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제52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2961명이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경쟁률은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인 850명을 기준으로 3.5대 1이다.응시대상자 3253명 중에서 91.0%가 원서를 접수했다. 올해 1차 시험을 통과한 접수자는 1506명, 작년 1차 합격자는 1209명이다. 올해와 작년 중복 합격자는 194명이다.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등에서 회계업무를 한 경력으로 1차 시험을 면제받은 경력 접수자는 52명이다.원서 접수자의 72.8%는 남성, 27.2%는 여성이다. 평균연령은 만 26.8세였다.2차 시험은 다음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8월25일이다.
지난 4월 22일 치러진 제54회 세무사 1차시험 합격률은 27.98%를 기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4일 발표한 54회 세무사 1차시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1만 445명 중 8,937명이 응시해 85.56%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합격자는 2,501명으로 29.9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합격자 연령별 현황을 보면 10대 1명, 20대 1,369명, 30대 881명, 40대 202명, 50대 45명, 60대 이상은 3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성별 현황을 보면 남성 1,766명, 여성 735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은 29.39%였다. 한편, 8월 19일 열리는 2차시험 응시대상 인원은 6,474명으로 10대 1의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630명 내외 최종 합격자는 11월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내달 26일 임원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이금주<사진> 세무사가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24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금주(현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회장후보는 23일 예비후보등록을 했으며 김승렬 세무사와 김명진 세무사를 부회장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임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본등록은 오는 29일이다. 중부회는 내달 26일 코엑스 D홀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해 제20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최훈 세무사는 지난 17일 예비후보등록을 완료함으로써 현재까지 두 명의 후보가 회장선거에 나섰다.
6개 지방세무사회 가운데 가장 먼저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내달 19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서울회 정총때 한국세무사회장 등 본회 임원 선거도 실시된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지난 19일 제24회 정기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올해 정총은 내달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2홀에서 개최되며 2016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2017 회계연도 예산안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 앞서 한국세무사회장 등 본회 임원선거와 관련해 소견발표와 투표가 동시 진행된다. 총회 후에는 회원보수교육이 예정돼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도 같은날 제36회 정기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중부회 정총은 내달 26일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2016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2017 회계연도 예산안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중부회는 이날 정총에 앞서 한국세무사회장 등 본회 임원선거와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등 지방회 임원선거를 동시 실시한다.
영업노하우 전수를 위한 선후배 멘토링 시행 및 사례발표회 개최, 저가 공동사무실 임대 등 청년세무사들을 위한 지원 방안이 강구된다. 1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세무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청년세무사위원회가 개최된 가운데 청년세무사들이 업무수행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는 ▲영업노하우 전수를 위한 선후배 멘토링 시행 및 사례발표회 개최 ▲회 차원의 저가 공동사무실 임대 ▲청년세무사위원회 활성화 ▲수수료의 현실화 및 불법덤핑 근절 ▲세무사사무소 직원교육 내실화 등 지원방안이 제시됐다. 회의에 참석한 홍지영 위원은 “보수표가 별도로 규정돼 있지 않아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할 때가 많고 중간 브로커들이 불법적으로 문자 등을 통해 수수료를 후려쳐 피해가 극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백운찬 회장은 “보수표를 만드는 것 자체가 공정거래법에 위반되지만 세무사들의 생존을 위해 수수료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인 금액을 책정하기는 어렵지만 최저선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덤핑 근절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철 중부지방회 청년세무사위원장은 “신출내기
‘취약계층 수험생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접수 수수료 감면’ 제도에 따라 지난 4월 실시된 제71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과 관련, 154건에 대해 접수수수료 50%가 환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자격시험 응시자 중 접수 수수료 감면을 신청한 대상은 총 164건이며 이중 미응시 수험생과 감면신청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수험생, 감면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수험생을 제외한 154건에 대해 최종 환급이 이뤄졌다. 세무사회는 지난 2월 세무사회 56개 제규정 정비에 따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자격시험 접수수수료 감면 규정을 신설했으며, 지난 4월 자격시험에 처음 적용했다. 세무사회는 제규정 개정에 따른 자격시험 접수 수수료 50% 감면 규정 신설은 시험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수험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동시에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의 응시 기회를 확대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설명이다. 접수수수료 감면은 감면대상에 해당되는 수험생이 응시 후 별도의 감면신청을 하면 납부한 접수 수수료의 50%를 되돌려 주는 환급방식으로 이뤄지며, 감면신청은 해당 회차 시험의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한국세무사회
분식회계가 사건화 될 때마다 감사인의 책임을 가중시키는 방향으로 외감법을 개정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인에 대한 책임을 가중하는 방향으로 외감법을 입법화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한국감사인연합회 주최 제4회 감사인포럼에서 '회계꼴찌 극복을 위한 입법안 재검토'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정부의 외감법 개정안에 담긴 '유한회사에 대한 외감법 적용'에 대해 "규제의 역설의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규제의 역설은 잘못된 규제전략으로 인해 당초 의도한 결과와 다른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외감법을 유한회사에도 적용하는 경우 코리아 패싱이 초래돼 외국인 투자가 저해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회계법인 대표이사 제재'와 관련 "외감법에 회계법인 대표이사의 권한을 명시한 규정이 전무한 상태에서 갑자기 그에 대한 제재를 규정하는 것은 법리상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감사실패에 관련된 모든 위험을 감사인, 더나아가 회계법인 대표이사에게까지 부담시켜 회계법인 대표이사의
세무사회장 선거전에 뛰어든 김완일·이창규 세무사가 백운찬 세무사회장의 회무문제를 지적하는 유인물을 세무사회원에게 배포한데 이어, 회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무사계에 따르면, 황인재 전 부산세무사고시회장 명의로 15일 전후 세무사회원들에게 발송된 것으로 확인 된 성명서는 ‘회원을 속이고 기만하였다.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백 회장 사퇴를 촉구했다. 성명서 내용을 보면, 지난해 4.13총선 당시 백 회장의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에 대해 문제를 삼았다. 국회법에 세무사회장이 국회의원이 되면 회장직을 즉시 사퇴해야하며, 이 경우 세무사회는 약 3억원의 회비를 들여 회장선거를 다시 해야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성명서는 ‘백운찬 회장은 자신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회원몰래 공천신청해 세무사 회원을 기망해 놓고서는 전임회장이 이사장직 이양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방해 왔음이 드러났다. 이는 후안무치’라고 질타했다. 또한 ‘백운찬 회장은 처음부터 세무사를 이용해 국회의원이 되어 세무사계를 떠날 생각이었다. 세무사회는 거쳐 가는 정거장일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백운찬 회장의 회무문제를 지적한 내용의 유인물을 회원들에게 배포한
내달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17일 예비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예비후보자등록 첫날인 17일 가장 먼저 최훈 세무사(현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사진)가 등록을 마쳤다. 최훈 회장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후보로 지선봉 세무사와 박현욱 세무사를 함께 등록했다. 임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본등록은 오는 29일이다. 중부회는 내달 26일 코엑스 D홀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해 제20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명돌 세무사(前 용인지역세무사회장, 사진)가 수필가로 등단했다. 김명돌 세무사는 ‘해파랑길 이야기’와 ‘일신우일신’ 등 수필부문 2편으로 2017년 5월 월간 순수문학 제282회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명돌 세무사는 지난 1979년 국세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1997년 용인지역에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했다. 현직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2014년 세종도서로 선정된 ‘강따라 길따라’ 외에도 국토종주 도보여행기인 ‘나비야 청산가자’, 동해안 해파랑길 도보여행기인 ‘해파랑길 이야기’ 등을 출간했다. 세무공직 및 세무사사무소 운영 등 현업에서 쌓인 세무지식을 토대로 ‘세무사가 찍어주는 명쾌한 절세비법’ 등 세무관련 도서도 출간하는 등 다수의 저술을 하였다. 김명돌 세무사는 이번 등단소감으로 “대한민국 산하를 두루두루 도보여행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록을 남기게 되어, 길은 글이 되었고 글은 다시 책이 되었으며, 그렇게 이어진 글쓰기가 수필가로서 당선의 영예가 주어져 기쁘다”라며, “글쓰기의 시와 소설 등 다른 장르까지 도전해 나가겠다”고 일신우일신의 기개를 드러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17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과 지역아동센터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2] 이번 교육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맞춰 알기 쉬운 세무교육에 중점을 뒀다. 양안수 회계사(호연회계법인 대표)가 '기부금영수증 처리법, 4대 보험, 원천징수, 세금관리' 등을 교육했으며, 최지혜 포항빛살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보건복지부 시설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와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비영리기관 및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가나다순) 강정순 세무사 “소통과 통합의 선도자 나설터” [사진2] - 먼저 출마하게 된 동기는? “현재의 세무사회는 대내외적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소통과 통합의 선도자로 나서겠습니다. 전국의 세무사가 단합할 수 있는 화합의 바람을 부산에서부터 일으키겠습니다.” - 회원사무실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있나? “회원들이 저마다 일정기간 이상 경력자만 구하다 보니 나타나는 현상인데 조급성을 버려야 합니다. 100세 시대를 대비한 전문직, 출산 등 경력 단절이 발생돼도 지장이 없는 전문직으로서 현재 청년 구직자들에겐 인기직종으로 부상했습니다. 우수한 신규자들을 채용해 키워야 합니다.” - 청년세무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세무사회에서 징수하는 회비를 개업후 5년까지는 면제해 기성 세무사들이 도와야 합니다. 이 부족분은 기성세대들이 채워서 공생하는 세무사 시장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회원 단합과 화합을 위한 구상이 있다면. “화합하는 세무사 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발생되는 반칙행위를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자단체와의 수임료 덤핑계약행위, 퇴직 공직자의 싹쓸이 고객 강탈행
한국감사인연합회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회계꼴찌 극복을 위한 입법안 재검토'라는 주제로 제4회 감사인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회계꼴찌 극복을 위한 입법안 재검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성표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 박주성 Deloitte안진회계법인 전무, 김종선 한국코스닥상장회사협회 상무, 김금순 나우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유광열 증권선물위 상임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연합회는 이번 포럼에서는 감사인 선임제도 변경문제와 함께 분식회계에 대한 주책임자인 기업 경영자와 내부감사인의 역할, 부실감사시 외부감사인의 책임범위 등 제반 개혁안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하고 획기적이고 유효한 입법안을 모색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BDO 이현회계법인․이현세무법인(대표이사·안만식)이 오는 5월 24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개정세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세특례제한법 중소기업의 업종요건 완화 △최근 개정된 상법(삼각분할·합병)에 대한 M&A세제 △부동산임대업 주업 법인등에 대한 과세 신설 △부가가치세법상 마일리지 포인트 과세방식 정비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주식의 평가방법 개선 △대주주 범위 확대 등이 집중적으로 설명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1부·2부는 법인세무 10년 경력의 송민욱 세무사가 중소기업 대상 확대, 기업구조조정 지원확대, 미환류 세제 및 업무용 승용차 관련 과세제도 보완, 가산세 완화, 소득세 최고세율 신설, 마일리지결제 및 세금계산서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국세청 출신으로 16년 경력의 재산세제 전문가 김경률 상무가 가업 상속공제, 비상장주식의 보충적평가방법 하한 신설, 상장주식 평가방법 합리화, 상증세 신고세액공제 축소 등의 개정사항을 강의한다. BDO 이현회계·세무법인 관계자는 “세법은 국가 정책적 목표에 따라 매년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어 달라진 세법 내용을 이해하는
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시급한 정책 중의 하나가 저출산 해결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각계각층에서 수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미봉책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고령화 문제 해결차원을 넘어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존폐 위기까지 초래할 만큼 매우 심각하다. 결국 고령화도 저출산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젊은 층이 결혼을 하지 아니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결혼한 이후에 아이를 낳지 않는다거나 한 자녀만 낳고 있다. 이와 같이 자녀 갖기를 멀리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세 가지가 가장 큰 요인이다. 첫째는 양육비 부담 때문이며, 둘째는 여성들이 출산으로 인해 아름다운 몸매가 변해 버린다는 것이다. 셋째는 여성들이 어렵게 구한 직장을 잃게 된다는데 있다. 이와 같은 원인과 해결책을 정부차원에서 나서서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젊은 부부들이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제적 부담외에도 정신적· 육체적 자유를 육아 때문에 제약을 받는다. 특히 여성은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는 등 육체적·정신적 고통뿐만 아니라 어렵게 구한 직장까지 잃게 된다는 것이 출산을 포기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또한 여성은 평생 아름다움을 간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