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호 청솔관세법인 대표 관세사가 차세대 무역 주역으로 성장할 재외동포 청년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무역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사진2] 이에앞서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달 24일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을 개최했다. 올해로 13차를 맞는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에는 23개국 48개 지회에서 선발한 재외동포 청년 기업인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여주호 청솔관세법인 대표 관세사와 문애림 변호사 등은 강사로 초빙돼 글로벌 무역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한 필수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교육에서 여주호 관세사는 ‘수출중소기업이 꼭 알아야할 관세절감 및 FTA원산지 실무’를 주제로,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동할 참가자들이 수출입기업의 관세절감 전략 및 FTA를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강연한데 이어, 현장에서 일문일답식으로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문애림 변호사는 ‘이슈 무역 분쟁 사례 및 해결방법’을 주제로 △국제물품 매매계약에 관한 UN협약 △국제사법 △CLAIM 및 상사중재와 관련사례 등을 강의했다. 특히 해외 무역인들이 실제 무역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관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김용신)는 30일 대구 팔공산에서 회원 및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랑 등반대회를 가졌다.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팔공산 갓바위 주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회원 상호간 정을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2] 김용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환경사랑 등반대회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봉사하는 정신으로 지역사랑에 앞장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윤리강령 선포와 함께 대회 표어 「대한민국을 깨끗하게, 대구시를 깨끗하게, 팔공산을 깨끗하게」제창으로 서로의 화합과 의지를 다졌다. 한편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해마다 한마음 한뜻을 모아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환경사랑운동에 앞장서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당한 과세권을 행사하기 위해 늘 ‘국민과 국가’간의 무게중심을 공정하게 하려고 고심했던 윤동현 사무관이 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한다. 윤 세무사는 직전근무처인 삼성세무서 조사과장의 인연으로 세무법인 다솔(강남중앙지점 대표세무사)에서 웅지를 틀고 납세자권익보호와 세정협조자로서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부가가치세가 도입되던 1977년 국세청에 입사해 남광주세무서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았던 윤 세무사는 우수인재로 발탁되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6년), 조사4국(6년) 등에서 12년간 근무했다. 일선세무관서에서도 삼성세무서 조사과장, 성동세무서 재산세과장, 원주세무서 조사과장 등 조사업무경험까지 연속 15년간의 조사업무를 담당했던 실력파다. 실제로 국세청 최초로 신주인수권을 양도소득으로 과세함으로써 과세선례를 남겼던 장본인. 대기업 상장주식을 대주주판정을 해서 조사분야별 성과를 2번이나 인정받기까지 했다. 윤 세무사는 국세청 근무당시, 친인척관계를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대주주를 회피하는 사례를 연구해서 과세권으로 이끌어 냈다. 이에따라 일실될 수도 있었던 과세를 추징해서 2001년 2002년 당시에 선례를 남겼으며, 전국적인 세수확보에도 기여
부산지방세무사회 골프동호회(회장ㆍ강정순) ‘제17회 회원친선 골프 대회’가 29일 경남 양산시 소재 통도파인이스트CC에서 열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강정순 골프 동호회장과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김성겸 고문 등의 시타를 시작으로 개최됐으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사진2] 강정순 골프동호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7회 회원친선 골프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하고 “대외적으로 세무사회의 위상제고와 자긍심 고취시키고 회원들 간에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친선골프대회를 통해 참여자 간 화합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그리고 11월 12일 개최되는 부산지방세무사회 친선체육대회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는 최해진(83타ㆍ71타) 세무사가 차지했고, 메달리스트 오갑열(78타), 준우승 강호태, 3위 박종어, 4위 구경부, 5위 조상호 회원이 차지했다. [사진3] 또 롱기스트상에는 이경일(260m), 니어리스트 정주록(3m50㎝), 버디상 송창섭, 파상
분야별 전문세무사들이 지택스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가현택스'가 출범식과 함께 도약을 시작했다. 가현택스는 29일 프리마호텔 10층 스카이홀에서 출범식 및 경영지원단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2] 출범식에서 임채수 대표세무사(전 잠실세무서장)는 "앞으로 가현택스는 세무조사, 조세컨설팅, 재산제세, 법인세, 국제조세, 조세불복 등에 관한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세무사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현택스의 '지택스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세무서비스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3] 가현택스의 경영지원단 일원인 박요찬 변호사(법률사무소 정상)는 "가현택스의 구성원들은 실무와 이론으로 다져진 탄탄한 실력의 전문가들"이라며 "앞으로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면 세무사계 정상의 세무법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축하했다. 이어 김완일 세무사(한국세무사회 부회장)는 "가현택스 구성원들이 가진 노하우로 협업하면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세무사계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축하
'Asian Accountants–Leading the way, inspiring the future'를 내걸고 열렸던 아시아태평양 회계사대회(CAPA Seoul 2015)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9일 폐막했다.[사진2] 국내외 1천300여명의 회계사가 참석한 이번 대회는 1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회계사의 미래, 아시아의 회계환경, 재무보고의 신뢰성 등에 대해 열띤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주최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CAPA Seoul 2015'의 의미를 담은 서울선언문을 폐막식에 발표했다. 서울선언문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회계사들이 재무보고의 신뢰성 향상과 공익을 위해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 [사진3] 'CAPA Seoul 2015'는 서울선언문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회계사 양성, 공공부문 회계투명성 제고, 중소형 회계법인의 전문성과 역량강화, 새로운 기업보고 형태-통합보고(Integrated Reporting)에 대한 준비를 주장했다. 강성원 공인회계사회장은 폐회식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CAPA Seoul 2015'를 찾아 주신
630명의 제52회 세무사 2차시험 합격자 명단이 28일 발표된 가운데, 합격률은 13.96%로 집계됐다.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차 세무사시험은 응시대상 5,544명 중 4,512명이 응시해 81.38%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이중 합격자는 630명(13.96%)에 달했다. 응시유형별 합격 현황을 보면 올해 치러진 1·2차시험 합격자수는 207명(32.6%)이며, 지난해 합격자는 346명(54.9%)을 나타냈다. 또한 국세행정 경력자의 경우 10년 이상은 42명(6.7%), 20년 이상 경력자는 35명(5.6%)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대가 318명, 30대 226명, 40대 68명, 50대 18명으로 20대의 합격비중이 가장 높았고 합격자중 남성은 427명, 여성은 203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은 32.2%에 달했다. 금번 시험에서 최고 득점은 68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고령 합격자는 58세, 최연소 합격자는 21세로 기록됐다.
국세청의 연말정산 상담업무를 위탁받은 세무사회가 40명의 상담 세무사 모집에 나섰다. 2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상담세무사는 오는 12월 1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국세청 고객만족센터에서 상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개업세무사는 지원을 할수 없으며 휴업세무사, 수습이수 세무사 등이 참여할수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 19일 조달청에서 실시한 연말정산 상담업무 용역입찰에서 세무사회가 단독으로 참여해 위탁업무를 맡게됐으며, 지난 07년부터 국세청을 대신해 대국민 세법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세청의 연말정산 상담업무를 위탁받은 세무사회가 40명의 상담 세무사 모집에 나섰다. 2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상담세무사는 오는 12월 1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국세청 고객만족센터에서 상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개업세무사는 지원을 할수 없으며 휴업세무사, 수습이수 세무사 등이 참여할수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 19일 조달청에서 실시한 연말정산 상담업무 용역입찰에서 세무사회가 단독으로 참여해 위탁업무를 맡게됐으며, 지난 07년부터 국세청을 대신해 대국민 세법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내달 13일 오후 2시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2회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환영회는 환영식과 교육 및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고시회는 세무사로 첫 발을 내딛는 합격자들을 축하하고 선배세무사들과의 대화시간 및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시회는 환영회 후 같은 장소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46기 예산안 심의 및 회칙개정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지난 27일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회원워크숍 겸 가을운동회를 개최한 가운데, 워크숍 말미에 행사장에 도착해 축사를 한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의 발언이 서울회원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2] 백 회장은 먼저 "오면서 보니 단풍이 좋았는데, 단풍에는 '도시 단풍'과 '시골 단풍'이 있다"며 '단풍론'을 꺼냈다. "나무는 원래 자신의 자양분을 이용해 다음해 열매도 맺고, 잎도 키우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단풍이 그 역할을 해낸다. '시골 단풍'은 자기 나무의 뿌리 위에 떨어져 자기 몸을 위해 희생하고 자양분이 돼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도시 단풍'은 시멘트 위에 떨어져 뿌리로 내려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 워크숍에 참석했던 한 세무사는 "세무사 구성원 각자를 한국세무사회라는 나무의 단풍에 비유한 것으로 이해했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화합을 위해 뭉쳐야 함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 회장은 또한 세무사계 최대 현안인 외부세무조정제도에 대해 언급했다. "외부세무조정 법제화와 지방소득세 신고·조사 일원화 두 가지 최대 당면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서울·중부회장을 비롯해 모든
전 세계 23개국 공인회계사 1천300여명이 우리나라에 집결해 회계업계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2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CAPA Seoul 2015(아시아·태평양 회계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제19차 콘퍼런스 'CAPA Seoul 2015'에는 전세계 23개국 31개 회원기구에서 회계사 1천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날인 27일에는 전야제 성격의 환영연이 열렸으며 28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15개 세션이 진행됐다. [사진3] Sujeewa Mudalige CAPA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글로벌화가 지속되고 비즈니스가 활발해지면서 공인회계사의 직무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직무가 견실해야 자본시장 성장을 도모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사회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며 회계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콘퍼런스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했고 굉장히 저명하고 연륜있는 연사를 모셨는데 각국 회계사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4] 'CAPA Seoul 2015' 개최에 대해 각계 축하메시지도 이어졌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오늘 콘퍼런스가 회계산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은 27일 동의대학교에서 '성공하는 세무사의 기본소양 '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최상곤 회장은 “회계학과에 재학중인 여러분이 진출할수 있는 분야중에 어렵고 복잡한 조세관련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세무사 혹은 세무회계 사무실 직원은 업무영역이 무궁무진하고 성별이나 나이로 차별받지 않고 오직 실력만 있으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직업이니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여 능력있는 인재로 거듭나줬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동의대학교 세무회계학과장 김석웅 교수는 “ 오늘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님의 특강을 계기로 회계학과에 재학중인 우리 학생들이 분명한 동기부여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여 세무사사무실쪽으로 많이 진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회계학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 질문의 시간을 갖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일정요건을 충족한 코스닥 상장법인 회계담당자도 공인회계사 1차시험을 면제받는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코스닥 상장법인의 과장급 또는 이에 준하는 직급에서 5년 이상 재무제표 작성을 주된 업무로 하는 회계업무 경력이 있는 경우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을 면제키로 했다. 또 업무관련 비위로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 위원 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 해임·해촉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심신장애 ▷직무와 관련된 비위사실이 있는 경우 ▷직무태만, 품위 손상 등과 같은 사유가 있을 경우 시험위원회 위원을 해임·해촉 할 수 있게 된다. 이 조항은 자격제도심의위원회 및 징계위원회 위원에게도 적용된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의 단축명칭을 '자격제도심의위원회'로 수정했다.
앞으로 일정요건을 충족한 코스닥 상장법인 회계담당자도 공인회계사 1차시험을 면제받는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코스닥 상장법인의 과장급 또는 이에 준하는 직급에서 5년 이상 재무제표 작성을 주된 업무로 하는 회계업무 경력이 있는 경우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을 면제키로 했다. 또 업무관련 비위로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 위원 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 해임·해촉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심신장애 ▷직무와 관련된 비위사실이 있는 경우 ▷직무태만, 품위 손상 등과 같은 사유가 있을 경우 시험위원회 위원을 해임·해촉 할 수 있게 된다. 이 조항은 자격제도심의위원회 및 징계위원회 위원에게도 적용된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의 단축명칭을 '자격제도심의위원회'로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