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최종합격자 경쟁률은 약 3.3대 1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제 53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도 보다 144명이 감소한 2천817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따. 금번 응시인원은 전년 또는 올해 제1차시험 합격자, 제1차시험 면제자 등 3천168명 가운데 약 88.9%가 지원한 것으로, 경쟁률은 올해 최소선발예정인원 850명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최근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단위: 명, %, %p) 구 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A) 2018년(B) 증감(B-A) 응시대상자 2,467 3,086 3,145 3,253 3,168 △85 지 원 자 (합격자) 2,302 (886) 2,886 (917) 2,875 (909) 2,961 (915) 2,817 (850) △144 지원비율 93.3 93.5 91.4 91.0 88.9 △2.1 경 쟁 률 2.6:1 3.1:1 3.2:1 3.2:1 3.3:1 - 응시자 가운데 73.3%는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여성은 최근 4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다 올해는 26.7%로 소폭 하
더존 회계프로그램인 '스마트A'의 데이터를 경쟁사 프로그램인 '세무사랑2'에서 호환되도록 할 의무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춘천지법은 지난 28일 세무사 김모씨 등 2인이 더존을 상대로 춘천지법에 제기한 '더존 스마트A 데이터 제공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30일 더존 측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10월 더존 스마트A 사용자라고 밝힌 김씨 등은 "더존의 프로그램 버전 업그레이드로 인해 스마트A 데이터를 세무사랑2의 데이터에서 자유롭게 호환.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이는 데이터 소유권 및 데이터 저작권 침해이므로 스마트A의 데이터에서 처리되는 데이터를 세무사랑2의 데이터에서도 열람하거나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을 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신청인들의 신청내용을 전부 기각했다. 재판부는 "더존은 스마트A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사용자에게 데이터에 대한 사용 및 접근, 수정 및 편집, 데이터의 엑셀 다운 등 기능을 제공했다"며, "약관상으로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별도의 통보 없이도 시행 가능한 기업 재량사항으로 규정돼 있고, 세무사랑2의 데이터 또는 데이터 호환성을 보장한다는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이어 "스마트A
최중경<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28일 한국공인회계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차기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중경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또 부회장 후보에는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가, 감사 후보에는 나철호 현 감사가 각각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장는 다음달 20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거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재)석성장학회(회장․조용근)는 28일 서울 서초동 석성장학재단 사무국에서 2018년도 '석성 선행(善行)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대학생 160명에게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2]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대부분 암으로 투병 중이거나 질병으로 사망한 전.현직 국세청 직원들의 자녀를 비롯해 결손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자녀 또는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인데도 편찮은 어른들을 위해 기꺼이 병수발을 해오고 있거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 친구를 돕기 위해 함께 등하교를 해왔으며, 남이 하기 싫은 화장실 청소를 먼저 나서서 하는 등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다. 조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석성장학회는 부모님의 가운데 이름을 따서 만든 특별한 뜻이 담긴 장학재단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설립돼 지난 20년간 2천여명의 학생들에게 20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었는데, 금년부터는 어려운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석성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GS(Good Student) 운동'에 걸맞는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그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일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석성장학회는
기호1번 임채룡 정해욱 정진태 지방세무사회 최대 회무(會務)인 세무사 교육 문제가 내달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2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12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서는 임채룡․이동기 회장후보<기호순> 모두 회원교육과 관련한 공약 제시에 무게를 기호2번 이동기 이운창 이석정 뒀다. 기호1번 임채룡 후보는 "회원교육 지방회 이관"을 공약했다. 그는 "본회와 협의해 회원교육은 지방회로 이관토록 해 적기에 분야별 전문교육 및 다양한 컨설팅교육을 실시해 회원사무소의 수익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호2번 이동기 후보는 "특화 분야에 대한 교육"을 공약했다. 그는 "그동안 타 자격사의 업무인양 여겨져 온 비영리법인의 세무 및 회계, 합병 및 분할, 국제조세 등 특화된 분야에 대한 세무사들의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강사를 섭외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행정소송법 등 법률 교육과 회계감사 교육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회장후보는 회원교육의 중요성을 감안, 러닝메이트 부회장후보 중 한명을 연수교육 전문가로 채웠다. 임
제55회 세무사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총 3천18명으로 33.64%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3일 세무사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1차시험은 1만438명 가운데 8천971명이 응시해 85.95%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3천18명이 합격했다. 시험 과목 중 과락률은 회계학개론이 51.92%로 가장 높았으며, 세법학개론도 33%에 달했다. 2차 시험은 8월18일(토)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7월11일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하동순 세무사 경력 11년차의 40대 세무사. 세무사사무소 직원에서 시작해 근무세무사-파트너 세무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 현재는 메이저 세무법인의 본부장. 하동순 세무사는 "선배들 앞에서 아직 명함도 못 내밀어요"라며 웃었다. 하 세무사는 현재 '세무법인 가은'의 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세무법인 가은은 이용우 회장(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과 권춘기 고문(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정연 대표이사(국립세무대학 출신)가 이끄는 곳으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대상(연매출 50억 이상)에 속하는 메이저 세무법인이다. 최근 펴낸 부동산관련 책 얘기부터 꺼냈다. 하동순 세무사는 박창현·윤희원·최세영 세무사 등과 함께 '부동산 팔까말까 동순이의 산소 같은 절세 노하우'라는 책을 냈다.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분야 종사자와 재산가를 겨냥한 책으로, 주요 이슈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절세 노하우 등을 담았다. 책 제목에 그의 이름이 쓰였다. "부동산 분야 전문가를 위한 책을 함께 쓰자는 제의를 받고 공동 저자로 참여하게 됐다. 양도세 개정 사항, 부동산 관련 주요 이슈, 1세대1주택 비과세, 실수하거나 놓치기 쉬운 사항 등 분야별로 나눠서 맡아 썼다. 제목을 정하는 과정에
한국세무사회(회장․이창규)는 23일 상임이사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무이사가 겸직 중이던 홍보이사에 유영필 세무사를 새로 임명했다. 이창규 회장은 "홍보이사는 세무사제도 및 회원 업무와 관련해 홍보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유능한 분을 선임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면서 "경제기획원과 국세청에서 홍보 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능력 있는 분을 선임하게 돼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임명배경을 밝혔다. 유영필 신임 홍보이사는 "부족한 사람이 홍보이사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홍보이사로서 집행부가 나가는 방향을 적극 홍보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임명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홍보이사로 임명된 유영필 세무사와 노인환.황인재 세무사가 새롭게 이사로 선임됐다. [유영필 홍보이사 프로필] ▷1955년생 ▷경제기획원 예산실(현 기획재정부) ▷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홍보계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 징세과 ▷순천세무서장 ▷2013년 세무사사무소 개업(경기 김포, 유영필 세무회계사무소)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현)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오는 25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IFRS 16(새 리스기준서) 도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행 리스기준에서는 운용리스의 경우 전체 리스기간에 지급할 리스료를 리스부채로 인식하지 않고 발생시점에 비용처리를 했다. 그러나 내년 1월부터 의무 적용되는 '새 리스기준서'가 도입되면 리스 이용자는 대부분의 리스에 대해 전체 리스기간의 리스료를 사용권자산(리스자산)과 리스부채로 인식해야 한다. IFRS 16은 항공사뿐만 아니라 전용선을 이용하는 기업, 사무실, 데이터센터를 임대하는 기업 등 자산을 임대해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의 재무제표에 변화를 가져온다. 이러한 영향은 리스계약뿐만 아니라 장기운송계약 등에서 특정자산을 독점적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도 '새 리스기준서'에서 규정하는 리스계약의 정의에 해당한다면 관련 자산과 부채를 인식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제조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삼정KPMG는 부채비율과 영업손익뿐만 아니라, 재무비율과 핵심성과지표(KPI), 차입약정, 법규상 요구지표, 나아가 리스정보관리와 IT시스템에도 변화를 가져 올 ‘IFRS 16(새 리스기준
존경하는 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소통과 화합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는 등록번호 6006번 임채룡 인사 올립니다. 먼저 저를 믿고 지난 2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님 여러분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며, 함께한 시간들이 참으로 행복했고 보람찼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난 겨울의 세무사법 개정 과정은 한편의 영화처럼 아름다운 감동이 있었습니다. 대한변협에서 로스쿨 학생들을 동원해 대규모 궐기 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급한 마음으로 각 지역회장님께 다음날 11시까지 국회로 모이자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는 몇 분이나 참석하실까, 너무 적게 오시면 어쩌지 하며 걱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지역회장님들과 운영위원님들 그리고 뜻있는 많은 회원님들께서 국회 의원회관에 모이셨습니다. 서로를 격려하면서 각자 해당 지역구 의원실을 방문하여 변호사자동자격 폐지의 당위성을 설명하였습니다. 서울회 회원님들의 빛나는 눈에는 열정이 가득했고, 뜨거운 가슴에는 단합된 결의가 빛나는 순간들 이었습니다. 그 후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우리의 염원인 변호사에 대한 자동자격 부여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최근 헌법재판소가 ‘200
존경하는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 여러분,서울지방세무사회 제13대 회장후보 이동기 세무사 인사 올립니다.세무사업계의 대내외적인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외부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인공지능(AI)의 발달 등으로 인해 조세전문가로서 세무사의 앞날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급증하는 세무사 숫자와 인접 영역인 변호사, 회계사의 공급과잉 등으로 인해 조세분야에서의 경쟁도 갈수록 격화될 것입니다. 거기에다 원로세무사들은 명예로운 업무승계문제로 고민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개업 세무사들은 경력직원을 구하지 못해서 힘들어 하고, 신규 세무사들은 구인난뿐만 아니라 일거리 확보 때문에 좌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헌법재판소에서는 “세무사자격 보유 변호사의 세무대리금지”는 헌법불합치라고 하면서, 2019년 말까지 관련 법령을 정비하도록 결정했습니다. 헌재의 결정으로 2020년부터는 변호사라는 이유로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부여받은 14,000여 명의 변호사들이 세무사업무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거기에다 기장업무를 위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하는 4대 보험업무에, 외부회계감사대상을 확대하려는 움직임까지 세무사업계의 환경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연임을 노리는 임채룡 세무사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임채룡 세무사는 21일 한국세무사회관 옆 명달빌딩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 손영래 전 국세청장, 오재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김면규.정은선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배용우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고지석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박인목 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유영조 한국세무사회 감사, 김영식 성북지역회장, 정진태 역삼지역회장, 문명화 서초지역회장, 홍도현 반포지역회장, 이병두 동대문지역회장, 정송범 잠실지역회장, 임순천 금천지역회장, 송근섭 성동지역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2] 임채룡 회장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서울회를 맡겨준 회원들을 위해 즐겁고 재미있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다"면서 "작년 7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가 끝난 이후 선거에 승복하는 것이 세무사회의 질서를 세우는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6개 지방세무사회장들을 설득해 회원들에게 보내는 등 선거로 인한 분열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임
'정통 세무사'로서 세무사계에서 친화력과 마당발로 대표되는 인물인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이 요즘 고민에 휩싸여 있다. 지난해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로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최고 업적을 남겼지만, 수십 년째 계속되고 있는 인접 전문자격사들의 업무영역 침탈 시도가 더욱 본격화하고 있어 한시도 방심할 틈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헌법재판소는 변호사들이 일체의 세무대리업무를 할 수 없도록 제한한 것은 헌법불합치라며 입법보완을 결정했고, 금융위는 외부 회계감사 대상을 늘리는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다음 달 취임 1년을 맞는 이창규 세무사회장으로부터 세무사계 현안 진단과 대비책을 들었다.[사진2] □헌재의 지난 4월26일 헌법불합치 판결 얘기부터 해야 할 것 같다. 판결 요지가 무엇인가? "2015년 제기된 위헌법률제청심판청구는 변호사가 세무대리업무 등록을 하고 세무대리를 해오다 국세청이 등록갱신을 반려처분하자 서울행정법원에 소를 제기했으나 패소하고,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다가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한 것입니다. 또 헌법소원은 대법원의 2015년 8월 외부세무조정제도를 규정한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 무효 판결로 세무사회가 2015년 외부세무조정제도를 법제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전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17일 법무·검찰공무원의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법무연수원(원장 김오수)의 초청을 받아 '교정관리자 리더십과정'에 참여한 5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근자열(近者悅),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라는 주제로 힐링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2] 이번 강연이 이뤄진 법무연수원은 검사, 검찰수사관, 보호직, 출입국관리직, 교정직 등 법무·검찰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과 법무행정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업무를 담당하는 종합교육·연구기관으로, 선진 법무인재의 요람을 지향하며 소속 공무원들의 자질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용근 회장은 강연을 통해 "교정직공무원의 특성상 구치소, 교도소, 보호감호소 등에서 재소자를 관리하고 이들을 교정·교화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보니 다른 공무원들보다 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요구된다"며, "가장 필요한 덕목이 '근자열'이라고 생각한다. 재소자들을 향한 작은 배려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진정한 교정·교화"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강연 말미에는 모두 함께 "당신 멋져!"를 외쳤다. 조 회장이 진행하고 있는 '힐링 특강 투어'는 연초에 서울지방경찰청을 시작으로 중앙경찰학교, 부산대
외부 회계감사 대상이 확대되면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유섭 국회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일 금융위원회에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2] 17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중소기업 옥죄는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 재검토하라'는 제목의 의견서에서 "지난 4월초 외부감사법 전부개정법률의 시행령 개정안이 발표됐다"면서 "유한회사가 추가됐으며 대상기준에 매출액이 포함돼 대상 기업이 약 15% 늘어났고 자연증가분을 고려하면 대상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당초 외국계 유한회사 재무정보 공시와 회계투명성 확보 의도와 달리 선정방식의 급격한 변화로 중소기업들의 혼란 및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위원장은 "급격한 외부감사 대상기준 변화로 중소기업에 발생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감사대상이 순차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면서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은 중소기업에 부담만 주게 돼 현장 활력을 떨어트리고 발전원동력을 감퇴시킬 수 있다. 시행령 개정을 전면 재검토해 외감 대상기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