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세무서(서장·봉삼종)는 지난 22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2층 공연장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세금 안심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세금 안심교실은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와 협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지킨 가운데 열렸다. 봉삼종 서장은 영세납세지원단, 국선대리인제도 등 각종 납세자 권익보호제도와 세금신고시 참고할 사항 등을 소개했다. 봉 서장은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업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금교육은 사업자등록,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원천징수 방법, 납세자권리보호요청제도 등 창업 초기 필요한 세금정보 위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이 끝난 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국세행정과 세법질서에 대한 고충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자영업자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세금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금 안심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북전주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세금 안심교실'을 개최하고, '현장상담실'도 운영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동해세관(세관장·김혁)은 지난 1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대책의 일환으로 동해시 묵호시장상인회(회장·최치용)와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동해세관은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으로 지정·운영하고 묵호시장 물품의 적극 구매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김혁 세관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관세나 통관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수법에 의한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기꾼들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 상에서 특정 직업군이나 미모의 이성을 가장하고 접근해 친분을 쌓은 후 선물을 보냈으나 세관 통관에 문제가 생겼다고 속여 고액의 통관수수료를 요구했다. ‘외교행낭’이나 비공식 경로로 입수한 금괴나 달러를 피해자의 집주소로 보냈으니 무사히 도착하면 그 중 일부를 사례하겠다고 속여 관세, 운송비 명목으로 송금 요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22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최근 여행자 휴대품 현장에 세관 통관을 빙자한 금전사기 피해를 입은 민원인의 문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천세관은 국제 운송 중인 물건이 세관에 억류(통관보류)돼 있다며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는 민원 중 상당수가 세관 직원과의 전화통화나 방문상담 중 금전사기였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른바 로맨스스캠 수법에 당한 것. 연애를 뜻하는 영어 단어 '로맨스'와 신용 사기를 의미하는 '스캠'의 합성어인 '로맨스 스캠'은 SNS 상에서 특정 직업군이나 미모의 이성을 가장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후 돈을
인천지방국세청(청장·구진열)은 지난 18일 12층 회의실에서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세정현안에 대한 상호간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세무사회측에서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김명진 부회장, 김성주 총무이사, 송재원 연수이사 등이 참석했고, 지방청에서는 구진열 인천청장, 구상호 성실납세지원국장, 권순재 징세송무국장, 심욱기 조사1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선제적으로 소득세 납부기한 직권연장, 세무조사 유예·연기 등 다양한 세정지원을 펼쳐준 인천지방국세청에 감사를 표시했다. 구진열 청장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잘 마무리됐다"며 6월 성실신고확인대상자의 소득세신고 및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도 성실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세무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납세자에게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국세행정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국세청과 세무대리인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득재산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현재 광주 소재 월별납부업체에 한해 제공되는 '관세납부기한 만료일 알림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는 권역 전체 월별납부업체를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월별납부는 납부기한이 동일한 달에 속하는 세액을 그 기한이 속하는 달의 말일까지 일괄 납부하는 제도이다. 광주세관은 작년 5월부터 광주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관세납부기한 만료 전 안내 문자 발송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는 광양·목포·대전·여수·군산·제주·전주세관 관할 월별납부업체까지 확대 제공한다. 그동안 월별납부업체가 납부기한 내 세금을 미처 납부하지 못하고 체납돼 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종종 발생했으나, 광주세관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은 업체들의 체납율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효과가 나타나자 이를 확대 시행키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 광주세관 또는 관할 세관에서는 서비스 대상 업체에 알림 문자 수신 희망 여부도 별도로 조사할 예정이다. 김광호 세관장은 "코로나19와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이번 알림 서비스 확대로 인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적
남원세무서(서장·김상경)는 이달 22일부터 남원시 향교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서는 청사 이전으로 납세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납세자 만족도 향상, 농어촌지역과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강화, 근로장려금 등 복지세정의 원활한 집행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85년 12월 신축된 남원서 구(舊)청사는 지은지 35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로 2010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2015년 청사수급 관리계획승인을 받았다. 새롭게 이전하는 남원서 신청사는 남원시 동림로 91-1(향교동 232-31번지, 향기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원시 23개 동과 임실·순창·장수군 3개군 1개읍 37개면을 관장하고 있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봉사실, 납세자보호실, 세원관리과(부가팀·소득팀)와 새롭게 문을 연 국세신고 상담센터가 위치한다. 2층에는 세원관리과(재산법인팀), 3층에는 서장실과 체납징세과가 자리잡아 민원인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김상경 서장은 "새 청사가 완공돼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세정 터전이 마련됐다"며 "업무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늑한 사무공간에서 직원복지 향상 및 근무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
인천본부세관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아 세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담보금의 적극적 반환을 위해 ‘납세담보금 찾아주기’를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법상 담보제도는 재수출면세 수입, 보세구역 외 장치 허가 등 담보 제공사유 발생시 납세자로부터 금전, 납세보증보험증권 등을 제공받음으로써 관세채권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재수출면세 수입의 경우, 업체는 감면받은 세액에 상당하는 담보를 제공한 후 재수출 이행 등 담보 해제사유 발생시 해제절차를 통해 담보금을 반환받는다. 현재 인천세관은 이렇게 제공된 담보 중 해제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찾아가지 않아 임시 보관하고 있는 담보금이 4억원 상당, 130여개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담보금 찾아주기 전담창구' 운영, 업체 안내문 발송, 유선 안내 등을 통해 담보금을 업체에 찾아줄 방침이다. 김종덕 인천세관 심사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납기연장·분할납부, 징수유예, 수출환급금 찾아주기 활동 등 다양한 세정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국납부세액 공제관련 새로운 과세논리를 개발한 이안나 조사관. 미등록업체의 영업사실을 적발해 세원 양성화에 기여한 구본기 조사관. 끈질긴 추적으로 타인명의로 재산을 은닉후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를 적발한 문재창 조사관. 적극행정으로 납세자 고충을 해결한 박승문 조사관. ‘열정·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묵묵히 일하면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둔 직원 14명이 ‘우수 서울청人’ 선정 영예를 안았다. 서울지방국세청은 김명준 청장이 지난 16일 본관 7층 회의실에서 ‘우수 서울청人’에 선정된 직원 14명에 상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서울청人'은 김 청장이 취임 때부터 강조해 온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업무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발굴해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열심히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마련된 것이다. 세무조사, 세원관리, 체납징세, 적극행정 등 4개 분야별로 열정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접근방법, 창의성과 노력도, 조직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세무조사분야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국제거래조사국 이안나 조사관은 외국납부세액 공제와 관련해 기존 조사방법으로는 탈루혐의에 대한 적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심도 있는 연구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16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세행정 전 분야에 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매달 시행할 예정이다. '6월 Best 적극행정인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방문자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점 업계 지원을 위해 휴일 및 세관 근무시간 외에 긴급 통관지원팀을 편성해 면세점 물품 반출입 등을 지원한 강정명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코로나19로 해외에서 통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를 지원한 김경아·최현주·최은혜 관세행정관과 항공노선 폐쇄로 인한 미선적 과태료 방지에 기여한 정수아·박영은·채형준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노력상은 중소기업형 자율관리보세공장으로 지정된 신규업체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한 김성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관세행정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른 세관과도 공유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난이 발생하자 지난 3월부터 중부지방국세청을 시작으로 이어져 온 전국 국세공무원의 헌혈 릴레이가 초여름 무더위 속에도 계속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최시헌)은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이동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점검, 손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로써 본청(5월27일)은 물론, 중부청(3월12일·6월10일)·서울청(3월19일)·인천청(3월27일)·대전청(4월6일)·부산청(4월29일)·광주청(6월9일)에 이어 대구청까지 전국 7개 지방국세청이 자발적인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시헌 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가 혈액수급난의 해소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청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경북지회 성금 전달, 화훼 농가 지원 등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일선세무서에서 불복업무 및 납세자 권익보호업무 등을 수행할 6급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직위는 납세자보호실장으로 직급은 6급이며,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1년,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연장 가능하다. 지난 2월에 이어 재공모되는 납세자보호실장 채용관서는 총 5곳으로, 안산세무서·동수원세무서·동안양세무서·수원세무서·분당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이다. 응시자격은 2000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20세 이상자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자, 최종 시험 예정일 기준 6월내 전역이 가능해야 된다. 응시 가능한 자격증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세무사 자격 취득 후 관련분야 3년 이상 근무경력자 등으로, 이 가운데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7월10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에 이어 20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주세관(세관장.윤동주)은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누웨마루거리 상점가 상인회(회장·신애복)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세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물품 구매 및 상점가 이용을 통해 상점거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윤동주 세관장은 "소비심리 위축 및 방문객 감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더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직원들 뿐 아니라 도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이용으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현준 국세청장의 방문은 6.25전쟁 및 월남전 등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의 치료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감안해 국가유공자가 입원 중인 병실을 찾아뵙는 시간은 가지지 않았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백승완 병원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들을 따뜻하게 돌봐주고 정성을 다해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입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며 준비한 간식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오후 김현준 국세청장은 김해세무서를 방문해 하영식 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팀장・직원들과 함께 일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현준 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5월 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코로나19 조기 극복, 국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12일 개청 40주년을 맞아 광주세관 임종수 관세행정관 등 15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지침'에 따라 수상자만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했으며, 권역내 세관 수상자는 각 세관에서 전달했다. 특히 이날 직원들은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수급 부족에 따라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을 펼쳐 개청기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본부세관은 1957년 목포세관 광주감시서로 출발해 1980년 광주본부세관으로 승격 후 올해로 개청 40주년을 맞았다. 현재 광주세관은 광주.대전 등 2개 광역시와 충청남도 일부, 전라남.북도, 제주도까지 7개 세관, 4개 센터를 권역내에 두며 우리나라 서남부 내륙과 공항만을 관할하는 관세청 중추 세관으로 성장했다. 김광호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과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하고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해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을 국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세관 본연의 업무인 국민건강 보호와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관세국경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직원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윤식)은 해외직구한 면세품을 재판매하는 위법행위에 대해 올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세액 심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해외직구한 특송물품 중 동일물품을 과다하게 구매하거나 국내 판매 정황이 있는 구매자 등을 중심으로 세액심사를 강화한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올해 1분기 전자상거래물품 수입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나 증가한 8억5천만달러에 달했다. 인천세관은 이에 따라 자가사용으로 위장한 상용물품 반입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세관은 “해외직구한 면세품을 국내에서 되파는 행위는 건전한 전자상거래 질서를 해치고 과세의 형평성을 무너뜨리는 위법행위이므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