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대구 신암동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전용 묘역인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사진1] 김재일 세관장을 비롯한 세관 간부들이 참여한 이번 참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안보의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일 세관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선열들에게 감사드리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물 샐 틈 없는 관세국경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외국산 보건용 마스크 6천88만점(시가 38억원 상당)을 불법수입한 혐의로 A사 등 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를 수입하기 위해서는 약사법에 따른 의약외품 수입품목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들은 보건용 마스크 품목허가 신청자료를 구비하기 위한 품질검사에 품목당 약 250만원의 경비가 발생하고, 품질검사에 장기간이 소요되자 이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사 등은 보건용 마스크를 프리미엄 패션 방한대 또는 공산품 일회용 마스크인 것처럼 허위신고해 국내 반입한 뒤, 유해먼지를 99% 차단하는 고기능 마스크로 허위광고하고 판매했다. 이 중 일부 업체는 수입한 마스크가 국내 허가 기준에 맞지 않아 식약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자 미세먼지 차단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수술용 마스크라고 속여 식약처 수입품목허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들이 수입한 제품 중 일부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검사 결과 염착성이 약한 색소가 검출돼 시중에 유통이 불가능한 불량제품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이들은 국내 허가와는 전혀 상관없는 해외 연구기관에서 초미세먼지 차단 효과 등을 검증받았다며 개당 1천원~2만4천원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대지)은 지난 3일 1층 대강당에서 '새내기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1] 지난해 입사한 새내기 직원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워크숍은 새내기 직원들의 공직생활 조기적응을 지원하고, 세대간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사팀장이 승진·전보기준, 필수자격과 교육훈련 및 우수인력 관리제도 등 새내기 공직자들이 알아야 할 인사관리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2부는 세대간 이해와 소통 촉진을 위한 특강이 마련됐다. 현장소통팀 노영일 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신규 직원들과 기존 직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존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시된 '선배들이 들려주는 소통 100℃'에서는 사전 설문조사로 파악한 새내기 직원들의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네 명의 선배 직원들이 경험담을 들려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관심을 끌었다. 김대지 부산청장은 이날 새내기 직원들에게 순환보직을 하는 처음 몇년은 국세공무원으로서 자질을 갖추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므로 법령과 판례를 찾아가며 이 일을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깊이 고민하며 자기계발에 나서
청주세무서는 3일 대회의실에서 윤상철 제41대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윤상철 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윤 서장은 "'행정'으로서의 세정이 아닌 '조력'으로서의 서비스 세정으로, '수동적 답습'에서 벗어나 '능동적 혁신'으로, 탈세행위에는 추상같이 대응하는 '정의로운 세정’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윤상철 서장은 ’6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 영일고, 국립세무대(1기)를 졸업하고 용산세무서 총무과를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 국세공무원 교육원 교수과, 성북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서울청 조사 4국, 서울청 조사 2국을 거쳐 청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구미세관(세관장·유광수)은 3일 개청 47주년을 맞이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을 표창했다. [사진1] 유광수 구미세관장은 미·중 무역 갈등 확대 등 대외여건 악화로 인한 세계적 교역량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수출기업지원팀'의 1 대 1맞춤형 수출지원 서비스 제공,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소통·통합·혁신'을 키워드로 항상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의롭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관세국경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구미세관은 1972년 '대구세관 구미출장소'로 출발해 1987년 4월 '구미세관'으로 승격됐다. 현재 구미시를 비롯한 김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봉화, 예천, 의성, 칠곡 일부 등 경북 서북부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지난달 31일 송미연 관세행정관 외 3명을 '5월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1]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송미연 행정관은 수출신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 및 캐릭터 상품 수출기업을 방문해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 전자상거래 수출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정우영·안귀정·박성애 관세행정관이 5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정우영 행정관은 관세청 최초로 연산품에 대한 부가가치 계산방법을 정립했다. 연산품이란 동일 원재료, 동일 공정에서 생산된 2가지 이상의 제품을 말한다. 정 행정관은 생산자와 상대국 원산지 검증기관에 원가회계를 적용한 합리적 계산방법을 설명해 국내 수입자와 마찰 없이 특혜 배제 검증 결과를 수용토록 하는 등 고품질 관세행정 구현에 기여했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안귀정 행정관은 실무자 중심의 ACVA 표준 검토서를 관세청 최초로 작성 및 배포해 평균 18개월이 소요되는 ACVA 처리기간을 10개월로 단축했다. ACVA는 특수관계자간 거래된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을 사전에 결정해 주
북전주세무서(서장·박인호)는 청사 앞 보행자 인도를 설치해 내방 민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세무서와 덕진구청 사이 담장을 허물고 소통의 길을 만들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1] 31일 북전주서는 지역주민과 인근 상인, 세무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 앞 인도(보행자도로) 설치 개통 기념식'을 개최했다. 북전주서 앞 도로는 인도가 없어서 세무서를 방문하는 많은 민원인과 인근 주민들이 차도로 통행하는 불편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많았으나, 이번 보행자 도로 개통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북전주서는 인도 개통과 함께 세무서와 덕진구청 사이의 담장도 허물고 통행로를 만들어 구청과 세무서를 함께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양(兩) 기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대민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박인호 북전주서장은 "인도 설치와 담장을 허물어 세무서와 덕진구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됨은 물론 민원인과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협업해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납세자를 섬기는 마음으로 납세서비스 향상과 쾌적한 환경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통식에 함께
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16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개최한 '사랑나눔장터' 수익금을 지난 29일 덕수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대구세관은 31일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품도 기부했다, [사진1] 또한 대구세관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가족친화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5월15일에는 가족사랑 사진전시회를, 5월22일에는 대구 일·가정 양립지원센터와 함께 일하는 아빠들을 위해 '나도 신나는 아빠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대구세관은 오는 6월4일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국민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는 대구세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세관(세관장·노병필)은 31일 3층 회의실에서 한국주류수입협회 및 관내 주요 주류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간담회에는 디아지오코리아(주), 하이네켄코리아(주), 에이이브랜드코리아(유), (주)롯데주류, (주)롯데아사히주류, 오비맥주(주), (주)비어케이 등 7개 주류 수입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초부터 성남세관이 주도해 민간의 주류(맥주) 폐기방법을 개선한 현장 혁신사례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류 수입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세관은 간담회에 앞서 기업비용 절감 및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주류수입협회 및 수입업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성남세관은 수입주류 등 내용물이 들어있는 용기의 대량 폐기시 소각·매립하던 기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폐기업체와 민관 협업으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 新모델'을 전국 최초로 창안했다. 지난해 초부터 재활용방법으로 현재까지 폐기된 양은 약 1만1천톤에 달한다. 그 결과 소각 잔재물로 매립되던 유리·알루미늄 등의 용기는 재생 사용함으로써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소각시 다이옥신과 미세먼
북부산세관(세관장·오상훈)은 지난 30일 지역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수출입업체 14개사 및 관세사무소 3개사와 공동으로 '민·관 관세행정발전협의회'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1] 협의회에는 에스앤티모티브, 동국제강, 풍산, 한국수력원자력, 신세계면세점, 두산중공업, 한국쉘석유, 동일고무벨트, 서울우유협동조합, 욱성화학, 한국콩스버그마리타임, 지아고케미칼, 씨케이, 퓨트로닉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문성호 과장을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수출통관 절차 개선 등 다양한 규제개혁안과 FTA, 환급 등 관세행정상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정례회의를 통한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오상훈 북부산세관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이 지역산업 재도약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협의회 논의사항이 규제혁신 및 관세행정 지원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북부산세관은 협의회 출범에 이어, 관세행정 클리닉 제도를 활용해 지역 중소수출입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현장 방문회의 개최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행정지원 및 규제개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출가격을 부풀려 1천190억원 분식을 통해 매출을 조작하고 이를 토대로 500억원대의 부당 대출을 받고 55억원의 무역금융을 편취하려던 코스닥 상장업체가 적발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과 공조수사를 통해 메모리카드를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B전자가 수출 실적을 부풀려 신고하고, 이를 정상거래로 위장하기 위해 허위로 채권·채무 상계 신고한 사실을 적발해 K모 대표이사 및 담당 임직원 3명 등 총 4명을 관세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 검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B전자는 2014년 1월경부터 2016년 7월경까지 총 553회에 걸쳐 해외거래처로부터 613억원 상당의 메모리카드 주요 원재료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국내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해외거래처에게 수출하는 수탁가공무역을 하면서, 매출실적을 부풀려 무상공급받은 613억원 상당의 원재료를 마치 수입대금을 지급해야 하는 유상거래인 것처럼 가장해 수입신고했다. 또한 공급받은 원재료로 완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면서 가공비 외에 무상으로 공급받은 원재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함해 세관에 허위로 수출신고했다. 이후 B전자는 유상거래로 가장한 매입대금 613억원과 세관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황승호)는 30일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 'TIPA')와 나이키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1] 이날 행사는 TIPA의 회원사인 나이키에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의 브랜드 보호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나이키 아시아 퍼시픽 Fu Lynn 브랜드보호 총괄 이사 및 나이키 코리아 김상태 법무지원 상무, 이무학 브랜드보호 담당부장은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을 방문해 감사패 및 감사장 전달 행사를 개최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승호 인천국제우편세관장은 "지재권침해물품에 대한 국경조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재권 침해 소량화물 단속 프로세스를 확고히 하고, 민관 정보교류를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이키 측은 “위조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 국경조치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식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이 지재권침해 소량화물 단속을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국경조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
김재일 대구세관장은 29일 인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유망 수출기업인 강판제조 전문업체 대홍코스텍(주)(회장·진덕수)를 방문, 관세행정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수출지원을 약속했다. [사진1]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월 인도 수출확대전략 설명회를 계기로 이뤄졌으며, 현지법인 설립을 준비하는 대홍코스텍(주)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행정 종합지원컨설팅이 실시됐다. 김재일 세관장은 대홍코스텍(주) 진덕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활성화를 위해 인도 진출시 통관애로 해소를 비롯 관세행정 종합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대구세관은 기업 간담회에 이어 대홍코스텍(주) 해외영업, 통관 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FTA활용, 환급, 세정지원 제도 및 해외통관애로 해소절차 등을 포함한 관세행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 의견을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세관(세관장·최상수)은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9개 보세공장 및 10개 보세창고 통관·화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세구역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1] 이날 간담회에는 (주)LG 디스플레이, (주)ASE KOREA 등 관내 9개 보세공장과 (주)위너스로지스틱스, (주)디에스아이씨 등 10개 보세창고 통관·화물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년도 상반기부터 달라진 관세규정 및 올해 변경 시행되는 법규수행능력평가제도 등을 소개하고 보세구역 제도 개선에 대해 토의했다. 최상수 세관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세현장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지난 4월17일부터 5월22일까지 36일간 광주권역양만업자,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수입산 미꾸라지 원산지 둔갑 행위를 점검한 결과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9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세관은 여름철 수요가 많은 수입산 미꾸라지를 '원산지이력제'를 허위발급해 국내산으로 유통한다는 시중의 여론에 따라 전남도청 민생사법경찰과 합동으로 이번 단속을 실시, 총 9개 업체(99톤, 9억원 상당)를 적발했다. 위반업체들은 '원산지이력제'를 허위로 기재해 발급 또는 양도하거나, 세관에 유통이력을 허위로 신고 또는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통해 수입산 미꾸라지를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했다. 세관은 이들 중 유통이력 미신고 3개 업체와 원산지 미표시 2개 업체에는 과태료 부과 처분을, 원산지허위표시 4개 업체는 검찰에 고발의뢰했다. 김광호 광주세관장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번 단속을 계기로 활미꾸라지 수입자, 유통업자 설명회, 간담회를 통해 원산지 제도의 중요성을 계도함으로써 국내 생산농가 및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