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24일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공익관세사 및 YES FTA 컨설턴트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고 있는 공익관세사 등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보다 실질적인 중소기업 수출지원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익관세사 등은 내수에만 머물렀던 기업이 YES FTA 컨설팅 사업 지원을 받아 수출이 성사된 사례, 원재료 공급선이 바뀌면서 FTA 원산지 불충족 위험이 있었지만 적시 컨설팅을 통해 FTA 혜택을 유지해 수출 성공한 사례 등 다양한 현장 경험들을 공유했다. 또한, 관세청 YES FTA 컨설팅 사업이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 및 원산지검증을 대비하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내년에는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길 희망했다. 이찬기 세관장은 "수출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중소 수출기업이 관세행정 수출지원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세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
포항세관(세관장·강성철)은 21일 포스코의 석탄 원료저장시설인 사일로(SILO)를 보세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동안 포스코에서는 러시아, 중국 등 근거리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석탄의 경우 원산지증명서(C/O) 등 통관서류가 구비되지 않아 야외 보세구역에 야적한 후 수입 신고해 왔다. 포스코는 이에 따른 석탄분진 문제가 있고 야적후 다시 사일로로 이송하는데 따른 물류비용이 발생한다며 사일로의 보세구역 지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사일로는 폐쇄구조인 관계로 수입 석탄의 사일로 반입 후에는 유연탄·무연탄 판정 등을 위한 세관 수입검사시 분석시료 채취가 불가능해 곤란한 측면이 있었다. 무연탄은 관세와 부가세가 모두 면세인 반면, 유연탄의 경우 관세는 면세이나 부가세 10%, 개별소비세 kg당 49원씩 부과되고 있다. 포항세관은 이러한 업체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자 현지실사, 지속적인 내부검토, 본청 협의 등 다각적인 검토에 나섰다. 이후 적정 분석시료 채취방안으로 ‘보세구역 도착전 신고제도’ 활용을 강구하고, 최종 포스코와의 이행협의를 통해 사일로를 보세구역으로 지정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는 수입석탄을 야외 장치 없이 곧바로 사일로에 장치하게 됨으로써 연간
천안세관(세관장·김석오)은 19일 2층 중소기업 수출지원 Help-desk 사무실에서 공익관세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 동안 공익관세사 컨설팅에 의한 기업지원 성과와 현안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세관 공익관세사는 김진호(관세법인 큐앤씨), 노명준(열린합동관세사무소), 태윤희(엘엔티 관세사무소), 황선경(관세법인 탑스)관세사 등 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공익관세사는 중소 수출기업의 FTA활용지원 뿐만 아니라 수출통관·관세환급·외환 등 수출과 관련된 종합 컨설팅 및 교육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석오 세관장은 이날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무료 공익컨설팅 기부를 하고 있는 공익관세사에게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기업 상담과정에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찾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공익관세사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천안세관 중소기업 수출지원 Help-desk'로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중국산 저가 수입의류를 본인 의류브랜드로 둔갑시켜 백화점에 판매한 디자이너가 세관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중견 디자이너 A씨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A씨는 동대문에서 중국산 의류를 직접 수입하거나 동대문시장에서 매입한 뒤 국산으로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자체 브랜드 레벨로 바꾸는 일명 '라벨갈이'수법으로 시가 7억원 상당 6,946벌을 전국 대형 백화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대형 백화점 12곳에 직영매장 또는 가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자체 생산의류만으로는 공급물량을 맞출 수 없게 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세관은 올해 3월 중국산 의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백화점에 납품하는 의류 디자이너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의류 도매시장 현장조사, 압수수색 등을 통해 A씨의 범행을 밝혀냈다. 특히 A씨는 동대문시장에서 1만원대에 매입한 중국산 티셔츠를 6~7만원대에 판매하는가 하면, 수입가격이 27만원인 중국산 코트를 130만원에 판매하는 등 2017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산 의류 6,946벌을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18일 5층 대강당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번 설명회에서 인천세관은 관세법 등 개정으로 달라진 관세행정제도와 중소 수출입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관세청이 수출입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하반기부터 전자통관시스템으로 제공하는 납세도움정보 제도 활용방법을 소개했다. 납세도움정보 제도는 수출입기업 등에 관세 등의 신고·납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중소 수출입기업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대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소재한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했다. [사진1] 이날 김대지 청장은 6·25참전, 월남전 파병 등 전·공상군경 유공자들의 병실을 직접 찾아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진심으로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입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보훈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1984년 개원한 부산보훈병원은 21개 진료과와 490여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수원세무서(서장·장신기)와 세정협의회(위원장·김일환)가 지역내 복지단체와 소외계층을 향해 다채로운 공익활동을 펼치는 등 세정의 진정한 가교역할에 나서고 있다. [사진1] 동수원서 세정협의회는 올 상반기 정기모임을 앞둔 1주일 전부터 각 가정에서 보존상태가 양호한 유휴 생필품 모으기 운동을 펼쳐 의류·가방·신발·완구 등 생활용품 1천500여점(50박스)을 모았다. 동수원서 직원들과 협의회 위원들이 알뜰하게 모았던 이들 유휴물품들은 지난 16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안산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모자원에 나눠 전달됐으며, 관내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는 성금 10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수안스님)은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하는 주민 복지시설로, 노인주간보호·아동발달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산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모자원은 국제결혼 등으로 한국에 이주했으나, 정착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가정이 자립할 때까지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20개국에서 이주해 온 여성과 출산자녀 등 총 100여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다. 한편 동수원서 세정협의회는 이외에도 희귀·불치병으로 투병하는 특수장애인들을 위한 자선행사에도 나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지난 17일 이지은 관세행정관을 '6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사진1] 이 관세행정관은 식품 조리 등에 사용되는 고무장갑 1천700만 켤레를 식품위생법 등의 수입 요건을 구비하지 않고 수입한 업체를 검거하고 관련 사실을 식약처에 통보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토록 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환경부의 허가를 받고 수출해야 하는 못 쓰는 어망 20톤을 중고어망으로 위장해 수출하려 한 업체를 적발한 장희연 관세행정관을 '일반행정분야'에, 수입물품 과세가격 심사과정에서 기업 회계자료를 분석해 운임·보험료가 이중으로 공제된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를 설득해 민원 마찰 없이 부족세액 4억7천만원 상당을 자진납부하게 한 박주현 관세행정관을 '심사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업체의 단순 실수로 기한 내 보세공장 외 작업 완료보고를 이행하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신속히 보세공장이 재가동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업체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컨설팅한 송지원 관세행정관이 '기업지원분야' 유공자로 뽑혔다 이와 함께 유라시아 철도를 이용하는 북방물류 운송이 해상운송에 비
군산세관(세관장·윤인채)은 오는 26일 제33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앞두고 지난 17일 군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항만감시 현장에서 마약 밀수 근절을 위한 홍보행사를 펼쳤다. [사진1] 이날 홍보 캠페인은 출입국 여행자 및 선원들에게 마약류 밀반입으로 인한 심각성 및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리플릿과 탐지견 인형, 물티슈 등을 배포하면서 진행됐다. 또한 군산 대표 캐릭터인 '먹방이와 친구들'을 이용해 지역민들에게 더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가면서, 마약류 밀반입 차단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윤인채 세관장은 "최근 국내에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공.항만으로 마약 밀반입 적발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군산항을 통한 마약 밀반입을 최일선에서 차단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대세무서(서장·이준홍)는 지난 13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국선대리인 제도 및 권리보호요청 제도 등 세정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1] 이날 이준홍 서장을 비롯 해운대서 직원들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발로 뛰는 세정 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2018년 2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는 '국선대리인 제도'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국세청에서 적극적으로 운영 중인 '권리보호요청 제도'를 적극 알려 더 많은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홍 서장은 "세무대리인 선임비용이 부담스럽고 세법지식이 부족해 권리구제가 어려운 영세납세자에게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선 대리인 제도'와 납세자의 권리 침해에 대한 사전적 구제제도인 '권리보호요청 제도'를 적극 활용해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17일 개청 제136주년을 맞아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찬기 인천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현재의 어려운 세계경제 상황을 감안해 우리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국민 안전과 공정한 경제활동 뒷받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에 기여한 인천항만공사 등 22개 유관업체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 20명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인천세관은 개청 136주년을 맞아 '우리 세관의 역사 바로 알기'사진전을 개최하고, 근대 세관 유물이 전시된 인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새내기 직원들에게 세관의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세관은 1883년6월16일, 제물포에서 23명의 직원으로 출발해 올해로 136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인천항과 인천공항에 5개 청사를 두고, 7국 69개 부서 약 2천명이 근무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14일 청남대에서 '2019년 새내기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1] 이번 워크숍은 입사 1~3년차 새내기 직원들의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중간관리자 중 선발된 소통멘토가 함께 참여했다. 새내기 직원 및 소통멘토 64명이 함께 한 이번 워크숍은 세대공감 팀빌딩, 소통트래킹, 역량강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중간관리자들의 축하공연과 선배직원·부모님들의 깜짝 응원영상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지은 조사관은 "공직생활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동신 청장은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내기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세관(세관장·김석오)은 14일 2층 소회의실에서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수출기업 (주)안마이크론시스템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중소기업체 11개사 실무자 14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확인서 발급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이번 교육은 최종 수출업체에 납품하는 중소 납품 협력업체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세관은 이날 교육에서 중소기업들이 제조·가공한 제품을 최종 수출기업에 납품할 때 FTA 특혜관세 적용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원산지확인서와 원산지증빙서류 작성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개별기업별로 FTA 원산지 전문 공익관세사를 활용한 1 대 1 원산지증빙서류 작성 컨설팅을 제공했다. 천안세관은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FTA 활용 수출지원을 위해 설명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 현장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세관은 올해 2월부터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소통창구인 Help-desk를 개설하고, 수출입 신속통관·FTA·중소기업 세정지원 등 관세행정 전분야에 걸쳐 실질적 관세행정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용인세무서(서장·김기영)는 지난 13일 중증뇌병변 장애인들의 거주시설인 '요한의집'(원장·곽애리)을 찾아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김기영 서장과 용인세무서 기타동호회 회원 21명은 평소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갈고 닦은 기타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요한의집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사진1] 곽애리 원장은 "무료한 일상에 모처럼 웃고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과 따뜻한 위로를 선물해 준 용인서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기영 서장은 "오늘 비록 짧은 만남의 시간이지만 작은 음악회를 통해 요한의집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14일 정부청사 11층 강당에서 개청 제39주년 기념식을 갖고, 유공 직원과 관세행정 협조자 등 12명을 포상했다. [사진1] 광주세관은 지난 1957년1월25일 목포세관 광주감시서로 출발한 이후 1980년6월14일 개청해 올해로 39주년을 맞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FTA활용 수출기업의 검증 피해 방지에 기여한 광주세관 오가영 관세행정관 등 9명과 평소 관세행정 협조에 공헌한 3명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을 전달했다. [사진2] 김광호 세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수출입기업의 지원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소통과 토론을 기반으로 자율에 입각한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더욱 발전하는 광주세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현재 2개 광역시(대전·광주)와 충청남도 일부,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 서남부 내륙과 공항만을 관할하는 중추세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