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17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제53회) 수료식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일 개강식 이래 6개월간 진행된 실무교육이 마무리됐다. [사진2] 수료식에서는 교육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김민영 수습세무사 외 22명에게 표창장도 수여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안용진 세무사는 “현장에서 생생하게 실무를 배우다 보니 세무사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마련된 기분”이라며 “실수할 때도 많았지만 실무지도 세무사와 직원들이 친절히 가르쳐 줘 주눅 들지 않고 알차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론교육 과정이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방대한 양을 다루다 보니 깊이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개선점을 제시했다. 서광석 세무연수원장은 “세무사회는 기본교육을 통해 수습세무사들에게 무역회계, 기업진단, 상속재산평가, 업무용 승용차 손금불산입 과세 특례와 같은 세무지식을 비롯해 실제 업무에 많이 활용되는 노동법, 근로기준법, 4대보험 및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 실무, 전산회계실무 관련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차기에는 수습세무사들이 작성한 개선 및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한국세무사회가 국세상담센터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한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세법상담’ 용역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2] 세무사회는 지난 4월 제주지방조달청과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일부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국세청을 대신해 지난 4월 17일부터 45일간 상담세무사 등을 투입해 대국민 세법 상담을 운영했다.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상담세무사는 4,970시간동안 11만 8,626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는 평소에 비해 많은 양의 전화문의가 이어졌지만, 상담세무사들은 조세전문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일반 납세자들이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세법상담을 실시해 납세자로부터 높은 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담기간 동안 상담팀장을 맡았던 유승우 상담세무사는 “종합소득세는 일반납세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세목 중에 하나라서 다른 세법상담보다 질문의 난이도도 꽤 높았고, 상담시간도 긴 편이었다”면서 “하지만, 조세전문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납세자들과의 세법상담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담하는 입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나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권승화<사진> EY한영 회장이 지난 15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회계학회 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2017 회계학 실무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회계학회는 회계학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교육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발족한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계학회로, 매년 실무.학술.교육 세 부문에서 각각 회계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 1명을 선정해 회계학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회계학회는 "한국 회계제도와 실무의 선진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음은 물론 회계학의 사회경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다. 권승화 회장은 1982년 영화회계법인에 입사, EY 로스앤젤레스, 런던 오피스 등을 거쳐 2006년부터 2014년까지 EY한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심사 소위원회 위원, 연세대학교재단 감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이사, 행정자치부 중앙책임운영기관 운영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2011년 세무사회가 세무사계의 숙원인 세무사징계권 세무사회이관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백운찬 당시 세제실장이 '세무사회 이관'을 반대했던 것으로 최근 드러나자 백운찬 세무사회장을 향한 비판 목소리가 가열되고 있다는 전문. 백운찬 회장은 2011년 12월, 당시 이용섭 의원이 세무사회를 대신해 발의한 세무사징계권을 기재부에서 세무사회로 이관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을 국회심의과정에서 강력 반대했다는 것이 알려 지자 많은 세무사들이 분개하고 있는 것. 더구나 이 번 세무사회장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백운찬 회장은 선거공약에서 세무사징계권을 세무사회로 가져 오도록 하겠다고 공약하고 있어 비난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는 것. 당시 백운찬 세제실장은 “기본적으로 징계권을 세무사회에 넘긴다는 것은 정부로서는 반대입니다. 징계요구를 하는게 국세청하고 세무사회, 공인회계사회에서 하도록 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국세청에서 징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국세청'을 걸고 들어가는 듯한 뉘앙스로 세무사징계권 세무사회 이관'을 반대한 내용이 나온다. 이 같은 소식에 세무사계는 백 회장은 현직에 있을 때 세무사를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세무사들의 숙원해결을 결정적인 순간에 반
세무사계의 극심한 직원난 해소를 위해 중로·남대문·중부지역세무사회가 종로여성개발인력센터와 협약을 맺고 인력양성에 나섰다. 세무분야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장한철 종로지역회장, 윤정기 중부지역회장, 이규형 남대문지역회장과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가 동참했다. [사진2] 3개 지역회장들은 1년에 3천만원에서 5년간 1억원의 인건비를 줄일수 있는 비결은 신규직원채용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협약에 참여했다. 5월 소득세 확정신고가 끝남과 동시에 많은 세무사사무원들은 타 사무소로 이직을 하게 되며, 이유는 궁극적으로는 연봉을 좀더 많이 주는 곳으로 근무처를 옮겨 가기 때문이다. 특히 직원난이 극심한 수도권의 사무원 이동이 많아 세무사들은 매년 6월~7월만 되는 경력자를 영입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더구나 옮겨가지 않는 직원은 연봉을 2백만원에서 3백만원을 올려줘야 한다. 전국에 세무사가 1만 2천명에 종사하는 직원수는 줄잡아 4~5만명, 이들에게 2백만원씩만 연봉을 인상한다 해도 8백억원~1천억원의 급여가 매년 세무사들의 주머니에서 나오고 있다. 황선의 세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는 “이같은 현상은 수요는 많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0대 회장에 출마한 최훈 세무사가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택스빌딩에서 개최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 지지세무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2] 윤현자 세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최훈 회장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되는 중부회를 만들 것"이라며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꽃피우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굴의 의지와 결연한 각오로 선거에 임해 2배 이상의 표차로 이겨 2배 이상의 기쁨과 2배 이상의 행복으로 모두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공약으로 ▷회원의 권익향상 및 수입증대방안 제시 ▷회원 의무교육 및 종사 직원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지역세무사회 운영예산 확보 및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사진3] 개소식 축하를 위해 직접 참석한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최훈 후보가 힘있게 출발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필승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세명의 후보는 중부회를, 본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이러한 열정과 패기가 앞으로도 연장되길 바란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2017년 신입회계사 채용을 본격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년 연속 신입회계사를 가장 많이 채용한 삼정KPMG의 핵심전략은 우수인력 육성으로, 올해 신입회계사 채용에서도 우수한 인재들을 인원 제한 없이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본부 전속 채용'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가 희망하는 본부를 직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사본부는 최대 2개의 본부에 지망할 수 있고, 세무본부와 딜 어드바이저리(Deal Advisory)는 특성화된 업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정KPMG는 현재 공인회계사 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조기 입사 채용을 진행 중이다. 올해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는 8월부터 정기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삼정KPMG의 리쿠르팅TFT는 이달말 주요 대학교 등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채용일정, 산업별 서비스 라인 및 본부 소개 등 입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재육성을 핵심전략으로 삼는 삼정KPMG는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신입회계사는 입사와 함께 1~3년차 주니어 집중육성 과정인 '글로벌 엘리트 프로그램(
◇…최근 세무사계에서는 작년부터 적용 된 ‘전자세금계산서발행 세액공제 폐지’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어 관심. 이는 5월 종소세신고가 끝난 뒤 곧바로 진행 중인 회장선거와 관련 회원들이 '백운찬 회장 공과'를 논하는 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것인데, 급기야 백 회장의 회무처리능력까지 도마에 올리며 설왕설래. 내용인 즉, 세무사회원이 공제받던 연1백만원의 전자세금계산서발행 세액공제가 2016년 1월 1일 폐지됐는데, 이는 백운찬 회장이 2015년 12월 전자세금계산서발행 세액공제 기한을 연장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책임론을 제기. 전자세금계산서발행 세액공제는 2011년 12월 31일 종료돼 폐지되기로 예정 됐던 것을 전임회장은 2013년 12월 31일로 연장시켰고, 2013년 12월에 또다시 2015년 12월 31일로 연장시켰지만, 2015년 6월 세무사회장에 당선 된 백운찬 회장은 기한을 연장시키지 못했는데, 이를 두고 능력부족을 드러낸 수 많은 사례중 하나라도 꼬집고 있는 것. 특히 회장 선거때 고위직 출신임을 내세우며 ‘힘있는 일꾼’이라고 주장해 놓고서는 전임 회장이 역량을 쏟아 유지시켜 오던 세액공제기한을 연장시키지 못해 결국 세무사들의 피해로 이어졌
[소견문]한국세무사회 회장 후보-기호1번 백운찬 존경하는 회원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회장 입후보자 백운찬 세무사입니다 회원여러분의 명령으로 회장직을 맡은지 벌써 2년이 다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반듯하고 당당한 한국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직 회원님들만을 보고 달려왔습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아직 못다한 숙원 과제들을 잘 해결하고 회원님들의 권익을 더욱 신장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였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저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일선세무서를 거쳐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조세심판원장 국회 전문위원과 관세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세정집행 세제입법과 조세심판 등 세금과 세무사제도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지난 2년간 회원여러분들의 심부름꾼으로서 모든 것을 바쳐왔습니다. 먼저 외부세무조정제도의 입법화에 성공하고 법무법인을 조정반지정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외부세무조정제도는 세무사 수입의 삼분의 일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제도입니다. 외부세무조정제도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 즉시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세제실 총리실 법제처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국회입법과정에
◇…제20대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놓고 이금주(경기)-최훈(인천) 세무사가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는 '수원-인천' 중심의 기존 지역구도가 깨질 것인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중부회 회원들의 분포(사무소 기준)는 인천, 수원을 중심으로 한 경기, 강원지역으로 넓게 형성돼 있는데, 역대 회장들의 경우를 보면 상당수가 수원 또는 인천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한 경우가 많아 과연 이번 선거에서 이같은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것. 실제 정범식 현 회장은 수원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 중이며, 한헌춘 전임 회장 역시 수원, 신광순 전 회장은 인천, 최정이 전 회장 인천, 김종철 전 회장은 용인지역으로, 1999년 9월 이후 서울 일부 지역이 중부회에서 떨어져 나간 이후 대체로 '수원-인천'의 양분 구도. 그러나 1999년 9월 이전에는 서울과 인천에 사무소를 둔 회장들이 많았고, 부천.성남지역에서도 각각 한번씩 회장을 배출. 이번 중부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이금주 회장후보는 경기 의정부시에, 기호2번 최훈 회장후보는 인천 남동구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세무사회장선거일이 가까이 다가 오면서 세무사계는 백운찬(기호1번)·이창규(기호2번) 후보를 서로 비교 하며 나름 관전평을 양산. 백운찬 후보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현 회장으로서의 잇점을 챙기는 것과 함께, 고위직 출신이라는 점과 회무성과 등을 내 세우면서 '다시한 번 밀어주자'는 분위기를 띄우려 애쓰는 모습이고, 이창규 후보를 지지하는 측은 '백 회장이 고위직출신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지만 어느때보다 갈등이 많았다'고 주장하면서 '정통세무사라야 회원 어려움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다'고 강조. 문제는 양 측 적극지지파가 아닌 일반회원들의 밑바닦 표심이 어느쪽으로 쏠리느냐가 관건으로 보이는데, 일단 이창규 후보측의 논리가 대중의 관심을 더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는 게 중론. 이는 백운찬 회장 부임 이후 정부의 세무사 징계가 급증했다는 점과 백 회장 반대파들에 대한 자체징계가 빈번한 데다, 세무사회와 회원간의 소송전이 일어날 정도로 갈등구조가 계속 됐다는 점 등 객관적으로 입증 되는 부정적인 자료가 많고, 그것은 결국 백 회장의 리더십부족으로 인식되기 때문. 특히 일각에서는 백운찬 회장 주변에 있는 일부 임원들을 겨냥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백운찬 회장이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다른 지방세무사회보다 '교육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이금주-최훈 회장후보<기호순>의 교육공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무사사무소가 수원, 인천, 경기, 강원 등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지방회 차원에서 회원 및 사무소직원 교육 때마다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번 회장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어떤 편의서비스를 내놓았는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 기호1번 이금주 후보는 "연수교육위원회의 구성을 확대해 전문분야별 강사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연수교육의 전문화.다양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원 및 직원교육은 기본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실시해 시간적․경제적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회원교육은 사무소 운영 및 직원관리 노하우, 주요 세목과 4대보험 실무, 국세청 감사지적사례나 절세노하우 등 업무능력 향상과 수입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원교육과 관련해서는 "주요 세목의 신고실무 뿐만 아니라 신규.경력직원 맞춤형 교육을 확대 실시할 것"이라며 "권역별 교육차수를 지금보다 더 확대함으로써 교육수강의
BDO 이현회계법인·이현세무법인이 이달 28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중국 비즈니스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중국은 기회의 땅이지만 중국의 경제가 글로벌화 되고 개방될수록 오히려 사업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로, 중국인들의 사유방식인 중국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BDO 이현회계법인·이현세무법인이 마련한 이번 중국 비즈니스 관련 세미나는 류재윤 고문이 20년간 중국에서 근무하면서 중국인들과의 협상현장에서 체험하고, 지식으로 다듬은 노하우를 나누는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총 5회 개최 예정인 세미나의 첫 주제는 ‘비즈니스 중국 문화 입문’으로, 중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들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당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100명 마감예정으로,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이메일(suhyun.park@bdo.kr), 팩스(02-554-0124), 전화(02-3011-1196) 등을 통해 신청하면
제30대 한국세무사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2번 이창규 후보는 위기의 세무사회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 화합과 통합’이 필요하다며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사진2] 7일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김형중 부회장 후보,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낸 이헌진 부회장 후보와 서울 서초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이창규 회장 후보는 회장선거 출마 배경에 대해 '위기의 세무사회를 지켜보며 나몰라라 할수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2년전 선거에 출마한후 다시는 회직에 몸을 담지 않겠다고 생각을 해왔다. 지난해 12월 전·현직 회장의 분란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며, 분란의 씨앗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회장이 포용하면 해결할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회장을 출마해야 한다는 주위의 뜻을 받고 결심을 했다. 세무사회가 화합하고 통합을 하면 무엇이든 할수 있다”며 “하지만 현재 세무사회가 시끄러워 유관기관 등 주위에서 우려를 하고 있다. 사실 많이 똑똑하지 못하지만 조직을 활용하고 사람을 잘 활용하면서 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그간 서울회와 본회는 사이가 안좋았지만 제가 4년간 서울회장을 역
◇…2일 제30대 세무사회임원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세무사계는 금번 선거로 인해 또 다시 세무사계의 분열이 초래되지 않을까 우려속에 선거전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가 역력. 세무사계는 임원선거가 대부분 회(會) 분열의 발단이었다는 부정적 인식속에 선거이후 세무사계의 봉합이라는 행태를 이번에는 풀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 특히 최근 선거 이후 선거규정 위반을 이유로 무리한 징계가 이뤄짐으로써 이러한 갈등구조가 이번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 이에 세무사회선관위는 금번 선거전을 앞두고 ‘회원들이 감시자가 돼 달라’는 호소와 함께 공정·투명한 선거관리를 천명함으로써 선거문화 개선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언.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 그간 세무사회 선거는 회원간 갈등이라는 부작용이 초래돼 왔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각 후보자에 대해 공평한 잣대를 적용, 선거관리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 아울러 “각 후보자들 역시 상대후보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검증을 필요하지만, 상대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전략은 득이 될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세무사계 발전과 화합의 계기가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