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품·성금 전달 최재봉 국세청 차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무의탁 어르신들을 찾아 풍성한 한가위 기운을 나눴다. 최 차장은 25일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안부를 살피는 한편,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최 차장은 이날 방문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정승일 사랑의 집 원장 또한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국세청 직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우리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고 연신 고마워했다. 한편, 사랑의 집 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집에서 1994년 설립한 양로시설로, 40여명의 무의탁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15명의 재활교사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희망을 담아 마음을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25일 광주·곡성공장 인근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성공장과 광주공장 인근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곡성 입면사무소에서, 오후에는 광주 광산구 어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24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이다. 지난 2002년 추석부터 시작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독거노인들에게 제수용품 전달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만1천400여명의 이웃들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김재호 금호타이어 광주 관리팀장은 “작은 정성과 마음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모두 즐겁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지역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받아 지역과 함께하는 금호타이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명절 제수용품 전달과 더불어 연말에는 ‘이웃사랑 김장
한국세무사회, 25일 남구로시장서 행사…70여명 참석 앞치마 전달, 장바구니 나눠주기…구로구청에 '사랑의 쌀' 기부도 김민재 행안부 차관 "지자체와 협력해 마을세무사 제도 더욱 활성화" 구재이 회장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 역할 되새기는 계기" “세무사가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함께 호흡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추석명절을 일주일여 앞둔 25일 점심 무렵,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남구로시장이 인파로 북적였다. ‘추석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절세도 성실납세도 세무사’라고 적힌 어깨띠를 맨 70여명은 장보기에 나서며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했다. 한 상인은 “시장에 활기가 돌아 기쁘다”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는 25일 9월9일 세무사제도 창설 64주년·제3회 세무사의날, 마을세무사제도 시행 9주년을 기념해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정선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장을 비롯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천혜영·이동기 부회장, 박상훈 업무이사, 조덕희 전산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중견련, 4분기 경기전망지수 81.4…전분기 대비 3.4p 상승 중견기업계는 오는 4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전분기 대비 3.4p 이상 상승한 81.4로 전망했다. 이번 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전망지수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5일 ‘2025년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서 전분기(78.0) 대비 3.4p 오른 8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76.4로 전분기(76.9) 대비 0.5p 소폭 하락했지만,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6.5p 상승한 85.7로 집계되면서 종합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제조업 부문의 전자부품(91.5, △16.2p)과 1차금속(67.6, △5.8p), 식음료품(72.9, △4.0p) 등 업종에서 하락세가 확인된 반면,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운수(104.6, 16.1p), 부동산(90.0, 14.4p) 등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중견련 관계자는 “경기전망지수가 전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여전히 100 미만으로 부정적 인식이 확인된다”며, “특히 제조업 부문의 하락세는 미국 상호·품목 관세 정책의 부담과 불안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견기업 수출전망지수는 90.8로 전분기(91.9) 대비 소폭(△1.1p)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320여명 참석 단합 과시해 이재실 회장 "흔들림없는 전문성 유지해야…함께 힘 모으는 계기 되길" '세무사배상책임보험 적용사례, 경영인 정기보험 분쟁사례' 발표·토론 지역세무사회 참가상 시상…35명 추첨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실)는 25~26일 용평리조트에서 회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회원세미나 및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회원간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 등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실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무사 배상책임보험 적용사례와 보험사고 예방을 위한 세목별 업무처리 주의사항, 경영인 정기보험 분쟁 사례·판례 연구 등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했다”며 “실제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최신 법령과 유권해석을 공유함으로써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합법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미나와 힐링캠프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하이트진로가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피해 가정의 수요를 반영, 햅쌀과 사과·배 등 과일, 참치, 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경상남도 산청군 소재 산엔청복지관, 충남 예산군 소재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입은 가정과 홀로 명절을 맞는 독거 어르신들 우선 순위로 575명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업해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햅쌀과 과일을 직배송함으로써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 명절만큼은 걱정을 덜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진심을 多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2년
가맹비 등 수입신고 누락한 외식 프랜차이즈, 인테리어 디자인 사용료도 '꿀꺽' 웨딩·장례업체, 용역비 허위신고하고 알선수수료 신고 안해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을 빌미로 상품가격을 과도하게 올렸으나, 정작 회사의 소득은 줄여 세금을 탈루·탈세해 온 생활물가 밀접 업종 55개 업체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이들은 원가 부담이 커져 가격을 불가피하게 인상했다고 주장하며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했으나, 실제로는 원가를 부풀려 회사의 소득을 줄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 소득 축소 뿐만 아니라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무자료 거래 등을 동원해 세금을 탈루하는 것은 물론, 이렇게 마련된 자금으로 사주 일가는 고급 아파트·스포츠카·요트 등을 구입하는 등 사치 생활을 누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은 25일 생활물가 밀접 업종 탈세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 착수 사실을 밝히며, 사주일가에 대한 자금출처 뿐만 아니라 원가를 부풀리도록 도움을 준 거래처에 대해서도 전방위 조사를 예고했다. 다음은 국세청이 이날 밝힌 세무조사 선정 업체의 주요 혐의 내용이다. ◆원재료 고가 매입, 용역비 과다 지급 수법으로 원가를 과다 신고하고, 사주 일가 부동산개발비를 회사가 대신 부담한
재료비·인건비 부풀린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12곳 차명계좌로 판매대금 누락한 농수축산물 납품·유통업체 12곳 광고비 과다 신고한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14곳 할인 조건으로 현금결제 유도한 경조사업체 17곳 등 민주원 조사국장 "원가 부풀림 도운 거래처까지 엄정 조사" 상품가격을 과도하게 올려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해 온 생활물가 밀접 업종 탈세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착수된다. 이들은 원자잿값·물류비·인건비 상승 등 원가부담이 커져 가격을 불가피하게 인상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원가상승에 편승해 상품가격을 과도하게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거래처로부터 원재료를 거짓으로 매입하거나, 사주 일가에게 가공인건비를 지급하는 수법을 동원해 원가를 부풀리는 등 실제보다 회사의 소득을 줄여 탈세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축수산물 유통업체 가운데선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및 무자료 거래 등 세법질서를 위반하며 세금을 탈루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이렇게 세금을 탈세·탈루한 사주일가는 고급 아파트·고가 스포츠카·요트 등을 법인자금으로 구입하는 등 재산을 사적으로 향유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 통계청에서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매년 명절을 앞두고 농축
올해 국세수입이 당초 정부 6월 예상보다 2조2천억원 부족할 것이라는 재추산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25일 ‘2025년 국세수입 재추계’를 통해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를 369조9천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국세수입(336조5천억원)보다는 33조4천억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6월 추가경정예산(372조1천억원)과 비교해서는 2조2천억원 덜 걷힐 것으로 전망됐다. 당초 목표치인 세입예산(382조4천억원)에 비해서는 12조5천억원 부족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추경안에 10조3천억원 규모의 ‘세입 감액경정’을 반영해 올해 국세수입 예산안을 382조4천억원에서 10조3천억원 줄인 372조1천억원으로 수정했으며, 또다시 2조2천억원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기재부는 추경 대비 국세수입 부족에 대해 “환율 하락 등에 따른 부가가치세 및 관세 감소,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을 위한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 연장, 배달라이더 등 영세 인적용역 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환급 확대 등 민생지원에 따른 세수감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세목별로 보면, 세수 결손의 주된 원인은 부가가치세다. 재추계 결과 올해 부가가치세는 80조9천억원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예산
소득 '0원' 신고 사업장 105만곳 달해…11.7% 늘어 자영업자, 임대료 부담·경쟁심화·플랫폼 수수료 등 3중고 한해 동안 사업을 운영하고도 소득 ‘0’원을 신고한 개인사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포함해 월 소득 100만원 미만에 그친 개인사업자가 전체 개인사업자의 과반수를 훌쩍 넘기는 등 자영업 시장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개인사업자 사업장은 총 1천217만8천914곳으로 전년(1천146만4천368곳)보다 6.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소득 0원’ 신고 사업장은 105만5천24곳으로 전체의 8.7%를 점유했으며, 소득 0원 신고 사업장은 전년(94만4천250곳)보다 11.7% 늘었다. 이와 관련, ‘소득 0원’이란 총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제하고 남은 소득금액이 0원이거나 마이너스인 경우로, 대체로 손실을 기록한 사업장을 의미한다. 연소득이 발생했으나 1천200만원 미만에 그친 사업장 또한 816만5천161곳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등 개인사업자 10곳 중 7곳이 사실상 ‘근근이 버티는 상황’에 놓여
경제전문가 공인회계사들이 올해 3분기 경기가 2분기보다 크게 호전됐으며, 4분기 역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KICPA 회계정책연구원(이사장·최운열)은 25일 올해 3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발표했다. CPA BSI는 회계법인의 파트너급 이상 전업 회계사와 기업체 임원급인 휴업 회계사 등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다. 조사 결과 올해 3분기 경제 현황 BSI는 93, 4분기 전망 BSI는 94를 기록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뜻한다. 올해 3분기 현황 BSI는 93로, 올해 2분기 67 대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2분기 GDP 성장률 반등, 소비회복, 주식시장 회복세,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 물가안정 등에 기반해 체감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와 정책 안정성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산업별 현황 BSI을 보면, 조선(134), 제약⋅바이오(114), 정보통신(113), 전자(110
어린이 제품 안전성 검사, 5천562건→4천805건 감소 최근 인형뽑기 등 ‘뽑기방’이 1년새 2.9배 급증하면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조제품 반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완구·문구류 위조물품 적발은 487% 늘었지만, 이에 대한 관세청의 안전성 검사는 되레 줄어들고, 단속 공백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행정안전부·관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형뽑기 등 ‘청소년게임제공업’ 업장은 832개소가 새로 문을 열어 전년(287곳) 대비 2.9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세청이 통관 과정에서 적발한 위조제품은 8만5천건에서 10만2천건으로 1만7천건 늘었다. 특히 어린이 완구·문구류 위조제품은 752건에서 4천414건으로 약 487% 폭증하며 어린이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뽑기방 기획 단속에서는 불법 수입인형에서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이 검출됐으며, 최근에는 어린이 제품 30종에서 발암물질 카드뮴이 기준치의 5천680배 초과 검출됐다. 그러나 관세청은 2017년 이후 어린이 제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 성인 대상 해외직구 악용 사범
소득세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고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배당성향 35% 이상 기업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최근 3년 평균 대비 배당이 3% 이상 증가한 기업 ▷적자 기업이라도 주주환원을 위해 배당한 기업을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에 대해 연간 합계액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 14%의 세율로 분리과세 하도록 하고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소득에 합산해 종합소득세율을 적용한다. 그런데 우리 기업의 배당성향인 27.2%는 G20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은 배당성향과 소극적인 주주환원은 국내 증시가 저평가되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앞서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에서 고배당 기업에 대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배당 상장법인으로부터 거주자가 받은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소득 과세(14~45% 세율)대상에서 제외해 분리과세를 허용하는 내용이다.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감소하지 않은 상장법인으로서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
2025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개최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최병곤)는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회원세미나는 회원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인천지방회 최대 행사로, 지난해 경주에 이어 찬란한 백제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부여에서 24~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병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는 조세제도연구위원회에서 두달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4대 사회보험 실무 및 노무’와 ‘AI를 활용한 업무효율성 강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된다”며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방세무사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존중과 배려를 회무의 원동력이라 믿고 끊임없이 실천해 왔다”며 “존중과 배려는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우리 업계가 추구해야 할 핵심 정신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추계 회원세미나를 통해 회원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하는 과정에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재확
세종전통시장에서 장보기…상인들과 환담도 임광현 국세청장은 추석을 앞둔 24일 민생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임 청장은 시장 상인들과 만나 최근 경기 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시장에서 직접 장보기에 나서 과일 등 추석 물품을 구입했다. 국세청 본청 직원들도 임 청장과 함께 시장을 찾아 먹거리를 구매했다. 상인들은 “대형마트와 온라인마켓 활성화로 전통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나 상생페이백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임 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공간으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국세청에서도 납세 편의 제고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정지원을 마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