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25일 회의실에서 인천항 9개 화객선사,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국립인천검역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불법물품 효과적 반입 차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중국 전역에 확산되면서 국내 전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마약류 함유 불법의약품이 올해 4월 기준 43건 적발되는 등 작년 같은 기간 12건 대비 260% 급증하는 등 위해물품 반입 우려도 높아졌다. 이번 간담회는 9개 화객선사, 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행자에 의한 불법 휴대 축산물, 마약, 위해식품 등 불법물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세관은 인천항 휴대반입 축산물 세관검사강화 방안과 여행자 자진신고 요령, 최근 마약류 등 불법물품 적발 동향과 밀수 신고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관계기관 합동 불법물품 차단 캠페인 등 협력방안 논의와 휴대품통관 제도개선사항, 선사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한편 6월 신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대비해 원만한 여행자 출입국 통관·수속 등을 위한 관계기관간 사전협의가 있었다. 인천세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
인천지방국세청(청장·최정욱)은 지방청 신설에 따른 지역납세자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반영해 25일 개청 기념 납세자 초청행사를 열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사진1] 이날 초청행사에는 인천청 관내 모범납세자와 주요 기업·장수기업 대표단과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및 지역 상공회의소·세무사회 등 지역납세자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최정욱 청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성실신고 지원 등 앞으로의 국세행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납세자와의 소통 통로를 넓히는데 주력했다. 최정욱 청장은 이날 초청행사에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납세자와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납세자 대표들 또한 “국세청이 먼저 납세자를 초청해 국세행정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이례적이나, 납세자 입장에서는 매우 고마운 일”이라면서 인천청 개청에 따른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초청행사는 오찬행사까지 이어지는 등 인천청과 지역납세자간 유대가 깊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로, 인천청은 국민이 공감하는 세정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밀착형 세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광주세무서(서장·나정엽)는 지난 23일 '경기광주세무서장배 볼링대회'를 열고, 법인세 신고 및 체납업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어갔다. [사진1] 올해 춘계체육행사 주간을 맞아 개최된 이날 볼링대회는 각 과별 4팀씩 총 20개 팀과 응원단 등 100여명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과 함께 경기를 진행했다. 나정엽 서장은 볼링 초보임에도 직접 볼링대회에 참가해 스트라이크를 친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며 내부 소통에 나섰다. 시상은 2게임을 합산한 점수로 팀 및 개인전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각 과별 치열한 경합 결과 운영지원과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혼합팀이 팀 우승을, 재산법인납세과가 팀 준우승을, 남녀 개인전은 이준표 팀장과 박희경 조사관이 각각 차지했다. 볼링대회 직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간단한 저녁식사와 함께 행운상 및 경품 추첨을 통해 직원간 소통공감을 넓혔다. 아이스크림 모바일쿠폰, 영화관람권 등 참여한 대부분의 직원들이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광주서 관계자는 "평소 본서와 떨어져 있어 거리감을 느끼고 있었던 하남지서와 타과 직원들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산세관(세관장·윤인채)은 군산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1년 연장됨에 따라 지역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세정지원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세관은 이를 위해 세정지원팀을 운영, 기존 특별세정지원에 더해 각종 세정혜택제도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적극적으로 검토·적용하고 있다. 군산세관에 따르면 관할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년 무담보로 관세 등 납기연장·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달 담보 면제요건이 완화되고 담보면제 자격 갱신 유효기간이 폐지된데 따라 신규업체를 발굴해 지원한다. 기존 담보특례업체에 대해서는 기간 만료 전 계도에 나설 방침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미환급금 찾아주기'에 적극 나서는 한편, 환급신청시 서류제출 생략 및 당일지급 등 기업 자금부담을 적극 완화한다. 또한 7월1일부터 실시되는 수출용 원재료 무담보 일괄납부 컨설팅도 지원한다. 수출입업체 AEO 공인 적극 지원과 관세조사의 유예·연기를 통해 기업수출 경쟁력 강화도 적극 지원한다. 군산세관은 특히 자금 운용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은 납기연장제도 등 종합 세정지원을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대지)은 24일 청사 회의실에서 제5회 납세자보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산청 납세자보호위원 및 각 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 [사진1] 부산청은 이 자리에서 납세자 권익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세무조사과정의 권익침해 심의사례 및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관련 최신 판례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납세자의 권익과 과세관청의 조사권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합리적 심의기준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지 청장은 납세자의 권익이 국민의 기본권리로 더욱 존중받도록 납세자보호위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어 "납세자보호위원회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엄정한 질책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부산청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남부세관(세관장·김종기)은 24일 조선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선산업 관세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회의에는 국내 대표 조선업체인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관세청, 부산세관, 울산세관, 경남남부세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보세공장 반입 수리선박 잔존유류 관련 제도 개선, 보세공장 사용신고 오류시 정정 절차 마련 등 다양한 규제개혁안과 행정절차 개선의견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경남남부세관은 제안된 의견은 관세청 내부 검토과정을 거쳐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김종기 세관장은 “협의회가 조선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통채널로 운영되도록 정례화하고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조선소까지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해 조선업계에 꼭 필요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4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1] 구미상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박 청장, 장동희 조사1국장, 이법진 성실납세지원국장, 김갑식 구미세무서장 등 대구청 간부들과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구미지역 상공인 20여명이 참석했다. 권순박 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법진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기업에 도움되는 세무정보에 대해 설명했다. 구미지역 기업인들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공단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지방 연구인력 세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밝히고 답변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이어 나갔다. 대구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 운영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24일 수원세관 관내 수출기업 ㈜시스템알앤디를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수원세관(세관장·김기재)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았다. [사진1] ㈜시스템알앤디는 LCD 디스플레이 장비 및 2차전지 제조용 장비를 주문생산 방식으로 제조해 국내 납품 및 중국, 베트남, 폴란드 등에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도현만 ㈜시스템알앤디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중국이 자국의 LCD 디스플레이 장비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으로 인해 자사의 LCD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부문은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며, 현재는 2차전지 제조용 장비부문에 힘을 쏟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도 대표이사는 이어 "수출장비 제조공정에 다양한 부품이 사용돼 FTA 적용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며, 또한 장비의 전체 라인 중 일부분만을 제작·수출하기 때문에 품목분류 결정에도 애로가 있다"고 토로했다. 이찬기 인천세관장은 "기업지원 전담팀을 활용해 기업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세관장은 이어 수원세관을 방문,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관세평가분류원(원장·신현은)은 관세평가의 숨은 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5월8일 제17회 관세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수입물품의 관세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대회로,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서 온라인 방식(객관식 20문항)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5월7일 18시까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13일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은 수상자에게 별도 통보할 계획이다. 관세평가분류원은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일반응시자·세관직원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관세청장상 등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대회참가 응시자 중 3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홈페이지나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cvnci.custo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세평가경진대회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7회차를 맞았다. 다국적기업 간의 거래, 전자상거래를 통한 국제거래의 증가 등으로 관세 과세가격 결정에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됨에 따라 수출입업체 직원, 관세사 및 시험준비생 등이 높은 참
인천세관(세관장·이찬기)은 국내외 경제상황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수출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수출환급제도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로, 중소제조기업의 수출 사실만을 확인하고 일정금액을 환급해주는 간이정액환급과 수출제품의 제조·가공에 사용된 수입원재료를 확인해 수입시 납부한 관세 등을 환급받는 개별환급제도가 있다. 인천세관은 수출을 하고도 수출환급제도를 잘 몰라 환급실적이 없는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최근 2년간 수출과 환급 실적을 분석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국산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역직구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을 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중 환급제도를 활용하지 않고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018년 한해동안 인천권역내 중소 수출기업 중 585개 업체가 수출환급제도를 활용해 약 205억원의 혜택을 받아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세관 심사정보과로 문의
국세청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모임인 '국향회'(회장·김미경)는 지난 20일 나주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1] 2006년 창립된 국향회는 매년 4월초 전국의 회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회원 상호간 소통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시로 국민과 함께 하는 신뢰받는 세정의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정헌미 사무관(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송무1과)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 국향회는 '바람직한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국향회는 이를 통해 시대적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조직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세청의 조직발전에 기여하고 후배들에게 역할 모델을 제시하는 등 모범적인 관리자 모임으로 자리매김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국향회는 지난 4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기를 염원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200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또한 나주지역 아동보호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국향회는 매년 설, 추석, 총회 등 3회 이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1번째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3일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성금과 성품 전달식을 가진 것. [사진1] 이날 제11회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 사랑 나눔 행사에는 김철웅 세정협의회장을 비롯해 유동균 마포구청장, 박종현 마포세무서장, 현종화 세정협의회 위원, 마포세무서 과장, 장애우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세정협의회는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쌀'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성품은 면 스카프, 니트, 물티슈, 운동화, 프린터, 부직포청소기, 넥 워머, 공력환, 백미 등 장애우와 불우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이었다. [사진2] 세정협의회가 이날 전달한 성품과 성금은 총 2억8천700여만원 어치에 달한다. 김철웅 세정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및 관련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장애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며 단지 불편함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우들은 사회구성원으로 평범한 대우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사진3] 유동균 마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은 22일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에 소재한 수출 초보기업 (주)인아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사진1] ㈜인아(대표·백희종)는 프레스 정밀금형, 가전제품 등 물품을 제조해 수출하는 기업으로, 2015년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 광주공동브랜드로 참여하고 있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광주세관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으로부터 수출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FTA 활용, 수출통관,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기업지원 전담직원을 배치해 수출통관에 차질이 없도록 1:1 현장밀착 지원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무역통계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2] 김광호 광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수기업의 수출전환, 수출초보기업의 안정적 성장은 물론, 기존 수출기업에 대해서도 수출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세관은 지역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기업지원팀을 구성하고, 관세행정 전 분야에 대해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내 수출 유관기관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2일 대구 제3산업단지공단에서 열린 소통간담회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세정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1] 대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박 청장, 이법진 성실납세지원국장, 고영일 북대구세무서장을 비롯해 홍종윤 이사장 등 지역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권순박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성실납세를 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홍종윤 이사장은 공단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참석 기업인들이 공장 토지 수용시 양도소득세 감면, 장기근속 근로자에 대한 세제혜택 마련 등을 건의했다. 권순박 청장은 “현장에서 중소기업이 겪는 세무상 어려움을 확인했으며, 건의한 사항이 세정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세무조사·신고내용 확인 축소 등으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답했다. 대구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의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해 세정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납세자가 필요로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관세행정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1] 서울세관은 개별업체의 특성에 따라 FTA, 통관업무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국내 수산산업의 수출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수산식품 및 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서울세관은 특히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에 대해서는 원산지 관리,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지정, 수출통관 및 사후검증까지 단계적으로 종합 지원해 최초 수출 성공을 돕는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수출신고와 원산지 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FTA 활용 및 수출 통관 제도 등에 대한 실무 강의도 제공한다. 서울세관은 수산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전시회 현장에 참가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수출 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