사무처 1등 서기관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 과장 ▲기획예산처 장관정책보좌관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24일 청와대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추경호(53)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추 제1차관은 1960년 대구 출생으로 계성고(1979년)와 고대 경영학과(1983년)를 졸업했다. 행시 25회로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05년 금융정책과장을 끝으로 재정부를 떠난뒤 8년만에 친정으로 금의환향(錦衣還鄕)하게 된 셈이다. 금융위원회 시절 성실맨으로 통했으며 덕장으로 따르는 후배가 많았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미 하마평에 오를 정도로 적임자중 한명이다"며 "현오석 장관을 도와 재정부의 산적한 문제를 잘 해결해 낼 것"이라고 촌평했다. ▲1960년 대구 출생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 ▲미국 오리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행시 25회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 과장 ▲경제협력개발기구 대표부 공사참사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국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가 24일 임명한 고영선(51)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차관급)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20여년간 몸담아온 경제 전문가다. 서울 출신인 고 차장은 대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6년 한국산업경제연구원에서 처음 연구원 활동을 시작해 1993년 KDI로 옮겼다. 이후 초빙연구원, 전문연구원, 연구위원,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선임연구원,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1년 5월부터는 KDI 연구본부 연구본부장(선임연구위원)을 맡았다. 고 차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에 앞서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정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직 KDI 출신 인사가 박근혜 정부 장·차관급 고위직에 발탁된 것은 KDI 원장을 지낸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 가족은 부인과 1남1녀가 있다. ▲1962년 서울 ▲대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스탠퍼드대 경제학 박사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 ▲재정·사회개발연구부장 ▲연구본부장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정기획조정 분과 전문위원
청와대는 21일 신임 중소기업청장으로 한정화(59)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을 내정했다. 한정화 중기청장 내정자는 광주 출신으로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지난 1989년부터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 내정자는 한국벤처연구소소장(1999년), 한양대 창업보육센터소장(2002년), 한국중소기업학회장(2005~2006년), 한국벤처산업연구원 원장(2007~2009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현) 등을 역임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분야에 정통한 대표적인 전략 경영학자다. 한 내정자는 그 동안 주로 중소기업과 벤처, 창업, 경영전략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고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사는 한 내정자의 중소·벤처기업 분야에서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동안 초일류기업으로 가는길(1994년), 벤처창업과 경영전략(2003년), 불황을 뚫는 7가지 생존전략(2005년), 회사의 미래를 결정짓는 기업가 정신의 힘(2011년) 등 다수의 저서를 냈다. ◇약력 ▲1954년 광주광역시 ▲1977년 서울대 경영학과 ▲1983년 미국 조지아대 대학원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