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이우진<사진> 세무사가 한국부동산학박사회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이우진 세무법인 이레 대표를 선출했다.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700여명의 부동산학 박사들로 구성된 전문가 모임이다. 국내 부동산학 발전과 부동산산업 선진화, 글로벌 인재 양성, 미래지향적 정부정책 제시 등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세미나·포럼, 산학협력 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우진 회장은 세무사 중 부동산학 박사 1호다. 지난 2007년 강원대학교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은 '주택과세의 수직 공평성 실증분석을 통한 공평과세 실현방안'. 이우진 회장은 세무사계에서 부동산 세제 및 재건축 전문 세무사로 이름나 있으며, 건국대 대학원에서 부동산 조세를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 부동산대학원에서 수년간 강의를 맡기도 했다. 부동산공시법 및 세법, 부동산세제의 이론과 실무해설, 부동산세제실무, 부동산세법 등 부동산 분야 저서도 많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표준감사시간 가이드라인'은 아직 논의 단계에 있으며, 7일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를 열어 표준감사시간 제정(안)을 심의한 후 '표준감사시간 공개 초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회계사회는 초안은 20일 이상 검토기간이 주어지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회계사회는 이날 표준감사시간제 적용 초안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해명했다.
세무대학세무사회에 '강한 선장(船長)'이 올라탔다. 세무대학세무사회(이하 세세회)는 5일 스칼라티움 강남점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갖고 안만식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안만식 회장은 "이제 세무대학세무사회라는 명칭에 걸맞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캐치프레이즈인 '나눔과 봉사'에다 이제는 참여를 더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사진2]그는 "그동안 (회원들은)개인의 삶에 바빴는데 앞으로는 모임의 취지를 살려 참여를 해야 할 때이고, 공익을 위해 참여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세세회원들이 불합리한 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부동산 관련분야, 재산제세 분야, 세정분야의 불합리한 항목들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했다. 그는 "세무사로서 논리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해결을 해야 한다"면서 "국세청 출신 세무사가 로비스트라는 인식을 고쳐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안 회장은 "세세회가 사회에 바른 얘기를 할 수 있는 전문가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세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세세회 정기총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구재이.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5일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김완일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유영조 감사, 유영필 홍보이사,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옥연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임정완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등 내빈과 중부지방회원 150여명이 함께 했다. [사진2]이금주 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회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면서 회원의 권익신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그간의 회무추진 사항을 간략히 소개했다. ▷10월11~12일 용평리조트 추계회원세미나.체력단련대회에 역대 최대 550명 참석 ▷11월8일 동경지방세리사회와 국제교류간담회 개최 ▷작년 11월과 올해 4월 8.2부동산 대책, 올해 11월 9.13대책 관련 양도소득세 교육 ▷금년 2.9월 법인세 희망교육, 11월 부가가치세 교육 5개 권역별로 실시 ▷지난해 11월 가천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올해 6월5일 도제학교 평촌고등학교사업단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지방회 다음카페 활성화 ▷청년위원회.자문회의 개최 ▷외감법 개정안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 KB국민은행(행장.허인),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최중경)는 5일 합정동 KB국민은행 교육장에서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사진2] 이번 교육은 공익법인 회계기준 제정에 참여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박윤진 팀장(국가회계통계센터 재정통계팀)의 공익법인 회계기준 및 제도 설명, '공익법인 회계기준 매뉴얼'의 대표 저자인 삼일회계법인 변영선 상무(비영리지원센터장)의 매뉴얼 해설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2018년 공익법인 회계기준 시행은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변화다"면서 "공익법인 실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익법인 실무자 15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에게는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 책자가 제공됐다.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이영환 계명대 교수)은 한국국제조세협회(이사장.이진영).한국세법학회(회장.이준봉).한국세무학회(회장.박재환).한국재정학회(회장.황성현)와 공동으로 오는 7일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자산과세와 소득재분배'를 주제로 조세관련학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에 시작된 조세관련 학회 연합학술대회는 금년 한국조세연구포럼의 주관으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연합학술대회의 주제는 '자산과세와 소득재분배'로, 모두 5개 논문이 발표된다. ▷부동산세제의 합리적 개편방안(최승문 한국조세연구포럼) ▷공정한 자산소득과세와 자발적 신고제도(오윤.임동원한국국제조세협회) ▷조세의 본질에 비추어 본 주택관련 조세정책의 한계(류지민 한국세법학회) ▷증여세 완전포괄주의의 현상과 향로(이전오 한국세무학회) ▷종합부동산세 개편의 소득재분배 효과(박명호 한국재정학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저소득층에게는 유독 힘든 겨울나기를 앞두고 성남지역 세무사들의 따뜻한 손길이 펼쳐졌다. 성남지역세무사회(회장·김형수)는 4일 불우이웃 28가구 및 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사진2] 성남세무사회 임직원 20여명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위문하는 등 저소득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생활 형편이 어렵지만 부양가족요건 등의 법적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정부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성남세무사회는 어려운 형편에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한 불우이웃을 상대원3동 봉사도우미를 통해 추천받았다. 이날 성남세무사회는 위문봉사 7개 조를 편성, 일시에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형수 성남세무사회장은 위문봉사조의 출발에 앞서 “불우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도록 위문품의 전달 뿐만 아니라 말벗도 돼 드리는 섬김의 봉사자세로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지역사회에 전달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세무사회는 자체 모금활동으로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옥연)는 오는 12일 아이윌웨딩홀에서 세무사 제55기 여성합격자 환영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환영회는 신입 회원 선서 및 답사, 여성세무사회 임원소개, 홍보영상 상영, 여성세무사회성공사례 특강, 신입회원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이창규)가 주관하는 2019년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3일 전산세무회계·세무회계·기업회계 자격시험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자격시험을 총 6회 실시키로 결정했다. 우선 다른 자격시험의 일정과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대학교 재학생의 자격 취득에 따른 성적반영을 고려해 6월 초와 11월 말에 시험을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6회 시험 모두 토요일에 실시하고, 시험시행일은 연휴일정 등도 고려해 편성했다. 또 84회 자격시험이 치러지는 6월1일의 원서접수 기간에는 대체 공휴일이 있는 관계로 다른 시험과 달리 접수기간을 1일 더 연장키로 했다. 자격시험을 총괄하는 곽수만 부회장은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세무회계 분야에 있어 대한민국 대표 시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세무사회는 세무·회계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에 치러지는 자격시험도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접수 인원은 총 29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일정 회 차 시험일 원서접수 합격자발표 제82회 2월 16일(토) 1/10 ~ 1/15
한국세무사회(이창규.회장)는 회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회 사무처 조직에 대한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조직개편은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확정됐으며, 현행 2처 12개 팀에서 1처 9개 팀으로 축소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월부터 회원서비스 강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강도 높은 사무처 조직진단을 실시했다. 조직진단 결과 세무사 제도개선·세법개정을 위한 연구·법제에 관한 기능 강화와 조직 슬림화 제안에 따라 2처 12개 팀을 1처 9개 팀으로 축소 재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금관리운용팀은 업무지원팀에, 국제팀은 연구기획팀으로, 전산정보팀은 전산솔루션사업팀으로 통합 운영된다. 또 팀은 구분돼 있었지만 운영되지 않던 자격시험기획팀과 자격시험운영팀을 자격시험팀으로 통합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 발달 등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세무서비스 시장에서 연구와 법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기존 연구기획팀은 조세연구팀과 법제연구팀으로 분할해 책임과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무처 직원 정원 역시 90명에서 현원인 84명으로 축소해 더 이상의 증원 없이 조직을 슬림화하도록 했다. 사무처 개편에 따라 상임이사 이사직무규정도 함께 개
한국세무사회의 건의로 중소기업의 업무용 승용차는 유지관련 비용이 1천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손금산입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7일 대표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과 법인세법 개정안이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현행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의 손금불산입 등 특례를 법인세법에서 '내국법인'(소득세법에서는 복식부기의무자)으로만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소기업'으로 개정해 일정규모 이하의 소기업은 의무를 면제하자는 데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법안 입법 전부터 "중소기업에 무리한 납세협력을 요구하는 법률"이라며 문제점을 강하게 제기했으나 정부안대로 시행됐다. 또 법 시행 이후 중소기업의 불만이 고조돼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다시 여러 차례 정부에 건의했으나 여전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특히 이창규 세무사회장은 30대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중소기업의 세무대리업무를 수행하는 세무사들로부터 이 법안의 개정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들어왔다. 이에 이 회장은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세무사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받아들여 이를 취임 전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회장에 취임하자
(사)한국납세자연합회가 주관하는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이 이달 7일 한국공인회계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은 한해 동안 조세 각 분야에서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시켜온 공로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뜻깊은 행사다. 올해 납세자권익상의 각 분야별 수상자들로는 △입법-이종구 의원(자유한국당) △세제-김병규 기재부 세제실장 △세정-구진열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세무-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 △언론-이희정 조세일보 기자 △납세-황복현 영림임업(주) 대표이사 등 총 6명이다.
국내 금융회사의 내부감사부서의 평균 규모는 13.4명이었으며, 비금융회사는 6.1명 수준으로 금융회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가 4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8호'에 따르면, 감사위원회의 '눈과 귀'로 비유되는 내부감사부서의 규모 및 근속연수, 경력, 자격 등을 비교한 결과, 국내의 경우 금융회사는 내부감사부서의 평균 규모가 13.4명이었으나, 비금융회사는 6.1명 수준으로 금융회사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기업은 업종을 막론하고 평균 14.0명 수준이었다. 또 국내 비금융회사 내부감사부서 내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비율은 평균 3.6%에 불과했으나, 미국의 경우 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증 소지자 비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 사업보고서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를 대상으로 핵심감사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외부감사 단계별로 감사위원회가 이행해야 할 책임이 강화됐다. 감사위원회는 외부감사인 선임에 있어 외부감사계획과 함께 독립성과 전문성 등 양적 요소와 질적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하며, 선임 후에는 외부감사인과 외부감사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감사계약 대로 외부감사가 수행되
금융위가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올해보다 150명 많은 1천명으로 결정한 가운데 공인회계사들의 반발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공인회계사 증원 반대모임' 소속 회계사들은 3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금융위의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 증원 결정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금융위는 휴업 회계사 증가를 새로운 회계사 수요 증가로 본다고 했는데 이는 어불성설"이라며 "회계법인의 잘못된 내부구조 등에 실망해 떠난 회계사들이 다른 분야에 진출한 것을 새로운 회계사 수요가 생긴 것으로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증원보다 업계의 자정 노력으로 숙련된 회계사의 이탈을 방지하고 휴업 회계사들이 복귀할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경쟁 과다로 직업윤리와 독립성 유지가 어려워지는 등 업계를 망가뜨리는 근시안적 정책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융위가 구성한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에 상장사 권익 옹호 가능성이 있는 위원을 포함하고 실무 회계사들의 의견 수렴 과정은 전혀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와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지난달 29일 청계산에서 회장단, 이사, 지역회장,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합동 단합대회를 가졌다.[사진2] 이날 단합대회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서울.중부세무사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중일관 훈훈한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으로 단합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참석해 준 서울.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중부회 이금주 회장께서 단합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도와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3] 임채룡 회장은 "단합대회를 통해 서울·중부지방회 임원들 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 서울.중부지방세무사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서울회와 중부회는 약 9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두 지방회가 보다 깊이 화합과 단결을 이룬다면 한국세무사회는 회원의 권익신장과 제도개선을 위해 무한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서울과 중부지방회가 함께 힘을 모아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사진4] 이어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는 서울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