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세무서는 30일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김동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동현 서장은 취임사에서 "직원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일하며,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납세자의 입장에서 현장의 세무불편과 애로사항을 과감하게 해결해 나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세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로필] ▷1972년 ▷전남 함평 ▷광주 진흥고 ▷서울대(경제) ▷행시 48회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전주세무서 징세과장, 총무과장 ▷서초세무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 ▷국세청 차세대추진단 파견 ▷국세청 징세법무국 징세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국외 훈련(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동래세무서장
금천세무서는 30일 강당에서 이창기 제29대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청에 부여돼 있는 국가재정의 안정적 조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성실납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납세불편을 해소하는데 힘쓰고 세입예산이 안정적으로 조달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지방소득세 분리신고, 근로.자녀장려금 대폭 확대 등 새로운 업무의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또 “지능적·악의적인 불공정 탈세에 엄정 대응해 공평과세를 확립해야 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세행정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현장 중심 세정으로 민생경제를 지원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서장은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공감, 소통, 위로, 나눔, 먼저 웃기가 필요하다”며 “일시적으로 업무 과부하가 걸리거나 힘들 때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나가자”고 주문했다. [프로필] ▷1965년생 ▷경남 산청 ▷진주 동명고 ▷국립세무대학 4기 ▷강남대 ▷서부세무서 부가세과 ▷남대문세무서 부가세과 ▷서대문세무서 소득세과 ▷강
광주본부세관은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의 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는 국내 면세점 또는 해외에서 구매한 합계 600달러로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자진신고해야 한다. 자진신고하는 경우 전용 통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통관이 될 뿐만 아니라 관세의 30%(15만원 한도)를 감면받을 수 있다. 반면 자진신고하지 않고 면세범위 초과 구매사실이 확인될 경우 40% 가산세(2년내 2회 이상 적발시 60%)를 추가 납부해야 한다. 다만 주류 1병(1L 미화 40달러 이하), 담배 1보루, 향수(60ml)는 기본 면세범위에서 제외된다. 특히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병국가에서 입국하는 항공편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소시지, 햄 등 전염 가능성이 있는 축산품에 대한 X-레이 검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불법 축산물을 반입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미세관(세관장·유광수)은 30일 관세행정 발전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공로가 큰 '2019년 하반기 핵심인재'로 박은지·하선미 관세행정관을 선정, 포상했다. 업무우수자로 선정된 박은지 관세행정관은 대기업 중심인 보세구역을 중소기업에게도 문호를 열어주고자 보세구역 특허요건 완화 및 통일된 운영기준 마련 등의 제도 개선으로 보세구역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한 보세구역 운영인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보세화물의 체화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기업지원 활동을 주도했다. 조직문화 기여자로 선정된 하선미 관세행정관은 청렴표어 공모전, 음주운전예방 퀴즈대회,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등 청정세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 향상과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했다. 아울러 달라지는 관세행정 설명회, 민·관이 함께 하는 체육행사, 이웃돕기 등을 실시해 민·관의 건전한 신뢰관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했다. 유광수 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대민 봉사행정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세관(세관장·임병철)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신원조사 명확화 등 규제개혁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낸 김숙자 관세행정관을 '올해의 대전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숙자 관세행정관은 ‘민·관 합동 청렴실천 선포식’, ‘청렴슬로건과 영상제작·홍보’, ‘청렴인물 탐방과 독서토론회’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관세청 청렴종합평가에서 대전세관이 청렴우수세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규제개혁 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장 체감형 규제개혁 과제 발굴에 적극 앞장섰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올해의 대전세관인’ 상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관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에 대해 추천과 심사를 통해 시상하는 제도다.
정순오 서광주세무서장이 27년 동안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 후진을 위해 용퇴했다. 정순오 서장은 27일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청 최재훈 성실납세지원국장, 고재호 前 북전주서장을 비롯해 가족, 친지, 동료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개최하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정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27년 전 공직에 몸담았던 기억이 엊그제인 것처럼 생생한데 막상 퇴임한다고 생각하니 매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며 "따뜻함과 열정이 있는 서광주세무서 직원들과 근무하다 공직을 마감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근무하면서 본의 아니게 가슴에 상처를 주는 일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기 바란다"며 "공직생활을 대과 없이 끝내고 영예롭게 물러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도와준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비록 국세청이란 조직을 떠나지만 현직에 남아 있는 후배들은 국세인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성실하게 근무에 임하며, 꾸준히 자기계발을 통해 변화에 도전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고 대접할 줄 아는 국세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전자상거래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던 G사는 서울세관의 맞춤형 수출 토털 솔루션을 지원받았다. 서울세관은 전자상거래 간이 수출신고 방법을 안내해 G사가 스스로 수출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왔고, 나아가 FTA‧외환‧환급까지 관세행정 全분야에 걸쳐 1 대 1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 결과 G사는 최초로 관세환급을 받고, FTA를 통한 5만달러 상당의 관세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정식 수출신고를 통해 수출실적을 인정받게 된 G사는 서울세관의 유기적 협업 연계를 통해 중기청, 코트라, 서울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각종 지원 사업에도 참여해 해외규격인증 지원은 물론, 베트남 백화점 입점 등 수출다변화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90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액이 15만5천달러로 증가했고 수출국도 2개국으로 9개국으로 확대되는 등 놀라운 성장을 거듭 중이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올해 중소기업 74곳이 최초 수출에 성공하는 등 수출지원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지난 4월 관세행정 업무전문가 40여명으로 수출지원지원팀을 구성하는 한편,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를 비롯해 수출지원 유관 11개 기관 합동지원단을 발족했다.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7일 청사 14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초대 인천청장으로서 신설 지방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력해 온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한편, 공직을 마무리했다. 최 인천청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지난 4월 개청 이후 인천청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업무에 있어 상하관계가 아닌 동료로서 소통해 온 점을 강조했다. 최 인천청장은 “인천청이 빠른 시간에 자리잡도록 밤낮없이 노력해 주신 간부들과 직원 여러분들에 다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청장이지만 여러분들과 상하관계라기보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동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반추했다. 실제로 최 인천청장은 일선 직원들이 지방청의 업무추진 과정에서 불만의 글을 게시판에 게재하며, 자신이 직접 댓글을 통해 적극적인 수용의사를 밝히는 등 소통의 언로를 넓혀왔다. 그럼에도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아쉬워하고 상처받은 직원들에게는 사과의 말과 함께, 기회 있을 때 마다 부족했던 점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최 인천청장은 “미래를 보는 거울은 역사이고, 자신을 보는 거울은 사람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들이 저에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7일 청사 1층 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직에서 물러났다. 유 중부청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1년전 중부청장으로 취임한 이래 보람과 아쉬움을 느꼈던 3가지 일을 반추한 뒤 자신 스스로를 성장시켜 준 국세청에 고마움을 전했다. 유 중부청장은 1년간 재직하면서 보람 있던 일로 중부청 650여명 직원들과 한 차례이상 식사를 하며 소통을 기울였던 일과, 청내 모든 부서가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것, 그리고 사무실에 예술작품 등을 들여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점을 꼽았다. 반면 아쉬웠던 대목으로는 여전히 직원 모두의 얼굴과 이름을 알지 못한 것과, 세무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 못한 점, 그리고 업무감축을 약속했음에도 오히려 일부 부서의 업무가 늘어난 점을 들었다. 유 중부청장은 “무엇보다 국세청이라는 어머니 같은 조직을 알게 됐고, 그 구성원의 일부로서 여러분과 같이 호흡하고 일하게 된 것을 더 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재직 중 국세청에 대한 불만도 있었지만, 해소하는 과정에서 저는 더욱 단련됐고 여기까지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공직 이후의 삶에 대해 유 중부청장은 “향후 국세청 밖에서의 삶을 살아감에
(사)관세동우회 소속 관우봉사단(단장·정운기)이 성탄절을 앞둔 24일 장애인들을 찾아 세밑 봉사에 전념하며 숭고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관우봉사단은 동작구청 지정 장애인 작업장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크리스마스이브 오찬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관우봉사단이 마련한 오찬은 60여명의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당일 오찬행사에선 장애인 55명이 참석해 관우봉사단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웃음꽃을 만개했다. 이와 관련, 관우봉사단은 매월 1회 해당 장애인 작업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3년째 어려운 이웃을 향해 빛과 소금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또한 매년 현충일과 추석명절 등 연 2회에 걸쳐 국립현충원을 찾아 묘소에 태극기와 조화를 헌화하고 묘역주변 정화작업에 나서는 등 순국선열을 기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관우봉사단 관계자는 “현직 재직시 관세국경을 수호해 온 일과 퇴임 후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는 일모두가 세관맨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의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사회약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세관(세관장·노병필)은 '2019년 야탑-성남세관인'에 황혜숙 관세행정관을 선정하고 26일 시상식을 가졌다. 성남세관은 ‘야탑-성남세관인상’은 현장실무자로서 관세행정(적극행정, 업무혁신)에 기여한 야전탑(野戰-Top)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황 행정관은 올 한해동안 기관 성과관리 및 인사, 수출기업 지원업무를 담당하면서 직원간 원활한 소통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남세관은 이날 ‘야탑-성남세관인’ 이외에도 업무처리우수, 기관명예 제고, 조직사랑 등 분야별 우수직원을 선정해 지난 1년간 조직성장에 기여한 직원을 포상했다. 노병필 세관장은 ”올 한해 수출입 기업 총력 지원 및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 구현에 힘써온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업무혁신을 견인해 나가는 세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은평세무서(서장·김휘영) 조사과가 오는 30일 임차청사로 이전한다. ■ 은평세무서 조사과 임차청사 위치 은평서 조사과 새 둥지는 은평구 은평로 170 상현빌딩 404호로, 은평세무서 본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거리며 버스 7025, 7730, 752, 은평05번을 이용하면 된다. 지하철 6호선은 응암역 1번 출구에서 버스 702A, 702B를 타거나 4번 출구에서 2012번을 이용하면 된다. 대표 전화번호는 종전과 동일하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23일 협업검사 현장을 방문해 국민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겨울철 난방용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 활동을 점검했다. 협업검사는 세관공무원과 협업부처 산하 협회 등에서 파견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협업부처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안전성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관세청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7개 부처와 어린이제품·전기용품, 화학물질 등 12개 분야 총 1천388개 품목을 대상으로 협업검사 실시 중이다. 이찬기 세관장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불법·불량 난방용품 및 선물용품의 반입 실태를 확인하고, 국민 안전을 더 강화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인천세관에서는 연말연시에 겨울철 계절상품 수입 증가 우려에 따라 지난달 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난방용품 등 겨울철 성수기 용품 집중검사 기간을 운영해 왔다. 인천세관은 집중검사기간 동안 난방용품, 선물용품, 크리스마스 체인형 조명기기에 대하여 집중검사를 실시해 난방용품 45건(6만8천730점), 선물용품 22건(14만5천712점) 등 불법·위해한 물품 67건(21만4천224점)을 적발해 통관을 보류했다. 적발된 제품들은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연말을 맞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 신생아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사랑의 뜨개 동호회’를 만들어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저개발국 신생아들의 체온조절과 보온을 위해 직접 뜬 털모자를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아프리카와 같이 더운 지역일지라도 일교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털모자가 질병과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서울세관은 사랑의 뜨개동호회에서 직접 제작한 모자 전시회와 함께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모금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직원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가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성훈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장이 조세소송 패소율을 획기적으로 축소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는다. 사시 43회 출신의 최성훈 과장은 2015년 4월 중부청 송무과장으로 임명된 후 현재까지 중부청 행정소송 패소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국세청 전체 패소율 저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사혁신처(처장·황서종)는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등 14명의 민간 출신 국·과장들에게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민간에서의 뛰어난 전문성과 경험을 갖고 공직에 들어온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13개 부처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 임용자 14명(국장급 3명, 과장급 11명)이다. 한편 정부 각 부처의 개방형 직위 민간 출신 임용자는 지난 9월말 기준 전체 455개 직위 중 198명(43.5%)이며, 대학교수·기업인·언론인·연구원 출신 등 다양한 전문가가 임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