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직원들이 가을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사진1]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용준)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중부청 직원 40여명은 사과 수확을 돕고 수확한 사과를 현장에서 직접 구입했다. 특히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준비한 도시락 등으로 농가 관계자들과 식사를 하며 훈훈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며 “직접 수확한 사과를 구입해 농가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윤이근)은 개청 111주년(11월1일)을 맞아 동작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1] 지난달 31일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세관 사랑향기봉사회 16명이 참여했으며, 독거노인·노숙자·장애인 등 약 200여명의 점심식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준비와 조리 등 식사준비를 하고 배식봉사 및 뒷정리를 나섰다. 서울세관은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개청 111주년을 기념해 쌀 111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윤이근 서울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의를 모아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게 돼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세관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새롭게 발굴한 배식봉사활동을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이외에도 쉼터요양원 봉사, 김장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충주세무서는 지난달 3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대 문준검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문준검 서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납세자의 입장이 돼 공감하는 자세를 갖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조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화합’이며 즐거운 직장, 자기발전,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문준검 서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성균관대 졸업 후 7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후 서울청 징세법무국, 국세청 개인납세국 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이번 인사에서 충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전주세관(세관장·노병필)은 지난 1일 김가영 관세행정관을 3분기 '꽃심-전주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사진1] 김 관세행정관은 지역 생산 농산물 및 향토기업 생산 전통식품의 FTA 활용 지원 종합대책 수립 및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원사항을 적극 해결했다. '꽃심-전주세관인'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상생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직원을 포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노병필 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서 지원하는 관세행정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세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성과창출 우수직원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영세무서(서장.나성길)는 제56회 체육의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 일과 후 '직원과 함께하는 가을체육대회'를 개최했다.[사진1]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체육대회는 서장을 비롯한 간부 전원과 직원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기차기, 탁구(과대표 복식, 혼성 복식) 경기를 펼쳤다. [사진2]이번 가을체육대회는 근로장려금 지급, 법인세 중간예납, 정기감사 수감 등 현안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나성길 서장은 "평소 만날 기회가 적은 타과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단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사진3]
김영문 관세청장은 31일 여수세관(세관장·김길주)과 광양세관(세관장·김재권)을 방문, 업무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김 청장은 먼저 여수세관을 방문해 기관 운영상황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관세청의 혁신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직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김 청장은 광양세관을 방문해 업무 현안을 보고받고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등 관내 수출입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광양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직원과의 대화'에서 김 청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관이 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끊임없는 혁신과 열린 마음으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3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진식 ACC 문화전당장과 광주비엔날레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행사는 후두기 생산업체인 '목소리', 유기농 과자를 만드는 '씨튼 장애인직업재활센터' 등 15개 업체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사례 공유, 기업지원정책 및 지속성장 지원방안 토의 간담회, 시 낭송, 악기 연주, 비엔날레 전시작품 관람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업체 대표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기관별로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 참여한 아트주얼리 고경주 대표는 "오늘 여러 기관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 우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평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의문도 풀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주시경 광주세관장도 "'정부는 하나다'라는 기조 아래 다른 부처 업무라도 해당기관 담당자와 직접 연결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유관기관들과 함께 업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의가 크다
관세평가분류원(원장·서재용)은 11월7일 ‘제16회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 를 개최한다.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는 수출입업체 직원·관세사시험 준비생·세관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 중으로, 올해로 16회차를 맞았다. 경진대회에서는 수입물품의 관세액을 산출하기 위한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평가하며,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40분)내에 풀고 답안을 제출하는 형식이다. 최근 들어 다국적기업간의 거래 증가, 전자상거래 형태의 국제거래 등장, 지속적인 FTA 확대 등에 따라 관세평가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올해 대회부터는 응시생들의 참가율과 최종 답안 제출율을 높이기 위해 시험 응시시간을 지난해보다 10분 연장해 40분간(12:40∼13:20) 시험을 치르게 된다. 참가신청은 11월 6일 18시까지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회의 성적 우수자에게는 일반응시자·세관직원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관세청장상 등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대회 참가 응시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시상한다. 수상자는 11월12일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
서울본부세관(세관장·윤이근)은 지난 30일 한국선주협회와 관세사 등 해운업계 관계자를 초청,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서울세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매매계약 체결 이후 국내 입출항하고 외국에서 화물 운송후 현지에서 인도되는 선박이 출항 이전까지 수출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현지 인도 시점에도 수출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한데 이어, 한국선주협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운용 중인 지침상으로는 외국 기항(체류) 중인 내국적 외국무역선을 매각(매매계약 체결)해 국내로 다시 입항하지 않고 현지에서 인도하고자 하는 경우에만 출항 이후 수출신고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선주협회 조봉기 상무는 “해외에서 취득한 선박이 제3국간을 운항하다가 국내에 최초로 입항하면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며 “선사 담당직원의 실수로 수입신고를 누락해 밀수입으로 처벌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대안을 모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세관은 이에 대해 “선사에서 해외에서 취득한 제3국간 운항 선박 현황을 관세청에 신고하면, 입항보고시 수입신고 대상임을 해당 선사에 통보해 주는
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11월1일부터 관세신고납부 업체를 대상으로 납세자 휴대폰으로 납세오류정보 등을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종전에는 각종 안내사항을 종이에 출력·송부했으나, 자료전달이 늦어지거나 전달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 정보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한다. 문자 서비스에는 납세신고 오류 뿐만 아니라 광주세관 통관내역을 분석해 수입물품 및 업체 사업모델에 맞는 신고 유의사항, 관세행정 지원제도 등을 포함했다. 특히 수입통관에 따라 세액을 납부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는 부족세액을 추가납부하더라도 가산세가 면제되는데(이상 '보정제도') 보정기간이 종료되기 2개월전에 만료일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함으로써 기업의 자율신고를 조기에 유도하고 가산세 면제 부담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기업별 특성에 맞는 정보 제공 등 성실신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세행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을 전수하는 초청연수회가 열린다. 관세청은 태국 관세청 직원 15명을 초청, 지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1] 이번 초청연수 과정에서는 세관공무원 교육시스템과 관세행정의 미래기술(AI, 블록체인) 등 태국 세관의 관심분야 위주로 연수가 진행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태국 세관직원 능력배양 뿐만 아니라, 양국간 협력 증진을 통한 안정적인 무역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관세청은 개발도상국의 능력 배양을 통한 원활한 무역환경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3∼4개국을 선정해 초청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4일 북인천세무서(서장·이준호)를 방문해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직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김 청장은 이준호 서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받고, 저소득층 및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등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김 청장은 직원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각 과를 둘러보며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동청주세무서(서장·정근형)는 지난 26일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 현장을 찾아 세정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진1] 이날 정근형 서장과 청렴동아리 ‘무심천’ 회원 20명은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해 1월1일부터 달라지는 현금영수증제도와 '국선세무대리인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직원들은 '현금영수증 생활화' 어깨띠를 매고 가을 국화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리플릿을 배포했다. 이날 시민들은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미발급 신고방법 및 신고 포상금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근형 서장은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관내 축제 장소를 찾아 세정홍보 활동을 펼쳤다"며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있는 곳을 탐방, 힐링도 병행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대전세관(세관장·최명근)은 지난 25일 시청 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합동으로 수입물품에 대한 유통이력신고 방법과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번 설명회는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상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수입 농수산물 판매시 유통이력신고와 원산지표시 규정 위반사례를 안내해 행정상의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PC를 통한 유통이력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는 모바일 앱(App)을 설치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 후 상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대전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수입산 판매 상인들이 올바른 유통이력신고와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점검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기 서장 천안세무서(서장·이창기)가 최근 실시된 제34회 회계실무능력 검정시험에서 개인납세1과 응시대상 5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이번 천안서 합격률은 국세공무원 임용시험 필수과목에서 세법·회계학이 제외됨에 따라 회계실무능력검정시험 합격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에서 거둔 성과여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기자 개인납세1과장은 "회계실무능력검정시험 합격률 제고를 위해 직원들을 멘토로 지정하고 스터디그룹을 운영해 공부 방법을 서로 공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빈 사무실을 공부방으로 개설해 퇴근 이후 간섭받지 않고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응시대상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과내 다른 직원들이 업무를 서로 분담하는 등 최대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결과"라고 말했다. 천안서는 합격 수기 작성 등 노하우를 공유해 더 많은 직원들이 회계실무 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기 서장은 "회계실무 자격은 국세공무원으로서 세무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자격증으로, 신규 직원들의 자질과 역량을 향상시켜 납세자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