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세무불편이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자주 소통하도록 노력하고, 자영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충 없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한민시장’을 방문,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세청은 그동안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국민경제의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민생경제 지원노력을 다각적으로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근로·자녀장려금의 차질 없는 지급,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현장 신고창구의 설치, ‘자영업자·소상공인 세무부담 축소 및 세정지원 대책’ 연장 등 국세청의 그간 민생경제 지원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고객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부가가치세・사업장현황 현장 신고창구’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상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동행 간부들과 시장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떡
파주세관은 지난 20일 청사에서 제11대 윤영배 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윤영배 신임 파주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한 관세행정을 통해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납세자 권리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세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에게는 국민의 봉사자라는 마음자세를 잃지 말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윤영배 세관장은 1985년 관세청에 임용돼, 서울세관 조사관, 심사관, 외환조사관, 인천세관 협업검사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파주세관장에 취임했다.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019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광주세무서 신고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박석현 광주청장은 지난 20일 부가세 신고를 위해 광주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에게 신고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살피고,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편리하게 신고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납세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은 신고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하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경기불황, 재난피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고, 중소기업·영세납세자의 환급금을 법정기한보다 조기에 지급해서 납세자의 자금부담을 덜어 줄 것을 주문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납세자와 세무대리인들에게 이번 부가세 신고 마감일인 28일이 설 명절 다음날인 만큼 가급적 23일 이전에 신고를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용당세관은 설 명절을 맞아 20일 아동복지시설과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용당세관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위문금으로 구매한 생필품을 아이들과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상훈 세관장은 “설명절에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설 명절을 맞아 20일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세관 사랑나눔 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아이들의 주거공간을 청소하는 등 따스한 손길을 펼쳤으며, 서울세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위문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9월 추석 명절에도 이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 사랑나눔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이명구 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자라나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오 제22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반드시 부응하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 본연의 책무에 한층 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오 신임 중부청장은 20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속에 재정의 역할이 커지는 한편, 지능적·고의적 탈세에 대해서도 엄정히 대응해야 하는 등 변화와 혁신에 나서야 하는 국세청의 현 입지를 환기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우리 본연의 책무에 한층 더 매진해야 한다. 중부청 국세가족 모두의 노력과 지혜를 한데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중부청장은 올 한해 중부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들도 제시했다. 우선적으로 튼튼한 세입기반 확충을 위해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는 가운데, 지능적·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보다 엄정한 대응을 통한 공정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이 중부청장은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중부청 특색에 맞는 신고안내 자료를 지속 발굴하고, 온라인 기반 신종산업에 대해서도 한층 체계적인 세원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으며 “전체 조사건수를 축소·운영하는 등 중소납세자 부담은 완화하면서도 불공정탈세 대응에는 역량을 집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지금은 국민으로부터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는 중요한 시기"라며 "인천청의 역량을 모아 변화와 혁신의 최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구진열 제2대 인천청장은 20일 열린 취임식에서 ‘백성이 믿어주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는 고사성어를 제시하며,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올 한해 인천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들도 제시했다. 구 인천청장은 우선적으로 납세자를 배려하는 세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글로벌 무역전쟁과 저출산·고령화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지역경제가 녹록치 않다”고 세정환경을 환기한 뒤 “이런 때일수록 납세자를 배려하고 성실납세 의지를 독려하는 세심한 현장세정이 필요하다”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세청 본연의 역할인 공평과세 역할 또한 당부했다. 그는 “지능적·악의적인 탈세와 체납에 엄정 대응해 공평과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대다수의 선량한 성실납세자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엄정하게 세원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공직자로서의 신중한 언행과 활발한 소통을 통한 건강한 일터 조성에도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구 청장은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산구에 소재한 광주나자렛집 등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 2곳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세관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명절에 사회복지시설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후원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광주세관이 방문한 '광주나자렛집'은 1991년 설립된 초·중·고 여학생 생활공동체 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살레시오 수녀회가 운영하며 현재 14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양육시설인 소년소녀가장 그룹홈 '길상원'을 찾아 위문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찾아 위로했다. 김광호 세관장은 "설을 맞아 소외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세관은 20일 청사에서 제30대 원용택 세관장 취임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수요자·현장 중심의 관세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원용택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성남세관은 육류 등 국민건강 관련 식품 수입통관이 많은 세관인 만큼, 수입통관 위험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량먹거리 등 불법물품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관세행정을 당부했다. 자발적으로 일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책임감 있게 일하고, 활기찬 세관을 만들어 가겠다고도 했다. 원용택 성남세관장은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과장, 인천세관 심사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시헌 제44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의 취임 일성은 "모두의 마음을 모으고 기본에 충실하자"였다. 최시헌 청장은 취임사에서 ‘초부득삼(初不得三)’ 사자성어를 인용하고 "아무리 어려운 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성실납세 지원, 공평과세 구현, 민생경제 지원 등 국세행정 본연 업무에 충실하겠다는 것. 대구지방국세청은 20일 제44대 최시헌 대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시헌 대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지역은 철강․섬유업종 등 전통산업의 불황과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로 인해 수출 및 투자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등 세정 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면서도 "기본에 충실하면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최 청장은 이를 위해 4가지 국세행정 중점 운영방향을 밝혔다. 그는 첫번째로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실납세자를 위해 성실신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전 신고안내자료를 적극 제공하고, ARS·모바일 간편신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쉽게’ 납세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만들 것을 제시했다. 그는 또한 "불공정 탈세와 고의적 체납행위에 대
김포공항세관(세관장·이범주)은 김포공항 국제선 우측 유휴공간 내에 마약탐지견사를 신축하고 지난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삽을 뜬 마약탐지견사는 총 면적 56㎡(약 17평)에 지상1층 건물로 견방 3개, 욕실, 사무실로 구성됐으며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김포공항에 최초로 단독 견사 건물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탐지견들이 보다 효율적인 마약류 탐지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김포공항세관은 미소(9살), 밤비(4살) 등 2두의 마약탐지견을 운용하며 여행객의 휴대품 및 수입화물 등을 대상으로 마약탐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탐지견들은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마약탐지부분 우수상(2017년), 장려상(2019년)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업무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견사 설립으로 마약탐지 등 관세국경감시업무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범주 세관장은 “마약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국경 최일선에서 원천차단하는 것”이라며 탐지견의 역할을 강조하고, 김포공항세관에 견사가 새롭게 자리잡은만큼 탐지견들의 상시출동 체제를 갖추고 마약 밀
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재일)은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수입 먹거리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17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주요 단속품목은 조기, 명태, 땅콩 등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들 위주로 유통이력신고 집중단속팀과 합동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원산지표시위반 단속 중심이 아닌 원산지 표시 방법과 유통이력 신고사항 등에 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 위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세관은 점검대상이 지역 소상공인의 제조업 기반 잠식 우려가 높은 농·수산 식품인 점을 감안해 수입 통관에서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유통경로별 원산지표시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단속도 병행한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이번 점검·단속을 통해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수입 농산물의 부정 유통을 막고 국내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나아가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유통업체의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17일 10층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트해운㈜ 등 14개 업체에 대해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는 관세청이 수출입업체, 물류업체, 관세사 등 무역관련 업체들의 법규준수, 안전관리수준 등을 심사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공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신속통관, 세관검사 축소 등 관세행정 절차상 간소화 혜택을 받으며,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 세관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날 신규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관세법인 패스윈, 오리엔트해운㈜, 에스엠면세점 3개社이며, 호텔신라와 에이스관세법인 등 총 11개社가 재공인을 받았다. 이로써 서울세관 관할 공인업체 수는 321개 업체로 전국세관(837개 업체) 중 가장 많은 AEO 공인 업체를 관할하고 있다. 서울세관은 이들 AEO 공인부문별로 기업상담전문관(AM)을 지정해 업체별 맞춤형 공인기준을 관리하고 있고, 앞으로 AEO 공인기업의 종합적인 수출지원을 위해 권역내 세관 수출기업지원팀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명구 세관장은 공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관세행정 전 분야별(심사, 조사, 통관, FTA) 국장들과 함께 AEO 기업의
김대지 국세청 차장은 설 명절을 맞아 17일 중증장애아동 생활시설 '라파엘의 집'을 방문, 장애아동들과 복지시설 직원들을 위문했다. 서울 종로구 체부동 소재 ‘라파엘의 집’은 가톨릭 맹인선교회(사회복지법인 하상복지회)에서 1986년 설립한 시각중복·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및 재활훈련시설로, 15명의 장애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대지 국세청 차장은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한편, 장애인의 손을 일일이 잡고 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국세청 여성관리자회(회장·서명숙)는 설을 앞두고 지난 16일 장애인 재활시설인 대구 남산보호작업장을 방문해 나눔활동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말동무가 돼주고, 위문금과 간식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나눴다. 여성관리자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며 “국세청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따뜻한 공감세정을 펼치는 국세청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청 여성관리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나눔행사를 시작해 13년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