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27일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스타트업의 성장 메카인 서울 역삼동 소재 팁스타운에서 창업진흥원 및 10개 스타트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진1] 팁스타운은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센터로 2013년 중기부 창업진흥원이 한국엔젤투자협회 등과 미래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설립했다. 이날 간담회는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력과 경험, 정보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수출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세관 수출기업 지원팀은 간담회 이후 참석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신고 요령, FTA 원산지인증 등에 대한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 대표는 “미국, 유럽 등 수출계약을 앞두고 통관절차, FTA 활용 등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했는데 오늘 서울세관의 컨설팅을 받고 고민이 해소됐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명구 세관장은 “스타트업은 수출 경험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세관은 혁신성장의 핵심인 스타트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서 모든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오는 5월31일부터 '관세납부기한 만료일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1] 관세납부기한 만료일 안내는 관세를 납기 내에 납부하지 못해 발생하는 체납가산금(미납세액의 3%)과 같은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납세자가 납부기한을 착오하거나 지나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번 안내는 광주세관에서 발급한 고지건 중 납기가 말일로 특정된 월별납부 건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납세자가 만료일을 간편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납기만료 전일까지 미수납된 건에 대해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월별납부제도란, 납부기한이 동일한 달에 속하는 세액을 일괄해 말일까지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납부기한 연장효과로 자금유동성 확보가 가능하다. 한편 광주세관은 관세 납부기한 만료일 안내서비스로 체납 가산금에 따른 경영손실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납세편의제도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청장·김영문)은 27일 4차산업 혁명의 주요 주제인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재난 예방활동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1] 을지태극연습 첫날인 이날 본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안전한 드론을 타고’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희주 교수(강원도 소방학교 드론운용)가 강사로 나섰다. 김희주 교수는 특강을 통해 세관 감시분야에서 활용 중인 드론이 재난상황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등 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 한편,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과거와 다르게 국가 차원의 전시대비 연습과 대형복합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연습을 결합한 것으로 이날부터 4일간 정부, 지자체, 군부대 등이 참가해 진행된다.
대구세관(세관장·김재일)은 수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뷰티산업의 수출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력지원에 나선다. 대구세관은 첫번째 행보로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2019 국제뷰티엑스포'에 참가해 FTA 활용·세정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시 통관애로 해소 컨설팅 등 K-뷰티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기업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화장품 및 미용 관련 16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와 관련, 김재일 세관장은 24일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지역 유망 화장품 수출업체인 아이즈미(대표이사·진동욱)를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아이즈미는 2014년에 설립된 젤네일, 브러시 등 화장품 제조업체로 각종 해외마케팅, 박람회 등 참가를 통해 현재 싱가포르, 태국 등으로 화장품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일 세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YES FTA예산컨설팅사업 등 FTA 활용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관세 및 부가세 유예, 담보 등 세정지원제도와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또한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특송통관국 특송통관1과 권혜영 관세행정관을 '5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24일 시상했다. [사진1] 권혜영 관세행정관은 해외에서 수입하는 특송물품 신고 오류로 과태료 부과건이 2018년 기준 3천221건으로 급증하자, 그동안 발생한 수입신고 오류 1만1천건을 정밀분석했다. 이후 특송업체의 신고 프로그램에 반복 오류사례를 등록했고 '사전 오류 통보 시스템'을 구축해 과태료 부과대상을 사전에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실무 활용을 위한 관세법 종합정리' 책자를 발간·배포해 신규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한 정상열 관세행정관을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 보따리상들이 시도한 다양한 수법의 미화 32만달러 상당 외화 밀수입을 4회 연속 적발한 전다현 관세행정관을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또한 마약 밀수입 경로변경 가능성을 사전 예측해 화물·여행자 연계 정보분석으로, 수입화물에 은닉된 89억원 상당 메트암페타민 2,988.04g을 적발한 김혜진 관세행정관이 조사분야 유공자로 뽑혔다. 중소기업지원분야 유공자로는 인도네시아 수출물품의 FTA협정세율 적용에 있어 직접운송 불인정 사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보령세무서(서장·이효성)는 지난 23일 교통 불편과 바쁜 생업으로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세정을 펼쳤다. [사진1] 보령서 관내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소재하고 있어 도서지역내 주민들 대부분은 매년 근로장려금 신청과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육지까지 배편을 이용해 세무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보령서는 아직 장려금 신청을 하지 않은 도서지역 주민 200여명에게 자체 제작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난 23일 원산도에서 현지창구를 운영, 주민들의 장려금 신청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한 어르신은 “섬지역이라 소외되는 줄 알았는데 원산도까지 와서 세무행정을 하니 감사하다”고 밝혔다. 보령서는 오는 28일에는 삽시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주민들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빠짐없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의도, 고파도 등 관내 도서지역 신청대상자의 신청 지원을 위해 이장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신청 편의 제공에 나서고 있다. 이효성 서장은 "직접 발로 뛰는 현장소통으로 지역민들의 세무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은 이달 27일부터 11개 수출중소업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맞춤형 세정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중소수출기업의 자금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담보생략제도, 월별납부제도, 간이자동환급제도 등의 다양한 세정지원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담보생략제도는 외국물품을 수입할 때 납부해야 할 세금에 대한 담보를 면제함으로써 납세자의 자금부담을 덜어주며, 월별납부제도는 수입할 때마다 납부해야 할 세금을 한달에 한번 모아서 납부하도록 편의를 제공해 주는 제도다. 간이자동환급제도는 간이정액환급률표를 적용받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환급신청을 하지 않아도 전산시스템에 의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세원지원제도다. 대구세관은 부가가치세 납부유예제도를 이용하는 업체 중 지원 가능한 11개 수출업체를 발굴했으며, 이달 27일부터 직접 수출업체를 방문해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세관은 "향후에도 '중소수출기업대상 세정컨설팅'을 주기적으로 계속 추진해 업체의 자금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지난 22일 영등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무역인재 잡매칭(Job-Matching) 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1] 이번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서울세관은 지난 4월1일부터 8주간 영등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20∼40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무역 및 관세사무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해당 교육 과정은 수출입통관, FTA활용 등 무역관련 이론교육은 물론 전산실습 과정까지 병행해 구직자들이 취업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무역 전문인재를 필요로 하는 관세법인 등이 구인기업으로 참여했으며, 1:1 심층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이 이뤄지기도 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수출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2일 의정부세무서(서장·정형엽)를 방문해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1] 이와 관련 의정부서는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수급대상자가 9만6천여 가구에 달하는 등 지난해 5만3천여 가구에 비해 4만3천여 가구가 증가하는 등 업무량이 크게 늘었다. 최정욱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수급자들이 장려금을 신청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를 확인하는데 이어, 직원들에게도 수급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19일 포천세무서를 시작으로 일선 소통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최 청장은 종합소득세와 장려금 신청 등 현안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도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청장은 이후 서인천세무서를 방문해 세정현장을 확인하는 등 상반기 일선 관서 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22일 경기도 시화공단 소재(주)율촌을 방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1] (주)율촌은 자동차 부품용 인발(引拔) 강관(tube)을 생산해 미국, 중국, 독일 등 14개국 40개 업체에 수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최근 미국발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흥해 (주)율촌 대표이사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한 쿼터적용수출로 철강제품 수출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이에 더해 반덤핑관세 부과조치로 수출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애로를 밝혔다. 또한 "현재 수출 다각화를 위해 노력 중인 과정에서 해외통관 애로가 종종 발생되고 있다며" 애로 해소를 위한 관세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찬기 세관장은 박희규 안산세관장에게 '중소기업 수출전문상담센터'를 활용한 1 대 1 종합컨설팅을 즉시 수행할 것을 주문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찬기 세관장은 업체방문 후 안산세관(세관장·박희규)을 방문했다. 이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안산세관은 전국 최대 약 2만2천개 중소기업이 밀집해
대전세관(세관장·임병철)은 22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고충심의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외부전문가 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1] 외부위원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돼 상담 또는 예방교육 강사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나는봄 쉼터 이영아 소장과 대전성폭력상담소 이혜경 부소장을 선정했다. 고충심의위원회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을 하고, 관련 고충 심의를 전담하는 한편, 문제 발생시에는 고충처리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피해자를 지원한다. 임병철 세관장은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전문강사 초빙 교육과 함께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세관(세관장·노병필)은 21일과 22일 양일간 관내 청렴문화 유적지인 여주 기천서원을 방문해 우리 조상의 청백리 사상을 배우고 공직생활의 청렴성 향상을 다짐했다. [사진1]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의 기천서원은 이언적과 더불어 김안국, 이원익, 홍명구, 홍명하 등 조선 중기의 이름난 현인들을 배향한 곳으로 남한강을 바라보는 경치가 수려한 곳이기도 하다. 이범 탐방에서는 여주시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안내로 조선시대 청백리인 회재 이언적 선생외 7인의 청백리 정신을 배우고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노병필 세관장은 "이번 답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조상의 청백리 정신을 본받아 청렴 우수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세관(세관장·김종웅)은 지난 21일 관내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K-뷰티엑스포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합동으로 진흥원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간담회는 최근 한국산 뷰티용품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태국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베트남 등지에서 열리는 K-뷰티엑스포 참가 10개 업체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안양세관은 간담회에서 먼저 수출 확대를 위한 관세청 종합지원대책을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수출초보기업인 K-뷰티엑스포 참가업체들에게 중요한 수출 및 환급절차, FTA협정관세 적용을 위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해외통관애로 발생시 해결절차 등에 대해 별도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종웅 세관장은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 유망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22일 10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성희롱·성매매의 예방과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여성과 남성, 세대간 인식 차이 및 사례분석에 대해 설명하고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명구 세관장은 “성관련 범죄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지난 21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X-Ray검색장비, 마약탐지견 등을 활용해 마약류 적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1] 이번 훈련은 항공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반입이 꾸준히 적발돼 공항의 검색이 강화됨에 따라 항만을 통한 우회반입 시도가 있을 우려에 대비해 실시됐다. 부산세관은 이날 우범여행자 선별, X-Ray 검색 및 마약반응장비(이온스캔) 활용기법, 마약탐지견 훈련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마약에 대한 여행객들의 경각심을 고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