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턴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환경 등 일부 항목에서는 소기의 성과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조9천845억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다운턴의 영향으로 2023년 사회적 가치 창출액은 전년 7조 5천845억원 대비 34% 감소했다”며, “사회적 가치 측정 항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관련 측정 항목에서는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SK그룹 공통의 산식이 적용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카테고리별로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5조452억원, 환경성과 -8천2580억원, 사회성과 7천651억 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2023년 사회적가치 성과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납세액 감소의 영향이 커 2022년 대비 35% 줄어들었다. 환경성과는 전력 고효율 제품 개발, 온실가스 배출 총량 저감을 통해 부정적 영향이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2022년 사내에 탄소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
내달 4일 사상 첫 개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행사 아프리카 기업과 교류하며 비즈니스 전략 도출 전망 국내 대형 로펌 가운데 유일하게 아프리카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내달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중 아프리카와 국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에너지 포럼을 연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아프리카와 국내 주요 기업인들, 유관기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한·아프리카 에너지 포럼’을 주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와 한·아프리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공식행사다. 포럼에서는 아프리카의 에너지, 인프라, 광물 분야 현황이 소개되고 사업환경과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아프리카의 기업과 정부 관계자, 우리 기업 관계자들이 교류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를 상대로 구체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월4~5일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
경제계에서 상속세제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대한상의가 단기적으로 상속세율을 15%로 인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상속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상속세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1996년 40%에서 2000년 50%까지 지속 인상된 상속세율을 인하하고, 기업이 출연한 공익법인의 상증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높은 상속세율이 직접적으로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해 경제성장을 제약한다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연구를 제시했다. 서울시립대 송헌재 교수의 1965~2013년까지의 OECD 자료를 바탕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상속세수가 1조원 늘어날 때 경제성장률은 0.63%p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90년부터 2006년까지 OECD 38개국의 1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Ellul(2010)의 실증분석에 의하면 가업상속세율이 높을수록 해당 기업 투자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최근 상의가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도 제시했다. 이번 ‘상속세 제도개선 방향 국민인식 조사’에서는 상속세가 투자와 일자
금감원, 중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취약사항 있으면 회계처리기준 위반 조치수준 1단계 가중…엄정조치 A사 자금담당 甲과장은 회사 내부통제 허점을 노려 자금 횡령을 계획했다. 甲과장은 회사 계좌의 자금을 본인의 은행계좌로 옮기고, 장부상 현금잔액과 실제 현금잔액의 차이를 맞추기 위해 횡령액을 거래처 매입채무 지급으로 위장했다. 결산 전에 거래처 매입채무 지급으로 장부 조작하고, 결산 후 원래금액으로 돌려 놓는 수법이었다. 5년 이상 동일한 수법으로 반복된 甲과장의 횡령은 결국 누적된 횡령액 규모를 감당하지 못한 甲과장의 자백으로 막을 내렸다. B사 乙 재무팀장은 회사 명의의 증권계좌를 무단으로 개설한 뒤 회삿돈을 회사 증권계좌, 본인 명의 증권계좌 순으로 빼돌려 주식을 사들였다. 그는 투자손실이 발생하자 자금일보·잔고증명서를 위조해 회사가 현금을 정상 보유 중인 것처럼 회계장부를 조작했으며, 주식 투자로 돈을 날리자 자금을 현금 등으로 인출한 뒤 잠적했다. 회사는 乙팀장의 무단결근 후 내부조사를 통해 횡령사실을 인지했다. 금융감독원은 회사의 자금·회계담당 직원이 내부통제의 허점을 악용해 자금을 횡령하고, 현금·매출채권 또는 매입채무 잔액 등을 조작해 은폐하는 회계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 다음달 조기개장 더존ICT그룹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강아지숲’이 반려견 동반수영장 네이처풀을 내달 1일 조기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때 이른 무더위에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개장하는 것으로, 6월1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19일까지 미드시즌을 운영한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프라이빗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본격적인 하이시즌에 앞서 미드시즌을 조기 개장하고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며 “이는 지난해 첫 개장 당시 방문객들이 보여준 호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강아지숲 네이처풀은 여름철 반려견 동반 물놀이 필수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여름 처음 문을 연 네이처풀은 ‘숲속에 조성된 자연 수영장’,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프라이빗한 휴게시설’이라는 차별성을 앞세워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강아지숲 네이처풀은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수영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울창한 나무와 풀숲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나무 데크와 돌 바닥재 같은 자연 건축 소재를 사용해 인위적인 느낌을 최소화하고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도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가업승계 조세지원제도, 세무조사 쟁점 등 중견기업의 금융·세제 애로를 공유하고 실효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개선 플랫폼이 가동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중견기업 CFO 포럼’을 출범하고,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견기업 CFO 포럼’은 금융·세제 애로를 중심으로 중견기업 최고 재무 책임자들의 인사이트를 나누고 중견기업 성장의 토대인 금융·세제 제도 정책 개선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다. 포럼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주 과정의 전문가 특강,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자금 횡령 대응 등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상속·증여 및 가업 승계 조세지원 제도 소개 △중견기업 주요 세무조사 쟁점 등 최근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출범 멤버로는 기보스틸, 동아엘텍, 동인기연, 오텍캐리어,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중견기업 최고재무책임자 2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이효정 삼정KPMG 상무의 ‘CES 2024로 본 미래 산업 트렌드’ 주제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 상무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대한상공회의소(회장·최태원)는 22일 유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이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유통위원회는 대한상의 산하 12개 위원회 중 하나로, 유통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서 유통업계 권익향상과 경영애로 해소 및 정책 건의 등의 경영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유통위원회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GS리테일, BGF리테일, 아성다이소 등 유통업계 CEO 41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준호 신임 위원장은 “변화무쌍한 유통산업의 특성상 유통업계는 늘 기술, 사회, 소비자 변화에 있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기업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유통산업 미래 아젠다 발굴 및 정부와 유통업계간 가교역할을 통해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경협, '경제계 110대 입법과제' 국회에 전달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도 도입 첨단산업 보조금·인프라 등 국가지원 강화 등 건의 경제계가 22대 국회에 가장 바라는 세제개선 입법과제는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과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직접 환급제도 도입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투자활성화 등 6대 분야 총 110개 과제가 담긴 ‘22대 국회에 바라는 경제계 110대 입법과제’를 최근 국회 양당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건의 내용은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보조금 등 지원 강화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허용 및 의무휴업 제도 개선 △연장근로 관리 단위 확대 △대주주 의결권 3% 제한 폐지 등이다. 한경협은 올해말 종료 예정인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을 첫손에 꼽았다. 우리나라는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일반 기술보다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하고 있다.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바이오의약품 7개 분야 66개 기술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돼 사업용 설비·시설과 R&D에 투자하는 대기업에 각각 최대 15%, 40%의 세액
사외이사 5명 중 1명 여성 여성 사내이사 수는 정체 국내 30대 그룹의 여성임원 비중이 처음으로 7%를 넘어섰다. 지난해 6.9%에 비해 0.6%포인트 증가한 7.5%로, 자본시장법 개정 전인 2019년 3.2%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2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023년 결산 기준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올해 임원 인사가 반영된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95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그룹의 사내·사외이사 및 미등기 임원의 수는 1만1천32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천250명에 비해 71명(0.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증가한 71명 중 여성 임원은 6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30대 그룹 여성 임원 수는 전체 임원의 7.5%인 847명으로 지난해 778명(6.9%) 대비 8.9%(69명) 증가해 여성 임원 비중이 처음으로 7%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자산 상위 30대 그룹들의 계열사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분기보고서 미제출 계열사의 임원들은 포함하지 않았다. 지난해 여성 임원이 한명도 없는 그룹은 1곳이었으나 올해 1분기
삼성전자가 반도체 새 수장으로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을 전격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을 DS 부문장에 위촉했다. 미래사업기획단장에는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을 위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신임 DS부문장에 위촉된 전영현 부회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디램·플래시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SDI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올해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돼 삼성전자·전자관계사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 왔다. 경계현 사장은 2020년부터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맡아 MLCC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렸고 2022년부터는 삼성전자 DS부문장으로서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영현 부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
명목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 122.3%까지 높아져 부동산 신용공급 확대·코로나 지원·투자재원 조달 원인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부채가 5년새 1천조원 넘게 늘면서 2천700조원대로 불어났다. 2018년 이후 기업부채 증가속도는 연평균 8.3%로 명목성장률(3.4%)보다 가파르게 늘면서, 지난해 명목GDP 대비 비율은 122.3%까지 치솟았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우리나라 기업부채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부채는 2천734조원으로 2018년 이후 1천36조원 증가했다. 우리나라 기업부채는 2010년대 중반 이후 부동산 경기 활황, 코로나19 충격, 이후의 가파른 금리 상승을 겪으면서 빠르게 늘어났다. 2018년 이후 기업부채 증가세는 연평균 8.3% 수준으로, 명목성장률(3.4%)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명목GDP 대비 비율은 2017년말 92.5%에서 2023년말 122.3%로 높아졌다. 기업부채 증가 원인은 △부동산 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 △개인사업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금융지원 △대기업 중심의 투자수요 확대에 따른 자금 수요 증가를 꼽았다. 2010년대 중반 이후 부동산경기 활황에 따라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작년 노란우산공제금 역대 최대 11만건 1조2천억원 지급 올해 4월현재 전년 동기 대비 건수 9.6%·금액 19.9% 증가 소상공인 밀집한 수도권 이어, 부산·경남 등 영남지역 심각 소기업·소상공인 등이 폐업시 받는 노란우산 공제금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에서도 근근이 버텨오던 소기업·소상공인이 코로나엔데믹 이후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으로 인해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에서 폐업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서울, 인천 순으로 공제금 지급 건수 및 금액이 높은 가운데, 지방의 경우 경남과 부산에서 공제금 수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남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더욱 극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현황(2018~2024년 4월말)’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말 현재까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폐업 공제금은 총 4만2천888건, 금액은 5천442억원에 달했다.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 및 액수(2018~2024.3. 기준)(단위: 건, 억원)
우리나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기업체감경기를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27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하며, 경기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다만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통신장비와 수출은 각 21개월, 27개월만에 긍정적으로 돌아서 산업 전반 경기 개선의 청신호를 켰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2024년 6월 BSI 전망치는 95.5를 기록하며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고 21일 밝혔다. 5월 BSI 실적치 역시 96.9로 나타나, 기업들의 실적 악화는 지속되고 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으로 볼 수 있으며, 낮으면 전월 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으로 해석한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부터 기준선 100을 27개월 연속 밑돌고 있다. 다만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통신장비(105.9)와 수출(101.0)은 각각 2022년 10월과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 100을 웃돌아 산업 전반의 경기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6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95.9)과 비제조업(95.2) 모두 부진했다. 제조업 BSI는 올해 3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올해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표.황영기)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그린 캠페이너’ 활동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교육으로 아동들이 기후변화의 대응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캠페인 공모 및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며 사회 가치 전파를 추구한다. 또한 아동들이 다양한 환경 이슈(저탄소, 생물 다양성 등)와 관련된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실천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초등학생 및 중학생 1천200명(50개 학급 혹은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교육내용은 총 2단계로 나누어 1단계는 정보와 자료를 통한 학습, 2단계는 활동을 위한 캠페인 기획으로 이루어진다. 기후위기로 인한 다양한 현상과 원인 파악, 기후위기의 의미와 심각성 깨닫기 등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캠페인 기획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그린 캠페이너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교실숲 조성 활동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환경 문
SSG닷컴, 시정명령·과징금 5천900만원…컬리,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업체에 서면약정 없이 판촉행사 비용을 떠넘기는 등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SSG닷컴과 컬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천9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SSG닷컴은 2019년 10~11월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61개 납품업체에게 사전에 판매촉진비용 부담 등을 서면으로 약정하지 않고 3천660만원의 할인쿠폰 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 컬리 역시 2020년 봄맞이 청소 기획전과 8월 생리대기획전을 실시하면서 3개 납품업체와 판촉행사가 시작되고 9~10일 지난 이후 서면 약정을 체결하고, 납품업체에 가격할인비용 2천361만원을 부담시켰다. 대규모유통업법은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와 판매촉진 행사를 실시하는 경우 △사전 서면약정 △납품업자의 판매촉진 행사 분담 비율 50% 초과 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SSG닷컴은 또한 2019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14개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정보 유지비(서버비) 명목으로 총 6천526만원을 부당하게 받았다.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매입한 이후에는 상품의 소유권과 판매책임이 SSG닷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의 관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