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영록)는 지난 7일 발생한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2] 이날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가를 직접 찾은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영록 회장, 윤경도 전 회장, 김성후 부회장, 김길수 총무이사, 박권철 목포세무사회장, 김오수 목포시 의원(세무사), 박명삼 세무사 등은 13개 점포가 연소된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위로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연말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관련 단체 129곳,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대상자 개인 470명 등 총 599곳을 선정해 총 3억9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록 광주회장은 "세무사회는 국내 유일의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재능 나눔을 활발히 하고 어려운 이웃이나 전국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기부와 노력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6일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지방청 8층 화상회의실에서 국세행정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2] 권일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먼저 마을세무사·학생세금교실·지역사회공헌 등 대구지방세무사회 활동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국세청 빅데이터 자료 등 신고관련 도움자료를 가급적 조기에 제공해 줄 것과 △각종 신고시 세무대리인 홍보 안내 △전자세액공제 존치 또는 확대 △헌법불합치로 인한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최소화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 등 세무사법 개정작업에 힘을 보태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권순박 청장은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세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는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청에서는 권순박 청장, 이법진 성실납세지원국장, 장동희 조사1국장, 윤영일 조사2국장, 박병익 징세송무국장, 이상락 운영지원과장이,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는 권일환 회장, 구광회·한순철 부회장, 심영보 총무이사, 이재만 연수이사, 김준현 연구이사, 차원식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삼정KPMG가 KPMG 한국진출 50주년을 맞아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기념 슬로건을 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슬로건에는 지난 50년간 자본시장에 신뢰를 부여해 온 역할에 이어, 앞으로의 100년도 회계업계를 선도하고 고객과 자본시장의 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최고의 신뢰받는 법인(Most Trusted Firm)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ㅑ. 슬로건은 공모와 선정까지 전체 임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삼정KPMG는 시그니처 컬러인 파란색과 과거, 현재를 거쳐 성장하는 미래로 향하는 상승곡선이 어우러진 50주년 기념 엠블럼도 선보였다. 엠블럼은 올 한해 동안 삼정KPMG의 대내외 발간물과 기념품 등에 함께 사용된다. KPMG의 한국진출은 1960년대 정부가 외국계 은행에 대한 문호를 개방하면서 이루어졌다. 1967년 체이스맨해튼은행(현 JP모건체이스)을 시작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씨티은행 등 외국은행들이 한국에 진출했고, 이듬해 정부는 외국은행의 영문 감사보고서 작성을 위해 외국 공인회계사의 국내 활동을 허용하는 ‘외국공인회계사 국내자격인가준칙’을 공포했다. 이에 1969년
30인 이상의 직원을 둔 세무법인도 올해부터 지점별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1일 2019년도 일자리안정자금 세부지침을 시행하면서 세무법인도 지점별로 일자리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종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조8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은 지원대상 요건이 원칙상 근로자수가 30인 미만 사업주이며, 규모기준 적용시 하나의 사업(법인) 단위로 적용되기 때문에 세무법인에 대해서는 지점 단위로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세무법인 지점의 독립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런 사유로 3천284개 세무법인 지점의 60%에 해당하는 2천여개 이상의 지점과, 지원대상 근로자 3천여명 이상이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받지 못했다. 이창규 회장은 세무법인 지점의 경영 독립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조사하고, 관련자료를 모아 세무법인 지점의 경영상 독립성을 인정해 줄 것을 고용노동부 일자리안정자금지원추진단 및 근로복지공단 일자리안정지원단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가
한국세무사회는 정부에 건의한 세법 시행령 개정안 5건이 추가로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반영된 11건을 포함해 총 16건의 세무사회 개정 의견이 반영됐다. 기재부는 지난 8일 국세기본법 등 17개 세법의 시행령 개정내용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입법예고안에는 세무사회가 건의한 ‘생산직 근로자 등의 월정급여 인상’ 등 5건이 건의안대로 반영됐다. 세무사회는 먼저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를 부과할 때 상증세법에 의해 시가로 평가하고, 세금에 대한 납세담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보충적 평가방법에 의해 평가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상증법에 따른 시가평가방법에 의해 평가하도록 개선건의했는데, 이번에 납세담보의 평가시에도 상증세법상 과세대상자산을 평가한 방법대로 동일하게 평가토록 입법예고 됐다. 또 세무사회는 야간근로수당이 비과세되는 생산직 근로자 등의 월정급여를 190만원 이하에서 200만원 이하로 인상할 것을 건의했는데, 정부는 최종 210만원 이하로 인상하는 입법예고를 발표했다. 현금영수증 미발급에 따른 가산세 부과 완화에 관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보험급여만 과태료 부과 예외로 명시하고 있으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세무사계가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 결정을 앞두고 인원 축소를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15일 세무사계에 따르면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날 '세무사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라는 제목의 언론 기고(머니투데이)를 냈다. 이 회장의 기고 요지는 ▶헌재 헌법불합치 결정을 근거로 정부가 1만8천여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시장을 개방했고 ▶등록 세무사가 10년간 약 60% 증가했으며 ▶지난 10년간 2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정체 상태인데다 ▶과세당국의 대 납세자 신고납부지원 서비스는 다양해지고 있고 ▶정형화된 세무업무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는 등 세무대리 시장여건이 악화하고 있으므로 선발인원을 축소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 회장은 "헌법불합치와 관련한 보완입법안은 헌재가 권고한대로 변호사의 세무대 시장 진입이 세무대리에 필요한 전문가의 규모를 고려해 이뤄지도록 수정돼야 하며, 올해 세무사 증원 규모는 최근 정체된 세무대리 수요와 악화된 경영여건과 함께 앞으로 세무대리 시장에 진입할 변호사의 규모를 감안해 대폭 축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회장이 언급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인원이 1천명으로 작년보다 150명 늘어 세무사들은 인접 자격사인 회계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권일환)는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달구벌대로 웨딩 비엔나 3층 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2] 권일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회와 보조를 맞춰 올해도 대구지방세무사회를 '명품 지방회'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규 세무사회장도 축사에서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세무사법 개정과 세무사법 등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법령 개정 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더욱 ‘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회무에 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이창규 세무사회장, 이헌진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유영조 감사,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대구지방회에서는 임원 및 고문, 원로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신년 덕담을 나눴다.
조정원<사진> 세무사가 납세자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퍼스트원 세무회계(서울 중구 수표동 강남빌딩)'에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조 세무사는 지난 2017년 6월 반포세무서 재산세1과장을 끝으로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나섰다. 1년6개월이 됐다. 상당수 개업 세무사들이 창업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조 세무사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일선세무서 조사과․재산세과에서 근무한 경력에 비춰 소위 ‘전관예우’ 성격의 사건이나 고객이 많을 법도 한데 지금까지 대부분의 고객이 '스스로 찾아서 오는' 케이스라는 전언이다. 직접 찾아온 고객의 세무문제는 그때부터 조 세무사가 직접 발로 뛰며 해결책을 찾는다. 그는 "우선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기장을 원하는 것인지, 조사대리를 맡기려는 건지. 조사대리를 맡게 된다면 어떤 성격의 조사인지 등을 꼼꼼하게 예비점검한 후, 세법상 또는 행정상 풀어야 할 과정들을 체크한 다음 대비책을 세우고 고객에게 설명한다"고 말했다. 조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시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과 대기업 세무조사를
개정세법과 법인세신고안내를 내용으로 하는 개업세무사 대상 보수교육이 다음달 지방세무사회별로 일제히 열린다. 14일 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 제2차 회원보수교육이 2월21~3월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세무사에 대한 윤리교육과 법인세 신고안내, 2019 개정세법 해설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서울지방세무사회 2월26․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중부지방세무사회 2월22일 한화63시티 2층 컨벤션센터 ▶부산지방세무사회 2월25일 벡스코 3층 컨벤션홀 ▶대구지방세무사회 2월28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센터 ▶광주지방세무사회 2월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대전지방세무사회 3월5일 션샤인호텔이다.
기업규모 50조 이상 제조업 기업의 경우 3만1천760 시간(평균)의 표준감사시간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유가증권시장 500~1천억 제조업 기업은 1천3시간, 1~2천억 제조업 기업은 664시간, 500~600억 제조업 기업은 542시간, 100억 미만 제조업 기업은 396시간의 표준감사시간이 제시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1일 5층 대강당에서 표준감사시간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2]이날 공청회에서는 조연주 회계사회 연구1본부장이 표준감사시간 제정 경과와 적용대상, 제정원칙, 시간 산정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회계사회는 우선 표준감사시간을 감사인이 회계감사기준을 충실히 준수하고 적정한 감사품질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감사투입시간으로 정의하고, 상장.비상장 주식회사와 유한회사에 적용키로 했다. 표준감사시간에는 전산감사.세무.가치평가 등을 수행하는 회계법인의 내부전문가의 투입시간도 포함시켰다. 또 기업을 6개 그룹으로 분류해 그룹별로 표준감사시간을 산정키로 하고 ▷그룹Ⅰ-개별자산 2조원 이상 & 연결규모 5조원 이상(132개) ▷그룹Ⅱ-유가증권 시장, 코스닥(1천855개) ▷그룹Ⅲ-개별자산 1천억 이상(2천899개) ▷그룹Ⅳ-개별자산 50
앞으로 세무사나 회계사, 약사, 법무사 등과 같은 국가전문자격증 대여를 알선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의사, 약사, 법무사, 세무사, 보육교사 등 153개 국가전문자격증에 '대여를 알선한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이 도입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1개 국가전문자격증 운영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가전문자격증 대여․알선행위 제재 강화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27개 중앙행정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국가전문자격증은 개별 법률에 근거해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가 운영하는 것으로 의사, 약사, 변호사, 법무사 등 전문서비스 분야에 171개의 자격증이 있다. 국가전문자격증은 빌려주거나 이를 중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사, 약사, 변호사 등 전문직종 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 일반 분야에서 대여.알선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돈벌이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A씨는 어린이집 원장 4명한테 자격증을 대여받아 4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했고, 보육교사 20명의 자격증을 빌려 보조금 1억4천200여만원을 부정수급했다 적발됐다. 또 현직 변리사 2명이 변리사가 아닌 사람에게 명의를 대여해 1천9
김정호 前 서광주세무서장이 10일 세무법인 우일 광주중앙지점(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63-11번지 2층)에 둥지를 틀고 납세자 보호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사진2] 이날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 이영모 前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박광복 광주지역세무사회장, 이준일·박봉식 前 광주청 조사국장, 오용현 前 서광주서장, 유희춘 前 목포서장, 최재훈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정순오 서광주서장 등이 직접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2월27일 서광주세무서장을 끝으로 25여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김정호 세무사는 "그동안 현직에서 쌓아온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개업일성을 밝혔다.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김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재직 당시 국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세정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축사를 통해 "김정호 선배 세무사는 현직 근무시 전문적인 소양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선·후배, 동료들에게 두터운 신망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지난 9일 4층 대강당에서 회장단과 지역세무사회장, 역대 회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덕담을 나눴다. [사진2] 부산세무사회는 신년인사회에 앞서 부산지방국세청과 2018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신예진 부산청 개인납세1과장은 "납세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성실신고 지원과 신고편의 제공에 나서고 경영애로 사업자에게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가장 좋은 절세방법은 성실신고"라고 강조했다. [사진3] 한편 부산세무사회는 개정세법 관련 회원 희망교육을 부가세 신고가 끝난 이달 25일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9일 유재철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김승렬.김명진 부회장, 김성주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중부청에서는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이상철 개인납세2과장이 배석했다. [사진2] 이 자리에서 유재철 청장은 "국민이 편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또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등 공평과세를 위해 애쓰고 있는 세무대리인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중부청은 4월초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을 앞두고 신고업무, 시스템 분리 등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등 성공 개청이라는 중요한 당면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 안정자금은 세무사가 주체가 돼 협조해준 덕분으로 잘 진행됐다. 국세청의 입장을 납세자에게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해줘 항상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세무사가 필요로 하는 곳에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이금주 회장은 유재철 신임 청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한 뒤,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을 앞두고 중부지방국세청과의 각종 신고간담회 때마다 의정부지역세무사회는 인천광역시와 원거리로 중부지방국세청 관할에 두는 것으로 해줄 것을 수차
“36년의 공직생활을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선·후배 및 동료 세무공직자들에게 감사하며, 이제는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세무사로서 거듭나고자 한다.” 지난 연말 경기광주세무서장을 끝으로 36개 성상의 세무공직자 생활을 마감한 이경희<사진> 전 경기광주세무서장이 이달 8일 납세자권익지킴이로 새롭게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한얼 세무법인 소속 대표세무사로 인생 2막의 장을 힘차게 출발한 이 세무사는 대표적인 중부지방국세청 맨(Man)으로, 세무대학 1기 출신답게 36년의 세무공직생활에서 체험한 해박한 세무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이 무엇보다 강점이다. 경기·인천·강원권역을 관할하는 중부청 조사1·2·3국에서 재직하며, 정기조사와 재산제세 및 특별세무조사를 직접 수행하는 등 세무조사 분야에서 깊은 실무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섭렵했다. 또한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재직하며 수많은 신규 직원들을 양성했으며, 이들은 현재 전국 방방곳곳 일선 세정현장에서 세무공직자로 재직하며 국세청의 주춧돌로 활약하고 있는 등 폭넓은 인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공직 재직 당시 ‘작은 거인’이라는 닉네임을 얻을 만큼 따뜻