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무사회별 순회투표 방식으로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투표율이 최근 3년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회(會)에 대한 민심이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제기. 이번 임원선거 투표율은 2년전보다 소폭 오른 중부회를 제외하고 나머니 5개 지방회 투표율이 적게는 0.6%에서 많게는 11.5% 가량 모두 감소한 상황. 특히 상대적으로 회무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정치1번지'로 꼽히는 서울회의 경우 투표율이 70%에도 한참 미치지 못했으며, 2년전과 비교해도 두자릿수 감소를 보임에 따라 회원들이 회에 대한 관심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 한 세무사는 "회장 선거라는 대형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대폭 하락한 것은 수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집행부내 파벌싸움을 지켜보면서 이제 신물이 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석. 다른 세무사는 "세무사사무소 경영이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회무에 관심을 둘 겨를이 없다"면서 "회가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도 회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는 이유인 것 같다"고 나름 분석.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서진석)은 내달 6일 여의도 태영빌딩에서 제52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 응시자 및 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EY한영은 예비 공인회계사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EY한영에 대한 정보를 얻고, EY한영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본사에 예비 공인회계사들을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사담당자가 아닌 현업부서의 임직원과 임원들이 직접 EY한영을 소개하고, 커리어에 대한 조언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서는 감사, 세무, 재무자문 등 각 본부의 현직 회계사와 임원으로부터 EY한영에서의 업무와 커리어 개발 기회에 대해 들을 수 있는 '패널토크', 근무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피스투어', EY한영의 비전․가치․문화를 소개하는 'EY 컬쳐(Culture)'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신준기 인력지원본부장은 "예비 공인회계사들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EY한영의 비전과 가치,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EY한영과 함께 성장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역대
불법 세무대리 행위 세무사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징계수위가 낮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불법 세무대리행위에 대해 징계수위를 결정하는 기재부 세무사징계위원회는 근래들어 회의 마다 평균 10명의 세무대리인에 대해 직무정지 또는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리고 있다. 기재부는 지난 9일 제107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한 14명의 세무대리인에 대한 징계내용을 27일 관보에 공고했다. 세무사법 12조 ‘성실신고 의무’를 위반한 세무사의 징계내용을 보면, 박 모세무사의 경우 2년의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이외에 6명의 세무사는 직무정지 5개월에서 1년 및 과태료 처분이 취해졌다. 이외에 7명에 세무사는 350만원에서 1천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기재부는 지난해 8차례의 징계위를 소집 92명의 세무대리인에 대한 징계를 의결한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104차 11명, 105차 12명, 106차 10명, 107차 14명 등 4차례 징계위에서 벌써 47명이 징계를 받았다. 세무사계는 최근 3년여간 세무사에 대한 징계건수가 증가세로 이어지고 있어 위상저하로 직결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자체 자정노력과 함께 세무사회 차원의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제30대 세무사회장 선거 지방회 투표가 26일 중부지방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 가운데, 대부분의 뜻 있는 세무사들은 '이 번에는 누가 이기든 승자는 패자를 가슴으로 안아들이고 함께 가야한다'고 한목소리. 특히 검찰이 세무사회 전·현직 집행부를 조사하고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흉흉해 진 현재 상황에서는, 누가 회원들을 화합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지가 가장 절실하다면서, 만약 이번 선거 후에도 갈등이 계속 이어진다면 우선 검찰수사부터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많다고 예상. 검찰수사가 현실화 된다면 세무사 위상 추락은 물론 관련자 사법처리가 따를 수 있기에, 어떤 수를 써서라도 검찰수사만은 피해야 한다는 게 중론. 또 '누가 이기든 승자는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패자에게 무조건 손을 먼저 내밀어야 한다'면서 '만약 백운찬 현 회장이 2015년 선거에서 승리한 후 패자에게 화해의 손을 먼저 내 밀었다면 오늘처럼 검찰수사를 걱정해야할 정도의 갈등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다'고 한탄. 한 중견 세무사는 "세정신문이 그동안 수차에 걸쳐 '화합'을 강조하면서 '승자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고 권유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승자가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은
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 3월말 IASB가 발표한 토론서 '공시개선: 공시의 원칙'과 관련해 '더 나은 공시를 위한 원칙'을 주제로 KAI Forum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오는 29일 대한상의 지하2층 중회의실A에서 열리며, IASB가 발표한 토론서 '공시개선: 공시의 원칙'과 'XBRL을 통한 재무보고의 공시개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계기준원은 공시되는 정보의 풍요 속 빈곤을 해결함과 동시에 기업의 공시사항 작성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작성자, 감사인, 감독당국, 학계의 다양하고 의미있는 토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계기준원은 향후 국내 의견수렴과 회계기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초 한국의 의견을 IASB에 제출할 예정이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0대 회장에 당선된 이금주 세무사는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사진2] 이 신임 회장은 "오늘 회원들은 힘 있는 일꾼, 준비된 후보, 늘 곁에 있는 사람, 이금주를 회장으로 선택해 주셨다"면서 "앞으로 중부회를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방회로 이끌어 달라는 회원들의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임 정범식 회장이 추진한 훌륭한 사업들은 착실히 이어나가며 발전시키겠다"며 "선거과정에서 한 약속도 반드시 차곡차곡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진3] 이 신임 회장은 "회원의 권익신장을 최우선에 두고, '회원 우선 중부회' '품격있는 중부회' '함께하는 중부회'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선거과정에서 경쟁했던 최훈 후보와 최 후보를 지지한 회원들의 뜻을 회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0대 중부지방세무사회장에 이금주 세무사가 당선됐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회장과 부회장 2명을 뽑는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임원선거에는 기호1번 이금주 회장후보(김승렬.김명진 부회장 후보)와 기호2번 최훈 회장후보(지선봉.박현욱 부회장 후보)가 출마했다. 투표 결과 유효투표 2천113표 가운데 1천279표를 획득한 기호1번 이금주 후보가 834표를 얻은 기호2번 최훈 후보를 누르고 제20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금주 회장후보의 러닝메이트인 김승렬.김명진 후보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한국세무사회 제30대 회장(부회장)과 윤리위원장, 감사를 뽑는 임원선거가 지난 19일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시작해 26일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실시된 중부세무사회원 대상 임원선거에는 개업회원 3001명 중 2천144명이 투표해 71.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년전 투표율 70.92%(0.52%)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6개 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 전체 투표율은 1만1천777명 중 8천423명이 투표해 71.52%로 집계됐다. 최근 3년내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및 2017 회계연도 세출 예산안 보고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2] 임기를 마치는 정범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은 저에게 과분하고 영광스러운 자리였으며 또한 치욕의 기간이기도 했다"면서 "도와주고 성원해 준 회원들의 큰 사랑을 가슴에 고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의 뜻은 하늘처럼 받들어야 한다"며 "오늘 선거 결과에 따라 어떤 분이 회장이 되더라도 차기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한국세무사회, 중부지방세무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중부회가 한국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회원 모두가 하나로 단결해 우리 앞에 놓인 난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허명재 세무사 등 10명이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박현욱 세무사 등 30명이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 윤준호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조사관 등 30명의 공무원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강선범 세무사 등 21명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공로상, 신희정 세무법인 신안
중부지방세무사회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뽑는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지방회별 순회투표에 따라 본회 임원선거도 이날 함께 이뤄졌다. 투표는 오후1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됐으며, 12시30분부터 지방회-본회 임원 순으로 소견발표가 진행됐다. 중부회는 3시30분까지 투표를 마치고 곧바로 개표작업을 진행한다. [사진2][사진3][사진4]
지난 19일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전국순회투표방식의 30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26일 마무리된다. 세무사회원들의 선택은? 지난 19일 서울지방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모습. 이번 선거에서는 회장 1인(부회장 연대후보 2인)·윤리위원장 1인, 감사 2인을 선출하게 되며 19일 서울지방회, 20일 대전지방회, 21일 광주지방회, 22일 대구지방회, 23일 부산지방회에 이어 26일 중부지방회를 끝으로 투표일정은 마무리된다. 세무사회 선관위는 오는 30일 여의도 63한화시티에서 열리는 세무사회(본회) 정기총회 현장에서 개표와 함께 당선자를 확정·발표한다. 금번 선거에서는 회장후보에 기호1번 백운찬 후보(연대부회장 한헌춘·이종탁 후보), 기호2번 이창규 후보(연대부회장 김형중·이헌진 후보)가 출마했으며, 윤리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호1번 김성겸 후보, 기호 2번 김상철 후보가 선거전에 치르고 있다. 감사선거의 경우 기호1번 김형상 후보, 기호2번 유영조 후보, 기호3번 박홍배 후보 등 3파전의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전국순회투표방식의 30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26일 마무리된다. [사진2] 이번 선거에서는 회장 1인(부회장 연대후보 2인)·윤리위원장 1인, 감사 2인을 선출하게 되며 19일 서울지방회, 20일 대전지방회, 21일 광주지방회, 22일 대구지방회, 23일 부산지방회에 이어 26일 중부지방회를 끝으로 투표일정은 마무리된다. 세무사회 선관위는 오는 30일 여의도 63한화시티에서 열리는 세무사회(본회) 정기총회 현장에서 개표와 함께 당선자를 확정·발표한다. 금번 선거에서는 회장후보에 기호1번 백운찬 후보(연대부회장 한헌춘·이종탁 후보), 기호2번 이창규 후보(연대부회장 김형중·이헌진 후보)가 출마했으며, 윤리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호1번 김성겸 후보, 기호 2번 김상철 후보가 선거전에 치르고 있다. 감사선거의 경우 기호1번 김형상 후보, 기호2번 유영조 후보, 기호3번 박홍배 후보 등 3파전의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가 본회 '사무처장' 자리를 하나 더 늘려 놓고 장기간 공석으로 놔두고 있는 것에 대해, 뜻 있는 세무사들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렇게 4개월이 넘게 공석으로 놔 둘거면서 왜 서둘러 자리를 만들었는 지 모르겠다'고 한마디씩. 세무사회는 지난 2월 이사회를 열어 기존 사무처장 외에 '2사무처장'을 신설했는데, 이에 대해 당시 세무사계에서는 '사무처장 자리를 늘리는 것은 예산소비가 그 만큼 늘어날 수 밖에 없고, 한 번 생긴 자리는 다시 없애기가 어렵다'면서 '업무량이 늘어 난 것도 아닌데 자리부터 늘리는 것은 안일한 접근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던 사안. 또 "사무처장 자리를 더 늘리는 것 보단 상근부회장을 잘 활용 하는 것이 예산도 아끼고 업무효율성 면에서도 좋을 것"이라는 조언도 많았지만, 결국 '2사무처장'은 생겼는데, 공석상태가 오래 지속 되자, 급기야 이런저런 억측이 나오고 있는 것. 한 중견 세무사는 "백운찬 회장 대학 동문인 본회 모 실장을 사무처장 자리에 승진시키려고 위인설관(爲人設官)한 게 아닌 지 의심하는 이도 있다는 보도를 얼마 전에 봤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희망. 작년 9월 세무사회가 서울세무사회 차장으로
제25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에 기호 1번 강정순 후보가 당선 됐다. 23일 개최 된 부산지방세무사회 총회 회장선거 투표에서 부산세무사회 소속 회원 1532명 중 77.87%인 1194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기호 1번 강정순 후보가 609표(51%)를 얻어 559표(46.82%)를 얻은 기호2번 권영희 후보를 50표 차이로 누르고 새 회장에 당선 된 것이다. (무효표 18표, 기권 8표) [사진2] 제25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 된 강정순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1600여명의 회원여러분 공약사항을 실천하며 앞으로 2년간 오직 세무사회와 회원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권영희 후보 캠프와 함께 힘을 모아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 등 당당한 세무사의 위상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제 43회 정기 총회에는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과 박재우, 이종수 부회장 등 부산지방세무사회 1194명의 회원과 한국세무사회 백운찬회장, 이창규 회장후보와 김성겸, 김상철 윤리 위원장 후보, 김형상, 박형배 감사후보 등 많은 관계자들
베이커틸리 성도회계법인은 이달부로 기업재무자문에 정통한 강명석 전무(사진)를 기업재무자문본부에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명석 전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 학사와 미국 일리노이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PMG 산동회계법인을 거쳐 KPMG 독일에서 한국데스크 이사로 재직하며 유럽-한국 간의 다양한 크로스보더 기업인수합병 자문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KPIT Cummins Infosystems(현 KPIT Technology) 한국사무소 대표를 역임, 최근에는 자동차전장 개발회사인 케이에스에스 이미지넥스트에서 CFO를 역임해 자동차산업부문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베이커틸리 성도회계법인 관계자는 "최근 성도회계법인은 기업재무자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며 "강명석 전무의 영입을 통해 법인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학사, 미국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gne 경영학석사 ▷미국 공인회계사 ▷KPMG 산동회계법인 ▷KPMG 독일, 한국데스크 담당 대표(이사) 역임 ▷KPIT Cummins Infosystems(현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