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대표이사·서진석) 8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지하 1층 T아트홀에서 '가치창출을 위한 재무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원가관리와 전략구매를 통한 원가절감'이란 주제로 기업 고객의 CFO와 재무 및 원가관리 담당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EY한영측은 설명했다. 또 다양한 관점에서의 원가분석과 관리기법, 원가절감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제조업 뿐만 아니라 유통, 서비스업 등 여러 산업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ey.com/KR/event)와 이메일 접수(kyung-soon.lee@kr.ey.com )를 통해 할 수 있다. EY한영은 앞으로 '가치창출을 위한 재무혁신 세미나'를 매번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이후 '연결결산 혁신방안', '내부통제를 통한 경영 효율화', '재무계획 시뮬레이션과 통합경영계획', '조기결산과 재무결산 모니터링' 등의 주제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부터 기업의 중대 분식회계가 발생할 경우 감사업무를 맡은 회계법인의 대표에게도 책임 유무에 따라 직무정지, 회계사 등록취소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 금융감독원은 2일 감독 또는 감시자로서 분식회계·부실감사에 대한 직·간접적 책임이 있으나, 조치대상에서 제외됐던 회계법인 대표이사와 회사의 감사에 대한 제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부실감사의 원인이 회계법인 운영문제에서 비롯된 경우 회계법인 대표이사에게도 직무정지 조치를 부과하거나, 일정기간 주권상장법인에 대한 감사업무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아울러 부실감사를 지시, 방조 또는 묵인하는 등 고의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하고 검찰에 고발된다. 또한 중대한 부실감사의 주요원인이 중간감독자가 감사실무를 담당하는 회계사에 대해 지시·감독을 소홀히 하거나 검토를 소홀히 한 것에서 비롯된 경우, 위반정도에 따라 직무정지 조치를 부과하거나, 일정기간 주권상장법인에 대한 감사업무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중간감독자가 감사업무 담당이사(주책임자)의 지시·위임에 따라 위법행위를 지시하거나 가담 또는 묵인하는 등 고의적인 위반시에는 등록취소 및 검찰고발 조치된다. 이와 함께 회사 내부 감사가 형식적인 감사로 감사
서울시가 취득세 신고 사전점검표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세액 계산의 복잡성 때문에 납세자가 점검표를 작성하더라도 이를 세무대리인이 조정·확인해야 신고의 정확성과 성실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난 3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취득세 성실신고 사전점검표 도입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태호 세정연구실장은 서울시가 연구용역 의뢰한 '신축건물 과세표준액계산 자기점검표 도입방안'을 발표하면서 "신축 건축물의 과세표준액 산출에 대해 납세의무자들이 스스로 계산할 수 있도록 자기점검표를 만들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신축 건축물의 경우에는 건축물을 신축하면서 소요된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이 건축물의 취득원가를 구성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실제 개별적인 지출 항목들이 취득세 과세표준에 포함되는지는 세무공무원이나 납세자 모두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정형화된 점검표를 만들어 성실신고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신축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계산 과정의 복잡성 때문이지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조세전문가들은 "점검표 작성의 입법화와 세무대리인들의 점검표 조정 및 확인"을 이구동
서울시가 취득세 신고 사전점검표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세액 계산의 복잡성 때문에 납세자가 점검표를 작성하더라도 이를 세무대리인이 조정·확인해야 신고의 정확성과 성실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난 3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취득세 성실신고 사전점검표 도입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태호 세정연구실장은 서울시가 연구용역 의뢰한 '신축건물 과세표준액계산 자기점검표 도입방안'을 발표하면서 "신축 건축물의 과세표준액 산출에 대해 납세의무자들이 스스로 계산할 수 있도록 자기점검표를 만들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신축 건축물의 경우에는 건축물을 신축하면서 소요된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이 건축물의 취득원가를 구성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실제 개별적인 지출 항목들이 취득세 과세표준에 포함되는지는 세무공무원이나 납세자 모두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정형화된 점검표를 만들어 성실신고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신축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계산 과정의 복잡성 때문이지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조세전문가들은 "점검표 작성의 입법화와 세무대리인들의 점검표 조정 및 확인"을 이구동
한국세무사회 주관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제65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및 세무회계자격시험, 한국세무사회인증 기업회계자격시험이 오는 5일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합격자는 12월 24일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국가공인으로 이론 30%와 실무 70%로 구성되며 시험 과목은 전산세무 1급·2급, 전산회계 1급·2급으로 구분,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최근 국가공인을 취득한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급은 주관식, 2급은 객관식 및 단답형, 3급은 객관식 문제로 모두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각 급수별로 세법 1,2부로 구분해 각 부가 40점 이상, 합산평균 60점 이상 획득하면 합격이다. 또한, 회계관련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평생학습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무사회가 도입한 ‘기업회계 자격시험’은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2급은 합산평균 70점 이상, 3급은 70점 이상 점수를 올려야 한다. 한편 지난 10월 실시된 제64회 시험에는 총 6만 1,289명이 접수해 4만 5,962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1만 8,262명이 합격
외부세무조정제도 수행자 범위를 ‘세무사법에 따른 세무사등록 또는 세무대리업무등록을 한 자’로 규정하는 내용의 소득세법개정안이 30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 8월 20일 대법원은 세무사가 작성하는 외부세무조정계산서제도를 규정한 ‘법인·소득세법 시행령 시행규칙’이 무효라는 전원합의체 판결을 내렸으며, 이후 세무사회는 외부세무조정제도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입법보완을 추진해 왔다. 세무사회는 외부세무조정업무 수행자 범위를 ‘세무사법에 따른 세무사등록 또는 세무대리업무등록을 한 자’로 제한해 세무사법 체계와 일치되도록 기재부에 건의했으며, 외부세무조정제도의 현행 유지를 골자로한 ‘소득세법·법인세법 개정안’은 정부안으로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와 타 자격사단체간의 반대 입장이 개진돼 법안통과의 변수로 작용했다. 변호사계의 경우 외부세무조정업무 대상에 변호사를 포함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으며, 경영지도사협회는 제도 폐지를 주장했다. 여기에 납세자 연맹은 ‘외부세무조정제도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며 대국민 서명 운동까지 벌였다. 이에 세무사회는 외부세무조정제도는 납세자가 제출하는 신고서류의 신뢰성을 제고해 납세자의 권익
금융감독원은 회계기준원, 상장회사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2015년도 K-IFRS 제․개정 내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상장기업 등이 올해 새로 제정된 금융상품․수익 기준서(‘18년 시행 예정) 등 국제회계기준(IFRS) 제․개정 내용을 숙지해 변경되는 회계처리기준 시행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명회는 다음달 14~15일 두차례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상장기업 회계실무자, 외부감사인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2015년 K-IFRS 제·개정 동향, K-IFRS 제1115호(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주요 내용, K-IFRS 제1109호(금융상품) 주요 내용, 2015년 국제회계기준 해석(IFRIC Update) 주요 내용, 외부감사인 선임․변경․지정 관련 유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설명회 신청은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석일자를 선택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세무사, 관세사, 변리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국가자격시험이 토요일에 시행된다.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내년부터 공단이 위탁받아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 37개 전 시험을 토요일에 시행한다. 이에 따라 관세사 1차 시험은 4월2일(토), 2차 시험은 7월9일(토) 치러진다. 세무사 1차 시험은 4월23일(토), 2차 시험은 8월6일(토) 실시된다.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은 3월12일(토), 2차 시험은 7월2일 실시되며,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29일(토) 치러진다. 지방 거주 수험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변리사, 관세사, 관광통역안내사 등 8개 자격시험은 시행지역을 확대했다. 공단은 자격시험 응시원서는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국가자격시험 시행일정 [사진2]
세무사, 관세사, 변리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국가자격시험이 토요일에 시행된다.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내년부터 공단이 위탁받아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 37개 전 시험을 토요일에 시행한다. 이에 따라 관세사 1차 시험은 4월2일(토), 2차 시험은 7월9일(토) 치러진다. 세무사 1차 시험은 4월23일(토), 2차 시험은 8월6일(토) 실시된다.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은 3월12일(토), 2차 시험은 7월2일 실시되며,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29일(토) 치러진다. 지방 거주 수험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변리사, 관세사, 관광통역안내사 등 8개 자격시험은 시행지역을 확대했다. 공단은 자격시험 응시원서는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국가자격시험 시행일정 [사진2]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의 AT 자격시험이 국가공인 자격시험이 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AT(Accounting Technician)자격시험이 12월1일자로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승격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총 14회 실시된 AT(Accounting Technician)자격시험은 2015년도 민간자격 공인 신청 일정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교육부, 금융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AT자격시험의 국가공인 취득에 따라 AT자격시험 합격자를 위해 NEIS(교육정보시스템) 자격코드 신청, 자격증의 생활기록부 등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인받기 이전 자격취득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자격인정 시험을 진행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AT자격시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도입 3년 만에 국가공인을 얻는 등 AT자격시험의 공신력이 높아졌다"며 "AT자격시험을 통해 회계의 중요성과 저변확대에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의 AT 자격시험이 국가공인 자격시험이 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AT(Accounting Technician)자격시험이 12월1일자로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승격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총 14회 실시된 AT(Accounting Technician)자격시험은 2015년도 민간자격 공인 신청 일정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교육부, 금융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AT자격시험의 국가공인 취득에 따라 AT자격시험 합격자를 위해 NEIS(교육정보시스템) 자격코드 신청, 자격증의 생활기록부 등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인받기 이전 자격취득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자격인정 시험을 진행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AT자격시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도입 3년 만에 국가공인을 얻는 등 AT자격시험의 공신력이 높아졌다"며 "AT자격시험을 통해 회계의 중요성과 저변확대에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솔 관세법인은 우리나라 미래 무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현장 실무견습 교육을 성료했다. [사진2]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현장교육에는 한남대 무역학과 및 건국대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에앞서 청솔 관세법인은 지난 2010년부터 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이상 실무견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인천공항세관 및 보세장치장 현장 방문으로 시작된 올해 2차 견습교육에서는 평소 책으로만 봐왔던 세관의 곳곳을 실제로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현장 방문에 이어 학생들에게는 관세사무소에서 수행하는 통관대행 및 심사업무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제공돼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신고서 작성실무 △AEO 인증제도 및 FTA 원산지 실무 등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증도 수여됐으며,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장방문을 포함한 우수한 강의를 받아 좋았다”며,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돼 향후 앞으로 취업과정에서도 경쟁력을 쌓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솔 관세법인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울산, 김포, 대구, 인천항, 인천공항
감정평가사가 아닌 공인회계사는 토지감정평가를 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7일 감정평가사가 아님에도 기업 자산인 토지에 대해 경제적 가치를 감정하고 보수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삼정KPMG어드바이저리 부대표 정모씨와 상무 손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판결에서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는 회계서류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과 관계가 없어 공인회계사법상 직무범위인 '회계에 관한 감정' 또는 '그에 부대되는 업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감정평가사가 아닌 공인회계사가 토지의 경제적 가치를 판정해 가액으로 표시한 것은 부동산공시법에 의해 처벌되는 행위라고 밝혔다. 2011년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라 상장기업 등은 정확한 기업가치 산정을 위해 부동산 등 보유자산을 장부상 가치가 아닌 현재 시장가치로 다시 평가토록 함으로써 그간 자산재평가 업무를 놓고 공인회계사와 감정평가사간 치열한 영역 다툼을 벌여왔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부동산공시법에 정한 감정평가업자의 직무인 '토지'의 감정평가는 공인회계사의 직무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밝힌데 의의가
감정평가사가 아닌 공인회계사는 토지감정평가를 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7일 감정평가사가 아님에도 기업 자산인 토지에 대해 경제적 가치를 감정하고 보수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삼정KPMG어드바이저리 부대표 정모씨와 상무 손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판결에서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는 회계서류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과 관계가 없어 공인회계사법상 직무범위인 '회계에 관한 감정' 또는 '그에 부대되는 업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감정평가사가 아닌 공인회계사가 토지의 경제적 가치를 판정해 가액으로 표시한 것은 부동산공시법에 의해 처벌되는 행위라고 밝혔다. 2011년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라 상장기업 등은 정확한 기업가치 산정을 위해 부동산 등 보유자산을 장부상 가치가 아닌 현재 시장가치로 다시 평가토록 함으로써 그간 자산재평가 업무를 놓고 공인회계사와 감정평가사간 치열한 영역 다툼을 벌여왔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부동산공시법에 정한 감정평가업자의 직무인 '토지'의 감정평가는 공인회계사의 직무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밝힌데 의의가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자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부단장인 이종탁 세무사가 세무사업계 인력난 해법을 찾기 위해 대학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만났다. 이종탁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은 지난 26일 경기 안산 소재 신안산대학교에서 세무회계학과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세금과 세무회계사무소 취업을 위한 공부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2] 이날 특강은 국세동우회가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세금 홍보'와 서울세무사회의 '세무사사무소 구인 활동'의 일환이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세금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현황과 비전을 설파했다. 또 일반기업의 경리회계 업무와는 다른 세무회계사무소 업무의 특성과 근무시 장점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 부회장은 학생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잘못 알려진 세무업계의 현실과 비전을 통계수치로 조목조목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실제 특강 후 한 학생이 "세무회계사무소의 급여가 낮아 취업하기 꺼려진다"고 하자 이 부회장은 세무사 업계의 평균 연봉을 제시하며 "초임만 적을 뿐이지 2년 후에는 일반기업체를 따라잡고, 3년 후에는 오히려 많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