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정가 일각에서 '일부 세무대리인들을 대할 때는 미리미리 알아서 조심하라'는 암시가 일부 직원들 사이에 은밀히 나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방청 및 일선 세무서 일부 관리자들이 '요(要)주의세무대리인'을 암암리에 공유하면서 직원들의 처신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는 것. 이는 세무사계 일각에서 벌어진 고소고발사건과 세무사회장 선거 이후 불복 사태 등 세무사계 돌아가는 상황을 접한 일부 세무관서 직원들이 '잘 못하면 되치기를 당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구설수에 휘말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생성된 현상이라는 전문. 한 일선 세무서 관리자는 "업무상 협조를 많이 받아야 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세무사들을 항상 고맙게 생각고 있지만 간혹 세무대리인으로 인해 일이 불거진 경우도 없지 않았다"면서 "세무사계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말이 많은 사람은 일단 경계심부터 생기는 게 사람의 심리 아니겠냐"고 애둘러 현재의 분위기를 설명. 또 다른 관리자는 "세무사회 내에서 고소고발이나 남을 비난하는 유인물 등이 나돌고, 심지어 전임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다는 등 말이 들릴때는 나도 머지 않아 세무사가 될 텐데 왜저러나 실망스러울때가 있었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민주당 광주시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은 17일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사진2] 김영록 회장은 산업은행 광주지점 앞에서 아침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청와대 앞에서,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국회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금호타이어가 국제적 투기자본에 매각되면 2년 안으로 5천여 일자리는 없어지고 중국에서만 생산 된다"며 "하청업체인 중소기업은 물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중소기업의 동반자인 680여 회원사를 대표해서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1인 시위를 했다"고 김영록 회장은 말했다. 또한 "경상남도에 있는 넥센타이어는 해외에 투자를 하지 않고 국내에 공장을 증설해서 국내에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든다. 금호타이어 역시 그래야 한다. 더블스타라는 중국기업이 인수한다고 하는데 이들이 국제적 위험투기자금으로 인수하게 된다면 금호타이어의 미래는 결국 쌍용자동차처럼 기술력만 뺏기고 설비자산을 중국 등 유리한 지역으로 옮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반대 입장을 누차 표명했음에도 해외 매각
한국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업무침해감시위원회, 자문위원회 등 34개 위원회 회직자 공개모집이 오는 20일까지 실시된다. 세무사회는 18일 회무에 참여해 세무사회원을 위해 봉사할 회직자를 추천 또는 자천에 의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창규 세무사회장은 “1만 2천여 전 회원과 함께 화합하고 통합하며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봉사에 뜻 있는 회원들의 참여들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세무사회 회직자 추천 요강 직 위 인원수 추 천 자 격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100명 내외 ㆍ본․지방회 회직경력이 있거나 고위 공직출신 회원으로서 세무사제도 개선 및 회 발전을 위해 자문해줄 수 있는 회원 공제위원회 공제위원 20명 내외 ㆍ공제금 지급여부 등을 심의하고 공제회 제도개선을 추진 할 수 있는 회원 사회공헌위원회 사회공헌위원 20명 내외 ㆍ자선단체에서 활동하거나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회원 여성세무사위원회 여성세무사위원 50명 내외 ㆍ여성세무사들의 상호 정보교류 및 회무에 적극 참여할 회원 분쟁고충조정 위원회 분쟁고충조정위원 15명 내외 ㆍ납세자가 세무사에게 불만, 고충, 피해에 대해 민원을 제기한 경우 분쟁사안을 원만하게 처리
중부지방세무사회 '이금주 집행부'가 꾸려졌다. 총무이사에는 허창식 세무사, 연수이사에는 송재원 세무사가 임명됐다. 또 연구이사는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을 지낸 고은경 세무사가 맡게 됐다. [사진2]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지난 13일 앞으로 2년간 회를 이끌어 나갈 이사 및 상무이사, 각 위원회 위원장 인선작업을 완료했다 중부회는 이날 한국세무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첫 확대임원회의 및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상무이사 및 각 위원회 위원장 임명동의를 거쳐 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지역세무사회장, 상무이사, 각 위원회 위원장에게 각각 선임증과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사진3]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으로 당선시켜 준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선거과정에서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업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회원의 심부름꾼이 되고자 한다"면서 "이사들과 지역회장, 그리고 위원장들께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금주 회장은 제20대 중부회장으로 출마하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중부지
내년 1월 의무 도입을 앞둔 IFRS15는 단순히 회사 재무제표의 변화만을 가져오는 것이 아닌 기업의 영업환경에 변화를 가져오는 비즈니스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도입영향 분석조차 진행하지 못한 기업들이 많다. IFRS15는 수익 인식을 위한 요건 및 금액, 시기를 결정하는 새 원칙을 제시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서(K-IFRS)로, 국제회계기준(IFRS)과 미국 회계기준(US GAAP)의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금융당국은 새 수익기준서 도입에 대한 기업들의 미흡한 준비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2017년 재무제표상 새 기준서 도입에 따른 상세한 영향 공시에 대해 감독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이에 삼정KPMG는 오는 1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기업들이 IFRS15 도입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 위원)가 'IFRS15 도입과 CFO의 당면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올 상반기 외부 분석기관이 진행한 미국 상장 대기업 370개사에 대한 IFRS15 도입 관련 공시사례 분석 결과를 살펴보고, 회계.세무.IT.전략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어떤 이슈가 있는
EY한영이 직원 복지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약속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서진석)은 지난 6일 진행된 예비 신입회계사 대상 법인설명회에서 구성원의 업무집중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사내 근무환경 개선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초년 회계사들의 경우 사회생활 적응과 자기계발 및 학습을 위한 시간을 보장해 준비된 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입사 후 1년간 전원 감사본부로 배치, 회계사로서의 필요한 교육과 경험습득 과정도 강화하도록 했다. 회계감사 기간 등으로 인한 비지시즌을 제외하면 일정시간대 법인 전체 사무실을 소등할 계획도 전했다. 근무시간 내 업무에 집중, 임직원들의 저녁시간을 보장하겠다는 설명으로, 향후 소등시간 역시 점진적으로 앞당겨 워크앤라이프 밸런스를 중시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차유급휴가 의무사용, 매월 1회 오후 조기 퇴근, 일주일 1회 캐주얼데이, 저녁식사 무료 제공 등 법인의 근무 문화 개선과 복지혜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Y한영에 근무하고 있는 회계사들에 대한 처우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우선
◇…세무사회가 백운찬 전 회장의 선거 결과 불복으로 인해 큰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를 지켜본 뜻있는 세무사들은 '누구든 회원들 뜻에 승복하면 되는 간단한 일인데 뭐가 그리 복잡한가'라고 한마디씩. 회원들이 뽑아준 새 회장을 전임 회장이 인정하지 않고 '선거 무효'를 걸고 나온 것이 원인인 만큼 지금이라도 선거 결과를 깨끗이 승복하는 것만이 문제를 푸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 특히 선거 당일인 지난달 30일 오전 선관위에서 '자격 박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다수결로 결정한 사안을 선거가 끝난 뒤에 다시 문제를 삼는 것은 '일사부재리'원칙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설득력도 없다는 것. '당선 무효'를 제기할 정도로 선거규정을 위반했다면 개표 전에 '선거 보이콧'이나 '자격 박탈'을 했어야지, 개표 결과 당선자가 확정된 뒤에 패자가 '당선 무효'를 주장하는 행위는 민주사회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또 677표차가 말해주듯 전폭적인 회원 지지를 받고 당선된 회장을 개표가 끝난 뒤에 인정하지 않을 경우, 이 후에는 선거때마다 패배한 쪽에서 이의신청만 하면 된다는 최악의 전례가 남을 뿐만 아니라, 결국 선거 자체가 무의미
한국세무사회 선출직 임원의 절반 가량이 소속해 있는 서초지역세무사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2] 11일 서울 양재엘타워 디아홀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서초세무서와의 부가세 확정신고 간담회, 한국세무사회장 당선 축하 등을 겸한 자리였다. 문명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세무사회의 역할은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 지방회와 본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만 바라보고 회무를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참석한 이창규 본회장과 임채룡 서울회장이 세무사회의 위상을 바로 세워 달라"면서 "서초회가 세무사회가 제자리를 찾는데 작은 밀알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명화 회장은 골프대회 및 산행 각각 2회 실시, 성대하고 알찬 송년회 개최, 서초세무서와 유대 강화 등 향후 추진할 사업도 소개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치사에서 "지난 임원선거에서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며 "작금의 사태를 빨리 매듭짓고, 올바른 길이다고 생각되면 묵묵히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서초회처럼 활성화된 지역회를 보면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 실추된 세무사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부단히
청주지역세무사회는 지난 10일 리오관광호텔 도성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석재 세무사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3] 이석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주지역세무사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가정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및 불우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역세무사회의 발전은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 며 “또한 세무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 이석재 회장은 간사에 정삼균 세무사를, 운영위원에는 문종호 세무사, 이범희 세무사, 조병환 세무사, 이수헌 세무사, 김기석 세무사를 지명하고, 앞으로 청주지역세무사회를 이끌어간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남복우 세무사가 감사패를, 이수헌 세무사는 공로패를, 청주지역세무사회가 선정한 청주세무서 친절 봉사직원은 여중구·김현태 조사관이 수상했다. 한편 정기총회를 마친 후, 청주세무서 차용철·이정호 과장이 참석해 부가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세무사들의 세무컨설팅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세무실무편람이 발간됐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는 7일 서울 원지동 소재 음식점에서 2017 세무실무편람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사진2]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은 세무사고시회는 그동안 회원직무교육 실시, 책자 등 조세자료 발간, 세무서식 및 증빙서철 보급 등 회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중에서도 세무실무편람은 세무사고시회의 간판사업이라 할 수 있는데, 그동안 세법개론 수준의 내용으로 발간되던 세무실무편람을 전임 집행부에서 노동법과 불복청구, 비거주자 등에 대한 원천징수, 상속 관련 세금문제, 세목별 신고체크리스트 등을 망라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폭 개편해 시판까지 하는 등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발간한 2017 세무실무편람은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 저자들을 세무사고시회 현 임원진들로 구성해 직전판과는 전혀 다른 회원들의 세무컨설팅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 2017 세무실무편람은 ▶세무컨설팅보고서 작성요령 ▶자본거래컨설팅 ▶건설업 관련 컨설팅 ▶성과분배금 관련 컨설팅 ▶연구개발비 관련 절세 포인트 ▶불복
박요주 세무사<사진>가 사회봉사 클럽인 국제로타리3710지구 신임 총재로 취임했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는 지난달 30일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박상근(생필체인 회장)총재 이임식과 박요주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요주 총재는 2017년7월부터 2018년6월까지 '점프 485운동' 전개를 통해 회원 증강 등에 나서게 된다. 박요주 총재는 "회원 증강과 재단기부, 각종 프로젝트 수행 등을 모든 클럽들이 목표로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회원의 뜻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총재는 "개인의 명예와 영광은 뒤로하고 오직 로타리와 지구를 위해 꽃과 열매가 아니라 뿌리와 거름과 물이 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특히 박요주 총재는 꿈이 없는 사람은 파도만 보지만 꿈이 있는 사람은 바다 건너 대륙이 보인다"면서 "총재로서 새로운 꿈을 안고 지구마다 로타리의 정체성 유지라는 목표를 향해 간단(簡單)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작은 거인'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박요주 총재는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광주서중, 광주제일고,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69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어 광주세무서 법인세과장, 광주지방국세청 소비, 총무
세무사회는 최근 세무사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부활시켰다. 이창규 세무사회 회장은 지난 7일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통의 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 자유게시판을 부활시켰다는 것을 보고 드린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저는 투명한 세무사회를 만들 것이며 공약사항을 하나하나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세무학회가 이달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중국세무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중 양국 세무학회가 마련한 이번 공동국제학술대회는 무엇보다 사드(THAAD) 배치로 인해 양국의 외교관계가 냉각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0년 제1회 한국·중국 공동국제학술대회로부터 이어져 온 근린우호관계에 기초해 원만하게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세무학회에 따르면, 양국 세무학회는 양국간 발생 가능한 조세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00명 이상의 한·중 양국의 세무학자들이 참여하는 한·중 공동 세무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다만, 지난 2003년과 2008년에는 SARS 및 사천성 대지진으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한국세무학회는 이같은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현재까지 약 1천여명에 달하는 중국의 저명한 세무학자 및 고위급 세무공무원들과 연례적인 교류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민간 차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국간 발생 가능한 조세분쟁을 예방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대중국 투자에 필요한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200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지난 6일 이사회와 상임이사회 개최하고, 이사 등 임원과 윤리위원을 선임하는 등 한국세무사회 제30대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해 공식출범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상임이사 및 이사회 구성원 등 제30대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사회에서 이창규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제30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으로 당선되어 취임하게 된 것은 세무사회의 하나된 모습과 소통·화합을 원하는 1만2천여 회원 모두의 소망의 결실”이라고 강조하고 “선거결과에 대한 불복 등 불법·부당한 현안들을 상임이사회와 이사회에서 투명하게 다뤄 논란을 불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새롭게 출범한 한국세무사회 제30대 집행부는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함은 물론 세무사의 업무영역 확대 등 미래비전적인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 상임이사 ▵총무이사 전태수 ▵회원이사 정동원 ▵연구이사 이규학 ▵법제이사 장기락 ▵업무이사 권오원 ▵전산이사 유재흥 ▵홍보이사 박병정 ▵국제이사 황영순 ▵감리이사 주영진 - 위원장 ▵
◇…지난 달 30일 세무사회 총회 현장에서 백운찬 회장이 회의를 마무리 하지 않고 회의장을 떠나버린 사실이 아름아름으로 세무사계에 퍼지면서 '참으로 아쉽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는 비판 목소리가 증폭. 당일 오후 이창규 후보가 회장에 당선 됐다는 발표가 있자마자 백운찬 회장은 인사말 한마디 없이 회의장을 떠나버렸다는 것. 개표결과를 지켜보며 신·구 회장의 악수를 기대 했던 회원들은 "당선자에게 축하 꽃다발은 아니더라도 인사 한마디도 없었다는 것도 그렇지만, 회장으로서 최소한 총회 마무리는 해 줘야 할 것 아닌가. 자신 외에 다른 사람 당선은 인정안하겠다는 것인가"라면서 "'아름다운 퇴장이 그렇게 힘들었나'라는 생각과 함께, 백 회장이 재선에 왜 실패 했는가를 함축적으로 확인시켜 준 것 같아 참 씁쓸했다'고 한마디씩. 한 원로 세무사는 "선거란 숙명적으로 승자와 패자가 있는 법 아닌가. 백 회장이 패배 후 당선자 손을 들어 주며 단합을 호소 했더라면 그나마 '아름다운 퇴장'으로 비춰질 수도 있었을텐데 그 기회마져 놓쳐 아쉽다"면서 "백 회장이 입버릇 처럼 말해 온 '반듯하고 당당한 세무사'는 한낱 허구 였단 말이냐"고 열변. 또 다른 세무사는 "회장으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