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극심한 경기침체와 과당경쟁으로 세무사계 수익구조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개인 세무사사무소 및 세무법인 할 것 없이 자구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분위기.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세무법인이 있는가 하면, 연봉 삭감 조치를 단행하거나 조직 및 인력 재배치를 서두르고 있는 곳도 있다는 전언. 그렇지만 오랜 기간 개인 세무사사무소를 경영하다 세무법인으로 전환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는 곳도 있어 한정된 세무대리 시장에서의 사활을 건 전투가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 한 세무사는 "A세무법인은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체질개선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B세무법인 역시 고액 연봉자들이 최근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귀띔. 일각에서는 "매년 새로 쏟아지는 개업세무사들을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원로세무사와 개업세무사를 묶어 소위 '도제 제도'의 도입을 세무사계 전체에서 고민해 봤으면 한다"고 조언. 소장파 세무사들 사이에서는 "과세당국이 세무대리인들에게 지우는 여타의 업무부담이 상당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반대급부를 반드시 얻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
세무사계가 두 건의 법원 판결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세무사 입장에서 최대 업무인 세무조정과 관련해 대법원 무효 판결에 이어,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의 세무사 등록을 허용하는 서울고법 판결까지 나와 업무영역의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에다 변호사와 업역 다툼까지 벌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서울고법은 지난달 21일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라는 이유로 세무사 등록을 거분한 처분은 위법하다는 판결을 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번 소송은 1심에서 영리법인에 해당하는 법무법인에 소속돼 있는 변호사의 세무사 등록은 안된다고 판결한 바 있어 세무사계에서는 의외로 받아들이고 있다. 서울고법은 판결에서 세무사법상 영리 업무 금지 조항은 세무사 업무의 공정한 수행과 그 업무의 전념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여기에서 금지되는 업무는 세무대리업무 외의 다른 업무를 의미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가 세무사법에 따라 세무사로 등록해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때에는 이를 법인의 업무로 할 수 있으므로, 세무사로 등록한 변호사가 법무법인에서 세무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두고 세무사법에 위배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변호사법을 무시하는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지난 5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국내 게임분야 기업의 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회 게임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2]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게임산업 진출 및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해외 사례를 다뤘으며, 동종업계 간 공통 이슈를 공유하며 국내 게임사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정KPMG 정보통신미디어산업본부장인 염승훈 전무는 "글로벌 게임산업의 다양한 변화와 관련해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된 논의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동종업계 간에도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정KPMG는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1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산업 전문 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산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산업 관련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지난 4일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회장·마츠바라 히로아키)와 국제교류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2] 정범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문화를 비롯한 경제·조세제도 등 여러면에서 양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1994년 우호협정을 맺은 이래 상호방문을 통하여 우의를 다지는 등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강조하면서 양국의 역대회장과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회장은 “올해는 ‘한·일 양국의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최근 정치적으로는 한·일 관계가 경색되어 있지만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는 정치적 상황을 벗어나 양국의 우호증진과 제도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3] [사진4]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 마츠바라 히로아키 회장은 “마치 양회의 간담회를 맞춘 듯 일본, 한국, 중국의 3개국 정상회담이 3년만에 열려 정치적으로 공방을 하고 있으나 정치적 국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3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회계ㆍ세무 전문가 및 실무자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희 총장, 이상호 금융회계과 학과장, 김용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 김용하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상호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금융회계과 교수, 회계사회 전문가들이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회계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세무사회는 실무 수습처를 구하지 못한 수습세무사와 구인을 원하는 세무사 사무소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게시판을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세무사회는 4일, 수습세무사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무사회가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세무연수원에 채용 정보 게시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수습세무사들은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실무교육 정보를 얻기 위해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는데, 이 때 채용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수습세무사들은 세무사 자격 취득 후 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6개월 이상의 실무교육을 받아야 세무사로 등록할 수 있다. 정보게시판 개설에 따라 실무 수습처를 구하는 수습세무사는 정보게시판에 올라있는 수습세무사 채용 공고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실무수습처를 찾아 세무사 사무소 측에서 요구한 양식에 맞춰 지원하면 된다. 이를통해 세무사사무소는 필요한 인원을 충원할 때 별도의 전문 인력채용기관을 거치지 않아도 수습 세무사를 바로 채용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김광철 세무사회 부회장은 “당장 실무 수습처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수습세무사들은 채용정보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본인이 원하는 수습처에 대한 정보를 얻을
한국세무사회 주관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제65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및 세무회계자격시험, 한국세무사회인증 기업회계자격시험 접수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다. [사진2]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국가공인으로 이론 30%와 실무 70%로 구성되며 시험 과목은 전산세무 1급·2급, 전산회계 1급·2급으로 구분,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최근 국가공인을 취득한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급은 주관식, 2급은 객관식 및 단답형, 3급은 객관식 문제로 모두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각 급수별로 세법 1,2부로 구분해 각 부가 40점 이상, 합산평균 60점 이상 획득하면 합격이다. 또한, 회계관련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평생학습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무사회가 도입한 ‘기업회계 자격시험’은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2급은 합산평균 70점 이상, 3급은 70점 이상 점수를 올려야 한다. 제65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및 세무회계자격시험, 한국세무사회인증 기업회계자격시험은 12월 5일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24일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지방소득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국세청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과세자주권을 침해한다는 지자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회가 일원화방안에 찬성 입장을 보이며 법안의 국회 통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2] 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국세·과세표준에 따라 지방소득세 과세표준을 결정·경정하고, 지방소득세 세무조사는 국세청으로 일원화하는 한편 지방소득세 신고는 간소화하는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방소득세제 관련 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를 비롯 법제사법위원회 등 을 잇따라 방문해 법률 원안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정안은 2014년 지방소득세 독립세화로 과중한 업무부담 및 세정비효율이 초래된다는 지적에 따라 입법보완 차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내용은 국세·지방세 중복 신고서류 제출로 납세자에게 과중한 부담이 주어지고 동일한 과세표준에 대해 국세청과 지자체의 중복 세무조사가 이뤄지던 것을 단일화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국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산정 및 세무조사는 국세청으로 일원화하고 세무간섭을 배제토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세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최상곤)는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제1회 청년세무사위원회(위원장·최종화)를 개최했다. 최상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미래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년세무사들에게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젊은이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라며 언제든지 좋은 의견이나 안건이 있으면 세무사회에 건의해 주면 아름다운 마음으로 적극 검토해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화 청년세무사위원장은 "젊은 세무사들과 세무사회와의 창구역할을 하게 될 청년세무사위원회를 만들어 준데 대해 대단히 감사드리며, 열정은 앞서나 미숙한 점도 많은 만큼 청년세무사위원회를 통해 선배 세무사들께 많이 배우고 세무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곤 회장을 비롯해 박재우 부회장, 이종수 상임총무이사, 최종화 청년위원장, 김병수 위원, 최진석 위원, 정종호 위원, 차영현 위원, 황철연 위원, 권혜진 위원, 김대욱 위원, 서진호 위원이 참석했다.
국내 최고 천지세무법인, 세무법인 하나에서 활동했던 남기한<사진> 세무사가 개인으로 독립했다. 남 세무사는 이달 1일 '삼화세무회계'를 개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세무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삼화세무회계'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47 성지하이츠2차 1512호에 위치해 있으며, 김소라 세무사도 합류했다. 남기한 세무사는 부산성도고등학교와 국립세무대학(6회)을 나와 국세청에서 13년간 근무했다. 세무대학 졸업과 함께 국세공무원에 임용돼 대구국세청 산하 세무서와 대구국세청 감사관실 등에서 13년간 근무했으며, 법인세·세무조사·재산제세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천지세무법인 'TB Team(Tax & Business Consulting Team)' 팀장과 세무법인 하나에서 활동했으며, 세무대학세무사회 홍보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국세공무원으로서, 세무사로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납세자들에게 정확하고 차별화된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성탁)는 지난달 30일 1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행사를 가졌다. [사진2] 가을 체육대회를 대체해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속에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회원들은 해인사 소리길에서 3개 코스로 나눠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보호 활동을 벌였다. 산행 후 경품행사에 이어 최성탁 회장은 가야산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환경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2일 남대문세무서 5층 강당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심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기획단에서 실시하며, ▷자진신고로 인한 외국환거래법상 과태료 면제 상세내용 ▷형사 관용조치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사항을 포함한 세부내용 ▷FATCA 추진현황 및 교환되는 정보 등에 대해 설명한다.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2일 남대문세무서 5층 강당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심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기획단에서 실시하며, ▷자진신고로 인한 외국환거래법상 과태료 면제 상세내용 ▷형사 관용조치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사항을 포함한 세부내용 ▷FATCA 추진현황 및 교환되는 정보 등에 대해 설명한다.
◇…지난 6월 치러진 한국세무사회장 선거과정에서 선거규정 위반 논란으로 ‘회원권리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세무사에 대한 징계확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계는 회(會) 화합차원에서 징계를 철회해야 한다는 여론이 점증. 세무사회윤리위는 선관위의 징계요청에 따라 지난달 20일 조용근 전 세무사회장과 김상철 서울회장·정범식 중부회장·구재이 고시회장 등 5명의 세무사에 대해 선거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회원 권리정지 1년’의 중징계를 의결. 문제는 이들 세무사의 징계를 두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으며, 선거직전 개정된 규정을 토대로 징계가 이뤄진 부분에 대해서는 설득력이 없다는 여론이 확산.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서울지방회 워크숍에 참석한 백운찬 세무사회장이 이들 세무사에 대해 ‘징계 철회’ 및 ‘징계 완화’ 가능성을 제시해 눈길. 이날 축사에서 백 회장은 “하나된 세무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회원들의 요구가 있고 취지도 충분히 알고 있다”며 “규정이 있지만 1만2천여 회원이 바라는 염원이 있는 만큼 종합적으로 반영해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 윤리위 결정이후 이의신청시 상임이사회와 이사회의 의결절차를 남겨 놓고 있는 상황에
수험번호 수험번호 수험번호 수험번호 수험번호 1200010 1200016 1200019 1200032 1200034 1200042 1200043 1200045 1200049 1200061 1200067 1200079 1200084 1200095 1200098 1200104 1200105 1200112 1200113 1200114 1200115 1200120 1200124 1200126 1200127 1200129 1200134 1200138 1200154 1200157 1200161 1200164 1200165 1200176 1200180 1200181 1200183 1200187 1200190 1200202 1200203 1200204 1200205 1200206 1200222 1200229 1200230 1200236 1200238 1200244 1200259 1200261 1200263 1200266 1200270 1200271 1200276 1200279 1200285 1200292 1200293 1200305 1200314 1200316 1200328 1200329 1200332 1200333 1200341 1200345 1200351 120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