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천, 분당, 의정부, 강원도 등에 분포해 있는 세무사 5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무사계 현안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2]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26~27일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2017년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 회원세미나는 이금주 회장 취임 이후 지난 8월 130여명이 참석한 회직자 워크숍에 이은 최대 규모 행사로, 회장단․상임이사․이사․위원회 위원․지역세무사회장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에서는 세무대리 보수 적정화 방안에 관한 연구, 일자리 관련 조세지원제도와 성실신고확인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3] 이어 "세미나 이후 등산 및 골프대회, 만찬회, 지역세무사회별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회원 기대에 부응해 말없는 다수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회무를 집행하는 심부름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소통과
(재)석성장학회와 (사)석성1만사랑회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조용근 회장(前 천안함재단 이사장, 前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4일 서초동 재단 사무실에서 영화배우 고소영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2]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고소영씨는 앞으로 석성장학회와 석성1만사랑회의 다양한 홍보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우리 주위에 소외된 중증장애인들과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위한 '나눔과 섬김'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고소영씨는 위촉식에서 "조용근 회장님을 처음 뵌 것이 10여 년 전이다. 당시에도 '나눔과 섬김의 전도사'셨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정말 한결같으신 분"이라며, "조 회장님의 30년이 넘는 지속적이고 한결같은 '나눔과 섬김'에 감동받아 홍보대사를 자청했다"고 말했다. 조용근 회장은 행사를 마친 후 "고소영씨는 진정한 배려의 의미를 알기에 꾸준히 석성의 '나눔과 섬김'에 동참했을 뿐만 아니라 기부도 많이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연예인"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과 섬김'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석성'의 명실상부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잘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재)석성장학회는 1984년 무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AOTCA) 제15차 총회에서 세무사제도와 AOTCA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종신임기의 명예고문으로 선임됐다. [사진2]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24일 "AOTCA 제15차 총회에서 별도 안건으로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의 명예고문 선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명예고문은 AOTCA에서 최고 직위로서 임원회와 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특히 AOTCA는 회장 등 선임시 명예고문의 자문을 받아 선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오세아니아의 15개 국가 21개 단체로 구성된 조세전문가 국제기구로 매년 각 국가를 순회하며 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총회기간 동안 국제조세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각국의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에 대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정구정 전 회장이 이번에 AOTCA 명예고문에 선임된 것은 지난 2014년 대만에서 개최된 AOTCA 총회에서 한국의 세무사제도를 발전시킨 공로와 몽골 등에 세무사제도가 법제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아시아오세아
EY한영(대표․서진석)은 신입 컨설턴트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입컨설턴트는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 소속으로 고객 비즈니스 전략 수립, 운영 전략 수립, IT 컨설팅, 보안 및 리스크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나 학사학위 이상 소유자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디지털시대에 맞춰 인재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ematics) 계열 지원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서류접수는 11월12일까지이며, 11월말 1차 면접(실무면접-케이스 스터디), 12월 중순 2차 면접(심층 면접)을 거쳐 12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한 신입 컨설턴트는 내년 2월부터 EY한영 컨설턴트로 근무하게 된다. 입사지원은 EY한영 홈페이지(www.ey.com/kr)로 하면 된다. EY한영은 지난해부터 신입 컨설턴트 공채를 실시해 수십명의 컨설턴트를 채용했다.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는 올해 인터넷 전문은행, 금융권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국제회계기준(IFRS)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창호 어드바이저리 본부장은 "컨설
세무대학 출신 세무사 단체인 세무대학세무사회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가졌다. [사진2]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임재경)는 지난 20일 경기 여주시 소재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제6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선 골프대회에는 9팀 37명이 참가해 골프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경기에서는 손종식 세무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준 세무사가 '메달리스트', 배정용 세무사가 '다파상', 김익룡 세무사가 '다버디상', 윤종성 세무사가 '다보기상', 위현종 세무사가 '롱기스트상', 김경률 세무사가 '니어리스트상'을 각각 차지했다. 최다참가상은 1기에게 돌아갔다. 세무대학세무사회는 나눔과 봉사 및 연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국립세무대학출신 세무사 단체로,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삼정KPMG(대표․김교태)는 백운찬(61)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상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운찬 고문은 진주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세무서 과장(진주, 남대구, 동대구), 조세심판원장,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관세청장 등 세정․세제․심판 등 조세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세제실 근무 당시에는 조세특례제도과장․소득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 EITC추진기획단 부단장, 부동산실무기획단 부단장, 관세정책관, 재산소비세정책관을 거쳐 세제실장에 올랐다.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제29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삼정KPMG는 "백운찬 고문은 33년여간 세제를 다뤄온 조세전문가로서, 법인의 세무 및 관세 자문역량 강화와 납세자 권익보호, 세무회계제도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서초지역세무사회(회장․문명화)는 지난 18일 남여주CC에서 2017년 추계 서초세무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골프대회는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으며, 세무사 28명이 참석했다. 서초지역회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슬로건에 입각해 각 조 편성시 연령과 핸디, 성별에 상관없이 세무사들을 배정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문명화 회장을 비롯해 권혁일 세무사, 김옥연 세무사(여성세무사회장), 류덕환 세무사, 변춘수 세무사, 최승곤 세무사 등 노․장년층과 여성세무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3] 대회 결과 우승은 김욱 세무사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상은 곽재곤 세무사, 롱게스트상은 오종록 세무사, 니어니스트상은 송순석 세무사, 다버디상은 우종암 세무사, 다파상은 이형배 세무사, 다보기상은 최승곤 세무사, 행운상은 남궁창기 세무사가 각각 차지했다. 문명화 회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회원들끼리 소속감을 키우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다음달초 정기산행과 12월 송년모임을 통해서도 서초지역회원간 화합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년9개월 동안 세무대리인 징계자가 400명을 훌쩍 넘었다. 그러나 3년 전부터는 징계인원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앞서 지난 18일 기재부로부터 받은 '징계받은 세무대리인 사유별, 연도별 징계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금년 9월까지 세무대리인 징계인원은 422명에 달했다. [사진2] 연도별 징계인원은 2011년 55명에서 2012년 11명으로 대폭 감소했으나, 이듬해부터 다시 늘기 시작해 2013년 37명, 2014년에는 51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2015년에는 징계인원이 무려 121명으로 급증했다. 그러다 작년 90명, 금년 9월 현재 57명으로 조금씩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징계사유별로는 422명 가운데 78.2%인 330명이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 위반이었다. 이어 '제12조5 사무직원 관리소홀'이 50명, '제16조 영리․겸직 금지' 20명이었다. 세무대리계 고질적인 병폐인 명의대여('제12조3 명의대여 등의 금지') 금지 위반은 11명이었으며, 뒤이어 '제12조2 탈세상담 등의 금지' 7명, '제12조4 금품제공 등의 금지' 위반이 4명 순이었다. 세무대리인 징
관세법인 청솔(대표관세사·여주호)은 지난 18일 전략물자관리원의 담당연구원을 초빙,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략물자 판정이론 및 실무와 사례연구 토론을 진행했다. [사진2] 관세법인 청솔은 이번 전략물자교육을 통해 화주들에게 수출신고 전 전략물자 해당여부 판정방법은 물론, 미이행시 대외무역법 및 전략물자수출입고시에 의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성실하게 안내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쌓는데 주력했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담당연구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략물자에 관련한 평소 궁금한 사항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세법인 청솔 관계자는 “이번 전략물자관리원의 방문교육을 통해 화주들에게 자사 수출물품이 전략물자로 도용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하게 판정하여 법과 고시에서 정한 규정 외의 용도로 쓰이지 않게 관리하도록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판정시 이중용도로 비해당되더라도 관리원의 사전판정을 통해 정확하고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업체에게 유익함을 알려줄 수 있는 것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세법인 청솔은 국내 관세법인 가운데 종합우수관리업체(AEO) AA등급을 취득하는 등 우수 공인업체로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이 자신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 회장은 지난 13~14일 강원도 용평에서 공약사항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임원워크숍을 갖고,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여부 점검과 함께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사진2] 임원워크숍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세무연수원장 등 상임이사들이 참석했으며, ▶업무영역 확대 등 제도개선 ▶세무사 위상제고 ▶회원서비스 제고 및 회원고충 해소 ▶투명한 한국세무사회 구축 ▶명의대여와 무자격자 세무대리 행위 근절 등 5개 분야에 대해 세부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또한 공약사항별로 우선 순위를 정하고, 단기간에 추진이 어려운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행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일반회비 50% 인하, 소모성 경비 절감 등 우선적으로 추진할 공약에 대해서는 세부 추진 일정 등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 존치, 변호사의 세무사자동자격 폐지, 성실신고세액공제액 인상 추진, 세무사랑Pro 데이터 변환 서비스 제공 등 당면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창규 회장은 "회원들과 한 약속
앞으로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개인사업자의 '사업용 신용카드 매입내역'을 분기별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18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납세협력비용 감축과 국세행정 개선 차원에서 6개월 단위로 제공되던 개인사업자의 사업용 신용카드 매입내역 조회가 앞으로는 3개월 단위로 이뤄진다. 이번 조치는 한국세무사회의 지속적인 건의 결과로, 그동안 국세청은 과세자료제출법에 따라 과세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기관에 신용카드회사가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 등을 이유로 사업용 신용카드 매입내역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세무사회는 "세정 개선 건의는 세무사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며, 특히 개인사업자의 사업용 신용카드 매입내역 조회도 법인사업자처럼 분기별로 가능해져야 회원업무 편의는 물론 납세자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다"며 분기별 매입내역 조회를 강력 건의해 왔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달 28일 세무사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그동안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인 1월과 7월 연 2회만 제공하던 개인사업자의 사업용 신용카드 매입내역 조회를 10월부터는 분기별로 제공키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때에 반년치 자료를 한꺼번에 처리하지 않아도 돼 업무처리도 훨씬 편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6년 동안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중 미공개정보이용 위반 건이 2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2012.1~2017.6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6년간 불공정거래 사건 901건이 조치됐고, 이중 미공개정보이용 위반 건은 총 218건(24%)에 달했다. ○위반내용별 불공정거래 적발 추이(단위: 건. 출처:금융감독원) 구 분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 ’17.6월 부정거래행위 56 39 24 13 16 4 시세조종 78 57 53 28 35 8 미공개정보이용 41 43 39 35 47 13 대량․소유주식변동보고 30 48 43 37 24 8 단기매매차익취득 6 5 3 3 4 2 기 타 4 7 9 9 23 7 무혐의 28 30 24 47 23 14 합 계 243 229 195 172 172 56 *동일한 사건에 2개 이상의 위반혐의가 있는 경우 가장 중한 혐의로 분류 위반 내용별로는 ▷시세조종 259건(29%) ▷미공개정보이용 218건(24%) ▷대량․소유주식변동보고 190건(
EY한영(대표이사․서진석)이 지난 14일 인천시 서구 아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7회 4대 회계법인 친선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EY한영,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삼정KPMG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사진2] EY한영 공식 야구동호회인 'EY야구단'은 예선전에서 딜로이트안진을 11대 8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EY한영은 결승전에서 삼정KPMG를 13대 5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회 MVP에는 EY한영 인사팀 이승수 사원에게 돌아갔다. 팀의 5번 타자이자 포수와 좌익수로 활약한 이승수 사원은 2경기에서 2루타 3개를 포함해 모두 4안타를 뽑아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EY야구단의 한용주 단장은 "성장세가 무서운 EY한영처럼 EY야구단도 7번의 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하며 4대 법인 야구대회에서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업계에서 경쟁을 떠나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회계법인간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뜻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일세무사친선협회(회장․김정식)는 지난 1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한우호세리사연맹과 한일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사진2]김정식 회장은 합동회의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한일세무사친선협회와 일한우호세리사연맹의 교류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많은 회원들이 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3]이날 합동회의는 연수회,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회에서는 우리나라 최세영 세무사(협회 사무국장)가 ‘비거주자의 상속세 신고와 재산 반출’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합동회의에는 우리나라에서 김정식 회장을 비롯해 김면규 명예회장, 정영화 고문, 최원두 자문위원, 최세영 사무국장과 신재봉 주일대사관 서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마스다 회장, 와타나베 후미오 정치연맹 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조용근 (재)석성장학회 회장은 지난 14일 부여고등학교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중 한 명인 故 민평기 상사의 흉상제막식에 참석해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2] 이날 행사는 故 민평기 상사의 모교인 부여고등학교 나라사랑동산에서 진행됐으며, 천안함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은 내빈 자격으로 초청됐다. 조 회장은 국가를 위해 산화한 故 민평기 상사의 넋을 기리고자 선행을 해 추천된 부여고등학교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석성 선행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 회장은 "故 민평기 상사와 같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故 민평기 상사를 포함한 천안함 46용사 모두가 우리들의 자녀이며, 영원히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재)천안함재단은 지난 2010년 3월26일 천안함폭침 사건 이후 국민성금 395억원 중 유가족에게 지급한 250억원을 뺀 나머지 145억원을 기금으로 2010년 12월 설립돼 46용사의 공훈을 기리고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선양하며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드높이는 사업을 하고 있다. 조용근 회장은 천안함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돼 6년간 무보수로 봉사하고 헌신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