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1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8 공인회계사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운열.추경호.유동수.박찬대 국회의원,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내빈과 공인회계사들이 참석했다. [사진2] 최중경 회계사회장은 "2018년은 회계업계가 제대로 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회계개혁 입법은 금융위와 국회, 언론의 힘이 모아져 이룩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3]신년회는 내빈 축사와 같은 형식은 모두 생략한 채 말 그대로 격의 없이 신년 덕담을 서로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사)한국세무학회가 이달 13일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2018년 개정세법해설 워크숍을 개최한다.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기재부 세제실 김병규 재산소비세정책관과 이상길 조세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해설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한국세무학회는 워크숍에 이어 오후 11시부터 정기총회를 열고 학술상, 삼일논문상 등 시상식을 여는 한편, 제29대 신임 학회장에 박재환 중앙대 교수를 선임한다.
한국세무학회는 오는 13일 동국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박재환<사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를 제 29대 회장으로 선임한다. 임기는 내년 1월까지 1년이다. 박재환 신임 한국세무학회 회장은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원장, 한국납세자연합회 정책위원장, 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세무학회는 조세제도와 조세정책, 조세법 및 세무회계 등을 연구하는 대표적 조세 관련 학술단체로 1987년 창립했다. 회원으로는 교수·공인회계사·변호사·세무사 등 2천900여명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으며, 세무학연구와 세무와회계저널 등 2종류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2018년 한국세무사회 신년인사회는 56년 숙원을 성취한데 대한 축하와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세무사들은 "'56년 숙원 성취'가 주는 메시지는 회원 화합"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세무사회(회장․이창규)는 9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여야 국회의원 등 내빈과 전‧현직 회직자,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사진2]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우원식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정우택․이종구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윤호중 의원, 자유한국당 추경호․정태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유승희 의원, 양창영․손영래․윤영선 세무사회 고문, 임향순․정구정․조용근 전 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한국세무사회의 지난해 성과를 치하하고 2018년 세무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이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가 폐지돼 세무사가 독립된 조세전문가로서 우뚝 선 아주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면서 "세무사회 56년 숙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단합된 힘을 보태준 6개 지방회 회직자 및
세계 5대 회계법인 BDO인터내셔널의 한국 멤버펌인 이현회계법인과 20년 전통의 서일회계법인이 합병한다. 양 회계법인은 합병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이달 12일 합병승인 사원총회 개최에 이어, 3월 20일자로 합병하는 등 ‘이현서일회계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회계법인 업계에서 30년 만에 이루어지는 최초의 융합 합병이며, 회계감사, 세무, 컨설팅 등 기능별 종합 서비스라인과 체계적인 감사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조직화된 법인을 표방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현회계법인은 2007년 창업 이래 매년 20% 이상 고속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조세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법인으로 알려져 있다. 서일회계법인은 1999년 창업 이래 높은 수준의 체계적 품질관리를 통한 투명한 회계감사로 정평이 높다. 합병법인의 글로벌 제휴법인 BDO는 2017년 9월말 현재 전세계 162개국, 7만4천여명의 전문가, 81억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KPMG에 이어 세계 5대 회계법인으로 BNP파리바은행, 티센크루프, 미쓰비시화학, 페이스북, 피델리티, 미쉐린, 인터컨티넨탈호텔,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국적 기업에 회계감사 및 세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부실회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지난해 11월부터 부산지방세무사회 로고가 새겨진 '상조용품'을 회원들에 무상지원해 아픔을 함께 하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사진2] 강정순 회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직계가족 사망시 홍보문안이 인쇄된 장례용품 12종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회원들간 화합과 협동심, 동료애 고취로 일석삼조의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4일 김용준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김승렬.김명진 부회장, 허창식 총무이사, 박종렬 홍보이사가 참석했다.[사진2] 환담에서 김용준 중부청장은 최근 현안에 대해 물으며 "국회에 상정됐던 세무사법 개정이 통과돼 축하하고, 이금주 회장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금주 회장은 "예전 중부회와 각종 신고간담회 때마다 만났던 분(국장)이 중부청장이 됐다는 소식에 진심으로 반가웠으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법 개정이 임기 중에 이뤄져 더욱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저는 물론이고 본회․지방회 임원과 각 지역세무사회장 및 전 회원 모두 합심해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중부회도 송년회 이후 임원들과 함께 관할 지역 81명의 국회의원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 청원하는 등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이 자리에 와보니 신경 쓸 일이 많고 할 일이 많은 것 같다. 곧 인천청을 개청할 준비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3] 이금주 회장은 "의정부지역세무사회의 현안문제로 차후 인천지방국
개업 세무사들에게 '계륵'으로 전락한 '4대 보험'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청원이 제기됐다. 자신을 개업 5년차 세무사라고 밝힌 A씨는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4대보험 제도의 행정운영이 누구의 피와 땀이 녹아 이루어지고 있는지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렸다. 그는 세무사가 사업자들의 4대보험 업무를 취급하게 된 배경에 대해 "기장대행을 하려다 보면 해당 업체의 급여대장을 작성해야 하고 급여대장을 작성하려면 직원 각자의 4대보험이 얼마씩 공제되는지 알아야 한다. 그 작은 연관성 때문에 4대보험 전체의 업무대행이라는 거대한 짐을 꾸역꾸역 짊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4대보험공단과 업체 사이에는 세무대리인들이 샌드백처럼 끼어 있다"며 "4대 보험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 사업주들은 먼저 세무대리인을 원망하고 있다. 세무대리인은 공단을 대신해 일종의 완충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A씨는 4대보험 업무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4대보험 내용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업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지 사업주의 입장에서 4대보험은 사실상 세금이나 매한가지일 뿐"이라며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는 5일 서울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역대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정영화, 송춘달, 고지석, 박상근, 안수남, 김상철, 안연환, 구재이 세무사 등 세무사고시회 역대 회장과 임원 뿐만 아니라 황인재 부산세무사고시회장, 이재만 대구세무사고시회장 등 지방세무사고시회장들이 참석해 고시회 활동에 대한 격려와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눴다.[사진2] 이동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변호사에 대해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세무사법 개정이 있었는데, 법 개정을 위해 오랫동안 많은 분들의 노고와 함께 세무사고시회도 1년여 간 성명서 발표와 서명서 제출, 국회 앞 1인 시위 등을 통해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를 발전시키면서 세무사의 역량강화와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서는 세무사계의 책임 있는 당사자들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야 할 것이고, 세무사고시회도 세무사법 개정 과정에서 보여준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과 에너지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역대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 4일 회관에서 대학 교수, 특성화 고등학교 교사, 직업학교 훈련교사 등을 대상으로 NCS기반 세무실무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2] 이번 연수는 NCS 세무 직무분야의 능력단위인 ▷세무정보시스템운용 ▷부가가치세신고 ▷원천징수 ▷법인세신고 등을 바탕으로 기업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세무실무연수는 부산 신라대학교(1월6일〜7일), 대전 우송대학교(1월13일〜14일), 대구 영진전문대학(1월20일〜21일), 광주대학교(1월27일〜28일)에서도 진행된다.
"그동안 공직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혼신을 다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과세당국과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반포세무서 개인납세1과장을 끝으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송재웅<사진> 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 새 출발 한다. 송 세무사는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로 195, 202호에 '송재웅 세무회계사무소'를 열어 조세전문가로서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그는 세무사로 새 출발을 하기 전에 40년 공직생활을 이어올 수 있게 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부터 전했다. "그동안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선·후배, 동료, 그리고 저를 아끼고 돌봐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는 국세공무원으로 40년간 일했다. 공직생활 40년은 그리 흔치 않다. 40년 동안 국세청 본청과 지방청, 일선세무서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백전노장이다. 법인세 분야에서만 13년, 세무조사 분야 10년, 부가세․소득세 분야 10년, 재산제세 분야에서 4년 등 국세행정 주요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특히 지방청·세무서 조사업무를 지휘하는 본청 조사국과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1국에서 오래 근무하는
안치성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전국 회원들에게 동반자·공동체 운명임을 강조하며, 상생협력으로 관세사의 발전과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안치성 관세사회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회원들의 성원으로 이룩한 관세법 및 관세사법 개선 등 제도개선 성과를 제시했다. 이와관련, 지난해 법령개정을 관세법상 모든 관세범 사건에 대하여 관세사가 조력할 수 있도록 범칙사건 조력범위를 확대했으며, 부가세법을 개정해 착오나 경미한 과실인 경우에는 수정수입세금계산서를 발급하도록 확대했다. 특히 작년말 극적으로 개최된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 관세사법이 통과돼 FTA원산지 조사 참여를 관세사 직무로 규정하고, 합동사무소의 분사무소 허용, 관세사 보수 근거규정 도입 및 관세사의 윤리와 공공성을 제고했다. 안 회장은 올 한해 부가세법 등 개정법령의 차질없는 시행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힌 뒤 관세사 제도발전을 위한 노력 또한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관세사 회원들간의 상생협력을 강조해 “우리 관세사들은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반자이며,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라며,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 신뢰하고 공동체 발
최중경<사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이제는 국가사회가 원하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심기일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1980년 외부감사법 제정 후 근 40년 만에 어렵게 회계제도 개혁이 이뤄졌고, 우리 업계의 변화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2017년이 우리나라 회계역사를 새로 쓴 기념비적인 해였다면, 2018년 올해는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 위축된 위상이나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면 깨끗하게 털어 버리고, 당당한 자세로 전문가 역량을 제대로 펼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에도 회계제도 개혁입법 시행을 위한 후속과제들이 제대로 정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영리·공익부문에 대한 외부감사 공영제 도입을 추진하고, 1997년 전부개정 후 20년이 지난 공인회계사법의 전면개정을 추진해 변화된 회계환경을 반영하고, 공인회계사가 미래 회계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2만 회원
"세무사회 56년 숙원을 성취했다는데 안주하지 않고 2018년에도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창규<사진> 한국세무사회장은 2일 2018년 신년사를 통해 "단합이 세무사의 미래이며 희망이다"며 세무사회를 중심으로 단합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가장 큰 성과인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 폐지를 비롯해 세무사에 대한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 유지 등 회무성과를 소개하고,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 유지, 조세소송에서 세무사 역할 제고 등 금년도에 중점 추진할 사업을 발표했다. 그는 "전임 회장 및 부회장들의 선거불복과 회장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 등으로 대내외 업무에 지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해 56년 숙원인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를 폐지하는 등의 성과를 성취했다"며 "이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고 김형중·이헌진·김완일·곽수만 부회장을 비롯한 본회 회직자와 지방회장을 비롯한 지방회 회직자 그리고 전국 116개 지역세무사회장과 1만3000명 회원의 단합으로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단합해야 하고 한국세무사회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1만3000명 세무사들의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권일환)는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대구·경북지역의 사회복지시설 18개 단체 대표를 회관으로 초청, 온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2] 이날 대구세무사회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사업과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의 불우이웃돕기사업의 일환으로 총 5천370만원을 80개 대구·경북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권일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이해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기금과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직접 전달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 성금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보살피는데 뜻있게 쓰여지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에 각 단체 대표들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선 난방비 등 여러 가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소외이웃에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권일환 회장은 지난 12월15일에도 포항시청을 직접 방문해 포항 지진피해성금 1천6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