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1일 거창세무서를 끝으로 관내 18개 세무서 방문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15일 부임한 이동신 청장은 일선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납세자와의 간담회 등 바쁜 외부 일정 속에서도 7월23일 해운대세무서를 시작으로 부산청 관내 18개 세무서 방문을 이어나갔다. 이동신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직접 세정현황을 점검하고 관서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챙겼다. 하반기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집행과 연도말 마무리도 강조했다. 업무보고시에는 일선 팀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 청장은 “직원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들여다 보고 고민해 최대한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지방청 소관부서에서 검토한 내용을 하나 하나 꼼꼼히 보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그 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부산청 커뮤니티 ‘갈매기’에 게시했다. 이동신 청장은 또한 각 과를 일일이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서로가 소통해 공감하고 납세자가 신뢰하는 세정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2일 부산진구노인복지관(관장·김익현)을 방문해 사회봉사단과 어르신 300여명에 점심 배식, 뒷정리 등 사랑나눔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1천500명분 식대를 기부했다. [사진1] 이날 이동신 부산청장과 직원들은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맛있게 드세요"라는 따뜻한 말과 함께 배식활동을 진행하고, 테이블 정리를 비롯해 식판 설거지를 했다. 부산청은 해마다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연탄나눔행사, 사회복지단체기부,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등 사랑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청에서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2일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세무 불편사항이나 고충사항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명준 서울청장은 이날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회장·박용만)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재영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가파른 인건비 상승, 소비침체로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기업 현장의 상황을 보다 세심하게 살펴서 세정운영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소상공인 조세감면기준 재검토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대상 업종 확대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김명준 서울청장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세무 현안과 지원 정책을 소개하면서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세무 불편사항이나 고충사항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최재영 서울경제위원장(강남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박재환 도봉구상공회 회장, 이홍원 강동구상공회 회장, 김수영 성북구상공회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세미나2실에서 '한-미 FTA 원산지 검증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산지 검증은 FTA 상대국이 FTA 관세 혜택을 받은 물품이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사후확인하는 절차다. 원산지 요건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하면 수출기업은 상대 수입업체로부터 특혜관세 배제 등을 이유로 구상권 청구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한-미 FTA는 업체가 자율적으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수출업체의 원산지증명 대비가 충분하지 않아 상대국의 검증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광주세관은 이날 설명회에서 최근 미국 관세당국의 검증동향과 사례를 설명하고 그에 따른 대응방안과 원산지 관리방법 등을 안내한다. 한편 광주세관은 수출업체의 원산지 판정 부담경감 및 원활한 FTA 활용을 위해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세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철 청주세무서장은 지난 19일 벨포레리조트 세미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김상순) 주관으로 개최된 충북여성 CEO 포럼에 참석해 "성실하게 신고한 기업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청주서에 따르면 윤상철 청주서장은 이번 포럼에서 "성실하게 신고한 기업이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청주서 법인팀장은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해 법인세 정기세무조사 선정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서는 앞으로도 경제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무민원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세무불편 등을 과감히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 네팔, 태국 등 3개국 직원 6주간 교육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소장·정윤성)는 21일 WCO 지역분석소(이하 RCL) 분석전문가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4일부터 6주간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회원국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진1] WCO는 세계 각국의 수출입물품에 대한 분석업무 기술 향상을 위해 분석기술이 우수한 4개국 분석소를 WCO 지역분석소(RCL)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한국, 일본, 멕시코, 러시아가 지정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지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관세분석소가 지난해 WCO 아시아⋅태평양 RCL로 지정된 후 처음 운영한 것으로, 세계 관세분석업무 역량 강화 및 분석기법 표준화를 위해 WCO 개발도상국 세관 직원들에게 우수한 분석기법 및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달 7일부터 벨기에 브뤼셀 WCO 본부에서 1주간 연수 후 진주 중앙관세분석소에서 11월 21일까지 6주간 실시됐다. 아제르바이잔·네팔·태국 세관 분석전문가 3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기획재정부, 관세청에서 분석 및 품목분류 전문가를 초빙해 수출입물품 분석기법, 품목분류 등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20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을 포함한 나누리회 직원들은 연말을 앞두고 인천시 중구 도원동 부근 저소득층 5개 가구에 따뜻한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의 재원은 인천본부세관 봉사동아리인 '나누리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민지 관세행정관은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기쁨을 느꼈고,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과 쌀 기증, 관내 저소득장애인 11가구에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한재연)은 지난 19일 진천·음성상공회의소와 릴레이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1] 이날 한재연 대전청장은 오전에 진천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오후에는 음성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을 이어갔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접대비 적격증빙 수취금액 기준을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해 줄 것과 일본 수출규제로 자금압박의 간접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신고내용 확인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세정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재연 대전청장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직·간접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 납기연장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 한 대전청장은 간담회 이후 벤처·혁신기업을 방문해 성장하는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대전청은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유익한 세무정보 제공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평가분류원(원장·신현은)이 관세분야 연구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 '2019년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및 판례평석 공모전'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공모전 결과 관세평가 부문 대상은 김연종·서창희·이재혁 관세사(법무법인 율촌 관세팀)가, 품목분류 연구논문 부문에서는 김태윤·이대로 관세사(익스피다이터스 통관취급법인 외)가 대상을 판례평석 부문 대상은 김태형 회계사(법무법인 화우)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연구논문 공모전은 관세 부과의 기초가 되는 ‘관세평가’(과세표준)와 ‘품목분류’(관세율)에 대한 학술적·법리적 연구를 통해 다양한 무역거래 형태와 신상품의 등장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난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방점을 뒀다. 또한 그동안 납세자와 세관당국 간의 불복이나 쟁송 과정에서 쟁점이 됐던 관세평가 이슈에 대한 법리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판례평석 공모전을 포함하는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관세사, 변호사 등 전문직과 대학교수 및 학생, 전·현직 세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연구논문 공모전 관세평가 부문 대상은 김연종·서창희·이재혁 관세사(법무법인 율촌 관세팀)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대전지방국세청(청장·한재연)은 지난 15일 청남대에서 새내기 직원 및 소통멘토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새내기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1]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임용된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세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우수 중간관리자 및 창의인재로 선발된 소통멘토 16명이 같이 참여해 팀빌딩 및 소통트래킹을 함께 했다. 또한 도예가 박기열 교수의 예술인문학 특강 및 아카펠라그룹 '나린'의 축하공연을 통해 정서적 공감과 행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간에는 선배직원 및 가족들이 보내준 깜짝 응원영상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돼 참가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2] 한재연 청장은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 하며 "새내기 직원들이 올바른 공직생활의 기준을 세우고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국세청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청은 앞으로도 신규직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종기)은 지난 14일 2층 회의실에서 해운대리점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1] 경남남부세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비 감시대책 및 관세국경 관리 변화 등을 설명하고 최근 국내·외 위험동향 등을 전파해 대테러 경각심을 고취했다. 아울러 사회안전 위협·테러 관련물품 반입 방지를 위해 우범선박 주변 순찰 및 선원 동태감시 강화, 휴대품 및 신변검색 철저, 상황 발생시 신속한 세관신고 등 MOU 체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15일 정부청사 내 대회실에서 광주광역시청,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을 맞이해 불법·부정 농수산식품 단속실태, 단속기법 공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간담회는 올 한해 국내 농산물 작황부진으로 인한 배춧값 상승 등 식자재 재료비 인상으로 부정수입 농수산식품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구체적인 단속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2020년도 원산지표시위반식품의 효율적 단속 방안을 모색하고 단속기법을 공유하는 등 유관기관간 정보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김장철을 맞아 수입산 김장재료 등의 원산지가 둔갑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동안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공유, 합동단속 등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소비자 보호, 국내생산 농가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세관(세관장 임병철)은 15일 논산 소재 ‘강경젓갈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입산 젓갈류에 대한 유통이력신고 및 원산지표시 방법을 홍보했다. [사진1] 이날 대전세관은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전통젓갈시장을 만들기 위해 젓갈류 등에 원산지 표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안내문을 통해 수입물품의 원산지 표시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대전세관 관계자는 "젓새우 어획량 감소로 인한 가격 폭등과 김장철 성수품 수요가 많은 시기를 틈타 일부 상인들이 원산지표시를 위반하는 행위가 급증할 것을 우려해 홍보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도 정착과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최정욱)은 15일 부평국가산업단지에서 인천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와 기업친화적 세무환경 조성 및 성실납세 지원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1] 이날 협약식에는 정연주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인천광역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박술목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23일 인천청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한 세정지원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마련하고 이를 종합적·체계적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됐다. 향후 2년간 △개정세법 안내 △연말정산 교육 △세금안내 리플릿 제공 △성실납세 지원·홍보 △정책제안 의견 수렴에 공동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인천청은 앞으로 기업운영에 필요한 세무정보 및 세정현안을 적극 제공해 세금 궁금증 해소와 성실납세 지원에 나서고,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정연주 인천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인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와 세정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방적 세정지원이 아닌 소통을 확대해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술목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북부산세관(세관장·오상훈)은 지난 14일 지역 핵심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민·관 관세행정발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1] 이번 정례회의에는 에스앤티모티브, 동국제강, 풍산 등 수출기업 11개사 및 관세사 2개사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수출통관 절차 개선 등 다양한 규제혁신안 및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FTA, 환급 등에 대한 최신 행정정보를 공유했다. 오상훈 북부산세관장은 "민⋅관 관세행정발전협의회가 지난 5월 출범한 이래 성공적인 평가를 받아 정례회의로 자리잡았다"며 "협의회 논의사항이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북부산세관은 이번 협의회 개최와 더불어 ‘수출기업 현장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중소수출입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규제혁신으로 지역산업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