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에 대해 세무사자동자격부여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세무사법개정안’통과여부가 세무사계의 최대 이슈인 가운데, 최근 세무사회 집행부의 해외일정 행보를 두고 '경솔했던 것 아니냐'는 여론이 점증. 세무사회는 회 집행부가 지난 2일 일본세리사회와의 간담회를 위해 일본 방문일정을 소화했다고 확인했는데, 이에 대해 세무사계는 세무사법개정안 통과의 성패를 가를수 있는 2월 임시국회 기간 중 해외방문을 이해할수 없다는 여론이 비등. 특히 세무사고시회의 경우 국회에서 세무사법개정을 촉구하는 제3차 1인 시위를 이어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세무사회 집행부의 이 번 해외일정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부정적 기류가 가세되고 있는 것. 세무사계는 '세무사법개정과 관련 가장 중요한 2월 임시국회 개회 시점에서 세무사회장의 이 번 행보를 보면 과연 세무사법개정을 위한 절박함이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국회의원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서 세무사입장을 설명해야할 골든타임에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등 집행부가 8명이나 무더기로 며칠씩 자리를 비웠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강변. 한 중견 세무사는 "작년말 세무사법 개정이 거의 성사단계에서 백운찬 회장 지역구 국회
금융감독원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회계감리인력을 40명 가량 확충한다. 또 정치테마주에 대해 집중 제보기간 및 특별조사반을 운영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신속 조사 후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8일 금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회계부정행위에 대해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외부감사제도 및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회계부정행위에 대한 감독 강화를 위해 회계감리인력을 점진적으로 확충키로 하고 올해 20명, 내년에 20명 가량 충원키로 했다. 또한 회계 기획감리부서 신설을 통해 상장법인 감리주기를 현행 약 25년에서 10년으로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테마감리 대상을 확대하고, 직전 감리결과 등을 토대로 선정한 중점점검 항목에 감리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 중점감리 대상은 ▷비시장성 자산평가의 적정성 ▷수주산업 공시의 적정성 ▷반품·교환 회계처리의 적정성 ▷파생상품 회계처리의 적정성이다. 감사인 지정대상을 불성실 공시법인 등 감사위험이 높은 회사로 확대하고, 지정제도와 감사인 품질관리 수준의 연계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점검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전 천안함재단 이사장,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일 오전 모교인 대구 경상중학교(교장 김준환)의 초청을 받아 교사 및 전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석성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상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2] 이날 특강에서 조용근 회장은 어렵고 배고픈 시절에 왕복 8km가 넘는 학교를 걸어다니면서도 12년 동안 한번도 결석을 하지 않아 개근상을 탔던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항상 꿈을 이루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한 선생님과 학생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석성장학회 측은 ‘나눔과 섬김’의 전도사 조용근 회장이 ‘2017년 힐링특강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매월 1~2회 이상 전국 단위의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3] 2017년 힐링특강투어는 지난 1월 17일 경찰대학 특강으로 이미 시작된 바 있다. 당시 특별 강사로 초빙된 조 회장은 총경급 이상 경찰고위간부 70여명을 대상으로 ‘진정한 나눔의 의미’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경찰대학은 국민과 더불
세무사회는 지난 2일 일본 도쿄에서 우호협력을 맺은 일본세리사회연합회와 제20차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2] 세무사회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두 단체는 양국에 진출한 기업을 위한 세무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교차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세무사회 창설 55주년 기념 조세제도 공동연구, 공동세미나 개최 등 협력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한국세무사회는 변호사 및 회계사의 세리사회 등록, 변호사 회계사의 세무사회 회비, 보수교육 및 징계,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 노력, 외국국적 세리사, 국외전출세, 세리사 보수표, 마이넘버제도, 세무사회차원의 공익활동 등에 관하여 질의했다. 일본세리사회연합회는 중소기업사업승계세제, 부가세 전자신고, 재해 관련 세제, 세무사의 국제조세업무, 세무연수원, 최근 한국의 조세이슈 등에 질의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방문에서 정기간담회 이외에도 대형 세무법인과의 간담회, 주일 한국대사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세무사의 역할확대 및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일본 최대·최첨단의 츠지·혼고세무법인 혼고 이사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스마트오피스 자율좌석제 등 효율적 세무법인 운용방안, 국제조세 활성화 방안, 해외파견프로
세무사회는 지난 2일 일본 도쿄에서 우호협력을 맺은 일본세리사회연합회와 제20차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2] 세무사회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두 단체는 양국에 진출한 기업을 위한 세무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교차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세무사회 창설 55주년 기념 조세제도 공동연구, 공동세미나 개최 등 협력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한국세무사회는 변호사 및 회계사의 세리사회 등록, 변호사 회계사의 세무사회 회비, 보수교육 및 징계,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 노력, 외국국적 세리사, 국외전출세, 세리사 보수표, 마이넘버제도, 세무사회차원의 공익활동 등에 관하여 질의했다. 일본세리사회연합회는 중소기업사업승계세제, 부가세 전자신고, 재해 관련 세제, 세무사의 국제조세업무, 세무연수원, 최근 한국의 조세이슈 등에 질의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방문에서 정기간담회 이외에도 대형 세무법인과의 간담회, 주일 한국대사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세무사의 역할확대 및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일본 최대·최첨단의 츠지·혼고세무법인 혼고 이사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스마트오피스 자율좌석제 등 효율적 세무법인 운용방안, 국제조세 활성화 방안, 해외파견프로
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2017년 제1차(55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이 6일 개강식과 함께 교육에 돌입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주중교육으로 치러지며 총 33명이 접수를 마쳤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기본교육과 특별교육을 합해 총 101시간으로 이뤄지며 이를 모두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기본교육은 근로기준법·4대보험실무·전산회계 프로그램 교육·지방세 실무·윤리실천교육으로 이뤄지며 특별교육은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및 일선 세무서 등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습교육으로 치러진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세무사법 제12조의6 및 동법시행규칙 제12조에 의거 세무사자격시험의 일부 또는 전체 면제된 국세경력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세경력자가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는데 따른 윤리관 확립과 전문성 함양 및 세무사사무소 개업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올해 4차례 교육을 편성한 가운데, 5월·8월 주중반 교육에 이어 11월에는 주말반으로 교육이 치러진다.
구재이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한국조세연구포럼 제12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조세연구포럼은 지난 4일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학회 홍보․총무부회장을 역임한 구재이 세무사가 제12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사진2] 이날 차기학회장에는 이영환 계명대 경영학부 교수가, 감사에는 하수용 세무사와 조용립 회계사가 각각 선출됐다. 학회장에 취임한 구재이 세무사는 최근까지 회원 9천여명에 달하는 최대 규모 조세전문가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를 이끌면서 '마을세무사' 제도를 처음으로 창안해 서울시와 함께 전국화 시킨 공로로 지난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 세무사계 최초로 창업학교인 '청년세무사학교'를 만들어 청년세무사들의 큰 호응을 받는 등 혁신적인 사업을 통해 정체된 전문가조직을 역동적으로 만든 인물이다. 구재이 신임 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좋은 세금을 지향하는 실사구시 연구공동체'라는 학회 활동방향을 정하고, 우리나라 조세․재정분야 핵심과제를 해결하고 국민생활에 밀접한 조세이슈에 대안을 제시하는 실사구시 조세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 구성원들이 학문연구에 그치지 않고 신나고 재미있게
◇…설 명절을 지나자마자 세무사계는 오는 6월에 있을 세무사회장선거에 출마할 인사들의 하마평이 나오기 시작. 작년 중반까지만 해도 이 번 회장선거 출마 예상자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최근들어 출마예상자들 이름이 '자천' '타천' 형식으로 집중 거명되고 있는 것. 이는 백운찬 현 회장의 회무스타일에 실망한 세무사들이 '세무사회장은 정통세무사가 맡아야 세무사들이 산다'는 정서가 은연 중 회원들 밑바닦에 퍼지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여론. 현재 세무사회장 후보로 거명 되고 있는 인사는 이창규 전 서울세무사회장, 김완일 전 세무사회 부회장이 등이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 지고 있으며, 이 밖에 한 두사람이 출마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다는 전문. 한 중견 세무사는 "현 회장이 회무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출마할 생각을 안 할 텐데 그러지 못하다 보니 세무사회장은 역시 정통세무사가 맡아야 된다는 정서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언. 한 원로 세무사는 "이창규 씨는 서울세무사회장 시절 세무사계의 많은 난제들을 몸으로 부딛치면서 잘 풀어냈을 정도로 내공을 갖췄을 뿐 아니라, 세무사계의 가장 큰 현안이 돼 있는 화합에도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세무사회 주관으로 올해 첫 실시되는 제70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4만 4,320명의 응시생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오는 18일 전국 12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될 이번 자격시험은 국가공인자격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총 4개 종목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이번 자격시험은 수험생의 응시기회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전산회계 1·2급만을 시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전산세무 1·2급 두 종목을 추가해 실시한다. 자격시험의 합격 기준은 전산세무 1·2급의 경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전산회계 1·2급의 합격 기준 또한 이와 동일하다. 합격자는 3월 8일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 또는 ARS(060-700-19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무사회는 올해 들어 처음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험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은 1999년 처음 도입된 이후 공신력 있는 세무회계 지식 및 실무능력 평가시험으로 인정받아 매년 응시인원이 약 3
국세청 퇴직 직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세무사가 있어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환만세무사로, 그는 지난 2010년말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후 세무사(세무법인 오늘 서울)로 활동하며 7년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국세청 재직 당시 자녀 결혼 축의금 일부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퇴직 후 세무법인 개업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서대문구청과 송파구청, 전남 장흥 소록도 소재 교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세무법인 개업 이후에는 매년 연말연시에 서울 시내 구청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쾌척하고 있다. 2012년 설 명절을 앞두고는 서울 중구청에 소년소녀가장 돕기 성금을 기부했으며, 이듬해 연말에는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장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청과 마포구청에 성금을 쾌척했다. 정 세무사는 2014년과 2015년에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성금을 서울 구로구청과 영등포구청, 강동구청, 성북구청에 각각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서울 노원구청과 광진구청을 각각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
금융감독원은 본격적인 결산시즌을 맞아 미공개정보 유출시 파급효과가 큰 상장법인의 외부감사인을 대상으로 고객·감사정보관리 관련 시스템의 구축·운영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일 12월말 결산법인의 95% 이상이 1~3월에 결산과 외부감사를 받고 있어 외부감사를 담당하는 공인회계사는 여러 회사의 감사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관리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감사보고서가 공식적으로 공시되기 전에 감사의견, 특기사항 등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비밀엄수 및 철저한 내부통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미공개정보 이용에 대한 처벌대상이 확대돼 감사정보를 유출한 회계사 본인은 물론 이를 전달받아 증권매매에 이용한 가족, 친지 등도 증권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또한 상장기업들이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수령했음에도 감사보고서 및 관련정보를 성실히 공시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투자자보호를 위해 감사인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감사의견이 '적정'이 아닌 경우 회사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즉시 한국거래소에 감사보고서 제출 사실과 감사의견을 통보하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를 담은 세무사법 개정 촉구 3차 시위가 2일부터 국회 앞에서 진행된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는 이달 2일부터 임시국회가 끝나는 날까지 3차 1인 시위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고시회는 그동안 세무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해 12월초 발표한데 이어 같은달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쳤다. 이어 세무사고시회원과 세무사사무소 직원들로부터 받은 5천여건의 세무사법 개정 촉구 서명서를 국회 법사위 소위원들에게 전달했으며, 올 1월 임시국회 기간에 맞춰 2차 1인시위를 이어나갔다. 고시회는 1인 시위 등 세무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하면서 대다수의 국민과 심지어 국회 관계자들조차 세무사법 개정의 당위성에 찬성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에 2월 임시국회기간에도 다시 한번 세무사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3차 국회 앞 1인 시위를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 강일동에서 작은 김밥집을 하는 고령의 김 모 할머니는 장애아들의 결혼 비용에 대해 증여세와 수고비 등을 요구하며 접근한 B씨에게 사기를 당할 뻔했지만, 허○○ 마을세무사(강일동)와의 상담을 통해 증여세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돼 사기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현직 세무사들이 국세‧지방세 등과 관련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서울시 마을세무사' 제도가 작년 한 해 총 3,74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마을(동)과 1:1로 연결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이다. 시행 첫 해인 2015년 95개 동(20개 구) 143명으로 시작한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지난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됐으며, 208개 동에서 총 213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했다. 이는 매달 평균 300여건이 넘는 상담이 꾸준히 진행된 것으로, 올해 상담건수 3,749건은 2015년 상담건수(2,168건) 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내용은 양도소득세·부가세·상속세·증여세 등 '국세'가 3,361건(9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가 140건(4%), 국
세무사회는 지난달 26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세무회계분야 재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무사사무소로의 취업을 돕고 세무사사무소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협약에서 한국세무사회는 교재개발 및 훈련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채용행사와 채용연계에도 적극 협력해 여성인재를 발굴키로 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에게 세무사사무소 현장실습 기회도 부여해 실무 적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세무사사무소 맞춤 인재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세무사사무소 인턴지원금을 제공해 우수여성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백운찬 회장은 “세무회계분야는 꼼꼼한 여성의 장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자”고 말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조태임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에 불과하고 임신·출산·육아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여성이 10명 중 6명”이라며 “이번 협약이 여성의 사회적 정체성을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영록)는 어려운 경제 여건일수록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단체로서 건전한 기부문화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2] 이날 김영록 회장은 광주지방세무사회 670여명의 전회원이 모금한 성금을 (사)광주여성의전화에 전달하고, 운영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솟대장애인보호센터)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도 모범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광주환경공단(이사장.안용훈)과 협조해 여성인권운동단체로서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여성의 복지증진과 나아가 가정, 직장, 사회에서 성평등을 이룩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평화와 민주사회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27일에는 여수 수산시장 화재복구를 위해 한국세무사회가 모금한 1천만원의 성금을 지원받아 이번 화재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여수수산시장상인들에게 전달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영록 회장은 "나눔문화의 확산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것은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 단체로써 솔선수범하며,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