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색소폰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종탁 세무사(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어김없이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2] 이 세무사는 지난 10일 서울 성북동 '조셉의 커피나무' 카페에서 열린 미카엘나눔회의 '기아돕기 벼룩시장' 행사에 참석, 함께 재능봉사활동을 하는 색소폰동아리 폰콰이어(단장 김경곤 국세청 사무관)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그는 매년 4월과 9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기아 돕기 자선 벼룩시장 행사에 5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 봉사 외에 본인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에서 마련한 성금도 전달했다. 그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매년 기아로 죽는 사람이 2천700만명에 달하고 이들은 500원이면 하루 세끼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고 실상을 소개하면서 "봉사는 아무 조건 없이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어울린다는 마음과 작은 실천이면 충분하다"며 기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세무사는 지난 2008년부터 국세청 전·현직 직원 등으로 구성된 '폰콰이어'라는 색소폰 동아리 일원으로 참여해 매년 50여 차례의 무료 공연 및 금품 지원 봉사활동에 나서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12일 이대희 서울지방세무사회 차장을 본회 홍보팀장으로 발령했다. 이대희 신임 홍보팀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2003년 세무사회 홍보실장으로 입사해 근무해 오다 2012년 서울지방세무사회로 인사이동 된 후 4년만에 다시 본회로 복귀하게 됐다. 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은 변호사의 세무사 등록을 허용해야 한다는 위헌법률심판청구가 헌법재판소에 제기돼 있고, 외부세무조정대상에서 법무법인을 제외시킨 입법이 부당하다는 헌법소원도 진행 중이어서 산재한 현안 해결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세무사회 인사 - 세무사회 본회 △홍보팀장 이대희(서울지방세무사회 차장) △감리정화조사팀 팀원 김경희(서울지방세무사회 대리) △업무지원팀 팀원 김정민(감리정화조사팀 팀원) - 서울지방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 과장 신성식(본회 업무지원팀 팀원) △서울지방세무사회 대리 국경균(본회 조세정보팀 팀원) -9월 12일 字
EY한영(대표이사·서진석)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2] EY한영은 2008년 한국해비타트와 후원협약을 체결한 이후, 9년째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매년 집짓기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2천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강원도 춘천시 지내리에 있는 공사현장을 찾은 EY한영 임직원들은 자재운반을 비롯해 주택 2개동의 지붕 및 외부벽체 작업 등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EY한영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김성남 부대표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은 매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참여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Y한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문가로서 재능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사내봉사활동 단체인 '한영 한마음나누미'를 운영하고 있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랑의 연탄 나눔, 라파엘클리닉,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 아이들과 미래 한마음멘토스쿨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계감사, 세무, 경영자문 등 회계법인의 주요업무 가운데 지난해 '세무' 업무 매출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감원의 2015 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업무별 매출액 증가액(비율)은 회계감사 674억원(8.6%), 세무 955억원(13.7%), 경영자문 521억원(8.1%), 기타 104억원(9.2%)으로 세무 부문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세무 부문의 경우 세무용역 수임을 위한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회계감사 및 경영자문 부문보다 다소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회계법인의 주요 업무 가운데 '세무' 업무 매출 비중은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 사업연도 회계법인들의 주요업무 가운데 '세무' 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30.5%였는데 2014 사업연도에는 31.1%, 2015 사업연도에는 32.2%로 매년 늘어났다. 한편 2015 사업연도 회계법인의 업무별 전체 매출액은 회계감사 8천551억원(34.7%), 세무 7천936억원(32.2%), 경영자문 6천946억원(28.1%), 기타 1천237억원(5.0%)이었다.
한국세무사회는 제도창설 55주년을 기념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국제조세 동향을 주제로 조세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조세세미나는 국제조세분야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에 진출해 있는 해외기업에 대한 세무서비스 역량강화와 세무사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등 국제조세분야 세무사의 역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2] 제1세션은 ‘국내진출 해외기업 조세 이해’를 주제로 존 슐트(John Schuldt)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크리스토퍼 하이더(Christoph Heider)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제임스 전(James Jung-Hwon Chun) 휴렛팩커드 아․태지역본부 조세총괄본부장, 제니 리(Jenny Lee)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제2세션은 ‘최근 미국조세 동향 이해’이라는 주제로 영선 써니 박(Park & Asher) 미국 변호사, 레이몬드 고(Raymon Ko) 미국 회계사가, 제3세션은 ‘해외진출 국내기업 조세이해’와 관련한 내용으로 백제흠 김앤장 변호사, 이동기 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이 발표자로 나섰다. 우선 ‘국내진출 해외기업 조세 이해’ 세션 발표에 나선 존 슐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한국세무사회 전 집행부 19명이 회(會)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통보효력정지내지 지위보전가처분' 소송의 첫 공판이 9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이날 동관 제358호 법정에서 채권자측(19명)과 채무자 측을 상대로 첫 심문을 가졌다. 심문에는 양측 변호사들이 참석했으며, 소송을 제기한 19명 가운데 전 부회장 2명, 전 상임이사 1명, 전 윤리위원 1명 등 모두 4명이 참석해 재판을 지켜봤다. 이번 가처분 소송의 쟁점은 집행부를 해임하려면 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소집통지해야 하는지 여부, 선출직 부회장의 사임서가 회장 직인 날인 등 공식 수리됐는지 여부, 상근부회장이 근로자인지 아닌지 등이다. 채권자측 변호인은 해임 절차가 정당하려면 총회 소집 통지하고 결의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모 전 부회장의 사임서 접수와 관련, 사임서가 업무지원팀에 제출되면 절차를 거쳐 회장 결재란에 직인 날인 돼 있어야 하는데 접수 흔적이 없으므로 해당일에 사임서를 접수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모 상근부회장의 근로자 여부에 대해서는, 상근부회장은 세무사업을 하지 않고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로 보이며 임기도 3년으로 규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세무사회 전 집행부 19명이 회(會)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통보효력정지내지 지위보전가처분' 소송의 첫 공판이 9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이날 동관 제358호 법정에서 채권자측(19명)과 채무자 측을 상대로 첫 심문을 가졌다. 심문에는 양측 변호사들이 참석했으며, 소송을 제기한 19명 가운데 전 부회장 2명, 전 상임이사 1명, 전 윤리위원 1명 등 모두 4명이 참석해 재판을 지켜봤다. 이번 가처분 소송의 쟁점은 집행부를 해임하려면 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소집통지해야 하는지 여부, 선출직 부회장의 사임서가 회장 직인 날인 등 공식 수리됐는지 여부, 상근부회장이 근로자인지 아닌지 등이다. 채권자측 변호인은 해임 절차가 정당하려면 총회 소집 통지하고 결의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모 전 부회장의 사임서 접수와 관련, 사임서가 업무지원팀에 제출되면 절차를 거쳐 회장 결재란에 직인 날인 돼 있어야 하는데 접수 흔적이 없으므로 해당일에 사임서를 접수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모 상근부회장의 근로자 여부에 대해서는, 상근부회장은 세무사업을 하지 않고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로 보이며 임기도 3년으로 규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세무사계의 불법 세무대리행위 및 윤리위반 혐의 등의 조사를 담당하는 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산하에 ‘업무정화 특별위원회’가 신설된다. 세무사회는 9일 세무사회이사회에서 엄무정화조사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 신설안을 의결했다. 세무사회는 9일 이사회를 개최 업무조사정화위원회 회규를 개정 ‘업무정화 특별위원회’ 신설건을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업무정화 조사위원회에서 담당하는 일반적인 업무외에 특별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별 위원회 구성은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소속의 위원장·상임위원 2명, 일반 위원 5명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감사 보고서의 지적 사안에 대해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개시는 세무사회 감사의 조사요청이 있거나 세무사회장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사안에 대해 30일간 한시적으로 특별 조사가 이뤄진다. 필요시 1회에 한해 한달간의 조사기한 연장이 허용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조사대상에 대해서는 논의가 되지 않았지만, 전임 집행부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김형상 세무사회 감사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전임 회장의 회무집행상 문제점을 제기하며 본회 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반면 유영조 감사는 현 집행부의 회무추진에
제3기 청년세무사학교가 오는 28일 개강한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는 오는 28~29일 고려대 CJ법학관 베리타스홀-리베리타스홀에서 제3기 청년세무사학교를 개최하고 원로세무사와 청년세무사를 결연·승계하는 명예세무사승계제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개업 후 5년 미만 고시회원 및 미개업 회원이 대상이며 오는 20일까지 지원 신청하면 된다. 청년세무사학교 정원은 100명 이내다. 제3기 청년세무사학교 첫날에는 개교식과 함께 명예세무사승계제 설명회, 세무사 창업학개론 특강, 거래처 확보 및 관리비법 특강, 신사업분야 ‘경리아웃소싱’ 소개, 멘토와의 대화 등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구재이 고시회장 특강, 해외기업 세무대리 모범사례, 전문세무사 특강, 멘토와의 대화, 청년세무사의 사례별 조언과 토론, 고시회-청년세무사와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세무사고시회는 지난해부터 갈수록 치열한 경쟁과 열악해지는 사업환경 속에서 청년세무사의 개업과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세무사학교를 창설해 1·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또 세무사의 고령화와 공급확대로 인한 명의대여, 창업 및 인력난 등 업계 병폐를 해소하기 위해 원로-청년세무사를 결연해 원로세무사에게 명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 창립 이래 최초로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국제조세 동향 이해’를 주제로 국제조세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조세세미나는 국제조세분야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에 진출해 있는 해외기업에 대한 세무서비스 역량강화와 세무사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등 국조제분야의 세무사의 역할 제고를 위해 개최된다. [사진2]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FTA체결에 따른 서비스시장 개방 등 급변하고 다변화되는 국제조세분야에서 세무사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국제조세분야에서 세무사의 전문성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세미나 개최배경을 밝혔다. 이어 “세미나를 통해 국제조세분야에서 세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무사의 해외진출 및 해외서비스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 개최에 앞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한․미관계 발전의 이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발표후에는 객석으로부터 질의를 받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함께 최영록 세제실장의 환영사, 이진영 한국조세협회 이사장(홍익대학교 교수)의 축사도 예정돼 있으며, 국제조세세미나는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최상곤)는 지난 7일 부산경상대학교에서 시행하고있는「 창조적 행정서비스 인력양성을 위한 실무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동산경영과 학과장 김정태 교수 및 재학생 22명을 부산지방세무사회 회관으로 초빙했다.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 세무전문인으로 거듭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부산세무사회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부산지방세무사회 회관 견학 및 홍보 동영상시청 등을 통해 세무사와 세무회계사무소직원의 역할 및 전망에 대해서 좀더 깊이있는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여 조세전문가로써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3] 김정태 부산경상대 부동산경영학 학과장은 “ 최상곤 회장님 이하 부산지방세무사회 임원진 께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을 환대해주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교육해줘 너무나 감사하며 학생들이 오늘을 계기로 세무사 및 세무회계사무소 직원으로써 역량을 발휘할수 있게끔 더욱더 책임감있게 교육을 시키도록 하겠다” 고 하였다. 이 번 행사에는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박재우 부회장, 이종수 총무이사, 정연우 연수이사가 참석
연내에 회계투명성 강화 방안이 발표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연내 금융개혁추진위원회를 통해 개혁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조선 등 수주산업을 중심으로 제기된 분식회계 의혹 및 부실감사 문제에 대응해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주식회사 외부감사법 전부 개정안'을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보다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금융위는 지난달 17일 회계투명성과 관련한 제도개혁 방안을 검토·마련하기 위해 기업, 회계업계, 정부, 감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회계제도 개혁 T/F'를 구성해 논의에 착수했다. 한국회계학회가 중립적 입장에서 기업 측면의 분식회계 방지, 감사인 측면의 부실감사 예방, 감독 측면의 감리·제재 강화, 시장 측면의 공시 등 시장 감시방안 등을 연구·검토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번 방안은 기구 신설이나 단편적인 제도개선은 지양하면서 현 제도 하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부분을 우선 개선하고, 꼭 필요한 핵심사안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제도 창설 55주년을 기념해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만 2천여명의 세무사가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한다. 세금상담을 원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지역내 가까운 세무사 또는 마을세무사 사무소를 찾아가거나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 마련된 세금상담실 전화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의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이용한 상담도 가능하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 3일)과 세무사제도 창설일(9월 9일)을 기념해 전국 세무사사무소에 국민들을 위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세금고민이 있지만 세금상담을 받기 힘든 저소득층, 영세사업자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세금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백운찬 회장은 “세금문제에 있어서는 세무사가 1인자”라며 “복잡하고 어려워 해결하기 힘든 세금문제가 있다면 이번 세금 상담주간에 세무사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회는 지난 6월부터 국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국에서 1천177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세금상담을 해주고 있다”면서 “세금문제로 고통받거나 어려움을 겪고
◇…제14차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 정기총회가 딱 한달 후인 다음 달 5일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금번 총회에서 자칫 한국세무사계가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할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관심. 2014년 10월 대만에서 열린 AOTCA 총회에서 정구정 당시 세무사회장이 AOTCA 수석부회장에 추대됐으며, 당시 세무사회는 AOTCA회칙상 정 회장이 2년후 자동적으로 회장에 선임된다는 점을 공지. 당시 세무사회가 공지한 AOTCA 회칙대로라면 내달 열리는 총회에서 정구정 전 세무사회장이 AOTCA 회장에 자동선임되는 것. 그러나 현 세무사회 집행부는 총회 현장에서 투표 등 의결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지 자동으로 회장이 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 상황. 따라서 최근 세무사회가 회 공익재단 이사장직 이양을 정구정 전임 회장에게 강력히 촉구하는 등 전·현직 세무사회장간 감정이 악화 돼 있는 기류 등을 감안할 때 AOTCA회장 자동선임 문제는 자칫 전임회장과 현 회장간 또 다른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한 형국. 결국 이 사안은 전 집행부와 현 집행부간 원만한 사전조율이 없을 경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세무사계의 내부분열상이 노정될 수
한국관세사회(회장·안치성)는 5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천홍욱 관세청장과 김철수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창립회원·원로회원·임원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관세사제도 창립 이후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해온 지난 4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관세사 발전과 상생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치성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40년 전 59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관세사회가 이제는 19개 지부, 2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명실상부한 전문자격사단체로 성장했다”며 관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3] 이어, “관세사 발전을 위해 업무확대, 전문성 강화, 회원 간 갈등 해소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이 있다”며,“앞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관세사회장은 “관세사는 공공성과 공익성을 수반하는 국가 전문자격사”라며, 관세사의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을 환기한 뒤 “전문자격사로서 품위를 지키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관세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치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