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지난 6일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수출업체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관세 환급 관련 개정 고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번 환급관련 고시 개정은 2018년도 환급특례법 및 시행령 개정사항에 대한 업무절차를 정하고 환급제도 개선을 통해 수출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부산세관은 고시 개정에 따라 수출업체가 관세 환급을 신청하기 전에 수출물품의 생산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소요량)에 대해 세관장에게 미리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돼 과다환급을 예방하고, 신속·정확한 환급으로 수출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수출업체를 직접 만나 새로이 도입된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제도를 설명하고 업체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는 등 수출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6일 부산청 1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지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와 직원들간의 소통을 원칙으로 선진세정을 세우는데 부산청 전 세정가족이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세정환경에 맞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열린 사고와 실천적 혁신이 요구되며,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면서 신뢰를 쌓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한 세정',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세정',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효율적인 세정',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강조하고 소통과 원칙이 바로 설 때 납세자와 국세청의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52대 김형환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6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등을 비롯해 광주청 관내 14개 일선 세무서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2] 이날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지역은 저의 고향으로 고교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이며, 초임서장으로 근무한 적이 있어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곳"이라며 "호남지역 세정책임자로서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국민 중심, 납세자 중심'의 국세행정으로 자발적 성실납세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후적 검증과 같은 과거 지향적 행정에서 벗어나 사전적 지원 중심의 미래 지향적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 "납세서비스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해 성실납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하며,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무엇을 불편해 하는지를 사전에 소통하고 합리적으로 예측해 세심하게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청장은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고용 확대, 일자리 창출의 주요 역할을 하는 기
파주세관(세관장·차재경)은 6일 개청 12주년을 맞아 청사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과 관내 수출입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1] 차재경 파주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교류 재개에 대비한 도라산세관센터 지원에 최선을 다한 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차 세관장은 “각 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올해 우리나라 무역 1조달러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과 수출입기업 지원에 기여가 큰 이선영·이상민 관세행정관에게 세관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도청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김현준 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공평과세'와 '기본'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6일 서울청사 2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평과세를 실현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1]이날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서비스, 세무조사, 체납정리, 세정지원 등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중점 추진할 사항을 꼼꼼하게 제시했다. 김 청장은 "악의적 탈세에 엄정하게 대응해 공평과세를 실현해야 한다"면서 "대기업, 대재산가의 편법적 변칙적 상속증여, 역외탈세, 고소득사업자의 악의적 탈세, 민생침해 탈세에 대해서는 조사 역량을 집중해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도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 세금을 징수해야 한다"면서 "조사를 통해 악의적 탈세를 차단하고 성실납세를 담보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조사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조사 칼날을 세우되 대다수 영세사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세정지원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성실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세정지
광양세관은 5일 광주본부세관에서 분기마다 수여하는 '2018년 2분기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조주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1] 조주현 관세행정관은 경제 활성화 등을 저해하는 규제사항을 발굴·개선해 실질적 기업 지원 여건을 마련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관세행정 규제혁신을 주도적으로 수행함에 있어 남다른 열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공적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지난 3일 부산롯데호텔에서‘한-중 교역 현황’을 주제로 조찬 강연을 실시했다. [사진1] 부산상공회의소(회장·허용도) 주최로 열린 이번 조찬 강연은 부산상의 회장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CEO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에서 양 본부세관장은 발효 4년차를 맞는 한-중 FTA를 중심으로 對중국 교역현황, 한-중 FTA의 주요 성과 및 APTA 주요 개정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부산·경남지역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각종 통관 절차를 개선하는 등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속초세관은 지난 2일 세관 대강당에서 제11대 윤인채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윤인채 신임 속초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남북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밝혔다. 윤 세관장은 “오는 8월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남북교역 및 북방항로 운항 재개에 대비한 관내 기업의 신규 투자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 등 철저한 관세국경 감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의 철저한 준수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한데 이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윤 세관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 국립세무대학(1기)을 졸업한 후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관세청 정보기획과, 관세청 심사정책과, 주중국대사관 관세관,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임성만, 이하 관세연수원)은 2일 관세직 7급·9급 신규채용자 154명을 대상으로 업무 수행 중 순직한 선배직원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입교식을 열고, 총 10주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사진1] 이번 교육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개장 등으로 인한 인력 충원 등 사회안전분야 공무원 증원을 위해 채용된 신규자들이 대상으로, 지난 5월11일 수료후 세관에 배치된 신규채용자 191명 이후 올해 들어 두번째 대규모 관세청 신규채용자 교육이다. 관세연수원은 총 10주간의 교육과정을 업무현장 중심의 실무·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교육을 수료한 신규직원이 세관 배치후 관세행정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는 등 원활한 대국민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전체 교육시간의 30%를 공직 입문자로서의 공직가치 함양 교육으로 편성해 신규직원의 대국민 서비스·업무혁신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한편, 협동심 및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동료애 강화 훈련, 봉사활동 등도 운용할 계획이다. 신규채용자과정은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전원 의무합숙으로 진행되며, 교육 중 착용할 관세공무원 제복과 소
인천세무서는 지난달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내·외빈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김용진 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김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32년여동안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함께 했던 국세청과 여러분 곁을 떠나고자 한다”며 “이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성원을 보내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인천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각 부서별 과장, 팀장을 중심으로 부족한 저를 도와 소임을 다할 수 있게 애써주신 인천서 국세가족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세공무원으로서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일의 진위와 사실 관계를 따져 심사숙고하는 자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국세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용진 서장은 “정든 국세청을 떠나지만 소중한 인연을 간직하면서 앞으로도 국세행정의 발전과 후배들의 건승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진 서장은 1960년 경북 울진 출신으로 국세청에 입문해 서울청 국제조사과, 국세청 조사국, 국세청 법인납세국, 수영세무서장, 인천세무서장
삼척세무서(서장·정근형)는 지난달 27일 태백상공회의소에서 태백지역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태백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박인규 회장을 비롯한 소속 회원 및 태백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1] 정근형 삼척서장은 간담회에서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PPT 자료를 통해 ‘2018년 국세행정’ 주요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정 서장은 자발적 성실납세문화 정착, 고질적·지능적 탈세자에 대한 엄정한 과세, 납세자 애로 해소를 위한 소통문화 확산, 납세자 권리헌장,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등을 설명했다. 또한 태백지역 대표 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세금문제, 세무신고 관련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정 서장은 “삼척서는 납세자가 공감하는 편안한 납세, 공평한 과세, 소통과 혁신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정한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성실납세자가 사업하기 편안한 세정환경 조성과 함께 서비스 제공을 강조하고, 국세행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파주세무서(서장·박성학)는 지난 27일 직원 가족 24명을 세무서로 초청,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번 행사는 소속 직원가족 자녀들을 세무서로 초청해 직장과 가족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 가족들은 자녀와 손잡고 부모가 일하는 각 부서를 둘러보고 소회의실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따라 자녀와 탑 쌓기, 팽이 만들기, 소통 강좌를 통해 가족에게 전하는 그림, 편지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직원의 한 자녀는 “아빠 직장에 와서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 직접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재산법인세과 직원은 “이번 행사는 아들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학 서장은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생활이 양립하는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가족 친화적이고 유연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원들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8일 부산청 1층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사진2] 이날 김한년 청장은 퇴임사에서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직을 하게 된 것은 함께 해 준 선배, 후배, 동료들의 따뜻한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특히 부산청 세정가족께서 보여준 열정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일할 맛 나는 부산청을 만들기 위해 나름 노력을 했지만 분명 아쉬운 부분도 남았고 함께 노력해 준 직원들의 수고에 걸맞는 보답을 못해준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퇴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자기 자신에게 충실할 것”, “가정에 충실할 것”, “자기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윤이근)은 28일 지종운 관세행정관 외 1명을 6월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지종운 관세행정관은 자체정보 분석 및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슈도에페트린(마약류 원료물질)을 함유한 감기약 292만정을 적발했다. 지 관세행정관은 해당 감기약을 건강식품으로 위장후 국제특급우편(EMS)을 이용해 호주로 밀수출하려한 무역회사를 적발하는 등 마약 제조 및 유통을 사전에 예방했다. 이와 함께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박현수 관세행정관은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물품군별 국내 소요비용을 산출하는 ERP-PASS(기업 회계정보 분석시스템) 분석기법을 적용해 4억6천만원의 관세 누락 사실을 적발하는 등 직원들과 심사기법을 공유하고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속초세관(세관장·오필석)은 유엔이 제정한 ‘제32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양양국제공항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1] 이날 행사는 불법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심각성 및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릿·마약탐지견 인형 등을 현장에서 배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오필석 속초세관장은 “해외여행객을 통한 마약류의 직접 밀반입 뿐만 아니라 해외직구 등 인터넷을 이용한 유입 또한 증가하는 상황에서 마약류 불법반입 원천 차단을 위해서는 마약류 단속기관과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속초세관은 해외여행시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관세국경 최일선의 마약단속 기관으로서 마약없는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