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용 전 서광주서 개인납세2과장이 지난 6월말 명예퇴직 후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사진2] 박 세무사는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민주로5번길2에서 모형중.신동춘 세무사와 함께 '선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가족 및 선.후배, 직장동료, 친지 등이 참석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박 세무사의 개업을 축하했다. 또 광주지방세무사회 박봉식 부회장 및 광주청 김성후 조사2국장, 고호문 광주서장, 윤경도, 박요주, 오용현, 윤학술 세무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3] 박대용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저의 개업식을 빛내주기 위해 왕림해 준 내외빈,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먼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자리를 빌려 내조를 마다하지 않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박 세무사는 "그동안 세정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는 물론 세정협조자로서 세무관서와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해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봉식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은 9일 대연정보고등학교가 향후 부산세무고등학교로 개편됨에 따른 교직원 워크숍에 참석, '세무회계 취업전망 및 발전방향'에 대해 특강했다. [사진2] 최상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산대연고등학교가 세무고등학교로 특성화되어 개편됨을 먼저 축하드리고, 세무사회 회장으로서 너무 반갑고 기쁜일이다"면서 "요즘 세무업계에선 무엇보다 세무사 사무소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문제이고, 실업계고등학교에선 취업난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 두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수 있게 되어 너무 다행스러우며, 부산지방세무사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드릴테니 선생님들은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배출시켜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3] 문병준 대연정보고등학교 교장은 “ 세무고등학교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 세무사회와 협업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며, 학교에선 최선을 다하여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할테니,부산지방세무사회에선 좋은 취업자리를 많이 양성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와 한양여자대학교(총장·노덕주)는 8일 한양여대 본관 회의실에서 산·학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2]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세무회계 직무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에게 실무현장과 연계된 효과적인 현장실습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세무회계 전문가 및 실무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세무법인 및 세무사사무소에 한양여대 학생 취업확대 ▶세무사회 주관 자격시험 교육과정 개설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취업지원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철 서울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회계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측의 교육 과정에 서울지방세무사회 세무사들의 실무적 역량이 결합된다면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양여대의 세무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덕주 한양여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은 물론 세무사계에서 주문하는 인성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일 2015년도 제52회 세무사 2차 시험 장소 공고했다. 2차시험 장소는 서울의 경우 서울상설시험장(휘경동), 용산공업고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인덕공업고등학교, 윤중중학교, 휘경공업고등학교다. 부산지역은 동의대학교 공과대학(가야캠퍼스), 대구지역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광주지역은 남부대학교(삼애관), 대전지역은 문화여자중학교에서 치러진다. 2차 시험은 오는 8월8일 치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일 2015년도 제52회 세무사 2차 시험 장소 공고했다. 2차시험 장소는 서울의 경우 서울상설시험장(휘경동), 용산공업고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인덕공업고등학교, 윤중중학교, 휘경공업고등학교다. 부산지역은 동의대학교 공과대학(가야캠퍼스), 대구지역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광주지역은 남부대학교(삼애관), 대전지역은 문화여자중학교에서 치러진다. 2차 시험은 오는 8월8일 치른다.
이현민 전 서광주서 법인세과장이 지난 6월 명예퇴직 후 세무사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2] 이 세무사는 38년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하고, 8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03(지산빌딩 2층)에서 세무회계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및 직장동료, 선.후배 등이 참석해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이 세무사의 개업을 축하했다. 또 광주지방세무사회 박봉식 부회장 및 광주청 김성후 조사2국장, 고호문 광주서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3] 이현민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개업소연에 참석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세무사는 "그동안 국세행정 업무를 수행하면서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기업과 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봉식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세무대리인으로서 여러분들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면서 외부적으로는 기업과 국민의 합리적인 절세동반자로서 노력하고, 광주지역 경제발전을 위해서도 물심양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 그동안 재정경제부 세제실 및 국세청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달 강동세무서장을 끝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전재원<사진>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오는 15일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07 도고하임 301호에서 가현택스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소연을 갖고 본격적인 세무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것. 그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 세무사는 국세공무원으로 있는 동안 재산세, 조세정책, 부동산조사, 납보관 등 국세행정 핵심분야를 두루 겨처 온 조세전문가다. 특히, 지난 2004년 이후 국세청 납세지원국과 납세자보호관실에 근무하면서 납세자를 위한 세정을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정책을 확대시행하는 등 납세자들을 가장 일선에서 상대하며 겪어온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들의 권익보호 활동을 최우선으로 삼는 세무사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그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세정 협조자로서
세무사회는 2015회계연도 세출예산을 본회세출 58억 6천만원, 지방회세출 38억 7천만원, 공제기금적립 34억원 등 140억 3,500여만원으로 편성했다. 세입예산 중 회비수입은 일반회비 15억 9,500 여만원과 실적회비 70억 6,300여만원을 합한 86억 5,900여만원 이다. 이중에 실적회비의 30%를 공제기금으로 강제적립토록 규정된 회칙에 따라 21억1,800여만원은 공제기금으로 적립된다. 세출예산은 본회 세출 58억 6,800여만원, 지방회 세출 38억 7,900여만원, 공제기금 적립금 34억여원으로 편성됐으며, 예비비도 3억 5,500 여만원으로 책정됐다. 2015회계연도 본회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 60억 7,500여만원에서 약 2억여원 감소된 58억 6,800여만원으로 편성됐다. 본회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연수교육비, 자료발간비 등의 사업비는 총 11억 2600 여만원으로 계상됐다. 또한, 회의비, 여비교통비, 국제교류비등의 운영비는 26억여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계상됐다. 회의비는 회원수 증가에 따른 자연증가분이 반영된 것이며, 29대 임원선거에 따른 회의비가 편성됨에 따라 전년에 비해 증액계상 됐다. 하지만, 소모성 예산의 감액
“39년에 걸친 공직생활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 진정성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협조자로서의 역할에 전력해나갈 것입니다.” 지난달 안양세무서장을 끝으로 세무공직자의 삶을 갈무리한 김봉옥<사진> 前 안양세무서장이 이달 13일 납세자권익을 지키는 호민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김 세무사는 공직 재직시 맏형과 같은 넉넉함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넓은 포용력을 지녀, 40년에 가까운 공직 재직 당시는 물론, 퇴직 이후에도 여전히 국세청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중부청 행정계장 재직 당시 지방청 각 국·실 직원들의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등 보이지는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소금과 같은 존재였음을 당시 함께 근무했던 지방청 직원들은 입을 모은다. 단순히 호인(好人)에만 그치지 않고, 공직 말단에서 당당히 관리자에 서열에 오르기까지 부단한 노력과 세무행정에 대한 뛰어난 전문성 또한 지니고 있다. 세무공직 39년의 경력이 반증하듯 김 세무사는 세법에 열거된 전 세목을 다뤘으며, 특히 과세관청과 납세자간의 다툼이 잦은 재산제세 업무분야에서만 10년 이상 근무했다. 국세업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조사업무의 경우 조사1국 팀장은 물론, 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정구용)는 7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감사대상' 시상식을 개최, 유가증권 상장법인 부문에 SK하이닉스㈜와 ㈜대교를, 회계법인 부문에는 안진회계법인을 시상했다. [사진2] 이번 감사대상은 감사대상선정위원회(위원장·송자 명지학원 이사장)에서 지난 1년간 모범적이고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전개한 법인과 개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와 심사를 거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S. A. Al-Ashgar S-Oil㈜ 감사위원장, 홍휘식 한국단자공업㈜ 상근감사, 신병일 삼정회계법인 부대표가 각각 개인상을 수상했다. 감사대상은 모범 감사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감사기능의 중요성과 감사업무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제16회 감사대상 수상자 시상 구분 수상자 비 고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SK하이닉스㈜ ㈜대교 금융감독원 원장 표창 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감사·감사위원 알 애쉬가(S.A.Al-Ashgar) S-Oil㈜ 감사위원장 홍휘식 한국단자공업㈜ 상근감사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공동 표창 공인회계사 신병일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강성원 한국공이회계사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기업과 감
세무사회가 세무사회원들의 노후복지 증진을 위해 2015회계연도 공제기금 적립 금액을 34억500만원으로 책정했다. 세무사회는 지난 2012년 정기총회에서 회칙을 개정해 회원들이 매년 납부하는 실적회비 납부금액의 30%를 사용하지 않고 공제기금으로 강제 적립토록 해 세무사회원들이 사망하거나 폐업하면 환급해주는 공제기금 적립액을 증액한바 있다. 그 결과 2015회계연도 공제기금적립금을 회칙개정 전인 2012년 공제기금 적립금 24억4900 여만원과 비교해보면 무려 172%가 늘어난 34억500만원이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정기예금한 공제금액에 대한 시중은행의 금리가 평균 1%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면, 공제기 금 수입이자 상당액은 오히려 줄어들게 된다며 실적회비 납부금의 30%를 강제 적립토록 하지 않았으면 34억이라는 공제기금 적립은 불가능해지고, 회원들의 노후복지 또한 불안정해졌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공제기금은 회원들의 노후복지를 위해 세무사회가 마련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며 “시중은행의 금리가 1∼2%대로 낮아져 안정적인 기금 운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실적회비의 30
◇…국세청이 6일 '비정상적 세무대리행위 방지대책'을 발표하자 세무대리계에서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불안해하면서도 "조세전문가로서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비등. 서울 한 세무사는 "이번 대책을 내놓은 국세청을 원망할 필요가 없다. 세무사 스스로의 잘못이 크다"면서 "탈세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세무사의 이름이 세간에 오르내려 창피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반성하고 자숙해야 하며 자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한마디. 다른 세무사는 "올 3월 감사원의 세무대리실태 감사결과 발표 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면서 "국세청으로서는 감사원 감사결과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담담한 표정. 그렇지만 다른 세무사는 "그동안 세무비리에 연루된 세무사가 국세공무원 출신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은 세무대리계 전반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국세청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책 발표를 떠나 그동안 발생한 세무비리 사건에 연루된 세무사들의 출신성분을 한번 분석했으면 좋겠다"며 억울하다는 반응. 또다른 세무사는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번 대책으로 인해 정상적인 세무대리 업무가 위축돼서는 안되며, '징계권'을 이용
국세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세무대리인에 대한 징계수위가 대폭 높아진다. 또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무대리인을 통한 비리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조사팀-납세자 직접 설명제'가 도입된다. 국세청은 6일 세종청사에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비정상적 세무대리행위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국세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징계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세무대리인이 금품을 제공한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배제하고 금액에 상관없이 직무정지 처분키로 했다. 국세청은 이런 제재 강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세무사법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실신고 허위확인, 부실기장 등 비정상적 세무대리 행위에 대해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세무조사 과정에서 이같은 세무사법 위반 혐의가 발견된 경우 징계요건 조사를 반드시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세무사법 의무 위반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세무대리인은 국세심사위원회 등 국세청 소속 위원회 위원 위촉을 배제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국세청은 금품제공을 사전에 억제하는 대비책도 내놨다. 조사과정에서 세무대리인을 통한 비리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조사팀-납세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회장은 3일 동의과학대학 국제관에서 열린 한국세무회계학회 제37차 학술발표대회에서 「세무회계대상」을 수상했다. [사진2] 최상곤회장은 축사에서 “세무회계관련 업무는 전문적이고 깊이있는 정보와 지식이 필요한 분야인만큼 한국세무회계학회 회원들의 활발한 저술 및 학술 발표등이 큰 밑거름이 되고 있는바, 앞으로도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시기 바라고, 부산지방세무사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3] 김종민 한국세무회계학회 학회장은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세무사와 종사직원의 전문지식함양을 위한 교육 강화와 산학협정을 통한 세무회계인력양성 및 취업알선에 힘쓰셨고 국제교류를 통한 민간외교관 역할 및 국익증진에 기여하신 분으로 한국세무회계학회에서 제5회 세무회계대상자로 선정하여 그 공로를 기리게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4]
지난달 30일까지 '성실신고확인'이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부터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세무사계에 징계 공포가 밀려오고 있다. 2012년부터 성실신고확인제도가 시행된 이후 '부실 확인'으로 징계받은 세무사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6차례의 세무사징계위원회가 열려 무려 84명의 세무대리인이 징계를 받았다. 사상 최대 징계 인원이다. 지난해 징계자가 4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징계자의 두 배에 육박한 셈이다. 특히 징계 사유 가운데 '성실신고확인'과 관련된 부분이 크게 증가, 2011~2014년까지 징계를 받은 124명 가운데 27명이 이같은 사유로 징계를 받았다. 게다가 올해부터 '성실신고확인' 관련 징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세무사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성실신고확인대상 기준수입금액 하향으로 확인대상자가 크게 늘어나 그만큼 징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는 약 7만명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14만명으로 두배 가량 증가했다. 이와 관련 국세청 관계자도 지난달 지방세무사회 보수교육 자리에서 "앞으로 부실확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