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제영광)은 지난 3일 청렴우수부서, 우수직원 및 청렴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를 선정, 시상했다. 올해의 청렴 우수부서에는 부산세관 심사국 심사정보과가, 올해의 청렴 우수공무원은 부산세관 신항부두통관과 박원록 관세행정관이 영예를 안았다. 부산세관 심사정보과는 FTA 사후적용 신청 자동심사제를 추진해 부정청탁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 관세행정 운영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박원록 관세행정관은 평소 소통하는 마음가짐으로 민원업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청렴열매 조성 등 직원들의 청렴의식 내재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반기 청렴 우수부서로는 부산세관 자유무역협정과와 마산세관 통관지원과를 각각 선정했다. 부산세관 자유무역협정과는 관세사, 수출입업체 등과 민·관합동 청렴간담회 개최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규제개혁 과제 발굴 등 청렴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마산세관 통관지원과는 대청마루 프로젝트를 기획해 청렴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하반기 청렴 우수공무원으로는 이성임 관세행정관과 이라경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성임 관세행정관은 현장중심 적극행정 구현으로 기업의 ‘칭찬합시다’에 소개돼 세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오는 11일 광주지방합동청사 3층에서 광주권역 內 수입업체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납세도움정보서비스'의 조회, 활용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납세도움정보서비스'는 관세청이 보유한 세적자료, 외환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기업의 납세오류 가능성을 진단하고, 기업이 납세오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납세자 케어 프로그램이다. 관세청은 기존에는 세관에 요청한 업체에 대해서만 이메일로 도움정보를 제공했으나, 지난달 26일부터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한 웹서비스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모든 수입업체 뿐만 아니라 신고 대행 건에 대해 관세사도 납세도움정보를 직접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관은 이에 따라 보다 쉽게 자사의 납세도움 정보를 확인하고 스스로 납세사항을 점검해 납세오류로 인한 사후추징, 가산세 등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수입업체 임직원, 관세사 및 그밖에 관세행정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납세도움정보로 인해 기업의 성실신고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본부
김광호 광주세관장은 4일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무역학과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FTA 시대 관세행정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세관장은 관세청 및 광주세관 소개, FTA 체결현황 및 확산배경,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FTA시대 수출입기업을 위한 관세청의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강의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학생들의 향후 진로에 대한 의견 교환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김 세관장은 "무역학과 학생으로서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미래인재가 되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광주세관은 FTA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지속적 정보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성장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해서는 세정차원에서 최대한 뒷받침하고, 보다 세심한 세정지원을 하겠다.”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3일 김해상공회의소(회장·박명진) 초청 간담회에서 "소통과 공감의 자세로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해 세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역 기업인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고 있는 세정 관련 애로사항 및 국세행정에 대한 건의를 청취했다. 이후 부산청이 세정 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국세행정의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동신 부산청장은 도시락을 먹으며 국세행정 관련 기업애로, 건의사항 등에 대해 참석한 경제인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상의는 성실납세 협약제도 신청요건 완화, 중소기업 공장이전에 대한 세제 감면,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개별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계속되는 미·중 무역전쟁 여파와 일본의 무역갈등 등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 국내경기 둔화에 따른 매출부진, 임금상승 등 기업환경 악화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환경을
부산본부세관(세관장·제영광)은 지난 3일 직원들과 함께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구입한 연탄 2천장을 제영광 세관장과 직원 40여명이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제영광 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늘 돌아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세관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이외에도 직원 봉사단체 등을 중심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결손가정 등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조은정)은 3일 서울세관에서 관세·무역 관련 5개 유관기관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연구에 관한 정보교류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세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한국관세사회, 관세학회,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국제원산지정보원, 한국AEO진흥협회 등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은 자유무역협정(FTA) 확산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무역 관련 교육의 획기적 변화와 질적 제고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들 기관은 관세·무역 분야의 연구 협력, 교육과정 자문 및 공동 개발, 교수법·교육 관련 정보교류 확대 및 강사 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효율적인 업무협약을 위해 관세분야 합동포럼 개최 등 협약기관과의 상호 관심분야 및 교육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조은정 관세연수원장은 이날 체결행사에서 “수출기업 총력 지원과 국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은 관세공무원과 민간이 함께 할 때 시너지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지난 1일 부산 APEC 누리마루에서 중국 청도·제남세관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동성에 위치한 청도세관은 청도, 연태, 위해 등을 관리하는 중국 3대 세관 중 하나이며, 제남세관은 산동성 자유무역시험구를 관할하는 세관이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부산시와 산동성 청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부산과 청도 경제협력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부산세관과 중국의 청도·제남세관은 안전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세관 당국간의 협력이 한층 강화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협력 관계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수출입기업의 통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상호 노력 ▲밀수 단속과 지식재산권 보호에 관한 정보 교류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 상대방의 AEO 업체에 대한 통관 혜택 부여와 협력 이행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노력 ▲ 수출입 화물 관리를 위해 양국의 화물관리 기법 등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세관은 협력사항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정기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소속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세미나 개최 등 능력배양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영광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9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상공인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순박 청장, 박종희 조사1국장, 정규호 성실납세지원국장을 비롯한 대구청 간부들과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등 대구지역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권순박 청장은 간담회에서 "미·중 무역마찰과 일본 수출 규제조치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신속·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정기조사 축소, 간편조사 확대 등 세무부담을 완화해 중소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을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청장은 또한 "앞으로도 지역기업인들과의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해 세정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지역기업들의 세무애로 해소와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이 오는 29일 시작되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광주·전남지역의 해외직구 반품에 따른 환급현황과 환급절차를 안내했다. 28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민이 해외직구 반품으로 되돌려 받은 환급금은 매년 증가해 올해 10월 누계 환급금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상승한 5천300만원이며, 건당 평균 환급액은 10만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의류(42.7%), 신발(25.2%), 가방(22.9%) 등 패션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신발 반품에 따른 환급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영국(61.5%), 독일(23.3%) 등 유럽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환급액의 89.6%에 달했다. 특히 독일은 환급액이 전년 대비 78.7% 늘어났다. 뒤이어 미국(6.1%), 홍콩(4.2%)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한 물품을 하자 등의 사유로 반품할 경우에 개인화주 직접 수출신고 및 환급절차를 통해 수입 당시 납부한 세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특히 "개인화주 직접 수출신고와 간소화 환급신청 제도를 적극 이용해 해외직구반품시 환급금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국내 유일 메모리웨이퍼테스터 제조기업인 와이아이케이(주)는 중소기업으로, 그동안 웨이퍼테스터 제조에 사용하는 원재료를 수입하면서 관세법 제89조의 세율불균형물품 수입관세 감면을 받아 왔다. 그러나 내년부터 회사규모가 중견기업으로 변경돼 기존 관세감면 혜택이 종료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민이 깊어졌다. 그러다가 천안세관(세관장·김석오)의 컨설팅을 받고 최근 보세공장 특허를 받아 내년 1월부터 운영하게 됨에 따라 원재료 수입에 부과될 관세를 연간 20억원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보세공장은 수입하는 원재료를 관세보류 상태로 사용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세관장이 특허한 구역이다. 세금 납부유예로 기업 자금부담을 줄여주고, 수출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기업 수출지원에 효과적인 제도이다. 주재훈 와이아이케이(주) 사장은 "회사가 중견기업이 됨에 따라 더이상 관세감면을 받을 수 없게 되어 고민하던 중 천안세관의 컨설팅으로 보세공장 특허를 받아 관세부담 없이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세관은 "미국·일본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메모리웨이퍼테스터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제조회사인 와이아이케이(주)가 보세공장 특허로 관세부담을 해결하고 국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27일과 28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융합산업로드쇼'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세관은 광(光)산업 분야를 기업지원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 로드쇼 기간 중 운영되는 상담부스에서는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FTA활용, 품목분류, 세정지원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해소방안과 성실납세신고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 "관세행정 지원 컨설팅과 수출기업 지원활동이 해외시장 진출과 매출성장의 성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로드쇼 참여 기업들이 광주세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올해 10월까지 관리대상화물 운영 결과 위조상품 등 각종 불법물품 169건, 시가 1천278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리대상화물이란 마약․테러물품․위조상품 등 불법물품의 효과적 단속을 위해 우범화물을 선별해입항후부터 수입통관 이전까지 감시, 검사하는 제도다. 적발 건수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58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169건으로 191% 급증했다. 이는 작년 전체 적발 건수 78건의 약 2배이며, 2017년 전체 건수 114건에 비해서도 1.5배에 달한다. 적발금액은 1천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지난해 2월 1천7억원 상당의 대형 적발 1건을 제외한 203억원을 기준으로 6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2017년 전체 적발금액 1천9억원에 비해서도 20% 이상 늘어났다. □ 인천세관 관리대상화물 적발 전체 현황 (단위 : 건수, 억원, %) 위반 유형별로 보면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위조 상품’이 120건(7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품명 위장 등 ‘밀수입’ 34건(20%), ‘원산지 표시 위반’ 15건(9%) 순이다. 주요 적발 품목은 담배 5만8천보루, 위조 비아그라 등 불법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우편검사과 김문희 관세행정관을 '11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27일 시상했다. 김문희 관세행정관은 해상우편 물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인력 배치·운용(안) 및 X-레이 가동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해상 우편물류 처리 프로세스 및 인프라를 설계·실행해 효과적 업무수행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해상 우편화물의 특색을 반영한 '위험요소 선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범물품 반입 차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분야별 유공자로는 ‘인천세관을 바꾸는 시간’ 등 창의적인 청렴활동 및 양질의 청렴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청렴내재화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문진호 관세행정관을 청렴분야 유공자로, 치밀한 정보분석과 적시 정보공유로 사슴태반 영양제 밀반입 조직을 적발한 장기현 관세행정관을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 각각 시상했다. 이찬기 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구현에 노력하는 한편, 정상무역을 가장한 불법행위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신)은 26일 회의실에서 민·관합동협의체인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5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위촉된 2기 외부위원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은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 나눔세무사 6명과 소상공인 지원단체(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경제진흥원) 중간간부 4명 및 부산청 과장으로 구성된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육아용품 면세 전환과 지급명세서 미제출 가산세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고 바로 개선이 가능한 의견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개선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동신 청장은 "신규 위촉된 외부위원들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민관 협력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세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신)은 지난 23일 을숙도 체육공원에서 ‘제19회 부산지방국세청장배 서별 국세가족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신 부산청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준수하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부산청 가족 모두가 소통하고 승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인 ‘세동회’ (회장·김덕성)가 주관해 지방청·세무서 19개 팀과 400여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창한 을숙도의 가을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우승은 제주세무서, 준우승은 중부산세무서, 공동3위는 동래·양산세무서가 차지했다. 제주세무서는 작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고 중부산세무서는 개서이후 대회 첫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이동신 부산청장과 민주원 조사1국장 등의 지방청팀과 세무서장들로 구성한 세무서팀이 번외경기 행사를 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즐거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