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오는 18일 서울세무사회를 시작으로 전국순회 투표방식으로 치러지는 세무사회 임원선거 본등록이 1~2일 양일간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조용근 세무사와 손윤 세무사가 회장 후보자 본등록을 마친데 이어, 2일 오후 백운찬·이창규 세무사도 본등록을 완료했다. 회장선거 출마자의 연대부회장을 보면 조용근 세무사의 경우 안수남·신광순 세무사, 손윤 세무사는 양성직·정연 세무사, 백운찬 세무사는 한헌춘·김완일 세무사, 이창규 세무사는 김종화·이수화 세무사와 선거전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1일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과 함께 우리나라 기업공시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기업공시제도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근거로 공시제도의 ▲효율성 ▲자율성 ▲책임성 측면 규제선진화 방안과 ▲기업공시 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효율성 제고방안 기업공시종합시스템 구축, 중복공시 완전 통폐합, 그리고 기업측 공시부담 완화를 제시했다. 기업공시종합시스템 구축은 그간 공시제도의 복잡성과 기업들의 과도한 작성부담 등으로 적시성 있는 공시대응이 어렵다는 현장의 인식에서 나왔으며 이에 거래소-금감원-상장협 협업으로 기업공시종합지원시스템을 개발해 기업의 과도한 공시정보 생산비용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기업공시 작성 절차는 상장회사의 공시부서가 인사부서 등 각 소관부서에 자료를 요구하고 금감원・거래소에 해당 자료에 대한 서식확인을 거쳐 개별 입력하는 구조지만, 개선 방안에서는 각 소관부서가 직접 기업공시종합지원시스템에 공시자료를 입력하고 시스템이 자동으로 해당 정보가 공시항목인지 여부를 체크하는 방식이다. 변경된 서식은 시스템에서 자동 업데이트돼 최신정보를
1~2일 양일간 실시되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본등록 첫날, 한국세무사회장 출마를 선언한 조용근 세무사와 손윤 세무사가 본등록을 마쳤다. 1일 한국세무사회 선관위에 따르면, 조용근 회장후보의 연대부회장 후보로는 안수남 세무사와 신광순 세무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손윤 회장후보는 양성직 세무사와 정연 세무사를 부회장후보로 내세우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의 경우 4파전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창규 세무사와 백운찬 세무사는 2일 본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8일 서울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전국순회투표 방식으로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본등록이 1일~2일 양일간 실시된다. [사진2]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예비후보등록 기간 중 회장 후보로 조용근 세무사(연대 부회장 신광순·안수남)가 등록을 마쳤으며, 임정완·최원두 세무사(윤리위원장 후보), 김형상·유영조 세무사(감사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해도 본등록을 해야만 선거출마가 가능해, 일부 임원선거 출마 예상자의 경우 예비후보등록은 생략하고 본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입후보자는 후보자등록신청서, 선거공보, 소견문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공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공탁금은 회장 입후보자 3천만원, 부회장 입후보자 1천만원, 윤리위원장과 감사 입후보자 역시 1천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투표결과 15%의 득표율을 얻지 못할 경우 공탁금은 세무사회로 귀속된다. 세무사회 선관위는 2일 오후 6시 후보등록 마감에 이어 7시 기호추첨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달 치러지는 세무사회 임원선거를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시 실시된 가운데 회장 출마후보 1명, 윤리위원장 출마후보 2명, 감사 출마후보 2명 등 모두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예비후보등록을 한 경우에도 6월1일과 2일 양일간 실시되는 본등록에 재차 등록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회장 출마후보자의 경우 조용근 세무사 외에 출마가 거론되는 3명의 세무사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29일 현재 예비후보등록자를 보면 지난 21일 조용근 세무사(연대 부회장 신광순·안수남)가 회장 출마후보로, 유영조 세무사가 감사 출마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어 22일 한국세무사회 감사 출마를 공식화한 김형상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출마를 선언한 최원두 세무사가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27일에는 임정완 세무사가 윤리위원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본등록 기간에는 백운찬·손윤·이창규 세무사가 회장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며, 현 세무사회 감사를 맡고 있는 백정현 세무사 역시 본등록 기간 중 후보등록을 통해 연임에 도전할 계획이다.
박병진<사진> 전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이 다음달 1일자로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에 취임한다. 전임 피재기 상근부회장은 5월말 임기가 종료됐다. 신임 박병진 상근부회장은 56년생으로 청주고등학교와 경북대 외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82년 7급공채로 관세청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울세관 감사담당관과 인천세관 통관국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을 거쳐 고위공직자로 올라섰다. 이후 대구본부세관장과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관을 끝으로 지난 2014년 3월 명예퇴직했으며, 1년여간의 휴식기를 가진 후 올 6월1일자로 관세청 상근부회장에 취임한다. 관세사회 상근부회장직의 임기는 3년이다.
다음달 25일 치러지는 부산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제24대 회장 선거에 최상곤 현 회장이 단독입후보해 사실상 차기 회장 당선이 확정됐다. 부산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창호)는 28일 "지난 26~28일까지 후보등록 마감 결과, 최상곤 세무사가 단독으로 회장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2013년 치러진 제23대 회장선거에서도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던 최 회장은 이번에도 단독 입후보로 사실상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부산지역 세무사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음을 대내외에 과시하게 됐다. 최상곤 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원칙에 따른 투명한 회 운영으로 많은 회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왔으며, 이번 선거를 앞두고도 다수 회원들로부터 '부산세무사회를 위해 다시 한번 일해 달라'는 간곡한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세무사봉사회장, 동부산대학교 회계학과 겸임교수, 부산시 지방세 심의위원, 대한역도연맹 감사를 역임했으며, 부산동성고 총동창회장을 4년 동안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연대 부회장 후보에는 박재우 세무사(현 부산지방세무사회 부회장)와 신현동 세무사(현 부산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등록했다.
국세청 출신 임봉춘 세무사의 부인 정정례 화가가 한국 최대 규모의 신인미술작가 등용문으로 약칭되는 이른바 ‘국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하(錦河) 정정례는 한국화, 양화, 판화, 수채화 가운데 양화 분야를 통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 2015년 한국미술협회 주최로 개최된 ‘제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서 ‘흔적으로부터의 드로잉’이란 제목으로 추상화(비구상) 했다. [사진2] 그림을 시에 비유하는 작업으로 접근하고 있는 정정례 작가는 어린시절 유리창 넘어 보았던 운동장의 풍광들을 화폭에 담아 대중과 만나고 있다. 영산호, 영암호, 금호호 등 3개의 고향 녘이 어린시절 기억저편에 있지만, 흔적 찾는 작업을 통해 화폭에 새록새록 담고 있다. 정정례는 수상소감에 대해 “마치 ‘백자 항아리’를 보고 있노라면, 넓은 가슴에 항상 하얀 옷을 입고 한 세대를 살았던 어머니가 연상된다”면서 “부모님의 예술끼 물려 받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소박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은 정밀화 보다 추상화를 추구하고 있는 작가 정정례는 “유화 파스텔을 혼합한 물감으로 캠퍼스 밑바탕에 진한 물감부터 그려나가 나무그늘을 찍고, 초록 찍고, 연한색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한국세무사회 제53회 정기총회가 다음달 30일 오후 2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국세무사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정기총회 소집을 공고했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개정안과 2014회계연도 회무보고·결산안,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 회칙개정안은 회칙개정 의사정족수를 마련하고, 선임직 부회장을 1인에서 2인으로 늘리는 한편, 세무연수원장을 상임이사회 구성원으로 포함하는 내용이다. 개정안과 관련 세무사회는 회칙은 전체 회원의 권리의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되도록 많은 세무사가 참석해 세무사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해야 하나, 현행 규정은 의사정족수를 두지 않아 극소수의 세무사에 의해서도 회칙이 개정될 수 있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세무사의 의사가 회칙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회칙개정에 의사정족수(개업회원의 5/100 이상 출석)의 요건을 추가하도록 했다. 또한 예산절감을 위해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 선임직 부회장을 1인에서 2인으로 증원, 부회장 총원을 4인에서 5인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세무사회는 올 4월말 현재 회원이 1만765명으로 크게 늘어난 만큼 이에 걸맞는 적절한 회
한국세무법인협회는 지난 20일 상임이사회에서 안수남 세무사의 협회장 사임 의사를 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또 송동복 부회장이 임시로 회장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공선협 등을 통해 ‘한국세무법인협회장 안수남’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마치 조용근 세무사를 한국세무법인협회에서 추대한 것으로 언론에 공표됐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안수남 세무사'의 개인적인 의견표명으로 한국세무법인협회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임정완 세무사가 다음달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27일 한국세무사회 선관위 확인결과, 임정완 세무사가 윤리위원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윤리위원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최원두 세무사와의 양자대결이 유력한 상황으로, 전·현직 윤리위원장간 재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끌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천886명이 응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2차시험 예상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 850명 기준으로 3.4:1로 전년도(2.6:1)에 비해 상승했다. 2천886명을 응시자별로 분석하면, 남자 응시자가 2천159명(74.8%), 여자 응시자가 727명(25.2%)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남자는 만 27.3세, 여자는 만 24.9세였다. 금년도 제1차시험 합격자(동차생)가 1천699명, 전년도 제1차시험 합격자(유예생)가 1천148명, 제1차시험 면제자(경력자)가 39명으로 나타났다.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장소는 서울 소재 대학교이며 자세한 시험 장소와 시간은 다음달 4일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일 전일까지 시험장소 및 교통편을 확인하고, 시험일에 응시표 및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지정된 시험실 좌석에 매 시험시작 30분 전까지 착석해야 한다. 또 전년도 일부과목에서 부분 합격한 응시자는 응시표에 응시과목으로 표기돼 있는 시험과목에만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하지 않는 시험시간에는 해당 시험실에서 퇴실해야 한다. 제2차시험은 다음달 2
세무사가 자치단체장에게 납세자에 대한 세무정보제공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된데 대해 세무사계는 납세자의 권익을 제고하는 한편, 세무사의 권한이 강화됐다며 제도개선의 성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회는 지난달 세무사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납세자에 대한 세무정보제공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경정청구기한을 5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종전 지방세기본법은 납세자의 권리행사에 필요한 세무정보는 오로지 납세자만이 과세당국에 청구할 수 있으며, 납세자가 세무사에게 권리행사에 따른 조력을 받기 위해서는 납세자가 세무사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확인한 뒤, 납세자가 과세당국에 필요한 세무정보 제공을 요청해야만 했다. 이로 인해 세무사계에서는 납세자가 직접 해당 세무정보를 과세관청에 청구해 제공받은 뒤에 해당 세무정보를 세무사에게 다시 전달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과 납세협력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세무사가 수임하고 있는 납세자에 대한 세무정보를 요구할 수 있게 되면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세무사 위상과 권한 또한 강화됐다"는 입장을 보였다. 개
오는 6월23일 치러지는 대구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제23대 회장 선거에 최성탁 현 회장<사진>이 단독 입후보함으로써 사실상 최성탁 현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추대될 전망이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회장인 최성탁 후보만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최성탁 후보는 제22대 대구지방세무회장에 이어 또다시 앞으로 2년간 대구지방세무사회를 이끌게 됐다. 최성탁 현 회장은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해오면서 원칙에 따른 투명한 운영방식으로 많은 세무사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대구지방세무사회를 위해 다시 한번 일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 다시 회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러닝메이트 부회장으로는 이전호 세무사와 문도영 세무사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제29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일정 등이 공고돼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한국세무사회는 25일 세무사회장(연대부회장 2인), 윤리위원장, 감사를 선출하는 임원선거를 오는 6월18일부터 6개 지방회 순회투표방식으로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사진2] 선거일정을 보면 6월18일 서울지방회(한화 63시티), 19일 중부지방회(한화 63시티), 23일 대구지방회(인터불고호텔), 24일 광주지방회(마리아쥬 웨딩스퀘어), 25일 부산지방회(벡스코)에 이어 26일 대전지방회(선샤인호텔) 순으로 투표가 실시된다. 이어 6월30일 한화 63시티에서 열리는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개표와 함께 당선자가 발표된다. 입후보자는 후보자등록신청서, 선거공보, 소견문 등의 구비서류를 6월1일~2일 실시되는 본등록시 제출하고, 공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공탁금은 회장 입후보자 3천만원, 부회장 입후보자는 1천만원이며, 윤리위원장과 감사 입후보자 역시 1천만원의 공탁금을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