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공인회계사회(회장·박 현)는 지난 13일 청주지역세무사회(회장·이석재), 동청주지역세무사회(회장·강병욱)와 합동으로 회원 상호간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동반산행 행사를 가졌다. [사진2] 이날 산행은 청주에 위치한 상당산성을 2시간여 산행하면서 그동안 과중한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업무협력으로 공생하는 방안에 대해 회원들간에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산행을 즐겼다. 행사를 주관한 박 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계사와 세무사는 동종 업종으로 견제보다 서로간 공생해야 한다”며 “이번 등반산행으로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업무협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동반산행 행사에는 청주지역세무사회 이석재 회장과 동청주지역세무사회 강병욱 회장, 충북공인회계사회 박 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청주·동청주지역세무사회와 충북지역공인회계사회는 2006년부터 매년 산행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지역공인회계사회에서 주관했다.
수습 세무사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한국세무사회 주관 실무교육이 다음달 4일부터 내년 6월8일까지 실시된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3일 2018년 세무사 실무교육 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실무교육 신청대상은 세무사법 제3조 제1호에 해당하는 자로, 교육접수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다.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세무사 자격증 사본과 교육비를 내야 한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지난 8일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회장․타케베 미치타카)를 방문해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2] 중부지방세무사회와 구주북부세리사회는 1994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또는 격년으로 교차 방문하면서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관련정보를 교환하고 회(會)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타케베 미치타카 회장이 이번에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고 "격년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세제도와 세무사(세리사) 제도를 연구 논의하는 등 많은 노력으로 양국의 제도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이 자리를 빌려 양국의 역대 회장과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문화를 비롯한 경제·조세제도 등 여러 면에서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를 연구 검토하고 좋은 점은 자국의 제도에 접목시켜 제도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사진3] 타케베 미치타카 회장은 "세리사 업계
(사)한국납세자연합회는 오는 12월 1일 납세자포럼을 열고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 당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리는 포럼에선, ‘부동산세제,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정지선 서울시립대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지난 8일 추계 체육대회 행사를 'YES! 2017', '멋진 만남', '행복 나눔'이란 슬로건으로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가졌다. [사진2] 이날 체육대회 행사에는 이영근·송철우·김성겸·최상곤 고문 ,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 곽수만 부회장, 이동일 연수원장을 비롯 회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준데 감사를 표하고, "화창한 날씨속에서 경기를 가지게 돼 기쁘고 추계대회 슬로건처럼 '멋진만남', '행복나눔'의 자리가 돼 달라"고 밝혔다. [사진4] 이어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부산세무사회 회원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세무사랑PRO’, ‘한길TIS백업프로그램’ 보급사업에 부산 회원들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참가회원 전원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청백 릴레이, 낙하산 메고 달리기 등의 경기를 청·백팀을 나눠 진행했다. 체육대회 결과는 청팀(부산진 제외한 부산지역회7곳(주장·강동우 세무사))이 우승, 백팀(부산진,시외(주장·공석배 세무사))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전회원 대상 추첨행사가 진행됐으며 1~3등에게
부가세 신고, 법인세 결산, 원천세․4대보험 신고에 필요한 제반 기초자료를 수집한 후 가공․제공하는 'IT 기장서비스'가 개발됐다. 주인공은 '자비스 세무지원'으로, 기존 세무기장서비스에 IT시스템을 접목해 간편하게 세무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쉽게 얘기하면 민간기업의 세무회계프로그램에 입력하는 기초 데이터 정리작업을 위해서는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데, '자비스 세무지원'은 자료를 더 편한 방식으로 자동 수집하고, 타이피스트를 통해 정리된 각 증빙의 거래처 정보, 회계계정 분류내용을 정리해 세무사나 담당 직원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온라인 시스템에 경리직원을 두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자비스 세무지원'을 개발한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로부터 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는지, 세무사․사업자에게는 어떤 편리한 점이 있는지 들어봤다. [사진2] □'자비스 세무지원'은 어떤 배경과 필요성에서 개발된 건가? "세무업무 처리를 위해 인력으로 해결해 오던 밑 작업들이 많습니다.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각종 종이영수증(택배영수증, 간이영수증, 직원 개인카드 영수증 등)은 여전히 모아서 수기로 입력해야 하며, 업무를 효율화하기
EY한영(대표이사․서진석)은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11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열고 김윤 삼양그룹 회장을 비롯한 총 6명의 기업가에게 상을 수여했다.[사진2]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EY가 매년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수여하며,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약 6개월에 걸쳐 6가지 평가 기준(기업가 정신, 재무성과,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개인적 품성 및 사회적 기여도)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최고 영예의 마스터상은 김윤 삼양그룹 회장에게 돌아갔다. 산업 내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산업 부문 수상자에는 이재하 삼보모터스그룹 회장과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라이징스타 부문은 이윤용 와이엠씨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에는 넥센타이어(주)의 강병준 회장과 강호찬 대표이사 부자에게 돌아갔다. 마스터상을 수상한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그동안 공직에서 습득한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달 강남세무서 조사과 조사팀장을 끝으로 25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한 유동수<사진> 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다. 유 세무사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130길 23 평해빌딩 201호에 '유동수 세무회계'를 오픈, 납세자 권익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국세공무원 생활을 아무 탈 없이 마치고, 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아껴주신 선후배, 동료, 지인들 덕분"이라며 주변에 고마움부터 전했다. 그는 국세청에 근무하는 25년 동안 깔끔한 업무처리와 활달한 성격 덕분에 따르는 후배들과 챙겨주는 선배들이 많았다. 유 세무사와 같이 근무했다는 모 세무서 직원은 "외모에서 풍기듯이 성격이 쾌활해 모든 직원들과 격의 없이 잘 어울렸고, 업무처리는 아주 깔끔했다"고 귀띔했다. 그는 25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 중 14년 가량을 일선세무서 조사과에서 근무한 '베테랑 조사관'이었다. 강남․마포․반포․영등포․양천․구로․안양세무서 등 수도권 일선세무서
KDI국제정책대학원이 몽골 국세청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세정책 역량강화과정'에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2]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지난 1~10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몽골 국세정책 역량강화과정'을 개최했다. 이 과정에는 새흥촐론 던덕 몽골 국세청 내무감사국장을 비롯해 국세공무원 22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과정에는 유일호 前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해 최광 前 보건복지부장관, 박노욱․전병목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 이원식 한국재정정보원장,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 조규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 송대희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조정원 세무사(상록세무회계사무소) 등 조세·재정정책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특강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조세·재정정책은 물론 부가가치세, 재산제제, 국세행정 전자시스템 등 부문별 주요 사례에 대해 특강했다. 지난 8일에는 재산세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재산제세 강의는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하다 명예퇴직 후 현재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정원 세무사가 우리나라의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에 대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고지석)는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 소노펠리체 3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금년도 결산안, 내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정기총회에 앞서 세무사 업무수행에서 꼭 필요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에버노트 사용법’에 대한 특강도 실시한다. 에버노트 앱을 활용하면 세무관련 자료를 별도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심사청구이유서 등 일반문서 작성은 물론 수필이나 책을 쓸 때도 편리하다. 고지석 회장은 "석박사회원들과 친목도 다지고 세무사에게 유익한 앱 특강도 마련했으니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구재이)은 오는 15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민주연구원(원장․김민석)과 공동으로 '조세개혁,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문재인 정부의 세제와 세정분야 개혁방안을 논의하는 조세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추계학술대회를 겸한 이번 조세정책 토론회의 발제는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 김진영 민주연구원 연구위원, 신승근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참석하며 정부 측에서 박지웅 기획재정부장관 정책보좌관, 양병수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조세개혁 방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에 즈음해 '과세형평 제고 및 납세자 친화적 세정 구축'이라는 조세분야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조세정의와 소득재분배를 달성할 수 있는 조세․재정제도 도입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 세무조사제도의 객관화 등 세무행정 개혁방안도 논의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강병구 인하대 교수는 현재 국세청 국세행정개혁TF 단장을 맡고 있어 국세행정개혁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청취해 반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한국조세연구포럼 구재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현재 기업이 자율적으로 공시하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외국인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2017 회계개혁' 글로벌 투자기관 IR에 참석해 "정부는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의 지배구조에 관한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장사들의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선진국의 제도가 아직 우리 기업환경에 뿌리내리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회계부정 등은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회계업계는 전면적인 핵심감사제 도입을 준비하면서 감사품질관리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는 감리시스템을 선진화하고 감독의 보완수단으로 감사인 지정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회계정보와 함께 지배구조도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개별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평가도 보다 신뢰성 있게 이뤄지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아울러 "한국 정부는 스튜어
금융위원회는 외부감사법 전면개정 후속조치를 위한 회계개혁 TF를 통해 연내 감사인 지정제 개선방안 등 주요 정책을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외국인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2017 회계개혁' 글로벌 투자기관 IR에 참석해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회계개혁TF는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12일 출범했다. 금융위는 아울러 연내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및 기업지배구조 공시·평가 강화를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협력해 외국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국내 기업경영 투명성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IR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뉴시스 제공>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는 오는 24일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47기 사업보고 및 결산안 심의, 제48기 예산안 심의, 회칙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회비징수규정 개정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기총회 안건 처리 후에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며, 회원 화합을 위한 '회원의 밤' 행사도 개최된다. 정기총회 참석자들에게는 '2017 금융상품과 세금' 책자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고시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제54회 신입회원 환영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18년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수가 최소 850명으로 결정됐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정부종합청사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공인회계사 자격제도 심의회를 개최해 내년도 선발인원 수를 결정하고 '공인회계사' 명칭 관련 규율방안 등을 심의했다. 우선 내년도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은 최소 850명으로 결정했다. 회계학회 연구용역 결과, 외부감사 시장상황, 실무수습기관 수용능력, 회계개혁 정책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인원 수를 최소 850명으로 결정했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위원회는 외부감사법 전부 개정 등에 따라 외부감사대상이 확대되고, 기업과 회계법인의 내부회계관리·감사품질에 대한 규율이 강화되는 등 회계사 수요 증가 요인이 상당한 점을 감안했다. 다만 실무수습기관 수용능력에 한계가 있고 휴업회계사 비중이 높은 점, 회계·세무 전문인력 수가 선진국 수준에 근접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회계사 선발인원 수를 세무사 선발인원과 함께 단계적으로 감소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수는 외환위기 이후 회계투명성 제고, 회계전문인력의 진출분야 다양화 등을 확대 기조가 유지돼 왔다. 2001년에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선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