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전국 대한상의 지부 및 사업자 단체들을 대상으로 경영지원을 위한 세정간담회에 나선다. 국세청은 3월중 기업경영지원을 위해 세정상 애로점 청취에 나선다.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은 2014년 10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로 정해 국민과의 공식적인 소통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14일 실시되는 3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국세청은 대한상의, 사업자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세정상 애로점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와의 간담회는 지방청 및 세무관서 일정에 따라 3월 중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국세청은 올해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4년차를 맞아 사업자와 납세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세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모든 세무서가 수요자 중심으로 특정 납세자 단체와 간담회 등을 동시에 실시해 납세자 만족도와 세정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아울러 납세자의 생업 현장에 찾아가서 의견청취 등 현장소통 뿐만 아니라 그 간 파악된 수요자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과 더불어,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납세협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종합적인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회장은 2016년 개정세법 관련하여 관내 세무사회원 70여명 대상으로 편집자 박만희 세무사가 부산지방회 4층 대강당에서 교육을 가졌다. 이날 편집자 박만희 세무사는 부산지방세무사 회원들에게 달라진 개정 세법에 대한 교육 및 강의 오후 2부터 6시까지 강의했다. 박만희 세무사는 2016년 개정세법 주요내용을 직접 편집하여 관내 세무사들에게 알기 쉽게 강의하고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납부기안 연장, 사유보완 및 납세담보 면제사유 확대, 주택임대소득세제지원 적용기안 연장,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업종 추가(소득법등),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연장 및 한도조정등을 90여쪽을 다양하게 편집한 내용등과 제 2장 업무용 승용차 관련비용 명세서 작성법, 제3장 인정상여에 따른 연말정산방법(업무용 승용차 관련), 4장 조세특례제한 법상 중소기업의 지원제도와 유예기간, 5장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 등, 제 6장 현행가산세 규정 등을 알기쉽게 편집한 개정세법에 관련한 교육 및 강의로 4시간 동안 가졌다.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법인·감사인에 대한 감리 주체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금융감독원으로 바뀐다. 2016년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외부감사 및 감사인 선임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금감원이 15일 최근 변경 시행된 감리 및 외부감사제도를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있는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법인·감사인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직접 감리를 수행하도록 규정이 개정됐다. 종전에는 비상장법인 감리의 경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사인에 대한 감리를 수행한 후 그 결과를 기초로 금감원이 비상장법인에 대한 감리를 수행했으나, 이해관계자가 많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법인 및 감사인에 대한 감리를 금감원이 직접 수행함으로써 감리 수준을 제고토록 한 것이다. 또한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 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가 올해부터는 대폭 강화된다.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은 외감법상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책임’을 명시하고 회사가 외부감사시 감사인에게 제출하는 감사前 재무제표의 증선위 동시 제출을 의무화한 것이다. 올해부터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조치 및 형사처벌을 받는다. 상장회사의 경우 감사인 지정(2~3년)이나 담당임원 해임권고 등 중조치도 가능하다. 자산총액 1천
대구지방세무사고시회 회장을 맡고 있는 안중동 세무사가 제24대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대구지방세무사회가 화합하면서 발전해 나가는데 젊음을 바쳐 온 힘을 쏟아 참 일꾼이 되겠다고 출마 동기를 밝힌 안중동 세무사는 현재 대구지방세무사고시회 회장을 비롯해 남대구지역세무사회 회장도 맡고 있다. 안중동 세무사는 지역 세무사회 뿐 만 아니라 한국세무사회가 모두 영역을 지키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현재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침범하고 있는 변호사들에게 세무사자격 자동부여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하고 이 같은 편법을 한국세무사회가 즉각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1인 시위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벌리는 등으로 세무사회 발전에 애쓰고 있다. 한편 대구지역 세무사회 내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안중동 세무사에 대해 크게 관심을 나타내면서 청년 세무사로서 부지런 하면서 리더십이 강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서 장래가 매우 총망되는 청년 세무사라고 평가를 하고 있다. 안중동 세무사는 대학교 3학년 때 제35회 세무사고시에 합격함으로써 순수 세무사고시출신 세무사인데 지난 1월 6일 대구지방세무사고시회가 그를 만장일치로 대구지방고시회 회장으로 추대했다는 것이다.
이전환 김문수 바야흐로 주주총회 시즌이다. 3월 둘째 주에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등 상장회사 33곳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포스코를 비롯해 이마트, 광주신세계, 신세계 등이 주총을 열어 재무제표(별도, 연결) 승인,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둘째 주 상장사 주총은 주로 지난 10일 열렸는데,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세청차장 출신 두 명이 상장회사 사외이사에 나란히 선임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전환 전 국세청차장은 10일 이마트 주총에서 임기 2년의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 선임됐다. 이 전 국세청차장은 행시 27회 출신으로 국세청 재직시 본청 기획조정관·법인납세국장·징세법무국장·개인납세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문수 전 국세청차장도 같은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총에서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됐다. 김 전 국세청차장은 행시 25회 출신으로 국세청 재직시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등을 지냈으며 국세심판원과 세제실에서도 근무했다. 현재 한길우림회계법인 회장으로 있다. 둘째 주 주총에서는 세무서장 출신도 상장사 감사로 진출해
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제71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4월 9일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사진2] 13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시험 원서접수는 14일 까지며 국가공인 전산세무·전산회계 1·2급과 세무회계 1·2·3급과 함께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국가공인으로 이론 30%와 실무 70%로 구성되며 시험 과목은 전산세무 1급·2급, 전산회계 1급·2급으로 구분,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최근 국가공인을 취득한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급은 주관식, 2급은 객관식 및 단답형, 3급은 객관식 문제로 모두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각 급수별로 세법 1,2부로 구분해 각 부가 40점 이상, 합산평균 60점 이상 획득하면 합격이다. 또한, 회계관련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평생학습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무사회가 도입한 ‘기업회계 자격시험’은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2급은 합산평균이 70점 이상, 3급은 70점 이상 점수를 올려야 한다.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과 세무회계 자격시험은 학점은행제 인정학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은 10일 부산진세무사와 부산진지역회와의 법인세 간담회에는 지역회회원 150여명이 참석하여 서면 터존부페에서 부산진지역세무사회와 부산진세무서와의 2016년 회계연도 법인세신고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최상곤회장은 “부산진지역회는 전국에서 가장 회원이 많은 지역회중의 한곳이며, 이 큰지역회를 지난 4년간 잘 이끌어오며 부산지방세무사회의 회무에 가장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이상호 부산진지역세무사회 회장에게 그동안 수고많으셨다고 감사를 드리며, 우리 세무사들의 법인세신고업무의 편의를 위해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유병철 부산진세무서장과 강신충조사관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역회가 먼저 화합이 잘되야 지방세무사회가 단합이 잘되며 지방세무사회가 견고해져야 한국세무사회가 튼튼한 반석위에 서게 된다고 생각한며 그런의미에서 부산진지역회 회원들의 단합되고 화합하는 모습은 언제나 타지역회의 모범이 된다고 생각하며 지난 4년간의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부산진회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사진4][사진2]
법인세 신고기간을 맞아 기장거래처의 부당한 탈취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중부지방세무사회가 강력 단속에 나섰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지난 8일 전 회원에 안내공문을 보내 세무대리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사례가 발생하면 제보해 달라고 공지했다. 중부회는 그동안 업무정화조사위원회를 통해 세무대리 시장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자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과당경쟁, 기장거래처를 부당·부정한 방법으로 유인·탈취하는 행위, 타 사무소 직원을 유인해 채용한 후 관리하던 업체를 수임하도록 하는 행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중부회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인세 신고기간을 이용해 부당한 방법으로 기장거래처를 유인하는 행위, 영업 사무장을 고용해 부당한 방법으로 업무를 수임하는 행위 등에 대해 사무국에서 제보를 받아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중부회는 일부 탈법행위를 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무자격자 및 명의대여 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자체 정화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세무서(서장·김용관)와 광명지역세무사회(회장·곽수만)는 9일 세무서 3층 회의실에서 2016년 12월말 법인에 대한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사진2] 김용관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적으로 상당히 복잡한 시기이지만, 국가재정 역군으로서 해야 할 일은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법인세 신고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세무사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서 직원들은 신고도우미로서 세정동반자인 세무사들에게 제공 가능한 자료는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작년 6월3일 광명세무서가 개청한 이후 빠른 시간 안에 세무서가 지역세정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1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무사히 마친 것은 세무사들의 역할이 컸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간담회에서는 정영환 재산법인세과장과 이철우 법인팀장이 법인세 신고 도우미 자료, 공익법인 관련 안내, 성실신고 지원안내, 사후검증 주요사례, 주요 개정 법인세법 등을 안내했다. 이날 곽수만 광명지역세무사회장은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와 감가상각의 문제 등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실질적인 세정집행이 되도록 관련규정 개선을 당국에 건의할 것"이라며 "이번 법인세 신고 후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고지석)는 9일 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석박사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음성입력 및 에버노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석박사 회원들이 PC나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IT 기기 활용빈도가 젊은 층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장년층 세무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2] 고지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정보화 환경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세무사들의 대응은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면서 "최신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면 세무대리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특별교육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한 개인 문서관리 시스템인 '에버노트'는 잘만 활용하면 업무적으로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특별교육에서는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 기능을 사용함에 있어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주는 기능을 소개했으며, '에버노트'의 노트공유, 이메일과 호환 등 다양한 기능을 안내했다. 한편 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상반기 중 세법개정안에 대한 토론회, 박사학위 논문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PMG 인터내셔널 신임 회장에 빌 토마스<사진> 미주지역 회장이 선출됐다. KPMG는 8일 글로벌 이사회를 통해 빌 토마스 회장을 신임 글로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빌 차기 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은퇴하는 존 비마이어 회장에 이어 오는 10월1일부터 4년 동안 KPMG를 이끌게 된다. 빌 차기 회장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KPMG 캐나다의 CEO를 역임했고, 28년 동안 KPMG에서 감사부문 파트너로서의 리더십을 수행하며 KPMG의 성장을 제고시켰다. 2009년부터 KPMG 글로벌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해 왔다. 존 비마이어 현 KPMG 회장은 "빌은 혁신과 협업에 대한 탁월한 리더십으로 KPMG와 고객을 위해 최고의 전문성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직, 열정 등 빌의 리더십이 KPMG와 임직원, 그리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빌 토마스는 "KPMG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온 존 비마이어의 리더십에 이어 전세계 19만명의 KPMG 전문가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세무사회 전·현집행부 일부 인사에 대한 검찰조사설이 세무사계를 경악시키고 있는 것과 관련, 백운찬 회장 책임론이 점점 강히지고 있어 관심. 만약 검찰의 조사가 본격화 될 경우 세무사계가 떠 안게 되는 명예실추는 말할 것도 없고, 본회에 대한 세무사들의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향후 세무사 관련 제도개선과 유관기관의 협조 등 업무추진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 회원들은 '세무사계가 어쩌다 검찰 조사 운운할 정도로 초라하게 됐나'라는 한탄과 함께 '이렇게 된 원인은 작년 세무사회가 특별조사위원회까지 꾸려 전임집행부의 비위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한 것과, 백운찬 회장 취임 이후 끊임 없이 노정되고 있는 갈등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게 아니냐'면서 날선 비판을 쏟아 내고 있는 것. 작년 10월 백운찬 회장은 정구정 전임 회장과 갈등이 깊어 진 상황에서 업무정화조사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를 구성, 감사보고서의 진상이 명확히 규명될 수 있도록 조사해 달라고 공언 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당시 '전임회장을 조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여론이 강하게 대두 됐던 사안. 특히 당시 세무사회의 전임회장 조사 소식이 전해 지자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세무사회는 믿을 수
의정부세무서(서장·염학수)와 의정부지역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8일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2016.12.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금주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의정부세무사회 송년회 이후 이뤄진 회무를 보고하겠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의정부세무사회와 경민대학교간 사회맞춤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주요내용은 15명 내외의 세무사취업 양성반을 운영하는 것으로 한성수세무사를 겸임교수로, 이효원세무사를 강사로 파견해 세법을 강의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현장실습생이 필요하거나 7월부터 신규직원 채용을 원하시는 회원님께서는 장진기 간사님이나 밴드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1월 19일에는 회원과 직원의 교육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연수교육위원 간담회를 개최했고, 3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중부회 주관으로 직원 법인세 교육을 실시했지만 3월 초 아이파경영아카데미 주관 직원 법인세교육은 인원 부족으로 성사되지 못해 송구하다"며 추후 직원교육 실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지난 1월 9
◇…세무사법개정안 국회통과가 좌절 된 후 분위기가 한껏 침체 된 세무사계에 엎친데 겹친 격으로 이번에는 세무사회 전·현집행부 일부 인사에 대한 검찰조사설이 더 해 져 점입가경. 검찰조사설은 지난달 중반부터 간간히 들려 오더니, 지난 주 부터는 검찰에 불려 간 인사의 실명과 함께, 조사대상이 전 집행부의 예산사용 부분인 것으로 전문. 지난해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K감사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전임 집행부의 예산사용 문제점을 지적했고, Y감사는 현 집행부의 예산사용문제점을 지적하므로써, 전·현 집행부의 갈등에 따른 상반된 감사보고서가 생산됐다는 여론이 형성됐던 터. 조사소식을 접한 세무사계는 '누구든 잘못이 밝혀지면 응당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전·현 집행부의 갈등으로 인해 검찰조사까지 확대 된다면 결국 세무사계의 위신추락은 두말할 것도 없고, 현 집행부 책임론이 본격적으로 제기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 특히 최근 회원보수교육에서 고문료 논란과 관련, 백운찬 회장이 '"높은 분들에게 고문료를 지급하며 사인을 받을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실토한 부분 역시 법적 문제가 발생할수 있음은 물론, 누구에게 얼마를 지급했는 지 사실관계가 정확히 밝혀
지정감사제 확대는 부작용이 심한 단기 처방으로, 근본적인 처방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감사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감사인 선임제도를 전면 지정제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과 공동으로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토론회는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감사인 선임제도 개선방안, 적정 감사투입시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최종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는 황인태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이석란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의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가 진행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박정진 이녹스 부사장, 서원정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 송재현 대현회계법인 대표, 이재은 홍익대 교수, 이종승 IR큐더스 대표이사, 정도진 조세재정연구원 소장, 정우용 상장회사협의회 전무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다음은 토론자들의 토론 내용을 정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