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회장은 지난 14일 오후 7시 부산 시내 식당에서 차기 회장 선출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 부산지방세무사회 차기회장 선거 출정식 행사에 강정순 세무사가 출정식 행사를 지방회, 선배, 지인세무사 및 후배 세무사 등 60여명을 초청하여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 강정순 세무사는 평소 사회적으로 봉사정신이 몸에 배어 오듯이 늘 지방세무사회 발전과 화합의 동료애로 단합과 화합의 결집해 왔으며 하는데 현 최상곤회장이 추천해준데 감사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선, 후배, 지인세무사들의 격려에 보답코자 회원들간의 분열과 갈등을 타파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대로 발전시켜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결집시켜 나가는데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출정식 행사장에서 소신을 밝혔다. 강정순세무사는 제 25대 부산지방세무사회 수장이 된다면 회원들과 소통, 화합과 서로의 갈등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청년세무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방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사진4] 이날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은 출정식행사 축사에서 강정순 세무사는 평소 인자하고 정열과 열정을 고루 갖춘 강정순세무사를 추천하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차기 회장에 당선이 된다면 지방
대우조선해양 등 잇따른 대기업 분식회계 사건으로 회계제도 개혁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20대 국회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 법률 개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1월 현재 의원 입법으로 발의된 외감법 개정안은 모두 12건으로, 이 가운데 4개 법안은 지난해 11월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됐으나 향후 정부 입법안과 같이 병합 심사하기로 했다. 먼저 박용진 의원의 안은 회계법인은 직원 또는 사원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의 감사인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반한 경우 등록취소(업무정지) 및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토록 했다. 또한 감사 수행시 감사 대상 회사에 대한 주식보유 현황을 증선위에 의무적으로 신고토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박 의원은 부실감사시 회계법인 대표에 대해 파면 또는 해임 조치하고 감사보수의 2배(최대 5억)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토록 하는 개정안도 발의했다. 김해영 의원의 안은 외부감사 대상에 유한회사와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를 포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연속하는 3개 연도에 대해서만 동일 이사의 감사업무 허용 ▷감사인의 선·해임 권한을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로 이전
국제회계기준 재단(IFRS 재단)은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IFRS 재단 이사회의 이사(Trustee)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IFRS 재단 이사회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제정하는 국제회계기준 위원회(IASB) 등을 감독하는 상위기구로, IASB 위원을 임명하고 IFRS 재단의 정관 개정과 예산 승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곽수근 신임 이사는 정덕구 前 이사에 이어 한국을 대표해 선임된 것으로, 2019년말까지 3년간 직무를 수행한다. 곽수근 이사는 서울대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를 나왔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C) 한국대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정책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곽 이사 선임은 한국이 IFRS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그동안 쏟아온 노력의 결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한국인 최초로 IFRS 재단 이사회 이사에 선임된 정덕구 前 이사가 지난 6년간 IFRS 재단 발전에 힘써온 것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새해 들어 세무사들의 전문성 함양과 수입증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직무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14일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회원 희망교육'을 실시했다. [사진2] 올해 첫 희망교육 주제는 '사례 중심 컨설팅 보고서 작성요령'이었다.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약 600여명의 세무사가 수강신청을 했다. 서울회 관계자에 따르면 수강신청 반나절 만에 인원초과로 접수마감 됐다. 교육장소인 6층 강당은 한번에 최대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틀간 교육수용인원을 단번에 채운 것. 실제 1차 교육이 이뤄진 14일 6층 강당 300여석은 모두 꽉 차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사례 중심 컨설팅 보고서 작성요령'은 비상장주식평가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완일 세무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내용 또한 ▷일반 보고서 작성 요령 ▷비상장주식 평가보고서 작성 사례 ▷명의신탁주식에 대한 처리 방안 검토보고서 ▷가수금의 자본전환 사례 ▷가지급금 등의 해결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고가·저가 거래에 대한 부당행위계산부인 해결방안 등으로 세무사들의 컨설팅 능력을 제고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석한 한 세무사
13일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세무사회 윤리위원회에서 유영조 감사에 대해 ‘회원 권리정지 3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 이 같은 징계로 인해 유 감사는 '징계기간이 경과한 날로부터 3년 동안 세무사회 임원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는 회칙규정에 따라 오는 6월 실시되는 세무사회 임원선거 출마가 제한된다. 징계 사유를 보면, 사무처 조 모 팀장에 대한 폭언 논란이 핵심이다. 1월 10일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서 촉발된 사안으로 그 내용을 보면, 당일 오전 유영조 감사는 감사실의 캐비넛이 파손된채 감사서류와 현금을 절취당하는 사건을 겪었다. 세무사회 윤리위는 13일 전체회의에서 유영조 감사에 대해 '회원 권리정지 3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 이후 오전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는 비법정단체 설립과 관련된 심의안건이 논의됐고 유 감사는 사전에 메일로 안건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사무국 조 모팀장은 유 감사에게 발송했다는 입장을 폈다. 회의 종료후 유 감사는 조 모팀장 책상으로 이동 본인에게 메일을 송부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송부된 메일 주소는 2012년부터 국내에서 철수한 yahood 메일 계정인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에 유 감사는 2012년부터 4년간 총
의정부지역 청년세무사들이 새해 한자리에 모여 세무사사무소 운영 등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지역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13일 시내 한식당에서 청년위원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청년세무사들과의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사진2] 이날 청년위원회 회의에는 임대성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노범균 간사, 김유신·조은희·박준용·유지태·이현우·이효원·최병선·이유나·차지현·손지혜 세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지역회 이금주 회장과 장진기 간사가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청년세무사들의 품위향상과 창업 및 세무사사무소 운영 지원을 위해 위원회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 집중 논의했다. 청년세무사들은 청년위원회를 1년에 두 차례 정기 개최하고, 수시로 번개 모임을 통해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 청년세무사들이 참여하는 밴드도 개설해 세무대리영업, 세무사사무소 운영 등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침체로 청년세무사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무대리 영업' 문제를 놓고 상호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했다. 이와 함께 노범균 청년위원회 간사는 지난달 12일 열린 중부지방세무사회 청년위원회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10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본회 사무처장 자리를 하나 더 늘리기로 한 데 대해 세무사계에서는 '이해하기 어럽다'는 여론이 비등. 이는 사무처장을 늘리는 것은 예산소요가 그만큼 늘어날 수 밖에 없고, 한 번 생긴 자리는 다시 없애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객관적인 업무량 점검은 물론 현행조직을 활성화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지 등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한 뒤 중지를 모아 결정해야 할 일이지 섣불리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 특히 이런 중요한 안건은, 설령 회 업무량이 늘어났다 하더라도 조직원들이 그만큼 더 노력 해서 극복한다는 자세를 가져야지 자리부터 늘리는 것은 너무 안일한 접근아니냐는 게 중론. 한 회원은 "이 험악한 불경기에 회원들이 내는 회비는 정말 피 같은 돈이다. 한 푼이라도 예산 들어가는 일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사무처장 자리를 더 늘리는 것 보단 상근부회장을 잘 활용 하는 것이 예산도 아끼고 업무효율성 면에서도 좋을 것"이라고 지적. 한편, 일각에서는 '백운찬 회장이 학연 등 개인적인 인연을 갖고 있는 본회 모 간부를 중용하기 위해 사무처장자리를 하나 더 만드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돌
금융감독원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공인계사회 등 관계기관과 '2017년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는 총 6회에 걸쳐 기업 및 외부감사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설명회 일시.장소 구분 지역 일시 장소 1차 광주 2017. 3. 3 (금) 광주상공회의소 2차 서울 2017. 3. 6 (월) 대한상공회의소 3차 부산 2017. 3. 9 (목) 부산상공회의소 4차 울산* 2017. 3. 10 (금) 울산상공회의소 5차 대구 2017. 3. 16 (목) 대구상공회의소 6차 서울 2017. 4. 3 (월) 한국공인회계사회 서울지역은 3월6일과 4월3일, 광주 3월3일, 부산 3월9일, 울산 3월10일, 대구지역은 3월16일 개최되며, 설명회 장소는 서울은 대한상의(3월6일)와 공인회계사회관(4월3일), 나머지 지역은 각 지역상의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금융감독원 실무자들이 ▷외감법규의 개요 및 최근 개정 내용 ▷외부감사 제도의 개요 ▷감사인 지정 제도의 개요 ▷감사前 재무제표 제출 제도 등의 개요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외부감사 제도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상담도 병행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공인계사회 등 관계기관과 '2017년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는 총 6회에 걸쳐 기업 및 외부감사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설명회 일시.장소 구분 지역 일시 장소 1차 광주 2017. 3. 3 (금) 광주상공회의소 2차 서울 2017. 3. 6 (월) 대한상공회의소 3차 부산 2017. 3. 9 (목) 부산상공회의소 4차 울산* 2017. 3. 10 (금) 울산상공회의소 5차 대구 2017. 3. 16 (목) 대구상공회의소 6차 서울 2017. 4. 3 (월) 한국공인회계사회 서울지역은 3월6일과 4월3일, 광주 3월3일, 부산 3월9일, 울산 3월10일, 대구지역은 3월16일 개최되며, 설명회 장소는 서울은 대한상의(3월6일)와 공인회계사회관(4월3일), 나머지 지역은 각 지역상의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금융감독원 실무자들이 ▷외감법규의 개요 및 최근 개정 내용 ▷외부감사 제도의 개요 ▷감사인 지정 제도의 개요 ▷감사前 재무제표 제출 제도 등의 개요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외부감사 제도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상담도 병행 실시한다.
곽수만 이금주 최훈 오는 6월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다자구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13일 세무사계에 따르면, 곽수만 광명지역세무사회장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곽 세무사는 최근 중부지방세무사회 상임이사들에게 6월 회장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중부세무사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은 곽수만 세무사를 비롯해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최훈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3명이다<가나다순>. 곽수만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감사·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광명지역세무사회장을 맡고 있다. 이금주 세무사는 현재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경기북부지역세무사연합회장·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훈 세무사는 남인천지역세무사회장을 지냈고 현재 중부지방세무사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처럼 다자구도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부회원들 사이에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무사회 창립이래 선출직 세무사회 감사에 대한 징계 절차를 앞두고 세무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무사회 윤리위원회는 13일 오후 4시 전체회의를 개최, 유영조 감사에 대한 징계 심의에 나선다. 징계가 이뤄질 경우 세무사계에 미치는 파장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 감사에 대한 징계는 지난달 10일 열린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서 유 감사가 사무처 직원에 대한 폭언 논란을 두고 세무사회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명분이지만, 세무사회와 유 감사는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 우선 세무사회는 여성 직원인 조모 업무지원팀장에게 ‘규정 제정’ 자료를 회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로 보냈다는 이유로 모멸감을 주는 언어폭력과 철제 스테이플러로 위협했다는 주장이다. 반면 유 감사는 조 모 팀장에 대한 언어폭력이 아닌 감사로 선임된 이후 원활한 집행부의 업무협조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본인의 힘든 위치를 말한 것이며, 또한 스테이플러를 들고 책상을 친 것도 조 모팀장을 치려한 것이 아닌 본인의 분을 참지못해 책상을 친 것이라는 입장이다. 세무사계는 윤리위원회의 징계가 이뤄질 경우 선출직 감사에 대한 첫 징계라는 점과 징계수위에 따라 오는 6월
한국세무사회는 10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강당에서 제55주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제5회 조세학술상 시상식 및 선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백운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세무사회가 창립된 지 55년째 되는 날이다. 오늘날 세무사회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선배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2] 이날 조세학술상 시상식에서 학술 공로상에는 이창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면규 세무사(전 서울회장)가 공동 수상했다. 이창희 교수는 다수의 조세정책을 제안한 연구활동으로 우리나라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했고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하면서 조세정의 확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창희 교수는 “국가 규모가 커질수록 세무사의 역할이 커진다”며 “모든 세무사분들이 나라에 애국하시는 것”이라며 “창립 5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면규 세무사는 1979년부터 세무사업을 영위하면서 세법이론 및 조세정책에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다수의 논문과 정책제언으로 우리나라 조세정책에 기여했고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의 권익보장에 공헌한 점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면규 세무사는 “38년 동안
금융감독원이 내년까지 회계감리인력을 40명 확충하고, 금융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현장검사를 강화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 확보와 금융회사 건전성 강화에 감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2017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전방위 노력 강화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 대응하는 감독시스템 확립 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주요 내용으로 회계부정행위 감독 강화, 외부감사제도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정치테마주·기획 조사 및 시장감시 강화 등의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회계부정행위 감독 강화를 위해서는 회계감리인력을 내년까지 점진적으로 확충(40여명)하고, 회계기획감리부서의 신설을 통해 상장법인의 감리주기를 기존 25년에서 10년으로 대폭 단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테마감리 대상을 확대하고, 직전 감리결과 등을 토대로 선정한 중점점검항목(비시장성 자산평가의 적정성, 수주산업 공시의 적정성, 반품·교환 회계처리의 적정성, 파생상품 회계처리의 적정성)에 감리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외부감사제도 및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개선으로는 감사인 지정대상이 불성실 공
◇…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연령 제한이 폐지되고 중장년층의 도전이 늘어남에 따라, 세무직 역시 나이를 불문하고 도전해 합격한 이른바 '늦깎이' 직원들을 최근들어 예전보다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전문. 지난해 세무직 합격자 중 36세 이상 합격자 비율은 7.9%로, 지난 6일 교육을 마친 신규 직원들의 인사발령을 통해 늦깎이 직원들도 일선으로 꾸준히 배치되고 있는 중. 특히, 9급 공무원 시험 중에서도 세무직은 전문성이 중요한 직렬이지만, 선택과목 제도 도입과 다른 직렬보다 낮은 합격 점수 등으로 인해 중장년층의 도전이 더욱 활발하다는 것. 이에 대해 한 일선 관리자는 "늦깎이 직원들은 보통 직장생활을 하다 공직으로 옮긴 경우가 많다"면서 "아무래도 젊은 직원들에 비해 부담스럽긴 하지만 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보다 조직 생활에 대한 적응은 빠른 편"이라고 진단. 이 같은 늦깎이 공무원에 대해 세정가에서는 최근 어려운 청년실업 문제를 언급하며 '젊은 세대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 아니냐'는 견해와, '노년을 후회없이 보낼 수 있는 중년의 멋진 도전'이라는 견해가 병존.
농협중앙회는 8일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범농협 사내 변호사 및 세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농업인 법률·세무 자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자문봉사단은 NH농협은행 서윤성 준법감시인을 단장으로 범농협 사내 변호사 33명과 세무사 20명 등 53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업인 법률·세무 자문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봉사단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생활 법률·세무 강의 및 상담을 해주며 구체적인 사건 접수 등 법적절차 진행 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농업인들이 양질의 전문적인 법률·세무 서비스를 받도록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 지역의 법률·세무 서비스는 아직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농업인들이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받으려면 도심 지역으로 이동해서 많은 상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는 1996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력해 10만8572명, 8만3632건의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해왔다. 이번에는 법률자문 뿐만 아니라 세무자문까지 확대된 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 자문봉사단이 직접 농촌으로 찾아가 생활 법률·세무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