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인회계사회는 금융위가 최근 '공시 및 회계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은 대해 13일 논평을 내고, "공시정보 중 불필요한 정보는 기업이나 정보이용자 입장에서 제거해 주는 것이 맞는데, 그 이전에 기업 입장 뿐만 아니라 정보이용자 입장에서 정말 불필요한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청년회계사회는 "공시정보 간소화 방안에 따르면 변동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자본금의 변동, 전환사채의 변동, 자기주식현황, 생산과 관련된 정보, 투자계획, 이사의 독립성, 전문성, 주식소유 현황 등의 공시를 간소화하겠다는데, 이런 정보가 생략되면 수많은 정보이용자들은 분반기보고서를 볼 때마다 사업보고서를 같이 찾아봐야 하는 불편과 수고를 더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 "직원의 현황과 같은 경우는 투자판단 영향이 낮아서 공시에서 제외하지만 종업원도 주요한 이해관계자인데 투자판단에 관련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제외해도 되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청년회계사회는 "회계부분과 관련해 상장예정기업의 지정감사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고 하면서 종전에 비해 3배의 보수를 받아 부담이 된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것은 기업들이 자주 쓰는 말장난에 지나지 않고 3배라고 보면 많아 보이지만 감사보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내달 22일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부회장, 감사 선출의 건 ▷FY2015 재무제표 확정 및 수지차액 처분계산서(안) ▷FY2016 사업계획(안) ▷FY2016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 앞서 '회계신인도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심층적 인식조사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울산광역시는 12일 10시 울산광역시청 7층 대강당에서 울산, 동울산지역 세무사 31명과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회장, 박재우 부회장, 이종수 총무이사, 울산광역시 김기현시장 및 구군 세무과장, 시청세정 담당관등이 참석, 마을세무사 운영업무 협약 및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상곤회장은 업무협약식 체결에 앞서 “울산광역시 김규현시장과 민·관 협약식을 통해 서민의 세금 고충해결을 지원하는 마을 세무사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게 되어 감사를 표하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울산, 동울산지역세무사의 자신감 넘치는 위상과 투철한 봉사정신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농촌지역 납세자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실신고와 납세자 권익보호 등 어려운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김기현 울산시장은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하여 세무사회 관계자들에게 마을세무사 협약식 관련 감사와 인사를 전했다. 울산광역시는 우수마을세무사를 발굴하여 행정부장관상과 구·군·청장 상을 표창하고 우수마을세무사 각종위원회를 우선 위촉하여 지방세심사위원, 결산심사위원, 정책자문위원등 찾아가는 세무상담 실비보상지원을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
가상의 회사를 설립해 100억원대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모 전 서인천세무서 조사관에게 검찰이 징역 15년과 함께 벌금 99억2310만원을 구형했다. 범행을 함께 주도한 것으로 나타난 박모 씨에게는 징역 14년과 벌금 99억2310만원이, 나머지 공범 10명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7년, 징역 6년, 벌금 79억 등을 구형했다. 12일 인천지방법원 제12형사부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최모 씨에게 부가세 부정 환급 혐의에 대해 징역 15년과 벌금 99억231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세무공무원이 기획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진 기획사기라는 점과 범행 금액이 100억원대의 거액으로 사회적인 충격을 준 범죄로 죄질이 중대하지만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과 범죄 수익금의 대부분을 환수한 것을 고려했다"고 구형 의견을 밝혔다. 검찰은 또한 최모 씨와 함께 주도하는 입장에서 범행에 가담한 박모 씨에 대해서도 인출 총괄, 바지사장 모집 등 적극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점, 범죄수익금이 큰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4년과 벌금 99억2310만원을 구형했다. 이 밖에 범행에 가담했던 공범 10명에게는 적게는 징역 1년에서 많게는 9년의 징역을 구형하고, 그
◇…“지금 회장님은 잘 협조해 달라고 말하는데, 우리는 작년 백운찬 회장 당선됐을 때 모든 걸 전부 끌어 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선거관련 징계 문제는 누가 잘잘못을 했든 간에 현 회장이 포용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수도 없이 얘기했다. 화합 차원에서 안고 넘어가야 한다. 우리가 다른 어떤 기관도 아니고 세무사가 세무사를 징계하고 이러는 것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회장에게 묻겠다. 이렇게 계속 갈 것인가? 능력 밖이라 못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오늘부터 서울회장, 중부회장 등과 전국 돌면서 징계 안하는 게 옳다는 것을 서명 받아 회장 책상에 올려놓겠다” 10일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전국지역세무사회장 회의에서 신동호 노원지역세무사회장이 한 이 발언이 세무사계에 강력한 메시지로 흡입되고 있다는 전문. 한마디로 구구절절 옳은 말이며, 백운찬 세무사회 회장은 이 내용만 잘 음미 해도 답은 쉽게 나올 수 있는데 안타깝다는 정서가 퍼지고 있는 것. 간담회 소식을 접한 한 원로회원은 "백운찬이 고위직 출신이라서 솔직히 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실망이 많다. 역시 세무사회장은 벼슬 끗발로 하는 게 아니라 업무경륜과 진정성이 우선이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한국세무사회가 10일 전국 지방·지역세무사회장 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참석한 상당수 지역회장들은 본회의 '명분쌓기용''면피용''해명기회'에 불과했다고 이구동성 지적.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지역회장은 "징계문제와 관련해 마치 벽에다 대고 얘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말끝마다 '원칙' 얘기를 하는데 그 '원칙'을 깨트리자는 것이 아니라 공평하게 적용했느냐를 문제 삼는 것이다. 모두가 제대로 원칙을 지켰는지 처음부터 다시 따져보자는 것인가?"라고 반문. 이날 간담회의 의제와 시기를 놓고도 문제제기가 있었는데, 한 지역회장은 "중요 현안이긴 하지만 시급을 다투는 사안도 아닌데 세무사들이 가장 바쁜 시기인 5월에, 그것도 전국 지역회장들을 소집해 이런 안건으로 간담회를 하는 것은 그만큼 세무사회의 소통 부족과 회무추진에 대한 불신감과 무능, 리더십 부재를 자인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 다른 지역회장은 "본회는 이미 선거관련 징계 등과 관련해 5월2일자 세무사신문을 통해 충분히 해명을 했다고 본다"면서 "그런데 또다시 간담회에서 같은 안건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고 해명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간담회가 '명분 쌓기' 또는 '해명기회'로 이용당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내달 새 회장을 뽑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1일 차기 회장 등 임원 선고 공고를 했다. 내달 22일 정기총회에서 선출하는 임원은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1명, 감사 1명이다. 회장·부회장·감사 입후보자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후보자추천서와 학력 및 경력, 당선 후 소신, 정견서, 사진, 기탁금(회장 입후보자 1천만원, 부회장·감사 입후보자 500만원),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임원선거는 내달 22일 정기총회장(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과 부산·대구·광주·대전·전북지회 투표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이와 함께 회계사회는 오는 7월15일 평의원회에서 이사 4명, 윤리조사심의위원 5명을 선출한다. 이사 및 윤리조사심의위원 입후보자는 내달 23~29일까지 후보자추천서와 학력 및 경력, 사진,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내달 새 회장을 뽑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1일 차기 회장 등 임원 선고 공고를 했다. 내달 22일 정기총회에서 선출하는 임원은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1명, 감사 1명이다. 회장·부회장·감사 입후보자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후보자추천서와 학력 및 경력, 당선 후 소신, 정견서, 사진, 기탁금(회장 입후보자 1천만원, 부회장·감사 입후보자 500만원),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임원선거는 내달 22일 정기총회장(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과 부산·대구·광주·대전·전북지회 투표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이와 함께 회계사회는 오는 7월15일 평의원회에서 이사 4명, 윤리조사심의위원 5명을 선출한다. 이사 및 윤리조사심의위원 입후보자는 내달 23~29일까지 후보자추천서와 학력 및 경력, 사진,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산업은행과 특허청이 500억원 특허가치펀드를 조성한다. 산은과 특허청은 11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지식재산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특허 보유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올해 상반기 중 특허가치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산은이 100억원, 특허청이 340억원을 출연했다. 나머지는 운용사가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산은의 자체 가치평가를 거친 우수 특허 보유업체다. 심사는 특허 평가로 이뤄진다. 특허 평가는 기존 담보대출에서만 사용돼 왔다. 산은은 펀드로 투자한 회사 중 대출연계지원 필요성이 있는 업체에는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병행해 투자와 융자의 복합지원도 추진한다. 펀드 수익금 일부를 '특허천사기금'으로 출연해 스타트업 기업의 특허 출원비용 및 학교의 특허관련 교육비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공익적 성격의 펀드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관련분야 저변확대 지원에 활용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특허를 가졌지만 담보부족으로 소외됐던 중소벤처기업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예비후보등록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견 세무사들 사이에서 차기 서울회장은 본회 회무를 '비판'하고 '견제'하는 소위 '야당' 역할을 잘 해 낼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11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이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등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회장선거 출마예상자들은 모두 본등록 기간에 후보자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거가 임박하자 서울지역 세무사들은 서서히 출마예상자 면면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회(會) 차원에서 실시되는 회원교육장과 세무서 종소세신고 간담회장에서 출마예상자들과 조우하며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누구에게 던질지 고민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세무사들 사이에서 차기 서울회장은 한국세무사회라는 큰 조직 안에서 소위 '야당' 역할을 충실히 해 낼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개업 10년차 한 세무사는 "전임 집행부, 현 집행부 모두 회무의 중심은 '화합'이었어야 하는데 작금의 세무사회를 보면 화합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 같다"면서 "화합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우선 불합리한 제반 규정과 지침 등을 개혁해야
◇…지난 5월 3일자 세무사회 사무국팀장급 전보인사 이후 직원들의 불만섞인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잦은 팀장급 전보인사로 직원들의 ‘사기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전문. 세무사회는 올 해 들어 3차례의 팀장급 전보인사를 했는데, 인사배경을 보면 팀장의 업무상 실수(?)가 발생할 경우 가차없이 자리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 노정. 지난 1월 이 모 전산솔루션사업팀장이 전산정보팀장으로 전보된 것을 두고, 당시 사무국직원들은 이 팀장이 지금까지 무리없이 소관업무를 잘 해 왔다는 점에서 '좌천성 인사'로 받아들였으며, 인사배경으로는 소신 있게 직언을 하는 대화 스타일로 인해 백운찬 회장의 눈밖에 나 인사상 불이익을 받은 것 같다는 소문이 파다. 3일자 권 모 회원서비스팀장이 감리정화팀장으로 이동한 인사 역시 문책성 인사 성격으로, 권 모 팀장이 ‘세무사 배상책임보험 계약’ 과정에서 그간의 관행대로 업무를 처리한데 대해 집행부와 사전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백운찬 회장이 책임을 물었다는게 사무국 직원들의 설명. 직원들은 수시로 단행되고 있는 사무국 팀장급 전보인사가 직원들의 업무추진에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런 상황에
중부지방세무사회(최훈 회장직무대리, 부회장)는 10일 서초동 중부지방회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취업이 기회가 확대되고 인천지역 세무사사무소에는 고질적인 직원인력난 해소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부세무사회와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경역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활발한 정보교류를 적극 시행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업무협약에 앞서 최훈 회장 직대는 "인천이라는 지역적 한계가 있어 취업의 폭은 좁을 수 있으나,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일자리를 위한 선택의 장이 되고 세무사업계에는 인력난을 해결하는 서로 상생하고 윈윈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금주 부회장은 "세무사 사무실의 니즈에 맞는 연령대의 교육을 강화하고 인천 지역뿐만 아니라 중부권의 각 지역회의 도움을 받아 세무사를 초빙해 세무사사무소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상호간의 시너지효과가 나올것"이라고 기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최상곤)는 2016.05.09.(월)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와 민,관 협력을 통해 서민의 세금관련 고충해결을 지원하는 마을 세무사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전문성이 높은 세무사가 저소득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등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세무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성공적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서병수 부산시장을 대리하여 참석한 변성완 기획관리실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에서 마을세무사운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주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박재우 부회장,신현동 부회장, 이종수 총무이사와 마을세무사를 대표하여 신창주 업무이사와 조기제 금정지역세무사회 회장이 참석하였다.
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제67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및 세무회계자격시험, 한국세무사회인증 기업회계자격시험이 내달 12일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에앞서 원서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제67회 세무사회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전산세무·전산회계 1,2급과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그리고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까지 전 종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국가공인으로 이론 30%와 실무 70%로 구성되며 시험 과목은 전산세무 1급·2급, 전산회계 1급·2급으로 구분,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최근 국가공인을 취득한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급은 주관식, 2급은 객관식 및 단답형, 3급은 객관식 문제로 모두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각 급수별로 세법 1,2부로 구분해 각 부가 40점 이상, 합산평균 60점 이상 획득하면 합격이다. 또한, 회계관련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평생학습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무사회가 도입한 ‘기업회계 자격시험’은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2급은 합산평균 70점 이상, 3급은 70점 이상 점수를 올려
서울·중부지방세무사회 등 6명의 지방세무사회장과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세무사회 임원진과 세무사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세무사회는 10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전국 지방·지역세무사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안보고와 회무보고가 끝난 후 지방회장과 지역회장들의 문제제기와 본회 임원진의 해명이 이어졌다. 문제제기와 답변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오간 문제제기와 해명 내용을 요약한다. [사진2] □신동호 노원지역세무사회장=“지금 회장님은 간담회 책대로 읽으면서 잘 협조해 달라고 말하는데, 우리는 작년 백운찬 회장 당선됐을 때 모든 걸 전부 끌어안고 분열 안되는 회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선거관련 징계 문제는 누가 잘잘못을 했든 간에 현 회장이 포용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수도 없이 얘기했다. 화합 차원에서 안고 넘어가야 한다. 우리가 다른 어떤 기관도 아니고 세무사가 세무사를 징계하고 이러는 것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회장에게 묻겠다. 이렇게 계속 갈 것인가? 능력 밖이라 못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오늘부터 서울회장, 중부회장들과 전국 돌면서 징계 안하는 게 옳다는 것을 서명 받아 회장 책상에 올려놓겠다.” □백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